◇지난 9일, 중구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 26회 농아인 바둑대회서 참가자들이 대국을 하고 있다. 장애인 바둑대회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제 26회 전국 농아인 바둑대회가 지난9일 중구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사)서울특별시농아인협회 중구지부가 주관한 이날 대회에 갑조 유남호 을조 이화진 병조 송기범씨가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준우승은 갑조 김용재 을조 김종주 병조 조돈화씨에게 돌아갔으며 3위는 갑조 정승진 을조 한동희 병조 조만수 4위는 갑조 정규선 을조 이지숙 병조 전광운씨가 차지했다. 특히 준우승한 갑조의 김용재씨는 청각 언어장애 뿐 아니라 시각장애의 어려움을 딛고 준우승을 차지해 뜨거운 감동을 전했다. 이날 오목대회와 프로기사 다면기등 이벤트도 마련됐는데 다면기에 심판위원인 서능욱 9단, 김효정 2단과의 희망자 6인의 대국이 펼쳐졌으며 결과는 심판위원들의 승으로 프로기사의 면모를 과시했다. 예선 탈락자를 위한 이벤트인 오목대회에 석만기씨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준우승에 민은준, 3위는 최성진, 4위는 김주현씨에게 돌아갔다. 한국기원의 경기방식을 기준으로 하고 급수에 따라 갑, 을, 병조로 나눠 토너
◇ 지난달 25일, 서울패션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제 4회 동대문 패션 혁신포럼이 개최됐다. 동대문 패션 혁신포럼 주요내용 동대문 패션벨리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제4회 동대문 패션 혁신포럼이 지난달 25일, 서울패션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사)동대문패션혁신포럼 이승범 회장과 (사)동대문관광특구협의회 김방진 회장, 서울패션센터 한승희 소장을 비롯한 동평화, 신평화, 해양엘리시움등 각 회장과 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패션디자인센터의 금년도 패션산업 지원사업 설명회에 이어 숭실대 윤현덕 교수의 세미나가 이어졌다. 패션산업의 역량강화를 통해 서울을 동북아 패션중심도시, 세계적인 패션도시로 육성하는 것이 목표인 서울 패션 디자인 센터는 서울특별시에서 설립, (재)서울산업통상진흥원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패션산업 관련 중소기업 종합지원기관으로 이날 서울패션센터 최종식 패션산업팀장이 금년 해외시장 진출 지원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뒤이어 숭실대 윤현덕 교수의 ‘동대문상권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제안’이라는 주제로 동대문 상권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동대문패션 혁신포럼은 동대문패션시장 활성화에 관심
◇지난 26일 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작은나라 예쁜나라의 사랑나눔 큰잔치'가 흥겹게 진행됐다. 초청어른에 고급우산 증정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귀여운 재롱을 볼 수 있는 제7회 작은나라 예쁜나라의 孝 사랑나눔 큰잔치가 지난달 26일 중구구민회관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나라의 보배인 어린이들의 재롱을 보기위해 나경원 국회의원을 비롯한 정동일 구청장 내외, 이경일 회장, 김기태 김연선 의원, 각 직능단체장 주민자치위원장등과 함께 가족들이 참석해 대강당을 가득 메웠다. 이날 큰잔치에 앞서 특별히 초청한 200여명의 할아버지 할머니들 모두에게 원장들이 직접 준비한 우산을 전달했으며, 16개 어린이집 원아들의 깜찍한 재롱잔치가 펼쳐졌다. 제일먼저 황학어린이집의 에헤라디야 에헤라 라는 고전무용으로 잔치의 막을 흥겹게 열었다. 산뜻한 연두빛의 한복을 입고 덩실덩실 춤을 추는 아이들의 앙증맞음이 관객을 사로잡으며 뒤이어 신당1동의 숲의 요들이 이어졌다. 전문적인 요들창법을 이용해야 하는 어려운 요들송을 얼굴이 발개지도록 목청 높여 합창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관객들은 입가에 잔잔한 웃음을 띄고 큰 박수와 환호로 격려했다. 또 필동어린이집의
◇올바른 역사관 정립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테마공원과 기념관이 조성된 명성왕후 생가. 본지에서는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국내 유명 여행지를 내년 2월까지 차례로 소개한다. 현대인들은 바쁜 일상속에서도 여행을 통해 자신을 되돌아 보고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 따라서 봄 여름 가을 겨울등 계절의 특성에 어울리는 여행정보를 소개함으로써 독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편집자 주> ‘제20회 여주도자기 축제 5월 7일 개막 맛과 인물의 고장, 매운탕 또다른 별미 가정의 달 5월, 일에 매달리다 보면 당일 여행 한번 다녀오는 것도 어려운 것이 도시 직장인의 현실이지만 화사한 봄, 나들이 한번 안하고 지나가기엔 매우 섭섭하다. 반나절 정도 좋은 구경을 많이 할 수 있는 곳은 없을까 라고 생각한다면 서울에서 멀지 않은 경기도 여주로 발걸음을 옮겨보자. 천년 도자기 역사의 맥이 숨 쉬는 여주는 산과 강과 들의 조화가 아름다워 한폭의 산수화를 연상시켜 예로부터 풍류객들이 평양의 대동강, 중국의 서호라 일컬었으며 음식 맛과 걸출한 인물들의 고장으로도 유명하다. 광대한 남한강과 역사의 고장을 찾아가 각박한 도시생활 속에서 생활의 여유를 되찾아 보
◇지난 18일 유락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알뜰장터에서 (왼쪽부터 차례대로)김연중 관장, 이혜경, 심상문, 양동용, 김연선 의원을 비롯한 주민들이 바자회 물품을 고르고 있다. "이 이상 저렴할 수 없다! 봄에 입을 예쁜 반팔 티가 단돈 3천원! 없는 것 빼고 다 있다" 지난 18일, 유락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연중) 1층 주민휴게실에서 유락 알뜰장터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알뜰장터가 열리기에 앞서 김연중 관장, 양동용, 김연선, 심상문 의원과 함께 신당6동 사무소 임광현 동장 주민생활지원과 황덕선 계장, 김수현 의원이 참석해 알뜰바자 컷팅식을 가졌다. 뒤늦게 참석한 이혜경 의원과 다른 의원들은 이날 주민들과 함께 물품을 구입하면서 "뜻 깊은 일에 동참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미소 지었다. 구성진 입담과 활기로 가득 메웠던 이날 알뜰장터에 조달된 물품은 의류업체와 독지가들이 기증한 것들로 여성복과 남성복, 아동복, 등산복등 다양한 의류와 신발 허리띠, 다이어리, 비디오등 잡화를 판매했다. 특히 이월상품으로 내놓은 아동복과 귀여운 캐릭터가 그려진 후드 긴팔티 등은 자녀를 가진 부모들에게 큰 인기를
본지에서는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국내 유명 여행지를 내년 2월까지 차례로 소개한다. 현대인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여행을 통해 자신을 되돌아보고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 따라서 봄 여름 가을 겨울등 계절의 특성에 어울리는 여행정보를 소개함으로써 독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편집자 주> 제10회 담양 대나무 축제 5월 3일 개막 죽세품, 담양전통음식…볼거리, 먹을거리 풍성 신록의 계절 5월, 가족ㆍ연인과 함께 즐거운 나들이를 위해 전남 담양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싱그러운 녹음과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와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담양은 풍성한 축제로 5월을 달굴 예정이다. 대나무의 고장이며 조선시대 가사문학의 산실인 전남 담양에서 <푸른 대숲, 맑은 정신>이라는 슬로건과 <대바람 소리, 담양환상곡>이라는 주제로 오는 5월 3일부터 9일까지 6일동안 영산강 주변 일대의 문화공원과 죽녹원, 죽향문화 체험마을 일원에서 제10회 담양대나무축제를 개최한다. 전남 담양은 고려 초부터 매년 음력 5월 13일을 죽취일 또는 죽술일로 정하고 전 주민이 마을 주변이나 인근 야산등에 대나무를 심고 죽엽주
◇지난 15일 신당초 영어체험학습센터 개관식에 앞서 이경숙 교장과 최병환 시의원 김기래 구의원등이 학생들과 함께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녹색 어머니 발대식도 서울 장충초는 'Fly to the Future with English'(영어를 통해 미래로 도약하다)라는 모토아래 영어를 통해 미래 사회로 도약하는 진취적인 장충 어린이가 되기 위한 영어 체험센터가 개관돼 장충초 학생들은 최상의 영어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난 15일, 장충초등학교는 이경숙 교장과 교직원, 정동일구청장과 최병환 시의원, 김기래 구의원, 학부모등이 참석한 가운데 본관 3층에서 주스(JUICE)영어체험실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정동일 구청장은 이경숙 교장에게 참석 감사패를 받았다. 장충초 학생들이 생활영어를 자기 주도적 영어 학습으로 창의적이고 재미있게 배운다는 뜻인 주스(JUICE)는 Jangchung Useful Interesting Creative English의 약자다. 지난해 본관 2층에 주스 영어체험실 1을 마련하고 올해 본관3층에 주스 영어체험실 2를 새롭게 조성해 한층 강화된 영어체험센타로써 학생들의 영어실력이 눈에 띄게 향상될 것을 기대하고
◇지난 15일 이경일 회장과 회원들, 정동일 구청장, 최병환 시의원 등이 신당 3동 어린이집 뒤뜰에서 항아리에 메주를 넣는 등 장담그기를 하고 있다. 중구여성단체연합회(회장 이경일)는 지난 15일 신당3동 어린이집 뒤뜰과 매봉산 인근에서 중구여성단체연합회원 40여명과 신당3동 어린이집 원아 13명, 학부모등 총 60여명이 참여해 '사랑의 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전날인 14일, 미리 깨끗이 닦아 햇볕에 말린 메주를 행사당일 소금물이 담긴 16개 항아리에 나눠담고 생달걀을 띄워 500원 동전크기만큼 떠오를 정도의 적절한 염도를 맞추고 신당3동 어린이집 원아 10명이 유해한 세균을 없애기 위한 숯과 고추를 넣는 작업을 도왔다. 장이 담긴 항아리는 햇볕이 잘드는 매봉산 언덕에 보관해 장이 숙성되는 6월에 간장을, 9월에 된장을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300가구에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 나경원 국회의원, 정동일 구청장, 최병환 시의원, 김기래 구의원, 임성규 주민생활지원국장등과 여러 내빈이 참석해 장 담그는 것을 도우며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 했다. 올해로 5년째인 사랑의 장 담그기 행사는 정성을 다해 손수 만든
◇지난 13일 충무아트홀 대체육관에서 열린 제10회 국민생활체육 중구청장기 탁구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신당4동팀이 환호하고 있다. 지난 13일 충무아트홀 대체육관에서 열린 제10회 중구청장기 탁구대회서 동 단체전은 신당4동, 직장단체전은 중앙우체국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동 단체전 2위는 신당3동, 3위는 중림동 A팀과 신당3동 B팀, 직장단체전 2위는 중구청 A팀, 3위는 중구 연합회팀과 신당4동 A팀이 각각 차지했다. 여자 개인전 1,2부에 김진임씨 (신당3동)가 1위, 손연옥씨 (신당4동)가 2위, 김영주 전숙희 씨(신당4동)가 3위를 각각 차지했다. 3부에 김선주씨(충무아트홀)가 1위를 차지하고 2위에 이후순씨(장충동), 3위 엄미숙씨(필동) 허재춘씨(신당5동)가 각각 차지했다. 남자 개인전 1부는 김명세씨(신당4동)가 1위, 2위에 김용의씨(중구청), 3위 남성복씨(신당5동) 임상현씨(도로교통과)가 각각 차지했다. 2부에서는 김명종씨(중앙우체국)가 1위, 2위는 지석교(중앙우체국), 3위는 김재익(도로교통) 하영숙씨(장충동)가 각각 차지했다. 이날 본 대회에 앞서 탁구의 저변확대에 공로가 큰 강효원, 유정자, 김영주씨등 10명
지난 20일 남산 석호정에서 개최된 제 7회 중구연합회장기 국민생활체육 궁도대회 겸 제 22대 박용훈 사두취임 친선궁도대회서 영학정이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준우승은 수락정, 3위는 황학정이 각각 차지했다. 남자 개인전 우승은 김희동(공항정), 준우승 정인권(석호정), 3위 장금주(황학정), 여자 개인전은 우승 김영순(황학정), 준우승 호미숙(석호정), 3위는 김순희(황학정)에게 각각 돌아갔다. 중구궁도연합회(회장 박용훈)가 주관한 이 대회는 서울시 소재 9개 사정의 소속 회원중 150여명이 단체전과 남·녀 개인전으로 나눠 경기를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대회에 앞서 생활체육진흥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궁도 연합회 김상주 이사에게 구청장표창을, 박태환 이사에 국회의원 표창을,정인권 사원에 중구의회 의장 표창을,김정인 사범과 효미숙 이사에 생활체육협의회장 표창을 각각 수여했다. 토너먼트경기로 치러진 이날 대회에 궁도회원들은 140m 떨어진 과녁에 화살을 쏘아올리며 갈고 닦은 기량을 뽐냈다. 제 22대 사두로 취임한 박용훈 사두는 개회사에서 "민족혼의 무구한 역사와 전통을 지닌 석호정에서 더 많은 활동을 할 것을 약속 하겠다&qu
◇지난 7일 정동일 구청장이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08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온 유관기관에 대해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대신해 지난 7일 정동일 구청장이 표창장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이는 금년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 성금을 기부한 업체에 공로를 격려하고 궁극적인 기부문화 확산의 근간을 마련하기 위해 서울시사회복지 공동 모금회에서 자치구의 추천을 받아 포상하는 자리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동일 구청장은 단체대표로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에 1억원을 기탁한 외환은행나눔재단 대표 권택명 이사와 이충원 사무국장, 1천만4천원 상당의 성품을 기탁한 한국방송광고공사 이명복 경영관리 국장과 김학겸 총무팀원에게 표창장을 전달했으며 개인으로 2천만원을 기탁한 CJ제일제당의 성우현 부장, 200만원을 기탁한 부산갈비 변휘성 대표에게 표창장과 함께 부상으로 손목시계를 증정하고 격려했다. 정동일 구청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기부해 진심으로 고맙다”며 “이 자리를 빌어 앞으로도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을 널리 알려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제10회 문경 찻사발 축제가 내달 3일 개막된다. (사진은 인파가 몰렸던 작년 축제 전경) 본지에서는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국내 유명 여행지를 내년 2월까지 차례로 소개한다. 현대인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여행을 통해 자신을 되돌아보고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 따라서 봄 여름 가을 겨울등 계절의 특성에 어울리는 여행정보를 소개함으로써 독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편집자 주> 제10회 문경 찻사발 축제 5월3일 개막 ‘문경새재 달빛사랑여행’ 낭만적 봄밤 만끽 향긋한 봄의 꽃향과 은은한 차(茶)향이 한데 어우러져 '아주 특별한 봄'을 느낄 수 있는 곳이 있다. 경북 문경은 지금 화려한 꽃의 항연과 은은한 차향과 더불어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해 마음까지 풍성한 봄이 만개 했다. 문경은 전국의 도예명장 7명중 3명이 작품 활동을 하고 있고 전통다례를 널리 보급하는 문경 다례원과 새재 다례원, 우리나라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망뎅이 가마’ 등 국내 최대 전통 도자기 생산지역으로 천년의 역사를 자랑 한다. 이와 같은 문경의 도자기 전통을 알리기 위한 '제10회 문경 찻사발 축제' 가 5월 2일 전야제를 시작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