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 열린 구립 필동 어린이집 리모델링 준공식에서 참석한 내빈들이 건배를 하고 있다. 구립 필동 어린이집이 최신시설로 리모델링돼 준공됐다. 필동2가 116-1에 위치한 지하1층 지상2층 규모의 어린이집은 65억6천만원의 공사비를 들여 2009년 5월 설계용역이 발주됐고 같은 해 7월 공사계약이 착수돼 2010년 9월 공사가 착공된 뒤 1월 15일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지난 달 26일 준공식을 가졌다. 가장 큰 문제였던 누수 부분이 건물 후면 방습벽(이중벽체) 설치와 지하층 바닥에 배수판 설치로 완벽에 가깝게 처리됐고, 보육 수요가 많은 영아반을 확장한 뒤 공간 활용을 통해 다목적실 양호실 작업실 샤워실 성인화장실을 신설했으며, 영유아들을 위한 자연채광확보를 위해 보육실을 남향으로 배치하는 한편 기존 창호를 확대 변경했다. 이외에도 4계절 내내 쾌적한 실내가 유지될 수 있도록 천장형 냉난방기 및 공기 순환 장치가 설치됐고, 천장은 규조토 바름재, 벽면은 황토벽지, 바닥은 옥수수전분재질을 사용했으며 실내마감재 역시 친환경제품으로 시공해 아토피 등 영유아들의 환경성 질환을 예방토록했다. 이날 행사에서 전국주부교실중앙회 안명수 부회장이 리모델링 공
지난 31일 엘림지역아동센터에서 열린 우리은행과 함께하는 '행복한 공부방' 자매결연식 및 현판식에서 참석한 내빈들이 자매결연식을 축하하며 박수를 치고 있다. 우리은행 중부영업본부(본부장 한상훈)가 지난 달 31일 엘림지역아동센터(센터장 류채윤)에 500만원 상당의 비품을 전달하며 자매결연식을 맺었다. 이날 자매결연식에서는 우리은행중부영업본부가 전하는 현판이 전달되기도 했으며 전달된 물품으로는 복합기와 디지탈카메라, 책상, 청소기, 모니터본체 일체형 컴퓨터, 20kg쌀 5포, 악기거치대 등 모두 사전에 엘림지역아동센터에서 필요하다고 요청한 물품을 전달한 것이라 더욱 의미가 컸다. 우리은행은 전국 90개 아동센터에 총 4억 7천만원이 지원되는 결연을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했으며 역시 각 아동센터에 부족한 물품들을 지원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됐다. 이종휘 우리은행장은 "외부에 보이기만 하는 행사로 그치면 의미가 없다"며 "현재는 90개의 지역아동센터로 시작하지만 앞으로 더욱 발전시켜 많은 나눔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경원 의원은 "일시적인 이벤트가 아니라 우리은행이 1년 계
지난달 26일 송기정 체육공원 인조잔디구장에서 시무식을 가진 중구축구연합회 여성축구단과 참석한 내빈이 다함께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중구축구연합회 여성축구단(단장 박두규)이 지난 달 26일 손기정 체육공원 인조잔디구장에서 2011년 시무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야외에서 진행된 가운데 이경우 중구축구연합회장, 박형상 구청장 이혜경 황용헌 구의원, 임용혁 전 의장, 단위축구회장과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박두규 단장은 "좋아하는 축구를 한지 벌써 17년이 됐다"며 "작년에 여성축구단장을 맡아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새해에는 더욱 열심히 여성축구단을 활성화해 대회 우승 등 멋진 결과를 얻는등 여성축구의 원년으로 삼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경우 중구축구연합회장은 "여성축구단장으로 2년8개월 동안 함께해서 그런지 감회가 새롭다"며 "다른 구 여성축구단보다 열정적인 중구 여성축구단을 위해 연합회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형상 구청장은 "여성이 편하고 강해야 중구가 편하고 강하며 나아가 대한민국이 편하고
지난 20일 '남산공원내 석호정 존치방안에 관한 공청회'가 끝난 뒤 박형상 구청장이 주민들에게 옛날 사진을 설명하고 있다. "남산르네상스는 의미있는 작업이지만 석호정에 관련된 정책은 잘못됐다고 판단된다. 따라서 역사적인 활터를 철거할 것이 아니라 보존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지난 20일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남산공원 내 석호정 존치방안에 관한 공청회'에서는 참석자들의 열띤 찬반토론이 전개됐지만 철거, 이전하는 것은 반대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서울시정개발연구원 민현석 연구위원과 서울대 체육학과 나영일 교수가 각각 '남산르네상스 기본계획'과 '남산공원 내 석호정 존치의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발제했으며, 초청토론에는 서울대 김형국 명예교수, 육사 군사사학과 김기훈 교수, 서울시 최광빈 푸른도시국장, 최강선 시의원, 한국체육과학원 성문정 선임연구원, 시립대 조경학과 한봉호 교수, 언론중재위원회 안병준 위원이 참여해 석호정 존치에 관해 토론을 펼쳤다. 나영일 교수는 발제를 통해 "남산르네상스 사업의 본령은 자연환경과 역사복원이다. 석호정을 온전히 보전하는 것이 남산르네상스 사업에 합
지난 24일 신당5동에서 열린 주민인사회에서 박형상 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박형상 구청장은 지난 24일 신당5동을 시작으로 25일에는 신당1동에서 2011년 주민인사회를가졌다. 27일에는 을지로동과 황학동, 28일에는 신당3동, 31일에는 장충동과 소공동, 2월 8일에는 중림동 광희동, 9일에는 명동 신당4동, 10일에는 회현동 신당6동, 11일에 신당2동과 필동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15개동 순회 주민인사회는 지역의 당면한 현안문제를 파악하고 현장에서 민의를 적극 수렴해 구정 운영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주민자치위원, 직능단체장, 통·반장, 노인회, 유관기관장, 프로그램별 대표자, 기타 구정 관련 이해관계에 있는 주민 대표 등이 참석해 동별 주요 추진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또 현안문제에 대해 주민들이 직접 구청장에게 질문을 하고 구체적인 답변을 들었으며, 장기적인 대책이 필요한 경우 구청장은 최대한 빨리 조치하겠다고 약속했다. (관련기사 4면) 지난 24일 열린 신당5동 주민인사회에서는 △신당동 지역의 행정동 명칭변경 추진 방향 △노후된 동 행정차량 교체 △동 주민센터 물품구입 △보훈회관 운영 △하수
지난 20일 명동 LCI예식홀에서 열린 나경원 의원의 2011 의정보고대회에서 당원들의 꽃다발을 받은 뒤 환호하고 있다. "중구사람 나경원, 중구의 아침을 열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 가겠습니다." 지난 20일 명동 LCI예식홀에서 열린 한나라당 나경원 국회의원의 2011년 의정보고대회는 나 의원을 연호한 가운데 그동안의 의정활동 내용을 영상으로 소개하면서 시작됐다. 그는 "중구민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중구 구정 활동은 물론 정부 중앙에서의 활동도 열심히 해낼 수 있었다"며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무슨 일을 어떻게 했는지 여러분에게 보고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다. 이어 나 의원은 "지난해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경제는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냈다"며 "이제 경제의 발전이 서민들에게 되돌아 와야 할 텐데 그런 의미에서 86조 4천억원의 사상 최대 복지예산을 편성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나 의원은 지난해 △서울역 컨벤션 센터 유치 △회현 고가 철거 △배드민턴 전용구장 등 종합체육시설 설치 △동대문 디자인 파크 플라자 건립 계획 수립 △중구민 일자리
지난 24일 신당5동에서 열린 주민인사회에서 박형상 구청장이 구민의 건의사항을 경청하고 있다. 신당5동 신당동 재개발 조속 추진 요구 신당1동 떡볶이타운 주차단속 완화 시급 박형상 구청장은 지난 24일부터 오는 2월 11일까지 15개 각동을 순회하며 주민인사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미 24일, 25일 신당5동과 신당1동에서 동장과 직능단체장 등 주민들과 함께 현안문제에 대해 설명하고 현안문제를 청취했다. 2011년 중구의 역점사업에 대해서도 구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박 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긍정적인 대책을 찾아 구민들의 요구에 부응토록 하겠다"고 밝혔다.(다음은 현안문제와 건의 주요내용, 주민인사회 순서 순) ■ 신당5동(1월 24일) 일단 신당동 지역 행정동 명칭변경이 3월까지 추진된다. 신당1동을 제외한 나머지 동은 각각의 동 명칭으로 변경되는데 신당5동은 문화동 내지 백학동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그리고 노후된 동행정 차량도 교체와 동주민센터 물품구입 등의 사항이 추가돼 운행안전과 행정서비스의 효과와 업무효율화가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2월에는 시 운영비 12억 예산
새롭게 중구인라인스케이팅연합회 회장으로 추대된 김기윤 신임회장. 중구인라인스케이팅연합회 정기총회가 지난 18일 진 설렁탕에서 개최된 가운데 참석자의 만장일치로 김기윤 수석부회장이 회장으로 추대됐다. 이에 따라 이날 김 신임회장에 회장 추대패가, 유기영 전 회장에게는 감사패가 수여됐다. 김기윤 신임회장은 "현재 열악한 조건에 놓여있는 중구인라인스케이팅연합회를 맡게 된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대한민국 1등 연합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04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중구인라인스케이팅연합회는 2005년 발대식을 갖고 생활체육회로 첫발을 내딛었다. 초기에는 인근 종로와 성동구 할것 없이 주변 연합회가 가입을 요청할 정도로 인라인스케이팅연합회는 활성화됐으나, 오래 전부터 장충단 공원에 있던 인라인스케이팅장이 2009년 게이트볼장으로 변경돼 중구인라인스케이팅연합회는 시련을 겪게 됐다. 김 회장은 "인라인스케이팅은 생활체육의 핵심이라고 말할 수 있을 만큼 남녀노소 누구나 효과적인 운동"이라며 "아이를 시합에 출전시키기 위해 함께 온 할아버지와 아버지까지 인라인스케이팅을 시작해, 3대가 함께하는 가족
지난 20일 새마을지도자 중구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유병선 회장등 지도자들이 진지하게 안건을 심의하고 있다. 새마을지도자서울시중구협의회(회장 유병선)가 지난 20일 중구 새마을회 사무실에서 2011년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총회에는 2011년 사업계획으로 △지역현장중심의 운동성 제고 △민간사회안전망확보 △농촌의 활력화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영농봉사활동 △숨은 자원 모으기 △환경정비미화사업 △국기 달기 등 환경정비 미화 △방역봉사활동 △건강한 사회 가꾸기 계도 캠페인 등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2010년에는 그린 코리아(GREEN KOREA), 스마트 코리아(SMART KOREA), 해피코리아(HAPPY KOREA), 4대강 하천 살리기와 새봄맞이 대청소, 쿨맵시 시원한 여름나기 캠페인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한 그린 코리아(GREEN KOREA)와 G20시민의식실천 운동 등 광복절 국기 달아주기와 지방선거 후 남은 폐현수막으로 만든 장바구니 나눠주기를 펼쳤던 스마트 코리아(SMART KOREA) 마지막으로 희망의 복주머니전달, 한가위 쌀 나누기 운동, 사랑의 연탄나눠주기 운동등 해피코리아(HAPPY KOREA)사업등의 사업을 추진하기도 했다. 유병선
지난 24일 구민회관 소강당에서 대한노인회 중구지회 신년회에서 박만복 회장과 내빈들이 시루떡을 커팅하고 있다. 푸짐한 선물도 증정 (사)대한노인회 중구지회(지회장 박만복)는 지난 24일 구민회관 소강당에서 각 경로당 회장 및 총무와 내빈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11년도 신년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눈이 내린 뒤 도로가 미끄러운데도 불구하고 행사장을 가득 채운 회원들이 모두 기립해 '노인 강령' 낭독과 함께 신년회가 시작됐으며, 각 경로당 임원들에게는 푸짐한 선물도 지급됐다. 박만복 지회장은 "중구 노인들의 복지향상과 권익을 위해 노력해 주는 나경원 의원과 박형상 구청장 등 관계기관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신묘년에는 중구 발전을 위해 우리 노인들이 보합대화(保合大和)해 솔선수범토록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보합대화는 '한 마음을 가지면 대화합을 이룰 수 있다'는 뜻으로 박 회장은 "미래로 힘차게 도약하는 중구를 위해 우리 노인회가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나경원 국회의원은 "늘 발로 뛰는 박만복 회장과 함께 중구노인회가 한 마음이 되리라
중구새마을부녀회(회장 안정분) 2011 정기총회가 지난 21일 새마을회 사무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총 16명의 부녀회원 중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도 사업실적보고 △2010년도 세입·세출 결산 감사보고 △2010년 세입·세출 결산 보고 △2011년도 사업 계획 및 예산안등을 의결했다. 새마을부녀회는 2011년도에 △알뜰장 개장 △무료급식봉사활동 △건강사회가꾸기 계도사업 △사랑의 김장 나누기 △새마을기금조성사업 △클린앤그린(Clean & Green)코리아 대행진 △숨은 자원 모으기 △농촌일손돕기 및 농산물 직거래 △국기달기 및 올바른 게양운동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2010년도에 중구새마을부녀회는 새봄맞이 대청소와 숨은자원모으기 등의 활동을 펼쳤으며 특히 지방선거 때 사용된 현수막을 이용해 만든 장바구니를 시장 앞에서 나눠주는 장바구니 나눠주기 사업은 구민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기도 했다. 2010년도 세입·세출을 감사한 윤순옥 회원은 "19일에 감사가 이뤄졌는데 그 과정에서 보니 넉넉치 못한 살림에도 알찬 활동을 이어온 것 같다"며 "특히 숨은자원모으기 헌옷 판매가 많은 도움이 됐다
지난 19일 중부경찰서 자율방범 연합회 시무식에서 내빈들이 건배를 하고 있다. 중부경찰서 자율방범 연합회(회장 이병원)가 지난 19일 새해 새로운 마음으로 방범활동에 앞장서자는 취지로 시무식을 가졌지만 오히려 대원들 간 미묘한 갈등만 촉발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문제의 발단은 작년 12월 22일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된 이병원 회장이 새해 인사말을 하지 않고 왕옥균 전 회장이 마이크를 잡았기 때문이라는 것이 대원들의 설명이다. 이날 행사에는 나경원 국회의원 김수안 중구의회의장 박노현 중부경찰서장 이혜경 소재권 허수덕 이혜경 의원과 허동길 자치행정과장 및 자율방범 임원 및 동대장이 참석했다. 나경원 국회의원은 을지로동 왕옥균 대장과 신당4동 김학준 대원에게 감사장을, 박노현 경찰서장은 신당1동 정창흠 장충동 김성례 대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박형상 구청장의 표창장은 허동길 자치행정과장이 황학동 한창준 부대장, 신당3동 두경애 총무, 광희동 황명수 대원, 장충동 윤상철 대원, 을지로3가 김종권 대원, 신당6동 김윤겸 대장에게 수여했다. 김수안 중구의회 의장은 신당2동 유진수 총무, 신당4동 권세창 총무, 신당5동 백성근 을지로 이경상 충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