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남대문로5가 중구상공회 건물 5층 회의실에서 나경원 의원, 최창식 구청장과 쪽방 거주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대문지역 상담센터 개관식을 가진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대문지역 쪽방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는 남대문지역상담센터가 새로운 집으로 이전한다.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지난 5일 남대문로5가 중구상공회 건물 5층 회의실에서 최창식 구청장과 쪽방 거주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대문지역 상담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새로 문을 여는 남대문지역 상담센터는 중구 남대문로5가 234로 중구상공회 건물의 지하 1층과 지상 4층 등 2개 층에 위치해 있다. 지하 1층에는 목욕탕과 이미용실, 체력단련실, 빨래방, 탈의실 등이 있으며, 지상 4층에는 센터 사무실과 상담실, 의료실, 정보통신실, 주민휴게실 등이 있다. 2011년 6월말 현재 중구에는 33개 건물에 708개의 쪽방이 모두 남대문로5가의 남대문경찰서 및 연세세브란스빌딩 뒤편에 모여 있다. 이곳에 거주하는 쪽방촌 주민은 755명으로, 이중 293명이 기초생활수급자다. 65세 이상 독거노인도 150명에 달하고, 장애인만도 146명에 이른다. 이처럼 남대문로5가 쪽방 지역 주민 대부분이
지난 30일 열린 취임식에서 김옥자 회장이 내빈들과 함께 케익을 절단하고 있다. 제6기 남산타운 아파트 입주자 대표로 김옥자 회장이 공식 취임했다. 지난 30일 남산타운 아파트 42동 관리사무소 1층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각 동 대표들 뿐 아니라 민주당 정호준 위원장, 최창식 구청장 부인 송원미 여사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김 회장은 "주민여러분과 각 동대표들의 의견을 겸허하게 수렴해 갈등과 분열이 아닌 화합과 애정으로 보다 쾌적하고 살기좋은 아파트를 만들 것"이라며 "주민여러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낮은 자세로 주민여러분들의 손과 발이 돼 보답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주거생활에 조금이라도 불편한 점이 없도록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소외되거나 어려움을 겪는 주민이 없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김옥자 신임회장은 지난 19일 열린 대표회장 보궐 선거에서 총 투표수 1천79표 중 찬성 889 득표를 통해 제6기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것. "공동주택은 발전은 대표회장 한 사람만의 노력으로 이루어지는 것
민족의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종로·중구적십자봉사관(관장 김수진)은 지난 1일 중구청 복지환경국장실을 방문해 이용갑 국장에게 생활이 어려운 불우이웃에 써 달라며 추석특별구호품을 전달했다. 이 특별 구호품은 백미(10kg) 300포대, 참치캔 300박스로, 통장과 봉사원들이 대상자들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수혜 대상자는 행정기관, 시민, 적십자 봉사원의 추천으로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차상위계층등을 위주로 엄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용갑 복지환경국장을 비롯해 김수진 종로·중구적십자봉사관장, 김명순 적십자 중구지구협의회장을 비롯한 각 동별 단위봉사회장 등 13명이 참석했다. 이용갑 국장은 "매년 중구 관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성품을 후원해주는 적십자봉사관에 감사드린다"며 "아낌없는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각 동 적십자 회원들이 있기에 든든하다"고 말했다. 김수진 관장은 "추석 전 구호품을 준비해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 저소득 가정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구호품이 될 수 있는 대로 겹치지 않고 다양한 사람들이 혜택을 받았으면 좋겠다
지난 1일 중구문화원 예문갤러리에서 열린 '2011청계천 예술제' 첫 번째 예술마당에서 임권택 감독이 참석한 내빈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구문화원(원장 김장환)이 주최한 '2011청계천 예술제' 첫 번째 예술마당이 지난 1일 예문갤러리와 한빛미디어 PARK에 '거장 임권택-영화감독 50년 101영화전' 기획전을 개최했다. 한화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영화 BEST 명감독, 명장면 전'으로, 한국영화의 거장 임권택 감독의 작품세계를 기획·재조명함으로써, 한국영화의 어제와 오늘을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에 앞서 예문갤러리서 영화평론가 김종원 교수가 임권택 감독 50년 작품세계를 소개하는 한편, 임 감독 부부에게 축하 꽃다발을 증정하기도 했다. (관련기사 6면) 이날 자리에는 김장환 원장을 비롯해 최창식 구청장, 김수안 의장, 소재권, 황용헌 의원 등과 더불어 김기덕 이장우 감독, 영화배우 신영균, 김희라, 안성기 등 영화계 인사들도 대거 참석했다. 1일 열린 오프닝행사에서는 코리안재즈오케스트라 연주를 시작으로 임권택 감독 작품 서편제, 천년학, 비내리는 고모령 등의 OST, 트럼펫 솔로 손은이씨와
추석 연휴, 남산공원 등 16개 공원에서 전통놀이 체험마당, 각종 국악공연 등 추석 특별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민족 대명절인 추석이 다가왔다. 그동안 바쁜 일상으로 만나보기 힘들었던 가족과 친지,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더없이 풍요로운 시간이다. 하지만 금년처럼 비가 많이 와 재해가 일어나고 농경이 피해를 받았을 경우에는 추석에 즐겁지 않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일찍 찾아온 명절로 풍성한 오곡백과는 기대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여기서 추석의 유래와 의미를 생각해보고, 최대 명절은 알차게 보낼 수 있는 공연, 행사등을 소개한다. ◆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늘 가윗날만 같아라 추석은 중추절(仲秋節) 또는 중추가절(仲秋佳節)이라고 하며, 가을의 한가운데, 곧 가을 중의 가을인 명절이다. 추석 무렵은 좋은 계절이어서 '5월 농부 8월 신선'이라는 말이 있다. 이는 5월은 농부들이 농사를 잘 짓기 위하여 땀을 흘리면서 등거리가 마를 날이 없지만 8월은 한해 농사가 다 마무리된 때여서 봄철 농사일보다 힘을 덜 들이고 일을 해도 신선처럼 지낼 수 있다는 말이니 그만큼 추석은 좋은 날이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늘 가윗날만
지난 29일 열린 제191회 임시회에서 김수안 의장이 안건을 통과하고 있다. 중구의회(의장 김수안)는 지난 29일 제191회 임시회를 열고 다음달 5일까지 8일간 201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안)과 조례안 등의 심의에 들어갔다.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11년도 제2회 추가경정 사업예산안에 대해 집행부 안해칠 기획재정국장으로부터 제안 설명을 듣고 예산·결산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예결특별위 위원에는 이혜경 박기재 소재권 김영선 허수덕 조영훈 황용헌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에는 허수덕 의원, 부위원장에는 소재권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2011년도 제2회 추경안은 상임위원회로 회부했으며, 부의장 보궐선거의 건은 한나라당 의원들이 불참함에 따라 의사정족수 미달로 상정하지 못하고 2차 본회의에 다시 상정키로 했다. 2011년도 제2회 추경안은 일반회계 7억6천124만원, 특별회계 219억7천만원 등으로 기정예산보다 8.26% 증가한 227억3천100만원이다. 이에 따라 일반회계는 2천503억 4천400만원으로 기정예산 2천495억8천만원보다 0.31% 증가했으며, 특별회계는 476억4천만원으로 기정예산 256억7천만 보다 85
지난 25일 한국주택금융공사 김경호 사장은 구청장실을 방문해 모범청소년 6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최창식 구청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김경호)는 지난 25일 최창식 구청장을 방문해 모범청소년 6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한국주택금융공사 김경호 사장, 정문재 고객만족부 부장, 임재동 고객만족부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기초수급자, 한부모가정, 차상위계층인 학생 가운데 이번 달 신규추천을 받은 6명의 장학생이 참석했다. 중구가 연계하고 있는 모범청소년은 총 10명으로 이 중 6명이 졸업한 관계로 새로운 6명을 신규 추천하게 됨에 따라 장학증서를 전달하게 된 것. 이날 장학금 1천500만원을 후원한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앞으로 1년간 10명의 저소득가정 고등학생에게 분기별로 37만5천원씩 지원하게 된다. 한국주택금융공사 김경호 사장은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교육이라고 생각한다"며 "어려운 환경 때문에 학습에 지장이 가는 일이 없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창식 구청장은 "매년 중구 관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후원해주는 한국주택금융공
"하수대책 악순환 '이제는 그만' 허 수 덕 의원 허수덕 의원은 지난 29일 열린 제191회 중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앞서 5분 발언을 통해 △집중호우 대책 △노후된 어린이집 △물새는 경로당 △1동 1명소 가꾸기 △특정지역출신 인사 △주민수준 무시하는 선동정치 등의 문제점을 성토했다. 장마철 기후변화에 따른 대책과 관련, "하수관경이 여유가 없음에 따라 대로변에서 이면 저지대로 우수가 도로를 타고 유입되고 있다"면서 "하수관은 한번 교체하면 다시 교체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행정이 기후변화를 따라가지 못하고 피해의 악순환이 반복된다"고 지적했다. 허 의원은 "그 대표적인 경우가 무교, 다동으로 대로변 높이가 동네 보다 높아 동네 안에서도 비탈경사면과 저지대 사이에서 똑같은 현상이 벌어진다"며 "우수방지턱을 설치해 매년 반복되는 불평을 듣는 곤욕스러운 일은 없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후된 만리 구립어린집과 관련, "재개발의 특성상 이해는 된다 해도 지난 토요일 개원행사 때 학부모를 만나기가 부끄러웠다"며 "29
회현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8일 회현동 주민센터에서 임시회의를 열고 제8기 주민자치위원회를 구성, 새롭게 이끌어 나갈 신임위원장에 이기태씨를 추대했다. 이날 회의에는 총 30명의 고문 및 위원 중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위원장으로 이기태 부위원장이 참석인원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지난 19일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 이기태 신임위원장은 "무슨 일이든 시작하면 마무리를 짓는 성격이다. 추진력 만큼은 믿어 달라"며 "독선적으로 일을 진행하지 않고 화합과 단결이 우선시 되는 회현동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오는 10월 회현동 은행나무 축제와 관련, "회현동은 이렇다 할 특별한 행사가 없었는데, 이번 은행나무 축제를 통해 회현동이 새롭게 태어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그는 또 "현재 축제 관련 추진위원회를 구성·진행하는 단계이며, 오는 9월 1일에 있을 자치위 정례회를 통해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회현동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신당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제8기 위원진을 새롭게 구성하고 첫 회의를 지난 16일 신당2동 주민센터에서 개최했다. 8월 월례회의를 겸한 이날 회의에는 총 23명의 위원 중 21명이 참석했으며, 이 자리에서 참석위원 만장일치로 이상목 위원장의 연임을 결정했다. 지난 2년의 임기동안 지역봉사에 앞장서온 이상목 위원장은 "7기 위원장에 이어 제8기 위원장까지 맡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 다시 한 번 신당2동을 위해 막중한 역할을 맡겨준 것은 그동안 다져온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과 주민을 위해 좀 더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봉사하라는 뜻이라고 생각하고 지금보다 더욱 열심히 활동 하겠다"며 연임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 위원장은 "무엇보다 오랜 세월 해결되지 않고 있는 신당2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고도제한 완화, 약수고가 철거 등의 현안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이에 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히면서 "이 모든 숙원사업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뿐 만 아니라 주민자치자취원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위원장은 지난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추진한
지난 29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최창식 구청장은 지방세심의위원 위촉식을 갖고 위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지난 29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서울시 중구 지방세심의위원회' 구성,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지방세 심의위원에는 안해칠 기획재정국장, 임광현 세무1과장, 김재남 세무2과장 등 3명과 다양한 경력과 경험이 풍부한 변호사 김치련 김태주, 세무사 노병석 서정구 엄정희 이윤경(공인회계사) 이윤우 이재홍 하치경, 감정평가사 백일현, 전 서울시공무원 우대영(지방부이사관)씨등 외부위원 11명 등 총 14명을 선임했다. 심의위원은 7월29일부터 2년 동안 △지방세 과세전적부 심사에 관한 사항 △지방세 이의신청 및 심사청구에 관한 사항 △지방세 체납자의 체납정보 공개 여부에 관한 사항 △지방세 관계법에 따라 위원회의 심의를 받도록 규정한 사항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위원회의 회의는 위원장이 구청장의 요구에 의해 소집 및 회의 주재를 실시하며, △사무를 처리하기 위해 위원회에 간사1인을 두며 구청장이 소속 공무원 중에서 지명하는 한편, △구성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 등의 방침으로 운영
지난 24일 신당1동 경로당에서 점심식사를 제공한 뒤, 이지은 회장(좌로 두번째)과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장충초등학교 학부모지원단(회장 이지은)은 지난 24일 신당1동 경로당(회장 장승섭) 지하 식당에서 어르신 50여명을 초청해 점심식사와 음료 등을 제공했다. 이 지원단은 이날 손수 비빔밥과 김치, 막걸리 등을 준비하고 어르신들을 자리에 안내하는 등 어르신들이 기다리지 않고 바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들은 관내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점심식사 뿐만 아니라,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학습 자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지은 회장은 "부모님을 섬기는 마음, 사랑과 정성으로 기쁨을 나누고 있다"며 "1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온정을 베풀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도 회원들 모두 이웃을 사랑하겠다는 초심 그대로 이웃에게 웃음과 기쁨을 선사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승섭 회장은 "장충초 학부모지원단에서 우리 노인들을 위해 너무나 좋은 일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