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한국주택금융공사 김경호 사장은 구청장실을 방문해 모범청소년 6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최창식 구청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김경호)는 지난 25일 최창식 구청장을 방문해 모범청소년 6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한국주택금융공사 김경호 사장, 정문재 고객만족부 부장, 임재동 고객만족부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기초수급자, 한부모가정, 차상위계층인 학생 가운데 이번 달 신규추천을 받은 6명의 장학생이 참석했다.
중구가 연계하고 있는 모범청소년은 총 10명으로 이 중 6명이 졸업한 관계로 새로운 6명을 신규 추천하게 됨에 따라 장학증서를 전달하게 된 것.
이날 장학금 1천500만원을 후원한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앞으로 1년간 10명의 저소득가정 고등학생에게 분기별로 37만5천원씩 지원하게 된다.
한국주택금융공사 김경호 사장은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교육이라고 생각한다"며 "어려운 환경 때문에 학습에 지장이 가는 일이 없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창식 구청장은 "매년 중구 관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후원해주는 한국주택금융공사에 감사드린다"며 "주택금융공사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중구에 전달돼 학생들의 미래가 더욱 밝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주택금융공사는 2005년부터 꾸준히 중구행복더하기에 성금과 성품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중구에 전달한 성금은 4천966만8천원이고, 성품은 7천244만9천원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