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지방세심의위원회 구성

최 구청장 11명에 위촉장 수여… 지방세 체납자 공개 등 심의

 

지난 29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최창식 구청장은 지방세심의위원 위촉식을 갖고 위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지난 29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서울시 중구 지방세심의위원회' 구성,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지방세 심의위원에는 안해칠 기획재정국장, 임광현 세무1과장, 김재남 세무2과장 등 3명과 다양한 경력과 경험이 풍부한 변호사 김치련 김태주, 세무사 노병석 서정구 엄정희 이윤경(공인회계사) 이윤우 이재홍 하치경, 감정평가사 백일현, 전 서울시공무원 우대영(지방부이사관)씨등 외부위원 11명 등 총 14명을 선임했다.

 

심의위원은 7월29일부터 2년 동안 △지방세 과세전적부 심사에 관한 사항 △지방세 이의신청 및 심사청구에 관한 사항 △지방세 체납자의 체납정보 공개 여부에 관한 사항 △지방세 관계법에 따라 위원회의 심의를 받도록 규정한 사항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위원회의 회의는 위원장이 구청장의 요구에 의해 소집 및 회의 주재를 실시하며, △사무를 처리하기 위해 위원회에 간사1인을 두며 구청장이 소속 공무원 중에서 지명하는 한편, △구성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 등의 방침으로 운영된다.

 

최창식 구청장은 "세무업무야말로 투명성과 공정성이 확보돼야 신뢰를 얻을 수 있다"며 "세정과 관련해 꼼꼼히 확인하고 점검해 주길 바라며,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한 철저한 대비책도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