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 본동상가상인회(회장 김병용)와 (주)더체크(대표 이준우)간에 업무협약을 위한 공동 협력 양해각서를 지난 5월 28일 체결했다. 이 상인회는 점포마다 일반소비자들의 카드사용이 일반화되면서 카드매출이 늘어나고 있으나 상품판매 후 카드사 별로 결제일이 각각 달라 매출정산에 어려움이 많아지면서 카드매출 정산회사인 (주)더체크와 공동 양해각서를 체결해 매출누락확인, 매출현황, 입금정산 일일, 월간, 연간정산 등 모바일에서 쉽게 빠르게 정산토록 해 상인들의 영업에 도움이 되도록 추진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재난지원금등이 카드사용으로 더욱 보편화 되면서 카드사용 빈도가 급속도록 높아져 카드사용이 불가능한 점포와 가능점포매출은 큰 폭으로 차이가 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카드 사용으로 전환하는 점포도 늘어나고 있다. 따라서 연간 1조원대로 추산되는 카드매출 누락을 POS 및 기존 솔루션 회사에서 확인할 수 없는 현실에 따라 전체 매출정보를 취합해 통합매출 정산에 대해 인터넷에 취약한 상인들은 매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더체크 앱은 카드 사 오류로 나타나는 망상취소, 중복결제, 포인트 수수료 승인, 결제, 미매입, 타계좌 입금 등 카드결제 중 가장 문제되는 11종류
남대문 아이라인 아동복상가 지분소유자(지주) 관리단이 지난 5월 30일 퇴계로에 위치한 한정식집에서 제2차 관리단 총회를 열어 임원진을 선출했다. 그리고 운영업체인 (주)아이라인 아동복과 상가운영을 효율적으로 이끌기 위한 상가 운영위원회를 설치해 상호 협조체제를 구축키로 했다. 이날 지주 103명 중 80명(위임장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에 김정권, 부회장 전충권‧윤판순, 총무 이정민, 총무보조 이혜숙, 이사 정민국‧윤정숙‧김정순‧박정훈씨, 감사에 장승권씨를 각각 선출했다. 이날 관리단 총회는 1차 관리단 운영이 시장 현실에 비추어 하루가 다르게 변화되는 유통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면이 미흡하다는 지주들의 지적에 대해 전문 경영인으로 짜여진 운영회사에 건물 유지 관리시설과 임차인에 대한 관리 등 운영일체를 위임해 효율적 운영을 통해 상가 활성화의 토대를 공고히 하기 위해 개최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관리단과 (주)아이라인 아동복상가는 코로나 19로 인해 시장경기침체로 인해 입주상인들의 어려움을 감안,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 임대료를 20% 삭감 해준데 이어 향후 추가로 3개월 임대료 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의견이 모아져 입주상인들의 마음을 훈
앞으로 황학동 거리 곳곳에서 향긋한 꽃내음 가득한 골목정원을 만나볼 수 있다. 중구(구청장 서양호) 황학동 주민센터가 지난 11일 주민들과 함께 중앙시장 포목부거리(퇴계로83길 10-2 ∼ 퇴계로83길 10-18) 일대에 대형 목재 화분을 설치하고 장미 묘목 300주 식재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서양호 구청장을 포함해 조영훈 중구의회 의장, 황학동 자연보호협의회, 인근 주민 및 상인 등 50여 명이 참여해 마을 가꾸기에 힘을 모았다. 황학동 중앙시장 포목부거리는 쓰레기 무단투기, 이륜차 불법주차, 여러 가지 적치물 탓에 환경개선이 필요했던 곳으로 이제는 주민들과 주민센터 직원들의 아이디어로 화사하고 향기로운 장미가 만개하는 골목으로 재탄생하게 됐다. 황학동 주민센터는 ‘Green 황학동’이라는 슬로건 아래 주민과 함께 가꾸는 골목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황학동은 앞으로 장미를 식재한 포목부거리 외에도 황학어린이공원, 황중경로당, 마장로 13길 일원, 난계로 11길 등에도 골목정원을 조성한다. 봄에는 장미와 잔디 등을, 가을에는 튤립·수선화·무스카리 등 구근류와 맥문동을 심어 주민들이 오고가며 사계절 꽃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조성된 골목정원
남대문시장상인회는 지난 15일 회의실에서 상가대표 32명 중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고 오는 6월 11일 상인회장 및 임원진을 선출키로 하고 선거 관리위원회를 출범했다. 선거관리위원장은 최일환(D동1층 상인회장), 위원에는 정태환(C동 1층외향 상인회장), 최종열(E동 꽃도매상가 상인회장), 임성길(쥬얼파크액세서리상가 상인회장), 문화옥(D동지하수입상가 상인회장), 김병용(본동상가 상인회장), 목창도(포키 아동복상가 상인회장), 이동순(대도마케트상가 상인회장)을 선출했다. 오는 6월말일자로 전영범 회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선출될 상인회 임원진 임기는 3년으로 회장, 수석부회장 부회장 8명 감사2명을 선출한다. 특히 코로나19로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늘어가는 와중에도 국내 최대시장인 남대문시장 피해가 커져 점포철시 상황까지 이어지고 있어 어느 시기보다도 시장 지도자들의 위기 관리능력이 시장활성화 나침판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회장 입후보 공고를 거쳐 후보등록을 3일과 4일 양일간으로 정하고 상가대표 5인의 추천서와 공탁금 200만원을 기탁토록 했다. 한편, 선거관리 위원회 발족에 앞서 지난달 개정된 정관개정 제10조 회원자격에 명시된 의결
본동상가상인회(회장 김병용)는 지난 14일 협의원 회의를 갖고 상인회 회칙을 일부 변경하고 대고객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상인회 회칙 22조 위반행위제재 항목 중 관리비 미납 및 소비자 불친절과 소비자통로 상품적체에 대해 독촉장, 경고, 영업정지등을 현실과 부합토록 조정했다. 이와 함께 상가 신규 사업자에게 입점비 항목을 신설해 상가발전 기금으로 사용토록 했다. 이에 앞서 업무보고에서는 남대문시장 명물골목으로 알려진 갈치골목 호객행위근절을 위해 간담회를 갖고 소비자 및 파파라치 고발이 있을 경우 회칙에 따러 벌칙을 감수 할 것을 결의했다고 보고했다. 이와 함께 소비자 안내간판시설과 코로나 19로 인해 재난지원금이 배포됨에 따라 소비자들이 많이 이용토록 소비자 대고객서비스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회원들에게 적극적으로 전달해 상가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
제일평화시장이 화재이후 상권회복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제일평화시장은 지난 12일 중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서양호 구청장과 관리단 위원, 상가대표 등 20여 명이 배석한 가운데 관리단 김동호 관리위원장과 이재수 상인대표가 ‘화재복구와 상권회복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신의 성실의 원칙에 입각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상생협약을 살펴보면 첫째, 임대인은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의 제반사항을 준수하며, 아래 3항(셋째)의 협약사항 준수를 확약한다. 또한 협약사항 중 임차상인이 임대료 상승 등 협약사항 위반으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적극 노력한다. 둘째, 임차상인은 제일평화시장의 쾌적한 영업환경 조성 및 상권회복을 위한 상인간, 임차·임대인간 상호협력 등 시장의 복구와 회복을 위해 적극 노력한다. 셋째, 임대조건 중 임대료 면제는 4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4개월간) 100% 면제하고, 임대료 할인은 8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5개월 동안 30%를 할인키로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전광판 △경관조명탑 △1층 화장실 수리 △공기청정기 20대 설치 △자동출입문 설치 △화재보험 가입 △소화기 설치 △오픈 행사비 지원 △오수관 준설 △남
남대문시장상인회(회장 전영범)는 지난 4월 30일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7월부터 임기가 시작될 회장 후보자격을 상가대표로 제한하고 차기회장 선출 자격은 직전대표까지 확대하는 정관개정안을 추진했다. 남대문시장 상인회 가입 31개 상가 중 26개 상가 상인회장(이하 상가대표)이 참석한 이날 임시총회는 지난해 정관개정의 필요성이 제기된 이후 정관개정 준비위원 8명을 선정해 그동안 진행된 정관개정 작업 과정을 설명했다. 상정된 상인회 개정안은 제10조 2항 준회원항목, 13조 5항 준회원의 특별회비 납부, 제16조 제명, 21조 총회 의결사항, 제25조 이사회 규모, 제26조 이사회 의결사항 등은 상인회 운영과 맞지 않아 삭제키로 했다. 제27조 임원의 정수는 회장, 수석부회장, 부회장 7인 이내로 정했는데 이는 남대문시장이 종합시장으로 방대함에 따라 품목과 지역을 안배해 부회장 8인을 두기로 했다. 제28조 임원 선출을 두고서는 각 상가 대표들의 열띤 토론에도 불구하고 합의안에 실패하며 결국 투표까지 진행돼 남대문시장 상인회장 출마 후보자는 5인 이상 상가대표 추천서를 첨부토록 했다. 이와 함께 남대문시장 내에서 사업자등록을 보유하며 직접 사업을 영위하고 상
사단법인 케어곰두리봉사회 중구지회(지회장 김성곤)가 지난 6일과 10일 양일간 관내 어려운 이웃에 대해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중앙회 홍남호 회장과 김성곤 중구지회장 등 회원 10여명은 남대문 5가동 일명 ‘쪽방촌’을 찾아 치약 칫솔 비누 등의 생활용품과 마스크 전달은 물론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생활고를 겪는 이웃들에게 칼갈이를 해주기도 했다. 10일에는 봉래동 일대 고시촌과 식당이 밀집된 지역을 방문해 주방 칼갈이와 함께 주방위생을 점검하는 계기를 만들고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주기도 했다. 케어곰두리봉사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생활속의 봉사활동”이란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워 각 시도 지부·지회 전국조직에 인간존중 정신을 강조하고 있다. 김성곤 중구지회장은 “장애우 힐체어 등의 보장구 수리봉사에 이어 소외계층에 대해 지속적 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중구내 소년 소녀가장을 중심으로 매월 일정액을 지원해주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쪽 눈을 실명한 장애우로서 시골에서 77년 상경해 개인사업체를 운영하며 지체 장애우를 돕다가 이번에 케어곰두리봉사단 지회장을 맡으면서 지원의 폭을 넓히고 있다. 케어곰두리봉사회 중구지회 회원은 현재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