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5동 주민센터에서는 초복을 맞은 7월 17일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의 각 가정에 삼계탕을 배달했다. 매년 초복이면 신당5동 주민센터 강당에서는 관내 어르신들 건강 기원을 위한 삼계탕 식사 행사가 열렸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행사가 취소돼 어르신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신당5동 키다리 아저씨’ 독지가 정수복씨는 100만원을 후원했으며, 노벨유통 장영 대표가 닭 100마리를 후원함에 따라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초복맞이 삼계탕이 완성됐다. 이 날 정성껏 만들어진 따뜻한 삼계탕은 신당5동장과 동주민센터 우리동네 주무관들이 만70세 이상 취약계층 100가구 어르신들을 직접 방문해 각 가정에 배달하는 동시에 건강 상태 및 안부도 확인했다.
남대문 유성남도지주회(회장 최종춘)는 이 건물에 입주한 2층 남도종합상가(상인회장 이국헌 )에 대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데 이어 상가내부 전기시설교체 공사를 마무리했다. 유성남도상가 지주회는 임대료 3개월 10% 인하와 연초부터 남도종합상가 상인회가 전기노후시설에 대해 제안한 220V 승압공사 및 전선교체 공사를 7월 중순 마감해 입주한 상인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이 건물은 지난 88년 화재로 인해 건물 개보수를 하면서 2층을 제외한 타 층은 모두 220V 공사를 추진했으나 2층은 당시 상황이 어려워 승압공사를 미루다 최근 지주회와 상인회간에 공사 진행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5월 8일 전기용품불량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났으나 근무자들의 재빠른 대처로 점포 한 칸만 소실되고 화재를 진압해 대형 참사를 비켜나갔다. 이 건물 모든 전열기구는 220V로 사용하는데도 2층 전기시설은 30여년 동안 110V 사용을 해 오면서 전기배선의 노후화로 화재위험에 노출돼 왔다. 상인들은 한국전력이 110V 사용상가등에 220V로 승압해주는 무료 공사기간이 마감돼 지주회가 공사비 전액을 부담해서 공사를 해줄 것을 제안했다. 이에 따라 과거에 전통시장 화재가 전기누전 등
남대문시장 상인회는 지난 1일 회의실에서 남대문시장 상인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문남엽 회장의 3년 임기가 시작되는 이날 이·취임식에는 중구의회 조영훈 의장, 김정안 중구시장협의회장, 김시길 남대문시장주식회사 회장, 박영철 대표이사 사장, 신명호 부사장, 남대문 충무로 새마을금고 김인 이사장, 대도종합상가 이상준 이사장, (주)중앙상가 남규형 사장, (주)삼익패션타운 박인순 대표이사 사장, 상인연합회 김성필 회장, 문승주 숭례문 장학회장 등 많은 내?외빈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남대문시장 상인회 산하 각 상가대표 등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지난 2018년 상인들이 주축이 돼 출범한 상인회가 시장 발전에 앞장서도록 단결하자는 분위기 속에서 성대히 개최됐다. 문남엽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부족한 면이 많지만 상인회 발전에 책임감을 가지고 헌신적으로 노력해 남대문시장이 국내 최대 시장인 만큼 역할과 모범을 보여 활성화에 주력하겠다”며 “따라서 시장 규모에 걸맞은 위상을 갖추도록 말보다는 행동으로 상인들의 권익보호에 앞장서면서 시장발전에 일조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앞서 전영범 전 회장은 이임사에서 “남대문 상인회가 안정적으로 출발할 수 있도록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중부시장 상인들과 함께 지난 1일 시장 통로 바닥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코로나 일상 속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각오를 다졌다. 이날 6.8톤, 5.5톤 두 대의 살수차를 동원해 중부시장 5문에서 1문 사이에 있는 중앙 통로 약 250m와 2문에서 4문의 건어물 통로 약 150m 구간 바닥을 청소했다. 물청소차가 통로를 이동하면서 1차로 노면에 물을 분사하면 그 위에 세제를 살포한 후 직원들과 상인들이 힘을 합해 솔로 노면을 닦았다. 취약구간은 직접 호스로 구석구석 물을 뿌리고 소독약도 함께 뿌리는 등 코로나19 일상에 대비한 방역과 청결 상태도 꼼꼼히 챙겼다. 이처럼 시장에 물청소를 하게 되면 그 구간에 위치한 점포들은 영업에 지장을 받을 수밖에 없지만 상인들은 코로나로 전통시장을 찾는 손님들의 뜸해진 발길을 되돌리기 위해 이번 청소에 적극 나섰다. 이 날 민선7기 취임 2주년을 맞은 서양호 구청장도 참석해 장화를 신고 바닥 청소에 나서 전통시장 청결 지키기에 함께 하는 등 주민소통에 앞장섰다. 서양호 구청장은 “구청장이 된지 벌써 2년째다. 열심히 달려왔지만 아직 풀어야 할 숙제들이 많다”며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시설개선은 물론
남대문시장상인회(회장 문남엽)는 지난 6일 회의실에서 첫 임시총회를 갖고 임원진 선출 논의와 상가활성화를 위한 동행세일을 9일부터 11일까지 실시키로 하는 한편, 소액대출융자위원회를 구성해 상인들을 지원키로 했다. 남대문 32개 상가 중 27개 상가대표가 참석한 이날 회의는 감사 선임을 추후에 선출키로 하고 수석부회장 및 부회장 선출은 회장에게 위임키로 결의 했다. 이에 따라 이날 총회 이후에 인선에 들어가 판매품목과 지역안배를 고려해 수석부회장 최일환(대도종합상가1층 회장), 부회장 목창도(포키아동복상가 회장), 이철해(대도아케이트 회장),박영규(중앙상가2층 회장), 정병환(렝땅액세서리 회장), 김병용(본동상가 회장), 문화옥(D동지하수입상가 회장), 성하준(삼호우주상가연합 회장)씨가 선출됐다. 상인회는 이와 함께 남대문시장 및 남대문광장에서 액세서리 남대문시장 기획전을 남대문광장에서 개최키로 했다. 아동복상가들은 상가별로 세일행사를 진행키로 했다. 이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물티슈 8천장, 생수 2만5천개를 준비, 고객에서 무료로 나눠주며 포토존 설치와 전광판 차량 등을 동원해 고객들의 쇼핑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본동상가상인회(회장 김병용)는
사단법인 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협의회는 5월 28일 남평화상가 회의실에서 ‘2020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제10대 회장에 현 회장인 박중현 테크노상가 회장을 만장일치로 재추대했다. 감사에는 배동찬 광희패션몰 대표이사, 한재일 올레오상가 대표이사를 각각 선임했다. 이날 총회에는 김방진(헬로에이피엠 대표), 홍석기(아트프라자 대표) 명예회장을 비롯해 김명자(동평화상가 회장) 수석부회장, 박의식(패션남평화대표) 부회장 등 26개 회원상가 중 21개 상가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결산보고와 2020년도 예산심의를 거친 뒤 임원선출에 들어갔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동대문패션타운의 위기극복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제10대 회장으로 추대된 박중현 회장은 “동대문패션산업의 선순환을 위해서는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조의 2(상가건물의 구분소유) 조항’의 개정을 통한 용도변경 절차의 현실화와 특정 특구만 적용 가능한 ‘관광진흥법 제74조(다른 법률에 대한 특례)’를 각 관광특구의 지정취지에 맞게 개정하는 것이 필수이며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고 “유통환경 변화에 따른 동대문패션타운 영업시간의 조정이나 통일에 대한
남대문시장 아이라인 아동복상가 상인, 지주, 운영사 모두가 함박 웃음꽃을 피웠다. 아이라인 아동복상가 상인들은 지난 19일 지주(이하 관리단)대표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며 상가활성화를 위해 단결된 힘으로 함께 발전시켜 나가자고 다짐했다. 관리단은 코로나19로 인해 상인들 영업부진이 장기화되는 현실을 직시하고 착한임대인 운동에 동참하며 임대료 인하를 단행한 조치가 이어지자 상인들은 관리단에 상가활성화로 보답하겠다는 감사장을 전달한 것이다. 지난 설날 이후 코로나 19로 인해 남대문시장은 물론이고 세계경제가 깊은 수렁에 빠지면서 상인들이 장사를 접는 상황이 이어지자 관리단은 상가운영사에 모든 권한을 위임하며 상가활성화를 독려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3개월 임대료 20% 인하에 이어 3개월 인하 기간을 연장하면서도 향후 코로나19 상황을 봐가며 발 빠른 대처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김정권 관리단 회장은 “상인이 영업부진으로 상가를 떠나면 공실로 인해 관리단은 모든 것을 잃는다. 상인들의 희망의 끈이 이어지도록 관리단이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전충권 관리단 부회장은 “가뭄이 들어 논밭이 거북등으로 변하면 심어 놓은 농작물을 살리기 위해서는 땅속깊이 물이 차도록 물을 대야
남대문시장 상인회는 지난 11일 임시총회를 열고 문남엽(원렝땅 액세서리상인회장)씨를 임기 3년의 상인회장에 선출했다. 이날 남대문시장 32개 상가 대표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선거는 총 3천496표 중 문남엽 후보가 2천15표를 얻어 1천400표를 얻은 이국헌 후보를 615표차로 물리치고 당선됐다. 무효표도 81표가 나왔다. 문남엽 당선자는 공약에서 “포스트 코로나19 대비를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충분한 방역용품을 확보, 남대문시장이 청정지역으로 거듭나 시장 상인들의 매출증대에 힘쓰고, 남대문시장이 종합시장으로서의 통합 온라인 쇼핑몰을 개설, 변화하는 유통환경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정부에서 추진하는 공공기관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협약체결사업을 유치, 경쟁력 강화와 임·보증금의 현실화를 위해 지주들의 협력을 구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상인회 활성화를 위한 조직을 재정비하고 독자적인 운영을 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어 빠른 시일 안에 스스로 일어설 수 있는 자생력을 갖추고, 각 상가별로는 젊은 인재들을 선발, 남대문시장 발전위원회를 조직, 차세대 리더로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장 시설현대화 공약에서는 남대문시장 공영주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