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중구협의회와 중구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 중구지부 등 3개 새마을 단체가 일제히 임원개선을 위한 2021년도 정기총회를 비대면 형식으로 열고 회장 선거 들어가 모두 연임됐다. 임기는 모두 2년이다. 새마을지도자 중구협의회는 1월 14일부터 18일까지 후보 등록을 받았지만 현 김재성 회장이 단독후보로 등록함에 따라 지난 21일 2021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만장일 치로 재추대했다. 중구새마을부녀회는 1월 14일부터 18일까지 후보등록을 받았지만 역시 현 김순자 회장이 단독후보로 등록함에 따라 지난 20일 2021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김순자 현회장이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새마을문고 중구지부도 1월 15일부터 18일까지 후보 등록을 받았지만 현 조덕순 회장이 단독후보로 등록함에 따라 지난 19일 대의원 21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 기총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재추대했다. 한편 새마을운동 중구지회는 현 변창윤 지회장이 불출마를 선언함에 따라 선거관리위원장을 맡은 가운데 2월 1일 공고를 거쳐 2월 16일 총회를 열기로 했다.
남대문 커먼프라자 상가가 회현역 5번 출구와 연결된 지하 2층으로 이전해 오는 3월초에 개장할 예정이다. 남대문시장 회현역 6번출구 지하철역사와 연결된 삼익악기 빌딩 지하점포에서 영업해 왔던 커만프라자는 이 건물이 재건축됨에 따라 지난 연말에 영업을 종료하고 남대문시장 5번 출구와 연결된 지하철상가 지하 2층으로 이전해 영업키로 했다. 커먼프라자 상인이 이전할 지하철상가는 점포 62개로 상권을 형성하고 상호는 커먼프라자 상가로 변경해 사용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에따라 커먼프라자상가 상인들은 입점계약에 들어가면서 동반상인들 모집에 들어가 조기 활성화를 위한 세부적인 계획에 들어갔다. 건물주는 커먼프라자상가에서 이전하는 입점상인들에 대해 임대 보증금 일부을 할인하고 코로나 19가 지속될 경우 임대료 20% 인하하며 상가내 인테리어 시설 등도 제공키로 했다. 커먼프라자 상가는 1983년 190여점포로 개장해 여성 캐주얼 숙녀복시장을 주도하며 승승장구해 점포당 권리금이 2억원으로 치솟는등 남대문 시장을 이끌어왔으나 동대문 상권으로 캐주얼 숙녀복이 이전한데 따라 상가가 퇴보되는 현상이 이어졌다. 특히 남대문시장 구매층이 동대문상권에 비해 소매영업에 우의를 보여 왔지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2021년을 맞아 황학동 서울중앙시장(이하 중앙시장)을 주축으로 하는 황학상권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중구는 포스트 코로나 이후 고객 유치의 핵심키는 전통시장만의 개성임을 강조하며, 중앙시장의 먹거리상권 활성화, 신당역 유동인구 유입, 쾌적한 환경 조성 등 3가지를 목표로 본격적인 황학상권 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황학상권 활성화 대상 지역은 중앙시장, 주방가구거리, 곱창타운 지역이다. 구는 이곳들을 신당역에서부터 동묘상권까지 직선으로 이어 볼거리, 먹거리, 놀거리를 갖춘 특색있는 시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6월부터 황학상권 프로젝트 T/F팀을 구성해 본격적인 사업 기반을 다지고 있다. 황학상권 프로젝트의 지난해 제일 큰 성과는 중앙시장의 변화다. 구는 지난해 한여름 폭염을 대비한 온도저감장치(미스트) 및 아트쉐이드(차광막)을 설치했으며, 시장 미관 개선을 위해 밋밋한 아케이드 기둥 61주를 디자인을 입힌 폴대로 교체했다. 칙칙하고 지저분했던 점포 매대 덮개는 구역별 폴대 색상과 통일한 총 3가지 색깔로 제작해 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지난해 10월에는 어지럽게 늘어져 위험해 보였던 노후전선들도 1억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지난 4일 2020년도 전통시장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관계자들의 사기진작 및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전통시장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뛰어난 시장, 지자체 등에 수여하는 상이다. 특히, 지방 지자체 위주의 포상 실시로 서울 자치구의 수상내역이 최근 5년 동안 전무하던 중에 수상한 터라 표창 소식이 더욱 뜻 깊다. 40개소의 전통시장을 보유한 중구는 전통시장·상점가 시설과 경영 현대화를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19개 시장 시설현대화 및 2개 시장 주차환경개선 △특화사업인 글로벌 명품시장 육성사업 추진 △명물테마시장 등으로 15개 시장 육성 및 추억이 담긴 가게 사업 추진 등의 적극 행정을 보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중구가 자체적으로 추진한 전통시장 활성화 노력에 대한 공로를 높이 인정받았다. 중구는 지난해 9월 예기치 못한 제일평화시장 대형화재 복구를 위해 소상공인 긴급경영지원은 물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전통시장 방역 등 선제적인 신속한 소상공인 지원, 전통시장 가는 날 추진, 청년상인을 유입한 젊은 시장 만들기,
남대문충무로새마을금고 김인 이사장이 지난 11월 25일 새마을훈장 노력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 이사장은 2008년 이사장에 취임해 새마을금고가 추구하는 회원들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지위의 향상 및 지역사회 개발을 통한 건전한 국민정신의 함양과 경제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돼 새마을 노력장을 수상했다. 그가 이끈 남대문충무로새마을금고는 1974년 개점한 이래 남대문시장 종사자들의 지속적 지원과 각 상가 상인회 사무비품 지원, CCTV 등을 시설해주는가 하면 소외계층에게 명절선물은 물론 김장행사 등에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소상공인들이 이용하는 서민금융기관으로 성장,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남대문 충무로새마을 금고는 지난해 당기순이익 5억5천200만원 실적을 기록해 연 3.5% 배당을 실시하고 남대문 퇴계로에 건물을 매입, 남대문지점을 개설해 회원들이 금고 이용을 편리하게 하는 등 고객만족 경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평가다. 김 이사장 취임이후 자산 480억원을 현재 3천500억원의 대형금고로 성장, 발전시켰다. 특히 합병할 당시 충무로금고 자산이 320억원이었지만 합병한 뒤 충무로지점의 자산이 601억원으로 성장하는 등 뛰어난 경영실적
서울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일반인쇄부회(간사장 이태영)는 지난달 25일 PJ호텔 4층 그랜드홀에서 2020년도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2019년과 2020년 경과보고와 함께 2020년도 결산보고를 실시하고, 선명인쇄(주) 조광희 대표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 이에 앞서 이태영 간사장은 ‘백세시대’ 강의를 통해 △웰빙 to 웰다잉 △실존주의 사르트르가 말하는 인생 △삶의 질 만큼 중요한 죽음의 질 △웰다잉과 웰빙이 조화된 100세 여가모델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82.7세 △100세 이상 고령자가 늘어날 추세 △미래에 일어날 노년층의 변화 △초고령사회의 진입 △서울대병원이 말하는 건강증진을 위한 생활 △메멘토모리 △천상병 시인의 귀천을 끝으로 강의를 마무리했다. 특히 이어령 선생님의 메멘토모리 강의 영상과 잔치를 방불케 하는 가나의 장례식의 풍경을 담은 동영상을 보여주기도 했다. 특히 영국 BBC는 미래 5대 장수 국가로 싱가포르와 일본에 이어 한국을 선정한 것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태영 간사장은 “작년 정기총회에서 사무용 인쇄부회가 현실과 맞지 않음에 따라 일반인쇄부회로 명칭을 변경한 뒤 오늘 첫 정기총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 더욱 정진하는 일반인쇄부회를
서울시는 지난 2일 제16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을지로2가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정비계획 변경(안) (제1, 3, 6, 18지구 정비계획 변경(안) 포함)’을 수정 가결했다. 중구 삼각동 66-1 일대 을지로2가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은 1977년 6월 도시환경정비구역으로 결정된 이후 40년 이상 경과돼 ‘2025서울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라 역사자원과 도시조직의 보전 등 도시관리계획의 변화를 수용하고, 주변여건을 고려, 기존의 대규모개발을 위한 획지계획과 정비기반시설계획을 조정하기 위해 정비계획을 변경했다. 당초 대규모 전면철거 방식에서 지역특성 및 기존 도시조직을 고려한 다원적 정비방식(일반정비형, 보전정비형, 소단위정비형 등) 적용을 통해 필지단위 소규모 노후건물의 개별 정비가 가능하게 됐으며, 기존의 과도하게 결정된 정비기반시설을 현장여건에 맞게 조정해 효율적인 토지이용이 가능토록 계획했다. 장기간 사업시행이 이뤄지지 않은 미시행지구의 일부를 소단위정비지구로 지정해 저층에 가로활성화 용도와 문화 및 집회시설 등 오래된 도심 골목상권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특화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해 내년 1월 을지로2가 도시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도심산업의 발전가능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2020 중구도심산업박람회'를 지난 4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2020 중구도심산업박람회'는 각자 개최됐던 '을지로 라이트웨이(조명축제)'와 '프린팅 디자인위크(인쇄축제)'를 하나로 통합하고 여기에 가구 및 금속·아크릴·타일 등의 분야를 더해 박람회장을 온라인상에 구현한 것이다. 이를 통해 을지로와 충무로에 집중된 조명, 인쇄, 타일·도기 등의 도심산업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청년디자이너를 유입, 판로 확보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도심산업을 활성화한다는 취지다. 더불어 코로나19와 같은 난제에도 끄덕없는 지속가능한 비대면 온라인 플랫폼으로 연계했다. 구는 지난 9월부터 조명, 인쇄, 가구 등 각 분야의 소상공인과 디자이너의 콜라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박람회 준비에 돌입했다. 덕분에 조명분야 9팀, 인쇄분야 20개팀, 가구분야 4개팀이 전시작품을 제작해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작품들을 선보이게 됐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디자인 측면을 강조하면서도 생산 가능성 있는 상품 제작에 중점을 둬, 제품 양산 경험이 있는 디자이너들과 소상공인을 한 팀으로 매칭했다. 이들은 상호간 노하우 전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