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충무로금고 김인 이사장 새마을훈장 영예

새마을 통해 사회발전 이바지한 공로
자산 430억을 3천500억 대형금고로 발전
충무로 새마을금고 합병 영업지역 확대

 

 

남대문충무로새마을금고 김인 이사장이 지난 11월 25일 새마을훈장 노력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 이사장은 2008년 이사장에 취임해 새마을금고가 추구하는 회원들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지위의 향상 및 지역사회 개발을 통한 건전한 국민정신의 함양과 경제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돼 새마을 노력장을 수상했다.

 

그가 이끈 남대문충무로새마을금고는 1974년 개점한 이래 남대문시장 종사자들의 지속적 지원과 각 상가 상인회 사무비품 지원, CCTV 등을 시설해주는가 하면 소외계층에게 명절선물은 물론 김장행사 등에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소상공인들이 이용하는 서민금융기관으로 성장,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남대문 충무로새마을 금고는 지난해 당기순이익 5억5천200만원 실적을 기록해 연 3.5% 배당을 실시하고 남대문 퇴계로에 건물을 매입, 남대문지점을 개설해 회원들이 금고 이용을 편리하게 하는 등 고객만족 경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평가다.

 

김 이사장 취임이후 자산 480억원을 현재 3천500억원의 대형금고로 성장, 발전시켰다. 특히 합병할 당시 충무로금고 자산이 320억원이었지만 합병한 뒤 충무로지점의 자산이 601억원으로 성장하는 등 뛰어난 경영실적을 보였다.

 

그는 2017년 새마을금고 중앙회 수석 부회장에 당선되며 새마을 금고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김인 이사장은 “남대문시장과 충무로지역 소상공인 회원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에 남대문충무로 새마을금고가 성장, 발전하는 계기가 돼 대통령 표창인 새마을 노력장 훈장을 받게 됐다”며 “회원들이 편리하고 안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건전한 금고 육성은 물론 실질적 이익이 돌아가는 경영으로 보답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