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희망나눔봉사센터 서울 종로·중구지역본부는 시민의 안전의식 제고와 건강한 생활을 위한 맞춤형 보건·안전 교육을 3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강습은 지하철 1호선 동묘역에 있는 희망나눔봉사센터 종로·중구지역본부에서 진행되며 강습기간은 3월부터 6월까지다. 과목마다 30명의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전화 접수받는다. 강습 과목은 △응급처치법 일반강습(12시간, 심폐소생술 포함/4만원) △어르신 이야기 사랑방 응급처치법(2시간/무료) △친정엄마의 마음을 담은 영유아 응급처치법(2시간/무료) △심폐소생술일반강습(6시간/2만원) △심폐소생술특강(2시간/무료) △영어로 배우는 심폐소생술(3시간/1만원) △노인건강교육 일반과정(6시간/2만원) △노인건강 생활 체조교실(2시간/무료) 등이다. 적십자회비를 납부한 시민은 영수증 지참 시 유료강좌를 할인된 가격으로 수강할 수 있다. 한편 이 센터에서는 사랑의 국수 나눔 봉사활동을 신청 받고 있다. 칼국수용 국수를 뽑아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봉사로서 1인당 3인분의 국수로 약 70세대 지원이 가능하다. 참가비는 5만원이며 10명 내외의 봉사자를 모집 중이다. 봉사 소요시간은 2∼3시간 정도로 오전 봉사는 9시 30분부터
지난달 27일 구청장실에서 영락교회 유창원 목사와 김원상 장로가 최창식 구청장에게 후원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1004명의 영락교회 교인들이 관내 독거어르신, 한 부모 가정, 소년소녀 가장 등을 위해 마음을 모았다. 중구는 지난달 27일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영락교회와 사랑의 1004 결연식을 가졌다. 이날 결연식에서 영락교회의 유창원 목사, 김원상 장로, 박요한 전도사는 8천502만4천원의 후원증서를 최창식 구청장에게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올해 창립 67회를 맞이한 영락교회 1004명의 교인들이 매달 5천원씩 모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매월 저소득층 67세대에 전달되고 있다. 영락교회와 결연을 맺게 된 67세대는 중구 저소득층의 눈물과 꿈이 담겨있는 스토리북을 통해 선정됐으며, 법적지원을 받지 못하는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했다. 매월 총 502만원(년6천24만원)을, 34세대에는 월 5만원씩, 33세대에는 월 10만원씩 지난 1월부터 지원하고 있다. 또한 나머지 2천500만원은 저소득층의 집을 고쳐주는 사업에 지원할 계획이다. 최 구청장은 "중구는 인구대비 취약계층 비율과 자살률이 높아 늘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
지난 4일 '제47회 납세자의 날' 행사에서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수상자,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사진 좌는 남대문세무서, 우는 중부세무서) 남대문세무서(서장 장운길)와 중부세무서(서장 윤봉환)는 지난 4일 제47회 납세자의 날 행사를 열고, 일일명예세무서장 위촉 및 모범납세자·세정협조자 등을 대상으로 표창장을 전수하고 격려했다. 이날 남대문 세무서에서는 김한술 주식회사 광명데이콤 대표이사를 1일 명예서장에, 쌍둥이 자매 인기가수인 '윙크', 강주희·강승희 양을 1일 명예민원봉사실장으로 위촉했다 성실납세에 기여한 공로로 주식회사 노랑풍선 고재경, 대호문화사 김종호, 주식회사 우신컴텍 박준구, 비자 인터내셔날 아시아 퍼시픽코리아 주식회사 패트릭딕슨 대표이사등 4명이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참숯골 권오견, 천우주차장 정순철, 장금상선 주식회사 정태순씨 등 3명이 국세청장 표창을 받았다. 서울지방국세청장 표창에는 주식회사 연합뉴스 박정찬 대표이사, 남대문세무서장 표창에는 주식회사 삼화 김태호, 주식회사 한국두성 박성현, 쵸이스광고 주식회사 최경동, 두우해운 주식회사 이상조, 광천빌딩 경옥선, 케이에스섬유 주식회사 이경석, 주식회사
지난달 28일 구청장실에서 인큐젝터의 이현준 대표와 전준하 부사장이 최창식 구청장과 남대문상담센터의 박종성 센터장에게 쌀 300포를 기탁하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 빅뱅 팬클럽이 지난 1월 25일 열린 빅뱅콘서트를 기념해 사랑의 쌀을 중구 드림하티 사업에 기부했다. 지난달 28일 구청장실을 방문한 인큐젝터 이현준 대표, 전준하 부사장이 최창식 구청장에게 약 675만원 상당의 쌀 300포를 기탁했다. 기부된 이 쌀은 팬들이 소속사에 기탁한 것으로 6일, 남대문지역상담센터로 전달돼 회현동 쪽방촌 3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굿웨이위드어스와 인큐젝터의 연계로 이루어졌으며, 이들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불특정 다수의 개인에게 소액의 금액을 모집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빅뱅 팬클럽의 이번 기부 역시 이러한 사업의 일환으로 연계된 것이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인큐젝터의 이현준 대표는 "보통 여성분들이 모금 참여에 더 적극적이다. 지난번 모금한 현빈 팬클럽도 그랬고 이번 빅뱅 팬클럽도 40∼50대 여성들이 많다"며 "모금 운동도 감성적 스토리가 있으면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28일 광희동 주민자치위원회 임원들이 최창식 구청장에게 239만5천원의 성금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광희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창대)는 지난달 28일 구청을 방문, 최창식 구청장에게 사랑의 성금 239만5천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창대 회장과 송기석, 조명선 부위원장, 김미희 부녀회장, 조정용 통친회장 등이 참여했다. 이 성금은 지난 1월 18일 광희동 주민자치위원회가 개최한 일일찻집의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수익금전액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겠다는 약속을 지켰다. 조창대 위원장은 "주민들이 일일찻집을 열어 모금한 금액이다. 광희동은 인구는 적지만 단합이 잘되는 곳"이라며 "구에서 항상 우리 동에 관심을 가지고 살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광희동의 꾸준한 선행에 감사하다"며 "올해 중구의 주요 프로젝트 중 하나가 역사문화 장소를 많이 늘리는 것이다. 광희동은 발전가능성이 큰 구역"이라고 화두를 꺼냈다. 이에 조 회장은 "문화특화사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막상 계획을 세워도 실행과 통제가 안 되는 경우도 많다&quo
지난달 27일 마복림 할머니 막내아들네에서 김길자 사장(좌)과 조덕순 회장(우)이 떡볶이를 조리하고 있다. 신당1동 마을문고(회장 조덕순)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린이 회원들을 초청, 떡볶이 잔치를 마련했다. 지난달 27일 마복림 할머니 막내아들네에서 열린 이 잔치에는 마을문고 어린이, 청소년 회원, 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잔치는 마을문고 운영위원이기도 한 마복림 할머니 막내아들네 김길자 사장이 적극 후원한 것으로, 장승섭 명예회장은 "김길자 사장이 지속적인 후원을 하고 있어 항상 큰 상을 주고 싶은 심정"이라는 말로 감사의 뜻을 전했다. 문고 어린이들이 잔치를 즐길 수 있도록 바쁘게 떡볶이를 나르던 김 사장은 "장 회장이 계실 때부터 마을문고에 후원해 온 만큼, 문고에 대한 애착이 크다"고 말했다. 현재 신당1동 마을문고 이용회원은 1천300여명에 달하고 있으며, 총무인 김길자 사장을 포함한 18명의 운영위원과 조덕순 회장, 장승섭 명예회장 등이 활동하고 있다. 조덕순 회장은 이날 초청된 아이들에게 "마을문고에 자주 와서 책 많이 읽어야 한다"며 "여러분들이 책을 많
지난달 28일 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최창식 구정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중구 지역사회복지대표협의체는 지난달 28일 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위원장인 최창식 구청장을 비롯해 부위원장인 CJ 제일제당 성우현 대외협력부장, 중구청 복지환경과 김태도 국장 등 총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외부이사 추천대상자 선정 △2013년 지역사회복지 연차별 시행 계획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연간조사계획 △중구자활지원계획 등 4가지 안건을 논의, 통과했다. 이날 토론에 앞서 최창식 구청장은 "중구의 지역사회복지대표협의체는 국내 유일의 복지협의체로 오랜 기간 지속돼왔다. 그러나 그 운영에 있어서는 실천적이지 못한 면이 많다"며 "중구의 복지예산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단체로부터 받은 성금 등은 어떻게 기탁할 것인지 논의돼야 한다. 안건을 심도 있게 검토하고 합리적인 결정을 해 달라"고 밝혔다. 이어 진행된 회의에서 숙명여대 가족자원경영학과 계선자 교수가 민간위원장으로 선임돼 최창식 구청장과 공동 위원장을 맡게 됐다. 사회복지법인 외부이사 추천대상자 선정은 중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월7일부터 2월20일까지 공개 모집한 5
지난 20일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 박기재 의장이 안건을 통과시키고 있다. 제204회 중구의회(의장 박기재) 임시회가 1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지난 20일 폐회됐다. 이날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는 △2013년도 제1회 추가경정사업 예산안(이하 추경안) △미래중구포럼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일부 개정조례안 △중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 조례안 등을 의결했다. 이와 함께 △장교지역 제4지구 도시환경정비구역 변경지정을 위한 의견 청취안 △서소문구역 제8-2지구 도시환경정비구역 변경지정을 위한 의견 청취안을 채택했다. 특히 집행부가 중구의회에 제출한 12억3천700만원에 관한 추경안에 대해 남촌지역 역사문화자원조사연구소 예산액 1억원 중 4천만원이 삭감된 반면, 청각장애인 재활프로그램실로 사용 중인 남산쉼터조리실 설치사업에 1천만원을 증액했다. 장애인 인권보장에 관한 정책 사항 규정을 골자로, 이혜경 의원이 대표 발의한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 조례안은 시행 날짜를 2014년 1월 1일로 변경해 수정 가결됐다. 미래중구포럼 운영에 관한 일부 개정조례안은 김영선 의원이 대표 발의해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난 20일 중구청 관계자들과 교육 전문가들이 자치회관의 청소년문화센터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관내 15개동 자치회관을 '청소년 문화센터'로 지정해 청소년들의 문화·취미·학습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조성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이는 자치회관 145개 강좌 중 어린이·청소년 프로그램은 15개 강좌, 공부방은 12개에 불과해 어린이·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지난 20일 중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자치회관의 다양한 청소년대상 프로그램 개발·운영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는 중구미술인 협회 강정옥 회장, 성신여대 무용예술학과 전홍조 교수, 장충초 김선자 교사, 장원중 이정희 교사, 충무아트홀 김은숙 문화사업 팀장, 청소년수련관 박현수 관장 등 교육 전문가 6명, 중구에서는 최창식 구청장, 김영수 부구청장, 7개 관계부서 과장들이 참여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평일 오후와 주말이면 유휴공간이 되는 자치회관을 활용해 청소년들이 적극적으로 끼를 발휘할 수 있는 특화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싶다"며 "보다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방안들에 대한 토론이 필
지난 25일 구민회관 소강당에서 열린 통일상가관리운영회 제4회 정기총회에서 최현림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단법인 통일상가관리운영회(회장 최현림)는 지난 25일 구민회관 소강당에서 제4회 정기총회를 열고, 임기가 만료된 이사와 감사를 새로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는 430명의 회원 중 298(위임 251 포함)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사에 최현림(회장), 전창훈, 최강락 이사가 연임됐으며, 김광회 김양선 이사는 새로 선임됐다. 감사에는 임기가 만료된 장복기 감사가 만장일치 연임됐다. 이와 함께 △2012년도 결산보고 △2013년도 예산(안) 등은 모두 원안대로 통과했다. 2013년 예산(안)은 전년도 이월금 1억846만원과 올해 수입 14억3천490만원을 합한 15억4천337만원을 승인했다. 이에 앞선 개회사에서 최현림 회장은 "통일상가는 중구에 유일하게 남은 남성복 전문 상가이면서 동시에 제일 낙후된 상가이기도하다"며 "올해 사업의 궁극적인 목표는 통일상가의 현대화 사업으로, 환경개선자금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기재 의장은 "지난번 통일상가를 방문했을 때, 그 시설과 환경이
지난 26일 구청 대강당에서 제15회 통일글짓기 시상식 후 수상자들이 내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구협의회(회장 김재국, 이하 민주평통)는 지난 26일 구청 대강당에서 제15회 통일글짓기 시상식과 함께 안보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천재욱(경신고3)군이 대통령상(민주평통 의장상)을 차지했으며, 서울시장상으로는 황지선(덕수초6) 최혁(대경중3) 이예은(계성여고2)학생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중구청장상은 이주하(숭의초4) 이주호(환일중3) 정효원(계성고2)학생에게, 중구의장상은 황미복(여명학교)학생 외 2명에게 수여했다. 또, 국제라이온스협회354-A지구 총재상은 송정훈(동산초5)학생 외 2명, 서울문학의집 이사장상은 조재은(환일고2)학생 외 2명이, 민주평통중구협회장상은 김정우(장충중2)학생 외 2명이 차지했다. 한편, 다수의 작품을 접수한 경신고에 단체상인 민주평통사무처장상이 수여됐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시내 소재 초·중·고등학교 학생 1인 1작품 응모를 원칙으로 1개월 간 공모했으며, 응모결과 총 23개교에서 2천170편의 글이 접수됐다. 본 심사는 서울문학의집이 협조했고, 예심은 한국문학협회 문인 중 2명이 참여
지난 22일, 이진강·장덕주 부부가 전몰군경유족회 허대봉 지회장에게 250만원 상당의 성금·품을 전달하고 있다. 정월 대보름을 앞두고 소공동 만리성의 이진강·장덕주 부부가 지난 22일, 전몰군경유족회 중구지회(지회장 허대봉) 사무실에서 2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과 50만원의 성금을 기부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날 허대봉 지회장을 비롯한 10여명의 회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튀김기 12개, 카놀라유 식용유 18개, 저주파 미용기 13개, 화장품세트 13개, 비누세트 21개, 다시다 세트 10개 등의 성품을 전달했다. 현금 50만원은 UN유족돕기 성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허 지회장은 "전몰군경유족회는 많은 보훈단체 중에서도 가족들을 잃은 아픔을 간직하고 있는 단체"라며 "지난 설 명절을 앞두고 회원들에게 조그마한 선물이라도 하고 싶었지만 쉽지 않았는데 이 사장 부부의 배려와 사랑으로 우리 회원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사장은 "나 역시 중구 을지로7가에서 태어났고 어머니도 중구가 고향이어서 중구에 애착이 많다"며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홍합짬뽕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