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일 구청장은 지난 9일 구청장실에서 10월18일자로 중구문화재단 선임이사에 위촉된 이문식 대한노인회장, 김정식 문화예술인, 최영환 동국대교수, 김영한 새재약국사장 등 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문화예술 관련자 또는 재단발전에 기여할 능력을 갖춘 인물로 추천받아 이날 위촉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구문화재단은 중구청이 조성한 구 단위 최초의 비영리 공익재단으로 충무아트홀의 사업계획, 예산 및 결산, 내부정관변경, 수익사업 등에 관한 사항을 의결한다. 중구문화재단은 중구의 문화예술 공간인 충무아트홀이 시대를 앞서가는 21세기 문화예술을 창조하는 예술의 메카로 자리 잡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아끼지 않고 있다. 정동일 구청장을 이사장으로 당연직 이사 5명, 선임직 이사 4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 당연직 이사는 전귀권 부구청장, 윤석구 행정관리국장, 윤경숙 기획재정국장과 고문식 김기래 의원 등 5명이다.
중구사회안전망사업의 복지행정 이미지 구축과 브랜드 가치 축적을 위한 업체선정에 이디어그램(대표 이윤)이 선정됐다. 지난 8일 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중구사회안전망 브랜드화 업체선정심사에서 브랜드 관련 전문위원 전귀권 위원장(부구청장)을 비롯한 오병욱 김창균 정계문 김우봉 윤성환 김성제씨등 7명의 위원은 이디어그램과 매스씨엔지 등 2곳의 업체에 대해 심사를 실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중구사회안전망 사업의 정체성과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해서 효과적인 홍보를 통해 복지행정의 인지도와 친밀도를 높이고 복지행정의 새로운 모델로 거듭나 재도약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오는 25일 이내에 계약하기로 한 이디어그램은 계약후 90일 동안 브랜드 개발에 나서게 된다. 중간보고회를 개최해 구청 관계자와 브랜드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과 공무원 등의 선호도 조사를 통해 브랜드를 선정, 선정된 브랜드는 관련법에 의거해 의장등록 및 상표등록된다. 중구사회안전망 사업은 브랜드 이미지 형상화와 비전을 상징하는 'BI(Brand Identity)', 중구사회안전망에 대한 브랜드 네임을 개발 친밀도를 제고하기 위한 '브랜드 네임(Brand Name)',
◇중구문화원이 주최한 청계천 중심마당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가 지난 16일 충무아트홀에서 개최되고 있다. 중구문화원(원장 남상만)은 지난 16일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청계천 중심마당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청계천을 명동과 충무로 영화의 거리, 한옥마을 남대문시장 동대문패션타운과 연결하는 징검다리역할을 하는 문화예술공간으로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전귀권 부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임용혁 의장, 최병환 시의원, 문화예술인,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약 3시간 30분 동안 청계천 문화중심마당 발전 방안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우리역사 속에 나타난 청계천의 문화예술, 청계천 축제의 개발과 발전방안, 청계천 문화예술 중심마당의 경제성 살리기, 서울시의 도심재창조프로젝트 등 총 4가지 주제를 가지고 이흥재 명지대 문화예술대학원 겸임교수, 박경룡 중구문화원 자문위원, 전우용 서울대 병원사연구실 부교수, 김선풍 (사)국제아세아 민속학회 이사장, 김기원 관동대 음대교수, 박형상 변호사, 이준하 한화그룹 구조조정 본부 홍보부장, 강병호 서울시 도심활성화 담당관등 총 8명이 각각 주제 발표와 토론을 실시했다.
손뜨개질로 소중한 사랑까지 선물 취업과도 연결 여성 참여도 쑥쑥 매섭게 불어오는 겨울바람에 깊숙이 넣어둔 실을 찾아 꺼내는 여성들이 많아졌다. 단 한 사람을 위해 무수히 길고 긴 밤을 지새우며 몇 번이고 풀었다가 다시 옷을 짓기 시작하는 여인들의 고민을 시원하게 해결해 주기 위해 개설된 중구 여성회관 뜨개질반을 찾았다. 매주 수요일 유락종합복지관 4층 여성회관 강의실에는 삼삼오오 모여앉아 이야기꽃을 피우며 손뜨개질을 하는 정겨운 모습이 연출된다. 실로 옷이나 장갑 등을 뜨는 것을 뜨개질이라 하며, 대바늘·코바늘·아프간뜨기 등의 손뜨기 방법이 있다. 이 중 대바늘뜨기가 가장 많이 이용되는 뜨개질 방법으로 여성회관 뜨개반도 이를 바탕으로 스웨터 망토 장갑 등을 뜨는 방법을 가르친다. 실을 뜨는 도구인 대바늘. 길다란 나무 또는 플라스틱 등으로 만들어진 막대 2개가 이어져 있는 것이 꼭 젓가락 같기도 하지만 여기에 실을 둘러 부지런히 움직이다 보면 어느새 뚝딱 따뜻한 옷과 장갑이 탄생한다. 남들과 다른 스타일을 원한다면 메리야스뜨기 고무뜨기 가터뜨기와 같은 3가지 기본 방식을 이용해 각종 무늬의 뜨개질도 할 수 있다. 대바늘을
김기태 의원은 지난 8일 "당에 기여하지 못한다면 고통을 감수하고서라도 탈당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며 그동안 몸담았던 열린우리당을 떠났다. 김 의원은 15일 기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탈당계를 제출하기까지의 속내를 조심스레 털어놨다. 그는 "제5대 중구의회가 출범하고 예기치 못한 돌출악재로 마찰을 빚게 되면서부터 당에 기여하지 못할 바에는 탈당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했다"며 "이로 인해 그동안 믿고 지지해준 주민들께 실망을 안겨주는 것만 같아 죄송스러울 뿐"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그동안 당이 원하는 만큼의 역할을 수행하지 못해 마음이 불편했다"며 "결코 당에 문제가 있어서 탈당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스스로가 당원들과 화합하지 못한 이유가 컸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탈당을 하기까지 고통이 없지 않았지만 마음을 다잡고 맡은 소임에 충실할 것"이라며 "앞으로 적지 않은 어려움은 있겠지만 의정활동뿐만 아니라 구민들에게 소홀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지역주민의 심부름꾼
지난 11월13일 열린 제141회 중구의회 임시회에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선임돼 구립어린이집과 가로 정비 등의 조례제정을 위해 오는 12월15일까지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하는 김기래 위원장을 만났다. 그는 "부족함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제1차 위원회에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겨 준 선배와 동료의원들께 감사하다"면서 "막중한 책무를 맡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어린이집은 백년지대계인 교육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제도적 근거도 없이 약 50억이라는 엄청난 예산이 매년 지원된 것은 문제가 있다"며 "그동안 자율적인 운영으로 인한 폐단은 조례를 제정해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관내 구립어린이집을 현장 방문해 어린이집 원장을 비롯해 교사와 학부형들도 직접 만나 애로사항과 희망사항 등을 수렴하는 등 조례정비를 위해 필요한 자료는 철저히 수집할 것"이라면서 "조례정비 등 제도적 장치 마련과 운영의 합리화를 위해 대안을 제시토록 노력하겠다&qu
◇지난 10월27일 충무아트홀에서 개최된 중구 자원봉사 홍보박람회에서 정동일 구청장이 우수 자원봉사 단체에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희망이 돼 드릴께요" 구민의 자원봉사 참여를 이끌어 내고 더불어 살아가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중구 자원봉사홍보박람회가 지난 10월27일 충무아트홀 야외광장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개막식에서 블루클럽(미용산업교육원) 동국대참사람봉사단 신광교회 중구재활용센터 하나로침술선교원 한사랑자원봉사협의회 호박동아리 등 7개 팀에게 우수 자원봉사단체 표창장이 수여됐다. 중구청 사회복지과를 비롯한 25개 자원봉사팀이 참가한 가운데 공연 홍보 체험 먹거리 마당 등이 다양하게 준비돼 박람회를 찾은 주민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대한적십자사 중구봉사회 응급처치, 한울림 예술단, 을지로동 신명두드림팀, 약수노인종합복지관 댄스스포츠 등의 다양한 공연과 어르신들 이발 봉사 건강검진 발마사지 사랑의 빵 만들기 등도 많은 호응을 받았으며, 신광교회 사랑의 국수 봉사단은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따뜻한 국수를 무료로 제공하기도 했다. 행사장을 찾은 정동일 구청장은
중구는 지난 10월31일 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하반기 모범통장 자녀 45명에 대한 장학금을 수여했다. 필동 안성선 통장의 자녀 안태성군 등 중학생 16명에게 각각 11만2천800원이, 명동 신현수 통장의 자녀 신다한군 등 고등학생 29명에게는 각각 79만8천450원씩 총 2천495만9천850원이 지급됐다. 이날 모범통장 자녀 장학금은 주민들로부터 신망 받고 지역을 위해 헌신 봉사하고 있는 중ㆍ고등학생의 자녀를 두고 있는 통장들을 동장으로부터 추천받아 심의ㆍ의결을 거쳐 선정됐다. 장학금은 동별로 명동 2명, 광희동 3명, 필동 1명, 장충동 1명, 을지로동 2명, 신당1동 2명, 신당2동 6명, 신당3동 9명, 신당4동 4명, 신당5동 4명, 신당6동 2명, 황학동 5명, 중림동 4명 등 총 45명에게 지급됐다. 정동일 구청장은 "준공무원인 통장들이 지역에 남다른 봉사를 해 주고 있어 중구가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다"면서 "여러분이 각 위치에서 잘사는 중구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기 때문에 감사함에 보답하기 위해 타 구에 비해 5%정도 더 많은 통장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
명동일대가 서울시에서는 최초로 중심상업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난 3일 계성여고 앞 전진상 교육관 별관에서 명동관광특구 제1종지구단위계획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명동으로서의 위상을 되찾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정동일 구청장, 임용혁 의장, 시ㆍ구의원, 명동소재 토지주, 건물주 및 상인 등 160여명이 자리를 가득 메우고 (주)시감도시건축 유형식 소장의 지구단위계획(안) 설명에 귀를 기울였다. 유 소장은 "청계천 복원은 물론 삼일고가도로 철거에 따른 도심부 환경개선으로 서울도심부 부활 프로젝트 계획에 관광문화 축의 중심지 명동이 포함됨에 따라 위상 강화를 위해 상한 용적률은 800%까지, 건폐율은 최대 90%까지 완화된다"면서 "서울시 최초로 용도지역을 일반상업지역에서 중심상업지역으로 상향되면서 간선가로구역(3천㎡), 상업가로 구역(300㎡), 특별계획 구역등 특성에 따라 총 3가지 구역으로 지정된 것"이라고 밝혔다. 기성상업가로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 역사ㆍ문화적 보존가치가 있는 건축물을 보존하거나 건축물의 높이를 제한하는 경우로써 주민약속 등 계획지침을 준수하면 건폐율이 최대 90%까지 완화된다. 충
◇지난 10월31일 구민회관에서 열린 제54주년 향군의 날 기념식에서 이문식 중구노인회장이 임용혁 회장으로부터 추대패를 받고 있다. 중구재향군인회(회장 임용혁)는 지난 10월31일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제54주년 재향군인(이하 향군)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회원 상호간의 유대강화와 대내외적인 향군 위상 제고를 위해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중구 향군회원과 보훈 및 향군 관련 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중구 향군 조직육성과 발전을 위해 기여한 유공회원들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이날 황의달 자문위원, 김병은 향군 이사, 이문식 중구노인회장, 김학문 중부경찰서장, 정태만 중부세무서장, 오진철씨등 6명이 고문으로 추대됐다. 향군 공로휘장은 방계옥 여성회장에게, 향군 감사패는 이문식 중구노인회장, 향군 표창은 김병윤 회원, 서울시 향군 표창은 박창호 감사 최정애 여성회 감사 등 2명 향군회장 표창은 이병원 광희동 회장 박성화 회원, 고강자 여성회 이사 등 3명, 중구청장 표창은 박원석 신당3동 회장 안인학 회원 이명자 여성회 사무국장 등 3명에게 각각 수여됐다. 임용혁 회장은 "향군은 지난 1952년 국가존망의 기로에서도 우국충정
◇지난 27일 태평로2가 삼성생명에서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중부소방서(서장 권혁진)는 지난 10월27일 태평로2가 삼성생명빌딩에서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고층 건물의 테러 등 각종 재난사고 발생시 긴급구조 대응기관별 임무 수행능력 배양과 재난현장 공조체제를 확립해 인명은 물론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총 4단계의 훈련을 진행, 중구청을 비롯한 유관기관과 중부소방서에서 차량 32대와 500여명의 인원이 참가했다. 폭발음과 함께 소방차와 구급차가 요란스럽게 도로를 질주하는 등 주민들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이 놀랄 정도로 실제 상황을 방불케 했다. 테러범의 인질극, 건물입구에는 독극물을 가장한 백색가루를 살포, 5층에서는 화재가 발생하는 등의 여러 가지 상황을 연출해 보는 이들을 아찔하게 했다. 삼성생명 자위소방대의 화재신고는 물론 질서 있는 대피요령과 초동자체조치, 유관기관의 신속한 대처는 물론 방독면 등의 구호장비 착용과 사상자 구조에 대한 체계적인 훈련이 계속됐다. 테러신고를 받고 도착한 순찰차와 기동타격대원은 폴리스라인을 설치하고 주변 교통 통제, 건물내부 진입, 테러용의자 검거와 압
◇지난 17일, 장충체육관에서 펼쳐진 제6회 중구 꿈나무 체육 한마당에 앞서 진행된 개회식에서 각 학교 대표 출전 선수들이 입장하고 있다. 각 초등학교 대표로 출전한 선수들이 우승을 향한 뜨거운 승부욕을 불태우자 자기학교 선수를 응원하는 학생들의 응원소리가 장충체육관에 메아리쳤다. 지난 17일, 중구 관내 11개 초등학교가 참가한 가운데 장충체육관에서 펼쳐진 제6회 중구 꿈나무 체육 한마당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광희·남산·덕수·봉래·장충·청구·충무·흥인·동산·리라·숭의 초등학교 등 중구 관내 11개 초등학교 4∼6학년 5천여명은 색색의 옷을 맞춰 입고 지정된 좌석에서 각 선수들을 응원하는데 여념이 없었다. 이날 종합우승은 충무초, 준우승 장충초, 3위는 남산초가 차지했으며, 이 외에 중구꿈나무상에 청구초, Leading중부상 봉래초, 대망교육상 덕수초, 페어플레이상 리라초, 협동상 광희초, 단결상 숭의초, 드림상 흥인초, 응원상 동산초등이 각각 수상했다. 축구, 5인6각, 긴줄넘기, 투호(콩주머니 넣기), 큰 공 머리위로 굴리기, 보자기로 큰 공 튀기기, 종이 뒤집기, 풍선 모으기, 풍선 터트리기, 박 터트리기 등 각 종목별 경기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