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자유센터웨딩홀에서 개최된 2006년 바르게살기협의회 송년회에서 조걸 회장을 비롯한 내·외빈이 케익을 절단하고 있다. 2006년 바르게살기협의회 송년회가 12월8일 자유센터웨딩홀에서 박성범 국회의원, 정동일 구청장, 임용혁 중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구의원, 15개동 바르게살기 위원장, 회원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날 바르게살기운동에 헌신적으로 봉사해 온 전옥화 여성분과 위원장이 행자부장관 표창을, 임명숙 여성분과 위원장과 최순오 위원장이 서울시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김덕만 천일용 안명서 부위원장, 권이홍 박금순 윤홍준 신광순 이길웅 장석길 박홍기 홍완표 안성국 위원, 심미순 총무, 김문원 기획분과 위원 등 14명에게는 구청장 표창장이, 최옥자 여성분과 위원장, 김영자 감사, 안숙경 부위원장, 이사분 김승 장석열 총무, 강일분 김춘자 장호준 이무웅 황차순 이광순 김재억 홍난희 위원 등 14명에게는 중구의회 의장 표창장이 각각 전수됐다. 김영애 여성분과 위원장, 이상군 총무, 임상섭 위원등 3명에게는 중앙협의회장 표창이, 이현순 총무와 신상열 위원은 서울시협의회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조걸 회장은 송남기
◇지난 12일 성동공고 신축교사 및 공영주차장 준공식에서 정동일 구청장을 비롯한 내·외빈들이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실습동…지상1∼6층 최첨단 시스템 갖춰 주차장…지하1∼2층 총 179대 주차가능 성동공고(교장 정병복) 실습동과 공영주차장 준공식이 지난 12일 개최됐다. 흥인동 1-1에 위치한 성동공고는 본관 신관 미래관동을 제외한 기계설비 금속 토목 특수기계과동등을 철거시키고 학교부지 동남쪽에 지상 1층∼6층 규모의 최첨단 시스템을 갖춘 실습동을, 지하2층과 1층은 지난해 중구와 공영주차장 건립협약을 맺고 공영지하주차장을 준공했다. 실습동은 지난 2003년 12월29일 착공해 2년11개월을 거쳐 지난달 23일에, 중구가 62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한 공영지하주차장은 지난 2005년 3월11일 공사를 시작해 지난달 1일에 완공됐다. 신축된 실습동은 연면적 1만8천348㎡(5천550평)로 성동공고 6개 학과가 사용하며, 지하주차장은 지하 1층에 위치한 다목적실을 제외한 연면적 5천985㎡(1천810평)로 지하 2층은 95대, 지하 1층은 84대 등 총 179대(장애자용 4대 포함)의 주차가 가능하다. 한편, 이날 공정택 서울시교육감은 정동
◇지난 8일 구민회관 소강당에서 열린 중구민과 함께하는 시낭송제에서 아카펠라 공연이 이어지고 있다. "내 집이 아닌 남의 집에서 청자상감운학문매병을 보게 됐다. 구름 속으로 날고 있는 학을 부르며 고려, 고려를 생각한다. …" 백발이 무성한 황금찬 시인이 자작시 '청자매병'을 낭송하며 첫무대를 열자 관중들은 어느새 시의 세계로 빠져들었다. 한국여성문예원이 주최한 '중구민과 함께 하는 시낭송제'가 올해도 어김없이 지난 8일 구민회관 소강당에서 펼쳐져 추위로 얼어붙은 중구민들의 감성을 녹였다. 특히 시 낭송과 기타리스트 박종화씨의 클래식 연주가 한데 어우러진 무대가 관중들을 매료시켰으며, 관중들은 김영랑의 '내 마음을 아실 이'를, 초대된 이근배 시인은 '독도 만세'시를 낭송했다. 이 외에 시낭송제 수상자 최우수상 정경자씨의 '세월이 가면(박인환)' 우수상 오원구씨 '이 생명을(모윤숙)' 이향숙씨 '초혼(김소월)' 입상에 최한숙씨 '가을의 노래(유자효)' 박예성씨 '그리운 바다 성산포4(이생진)', 강효진씨 '어머니(이경일)', 이혜린 학생 '어떤기도(이해인)'등 7명의 감성을 자극
매스틱샴푸 개발한 모발전문가 체질따른 5단계 프로그램 가동 남성형 탈모로 고민이 이만저만 아니었던 최씨는 명동에 위치한 '매스틱탈모클리닉'에서 1년정도 관리를 받아오면서 풍성하고 건강해진 모발 덕분에 얼굴이 한층 밝아졌다. 외모도 경쟁력인 시대에 살고 있는 만큼 피부 못지않게 탈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은 자연스런 현상으로 보인다. 예전에 비해 눈에 띠게 늘어난 탈모시장 가운데 성경에 명시된 '유향(매스틱, 나무에서 나오는 진)'을 활용한 모발관리 시스템을 운영하는 매스틱탈모클리닉(원장 정기탁ㆍ사진)이 주목 받고 있다. 위 십이지장 궤양 뿐만 아니라 치주병 창상 순창 등에도 뛰어나고 항염 향균 항암 등에도 효과적인 매스틱을 활용한 모발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 그는 허근희 약사와 함께 모발제 '다모'제품 사업을 시작하면서 모발업계에 첫 발을 내딛고 매스틱 샴푸를 개발하면서 새롭게 클리닉센터를 오픈한 모발 관리 분야의 전문가다. 명동역 1번 출구에 바로 위치한 이곳은 과거 인테리어 업종의 경험을 살려 정 원장이 직접 인테리어를 한 곳으로 넓지 않은 공간이지만 편안한 분위기가 물씬 풍겨 회원들은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관리
◇11월22일 열린 제142회 중구의회 정례회 제1차본회의에 앞서 정동일구청장이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부족함 없는 따뜻한 복지사회 구현 혁신적 경영기법 도입 만족행정 실현 정동일 구청장은 11월22일 열린 제142회 중구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취임이후 첫 2007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유구한 역사의 중심에 서서 풍부한 문화·관광·산업자원 등을 통해 대한민국의 중흥을 선도해왔던 중구가 지속적인 외곽개발과 도심규제에 따른 공동화 현상의 심화로 차츰 명성이 퇴색되고 있다"면서 "주민들이 민선4기에 거는 기대와 희망이 그 어느 때보다도 더 크고도 무거운 만큼 내년도 구정운영방향을 세계를 끌어당기는 매력적인 도시 공간 창출과 부족함이 없는 따뜻한 복지구현을 통한 '총체적인 도시가치 상승'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2ㆍ3면) 정 구청장은 "세계화·국제화 시대를 살고 있는 만큼 이제는 중구의 경쟁력과 자생력을 강화해 노후되고 정체된 도심의 모습을 털어내야 할 때"라며 "중구만의 독특한 브랜드를 살려내면서 장기적인 발전가능성과 미래비전을 제
◇11월23일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가 조사에 앞서 선서하고 있다. 중구의회 행정사무 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기래, 이하 조사특위)는 지난 11월23일부터 시작된 관내 구립어린이집과 가로 정비 조례정비를 위한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중구는 구립 16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8월24일부터 9월29일까지 감사를 실시한 결과 총 208건의 비리사실을 포착했다고 한다. 이 결과, 신당3동 충무 신당1동 어린이집 등 3개소는 위탁계약해지, 성심 신당6동 단우물 회현 직장 어린이집 등 5개소는 오는 15일까지 시설장 교체, 황학 만리 필동 을지 신당5동 약수 신당4동 중림 어린이집 등 8개소는 담당자 훈계조치 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적으로 보육관심이 높아지고 부적절한 어린이집 운영에 관한 사실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질 좋은 보육서비스 기반 마련과 하반기 운영실태를 수립하기 위해 어린이집에 대한 종합감사를 처음으로 실시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특위는 그동안 영ㆍ유아 보육 조례가 없이 어린이집 운영에 약 50억의 예산이 지원된 것은 문제가 있다며 어린이집 운영실태를 집중조명하고 영ㆍ유아 보육 조례를 상정하고 약정서는 대폭 보완하기로 했다. 감
김기태 의원 "충무아트홀 적자 규모 줄여야" 심상문 의원 "노점상 이전 대책 방안 강구돼야" 이혜경 의원 "여권과 접근성있는 장소 설치하자" "공약사항관련 주민평가단 구성하자" 양동용 의원 "초고층빌딩 건립 강행 문제있어" 고문식 의원 "노인 복지 시설 확충 우선돼야" 김기래 의원 "청소년에 필요한 도서관건립하자" 중구의회는 지난 11월28일부터 12월1일까지 집행부(구청)에 대한 구정질문을 전개했다. 28일에는 구정질문에 대해 구청장이 답변하는 구정전반과 기획재정국, 29일에는 행정관리국 생활복지국, 30일에는 도시관리국 보건소, 12월1일에는 건설교통국 감사담당관에 대한 구정질문을 벌였다. 의원들은 초고층빌딩 건설 어떻게 추진되고 있나, 소나무특화거리등 정동일 구청장의 공약사항을 비롯한 비전중구 2010 등에 관련된 심도 있는 질문을 전개했다. 이에 대해 집행부 관계자들은 "전반적으로 문제가 드러나는 점에 대해서는 시정하고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첫날 구정질문 순서순
위원장에 이혜경 의원 중구의회(의장 임용혁)는 11월22일 금년도 마지막 제142회 정례회를 열고, 2007년도 세입ㆍ세출 예산안에 대한 심의와 구정질문을 비롯해 각종 조례안 등의 심의를 오는 12월15일까지 2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한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임용혁 의장은 "내년도 예산안의 우선순위가 주민을 위해 적절한 것인지, 행사에 치우친 전시성 예산은 없는지 등을 확인해 단 한 푼의 예산도 헛되이 쓰이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구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의회와 집행부는 진지한 자세로 함께 구정질문에 임해 의원들이 요구한 자료와 질문에 대해 충실하고 신속한 자료 제공은 물론 성실한 답변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정동일 구청장은 시정연설을 통해 6개항의 2007년 구정 주요시책을 밝히면서 "세계를 끌어당기는 매력적인 도시 공간 창출과 부족함이 없는 따뜻한 복지구현을 통한 '총체적인 도시가치 상승'에 중점을 두고 중구가 세계의 중심에 우뚝 설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윤경숙 기획재정국장으로부터 2007년도 예산안에 대한
중구의 2007년도 예산의 총 규모는 2천294억2천464만4천원으로 2006년도 당초예산 2천35억7천798만2천원보다 12.7%인 258억4천666만2천원이 증가했다. 새해 예산안 중 일반회계는 2천60억9천634만2천원으로 2006년도 당초예산 1천856억5천378만3천원보다 11%인 204억4천255만9천원이 증가했으며, 특별회계는 총 233억2천830만2천원으로 2006년 당초예산 179억2천419만9천원보다 54억410만3천원이 증가했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안)을 보면, 구 자체재원이 83%인 1천710억1천783만4천원으로 이중 지방세가 1천75억9천436만원이고, 세외수입이 634억2천347만4천원이다. 의존재원은 17%인 350억7천850만원으로써 지방교부세 147억8천400만원과 재정보전금 9억1천60만4천원이며, 나머지 193억8천390만4천원은 국·시비 보조 사업비 등이다. 세출예산(안)은 경상예산이 1천50억4천477만5천원으로 2006년 당초예산 974억4천972만8천원보다 75억9천504만7천원이 증가했다. 증가사유는 공무원 처우개선비 인상 및 복지분야와 공공근로사업 확대 인건비, 공무원 연금부담금 등 인건비성
◇한·미 연합사 해체 반대를 위한 중구 향군 서명운동본부 회원들이 지난 11월23일 서울역 광장에 모여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다. 중구재향군인회(회장 임용혁, 이하 향군)의 한반도 평화를 위한 염원이 차가운 겨울바람을 이겨낼 만큼 뜨겁다. 향군 서명운동본부 회원들은 11월23일 서울역 광장을 시작으로 관내를 순회, 북핵반대 및한·미 연합사 해체반대 서명운동을 진행했기 때문. 이날 회장을 맡고 있는 임용혁 의장은 "한·미 연합사 해체를 막아라"라는 어깨띠와 "북핵 반대" 머리띠를 두르고 서명운동을 벌였으며, 고문식 김기래 이혜경 등의 구의원들도 서명운동에 동참하는 등 굳은 결의를 보였다. 또한, "북한 핵무기 보유 절대 반대" "북한 핵을 방어할 연합사 작전체제 강화"를 외치며 1천만명 서명운동에 들어갔다. 임용혁 의장은 "세계 각국이 동맹과 국력을 강화하고 있지만 북한은 세계 대세의 흐름을 외면한 채 핵개발과 미사일 발사 등 우리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노무현 대통령은 이번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당면한
◇지난 11월29일 구민회관에서 열린 중구청장배 노인장기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대국에 열중하고 있다. 선조들의 슬기로운 생활놀이인 장기의 고수를 뽑는 제7회 중구청장배 노인 장기 대회가 지난 11월29일 중구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중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256여명이 참가한 대국에서 우승은 동아아파트 경로당 장부근씨가, 준우승은 약수복지관 조병하씨가 각각 차지했다. 우승자는 상금 30만원과 한국장기협회에서 인증하는 아마 3단증을, 준우승자는 상금 20만원과 아마2단증, 3위와 4위에게는 각각 상금 15만원과 10만원 및 아마 1단증이 각각 전달됐다. 또한, 4회전까지 올라온 5위부터 32위까지에게도 각각 상금 3만원이 전달됐다. 이날 경기전에 진행된 개회식에서는 광희문경로당 황근(87)씨에게 최고령상과 상금 10만원이 수여됐다. 32명씩 8개조로 구성된 출전자들은 대국시작 타종과 함께 1경기당 주어진 30분에 단판으로 승부를 가르고 결승국은 40분간 대국이 진행됐다. 이문식 대한노인회장은 "장기에는 삶의 지혜가 숨어있으며, 상호간의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놀이로서, 노인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화합과 친목
◇11월14일 중구청에서 열린 행정서비스헌장심의 위원들이 자치행정과 외 7개부서의 총 18개의 개정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행정서비스헌장심의위원회는 지난 14일 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행정서비스헌장심의회를 열고 자치행정과 외 7개 부서의 총 18개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행정서비스헌장 개정은 작년도 행정서비스헌장 이행기준의 틀을 유지하면서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에 대한 주민 욕구충족에 따른 행정환경 변화와 깨끗하고 공정한 행정서비스를 원하는 주민의 기대충족 서비스 실천을 위한 새로운 실천 목표를 제시하기 위한 것이다. 행정서비스헌장심의위원은 중구청 전귀권 위원장(부구청장)을 비롯해 양석구 부위원장(행정관리국장) 윤경숙 위원(기획재정국장)등 3명, 김기태 이혜경 구의원 등 2명,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박사 조석주, 한국갤럽 제6본부차장 최원석, 중구민자원봉사자 정희숙, 중구 및 주부리포터 김금미씨 등 외부위원 4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통과된 헌장개정은 공통사항 2 동민원 1 문화체육과 1 민원봉사과 1 사회복지지과 5 도시관리과 2 지적과 2 교통행정과 3 보건복지과 1 등 총 18개다. 주민들이 전국 어디서나 민원업무를 볼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