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예산 2천294억2천만원

중구, 올해보다 12.7%인 258억4천만 증가

 중구의 2007년도 예산의 총 규모는 2천294억2천464만4천원으로 2006년도 당초예산 2천35억7천798만2천원보다 12.7%인 258억4천666만2천원이 증가했다.

 

 새해 예산안 중 일반회계는 2천60억9천634만2천원으로 2006년도 당초예산 1천856억5천378만3천원보다 11%인 204억4천255만9천원이 증가했으며, 특별회계는 총 233억2천830만2천원으로 2006년 당초예산 179억2천419만9천원보다 54억410만3천원이 증가했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안)을 보면, 구 자체재원이 83%인 1천710억1천783만4천원으로 이중 지방세가 1천75억9천436만원이고, 세외수입이 634억2천347만4천원이다.

 

 의존재원은 17%인 350억7천850만원으로써 지방교부세 147억8천400만원과 재정보전금 9억1천60만4천원이며, 나머지 193억8천390만4천원은 국·시비 보조 사업비 등이다.

 

 세출예산(안)은 경상예산이 1천50억4천477만5천원으로 2006년 당초예산 974억4천972만8천원보다 75억9천504만7천원이 증가했다.

 

 증가사유는 공무원 처우개선비 인상 및 복지분야와 공공근로사업 확대 인건비, 공무원 연금부담금 등 인건비성 경비와 공공요금 등 의무적 경비 인상분을 반영한 것이다.

 

 사업예산은 893억2천711만1천원으로 2006년 당초예산 760억4천293만9천원보다 132억8천417만2천원이 증가했다.

 

 이는 회현동체육센터 부지매입과 증축, 소나무 특화거리 조성, 보건소 및 복지시설 건립 등 지역주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비에 중점을 뒀기 때문이다.

 

 예비비 등 기타분야는 117억2천445만6천원으로 2006년 당초예산 121억6천111만6천원보다 4억3천666만원이 감소한 것은 사업예산에 많은 재원을 배분하고 최소한의 예비비만을 계상했기 때문이다.

 

 특별회계는 의료급여기기금 특별회계 1억2천281만원, 주민소득지원 및 생활안정지원자금 특별회계 13억1천64만5천원, 주차장 특별회계 218억9천484만7천원이고, 재원별로는 자체재원이 231억9천30만2천원으로 99.4%를 차지하고 나머지 0.6%인 1억3천800만원은 국·시비 보조금으로 이루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