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자유센터웨딩홀에서 개최된 2006년 바르게살기협의회 송년회에서 조걸 회장을 비롯한 내·외빈이 케익을 절단하고 있다.
2006년 바르게살기협의회 송년회가 12월8일 자유센터웨딩홀에서 박성범 국회의원, 정동일 구청장, 임용혁 중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구의원, 15개동 바르게살기 위원장, 회원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날 바르게살기운동에 헌신적으로 봉사해 온 전옥화 여성분과 위원장이 행자부장관 표창을, 임명숙 여성분과 위원장과 최순오 위원장이 서울시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김덕만 천일용 안명서 부위원장, 권이홍 박금순 윤홍준 신광순 이길웅 장석길 박홍기 홍완표 안성국 위원, 심미순 총무, 김문원 기획분과 위원 등 14명에게는 구청장 표창장이, 최옥자 여성분과 위원장, 김영자 감사, 안숙경 부위원장, 이사분 김승 장석열 총무, 강일분 김춘자 장호준 이무웅 황차순 이광순 김재억 홍난희 위원 등 14명에게는 중구의회 의장 표창장이 각각 전수됐다.
김영애 여성분과 위원장, 이상군 총무, 임상섭 위원등 3명에게는 중앙협의회장 표창이, 이현순 총무와 신상열 위원은 서울시협의회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조걸 회장은 송남기 차여진 부위원장, 심명보 이사, 박은숙 총무, 차억 문정자 김덕순 유정자 최순한 최현숙 김임순 박삼순 손호선 임점례 위원등 14명에 각각 표창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이와 함께 이대일 조경자 부위원장은 회원들이 2007년에도 바르게살기 목표를 되새기도록 하는 '우리의 다짐'을 선서했다.
2부 행사에서는 푸짐한 선물과 함께 각 동별 노래자랑이 펼쳐져 흥겨운 축제의 장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걸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난 1년 동안 회원들이 각종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봉사의 본보기를 보여줬기에 바르게살기가 더욱 활성화 됐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은 단합된 모습으로 진정한 봉사를 보여주고, 우리와 인연을 맺고 있는 자매결연지의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그들이 진정 원하는 곳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박성범 국회의원은 "서로에 대해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고 튼튼한 몸과 정신을 바탕으로 어려운 손길을 내미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베푸는 봉사자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정동일 구청장은 "일선에서 헌신 봉사하는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중구가 발전하고 정화될 수 있었다"고 말했으며, 임용혁 의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회원 활성화는 물론 지역의 크고 작은행사에 적극 참여해 묵묵히 봉사해 주는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강수 시협의회장은 "기초질서가 무너지면 사회가 무너지게 되듯 주민들과 함께 사는 삶 속에서 건전한 삶을 형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