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방산시장에서 열린 정월대보름맞이 민속놀이 행사에서 김장배 회장, 나경원 의원, 박형상 구청장 등 내빈들이 시윷을 하고 있다. 방산시장 상인연합회(회장 김장배)는 지난 13일 정월대보름맞이 민속놀이 행사를 방산시장 내 주차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내빈들과 방산시장 상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승부를 떠난 화합의 윷놀이가 펼쳐져 신명나는 잔치로 승화했다. 윷놀이 대회에 앞서 한쪽에서는 따뜻한 차와 맛있는 음식을 나눴고 참석한 내빈들과 함께 소원지를 태우며 액운을 날려 보내고 새해 소원을 빌기도 했다. 이 윷놀이 대회는 참여한 19개 조가 예선과 결선을 통해 우승자를 가렸으며, 시상식과 함께 행운권을 추첨해 푸짐함 상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김장배 회장은 "옛 조상들의 지혜를 본받아 회원 간의 일체감을 조성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뜻 깊은 민속놀이 대회를 통해 방산시장 상인연합회의 희망찬 앞날을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방산시장 상인연합회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형상 구청장은 "올해도 어려운 한 해가 될 것 같지만 방산시장의 '꽃다
지난 13일 이마트 청계천점 희망나눔 봉사단 발대식에서 봉사단과 내빈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관내 황학동에 있는 이마트 청계천점(점장 안용호)이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하는 '희망나눔 봉사단'을 출범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3일 이마트 청계천점에서는 '2011년 이마트 희망나눔 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불우아동지원 △독거노인지원 △장애인지원 △친환경활동 등을 통해 매 달마다 각기 다른 테마를 정해 지자체 및 지역봉사단체 등과 연계해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이마트 희망나눔 봉사단은 안용호 점장을 단장으로 하는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달하는 모임으로 '희망나누기 행복더하기 이마트 희망나누미'라는 슬로건 아래 1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특히 불우아동 지원으로는 △불우어린이 10명을 선정, 신학기 학용품 등을 지원하는 희망바구니 사업을 전개하고, △결식아동, 독거노인등 소외계층에게 쌀, 헌혈증, 김장김치, 연탄을 전달하는 희망사계절 사업을 전개하게 된다. 독거노인 지원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도배, 장판교체, 시설보수등을 해주는 희망하우스 사업을, △지역내 결식·독거노인에게 도시락, 밥, 반찬을 배달하는 희망도시
2011년도 사회단체 공익사업 설명회 형평·효율·투명·자원봉사성 강조 중구(구청장 박형상)의 2011년도 사회단체보조금 구정참여 공익사업 설명회가 지난 14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상 구청장과 허동길 자치행정과장, 구청 각부 관련 과장 및 중구 관내 각 단체장과 실무자가 참여했다. 공익 및 각종 공공봉사활동 등에 참여하고 있는 구정참여 민간사회단체에 사회단체 보조금을 지원함으로써 구정참여 확대와 공익활동증진,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을 통해 구민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목적의 사회단체보조금 지원 사업과 관련, 허동길 자치행정과장이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세부적인 설명회를 진행했다. 지원사업은 △사회단체 심사를 통한 형평성 제고 △집행절차 개선으로 효율성과 투명성 제고 △중구자원봉사센터에 등록, 자원봉사기능 의무화 △상반기 중 사회단체보조금 관리 조례 제정 등의 추진 방향을 밝혔으며, 지원 사업 범위는 △구정주요시책사업 △선진시민의식구축 △환경보호위한 저탄소 녹색성장 사업 △건전한 생활,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기여하는 사업 △자원봉사활동 및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건설에 이바지하는 사업 △기타 자원봉사활동 및 구정 발전을 위한
지난 14일 중구치매지원센터에서 열린 '치매 및 우울증에 대한 코호트 연구 보고회'가 끝난 뒤 기념촬영을 했다. 만 65세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 및 우울증에 대한 코호트 연구를 실시, 치매 환자를 파악하고 치매 유병률을 산출, 치매발병과 유발 위험요인 등을 파악할 수 있는 데이터를 확보함에 따라 치매예방에 기초적인 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지난 14일 중구치매지원센터(센터장 김영인)와 중구보건소가 전수조사를 통해 확인한 '치매 및 우울증에 대한 코호트 연구 보고회'가 치매지원센터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 날 행사에서는 인구의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치매 질환이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요즘 중구전체 인구의 15% 밀집지역인 신당3동 지역 특성을 조사해 치매사업의 기초 자료로 활용코자 진행된 코호트 연구 보고가 이뤄졌다. (관련기사 9면) 이에 따라 작년 한해 동안 중구 신당3동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노인 전수조사 결과 치매유병률은 3.2%, 고위험군은 3.1%, 우울증은 21%로 조사됐다. 참고로 중구전체 치매환자는 554명, 고위험군은 537명으로 추정된다. 전수조사는 작년 4월부터 8월까지 신당3동에 거주하는 만65세 이상 노인 2천406
충무아트홀(사장 이종덕)은 생활공간과 공공장소를 찾아가는 '사랑의 콘서트'를 3월부터 12월까지 한 달에 한 번씩 열 예정이다. 따뜻한 햇살이 찾아오는 새봄 중구문화재단은, 시간에 맞춰 공연장을 찾는 기존의 음악회가 아닌 가까운 집과 동네, 회사로 찾아가는 '사랑방 콘서트'를 매달 1회씩 총 10회에 걸쳐 무료로 펼칠 계획이다. 음악회를 즐기기 위해 공연장을 찾는 공연장의 틀을 완전히 깨고 일상 속에서 이웃주민들과 함께 음악을 들으며 소통하고 화합하는 행복을 선사할 '사랑방 콘서트'는 클래식과 국악을 중심으로 주민들에게 직접 신청을 받아 진행될 예정이다. 찾아가는 동네 음악회 '사랑방 콘서트'는 가족을 포함 이웃과 함께하는 특별한 사연을 보낸 신청자를 대상으로 개최되며, 충무아트홀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메일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중구치매지원센터(센터장 김영인)와 중구보건소(소장 홍혜정)가 지난 14일 2010년 2월 업무회의에서부터 11월 전수조사 결과 분석까지 마친 '치매 및 우울증에 대한 코호트 연구' 보고회를 중구치매지원센터 6층 강당에서 가졌다. 홍혜정 중구보건소장과 김영인 중구치매지원센터장이 주 사업책임자로 총 13명이 연구에 참여해 얻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센터 종일이용가능 사랑방 '탁노소' 운영 거동불편 환자 방문인지 재활프로 실시 ◆ 전수조사 일정 2010년 2월부터 4월까지 업무회의만 10회에 걸친 연구의 시작은 3월과 4월 신당3동 주민센터와 남산타운 관리사무소 복지관이 함께 참여한 간담회를 통해 연구의 윤곽을 잡게 되고 4월부터 직원의 조사에 의해 신당3동 내 864명이 조사될 수 있었다. 6월에는 통장회의가 열렸고, 7월에는 조사원 사전교육이 열리는 한편, 조사원들이 직접 각 가구를 개별 방문해 598명을 추가 조사했다. 이후 11월까지 조사된 데이터를 분석해 연구를 정리했다. ◆ 치매 코호트 연구(Cohort Study)의 필요성 코호트 연구는 한 집단의 현상이나 상황에 대해 이후의 경과와 결과를 알고자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조사하는 방법
지난달 26일 중구를 방문한 서성구 청소년 홈스테이 대표단이 3층 기획상황실에서 간담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국 북경시 서성구(구장 짱찌엔동(張建東))청소년 홈스테이 대표단이 지난달 26일 중구를 방문함에 따라 환영 간담회를 가졌다. 위종차이(余宗彩) 서성구 외사판공실 부주임 외 총 6명의 인솔자와 선무구외국어실험학교 학생 총 15명으로 구성된 서성구 홈스테이 대표단은 간담회에 참여한 박형상 구청장과 우상길 기획재정국장, 박현수 중구청소년수련관장 등의 환영을 받았다. 중구와 서성구는 지난 1994년부터 현재까지 16년간 활발한 교류를 펼쳐왔으며 이번 서성구 청소년 홈스테이 방문은 지난 2008년 1월 중구 학생들이 먼저 서성구에 홈스테이 및 문화교류를 한데 대한 동일한 교류방문이라 할 수 있다. 박형상 구청장은 "북경시 서성구는 중구가 최초로 우호교류를 추진한 국외도시로 지금까지 문화, 체육, 예술, 경제의 다양한 분야에서 양 도시의 공동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서성구와 중구는 각각 중국과 한국의 중심부에 위치해 도시기반시설 등 각국의 핵심적인 역할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진 만큼 양 도시간의 우호협력 방안에
지난달 27일 황학동에서 열린 주민자치인사회에서 박형상 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을지로 "방범용 CCTV설치·버스정류소 신설을" 황학동 "복지관 셔틀 버스 롯데 캐슬 경유 필요" 신당3 "중앙초 통학길 에스컬레이터 설치돼야" 장충동 "동대 입구 지하철 역사 명칭 변경해야" 소공동 "소공동주민센터·경로당 이전 필요" 중림동 "경로당 신설·청소차고지 이전 요구" 광희동 "동대문공원역 횡단보도 원상복구를" 박형상 구청장이 새해를 맞아 각동을 순회하면서 주민인사회를 개최, 지역의 현안문제를 청취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지난달 24일 신당5동을 시작으로 개최된 주민인사회는 25일 신당1동, 27일 을지로동 황학동, 28일 신당3동, 31일 장충동과 소공동, 8일 중림동과 광희동에서 각각 개최했다. 9일부터는 명동 신당4동, 10일에는 회현동 신당6동, 11일에는 신당2동과 필동을 끝으로 주민인사회를 마무리하게 된다. 박형상 구청장은 "주민인사회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즉시 해결하긴 어
지난 28일 명동 주민센터 강당에서 열린 명동역 횡단보도 설치를 위한 주민공청회에서 김장환 전 명동관광특구 회장이 문제점을 설명하고 있다. "보행은 이제 '보행권'으로서 하나의 권리가 됐다. 편리하고 안전하며 쾌적한 상황들을 고려해 대립되는 양측이 객관적인 데이터를 가지고 양보하고 협의돼야 한다." 지난달 28일 명동주민센터 3층 강당에서 개최된 '명동역 횡단보도 설치를 위한 주민공청회'에서 도로교통공단 명묘희 교통과학연구원이 이 같이 주장해 관심을 끌었다. 이날 공청회에서 명동역에 횡단보도가 설치돼야 할 필요성은 남산르네상스 계획에 따른 예장자락을 통한 남산의 접근성 근접과 명동을 찾는 유동인구 및 외국 관광객의 불편해소 장애인 노약자 등 보행약자의 보행권 확보 등의 사항이 제시됐다. (관련기사 9면) 2009년 8월에서 11월까지 회현고가차도 철거 및 서울시의 교통개선사업 실시로 2009년 5월 명동역 앞 횡단보도 신호등 기초공사가 시행됐으나 지하상인의 극렬한 반대로 공사가 중단됐다. 이후 구청과 서울시의 시정이 엇갈리며 명동주민과 지하상인들의 논의가 최근 횡단보도 설치의견에 합의하는 단계까지 왔지만 위치 선정에 대해
지난달 29일 중구구민회관 3층 강당에서 열린 만리제2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의 정기총회 현장 모습 만리제2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박정근)이 지난달 29일 중구구민회관 3층 강당에서 만리제2구역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조합원 789명중 595명(서면제출 564명, 현장참석 1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정관 개정승인 △대의원 해임 및 선임(보궐) 결의 △협력업체 선정 및 기계약된 업체 추인 △사업추진관련 기협의된 사항 승인 △2010년 결산보고 및 2011년 조합운영비 승인 △은행선정 결의 △청산대상자 청산금 지급 및 방법 결의 △시공사 본 계약 결의 이상 8가지 안건에 대한 찬반 투표가 이뤄졌다. 조합정관 개정은 찬성580 반대14 무효·기권1, 대의원 해임 및 선임(보궐)은 찬성579 반대12 무효·기권4, 협력업체 선정 및 기계약된 업체 추인은 찬성572 반대21 무효·기권2, 사업추진관련 기협의된 사항은 찬성571 반대21 무효·기권3, 2010년 결산보고 및 2011년 조합운영비 는 찬성545 반대48 무효·기권2, 은행선정 결의는 찬성575 반대20 무효·기권0, 청산대상자 청산금 지급 및 방법 결의 찬성573 반대20 무
지난달 26일 서울시중구한의사회 2011년 제 56회 정기총회에서 수상자들과 박형상 구청장 송미덕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구한의사회(회장 송미덕)는 지난 달 26일 명동 동보성에서 2011년 제56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윤량 문성일 신현태 이은미 이대기씨가 중구청장 표창을, 한영수 김계진씨가 중앙회장 표창을, 서울시한의사회장 표창엔 남호문 민정희씨, 중구한의사회장 표창은 박기철 김범준 나달래 임미숙 정송화씨에게 각각 전수됐다. 2부 정기총회에서는 총 133명의 회원 중 중 72명이 참석(위임 18명)한 가운데 2009년세입·세출결산, 2010년세입·세출 가결산, 2011년예산안 등 만장일치로 의결됐다. 중앙회대의원에는 송미덕 이성조씨, 중앙예비대의원은 이종안씨가 선출됐으며, 서울시한의사회 대의원에는 김계진 문성일 한영수 김현수 남호문씨, 예비대의원에는 서호석 허수진 서주희 씨 감사는 허수진 김진수 씨가 각각 선출됐다. 이에 앞서 정종운 의장은 "작년 천안함 사건과 연평도 도발로 남북 긴장이 최고조가 됐으며 서민경제는 어려웠고 현재 구제역까지 나라 안팎의 위기 속에서 한의계 역시 한약재 가격 폭등 환자급감
2011년 신묘년 새해를 맞아 중구는 무엇이 어떻게 달라질까. 올해부터 장애인복지법이 시행돼 중증장애인들의 생산품을 우선 구매하게 되며, 대설, 폭우 등 자연재해 및 대형화재, 사고 등 각종 긴급 재난에 대한 사항이 휴대폰 SMS로 긴급 전파된다. 이에 따라 본지에서는 2011년 새해 달라지는 내용을 상·중·하 3회에 걸쳐 소개한다. (다음은 2011년 달라지는 제도 주요내용)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특별법 시행 긴급한 재난 사항 휴대폰으로 긴급 전파 기업형 슈퍼마켓 해당 자치구 등록 ◆ 장애인 및 저소득층 복지 지원 2011년부터 저소득 소외계층에 국내여행경비가 지원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 근로자 등 만 28세 이하 아동과 청소년,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복지법2조에 따른 장애인, 외국국적취업비자 소지자인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 한부모, 조손가족 등이 지원대상이다. 지원금액은 가족, 개별, 소득 수준별로 최대 15만원이 차등 지급되며 취약계층별 특성에 적합한 다양한 관광상품이 개발될 예정이다. 이미 작년 4월 문광부 홈페이지에 여행바우처 시스템이 구축됐고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2011년 상반기 중 시행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