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아트홀(사장 이종덕)은 생활공간과 공공장소를 찾아가는 '사랑의 콘서트'를 3월부터 12월까지 한 달에 한 번씩 열 예정이다.
따뜻한 햇살이 찾아오는 새봄 중구문화재단은, 시간에 맞춰 공연장을 찾는 기존의 음악회가 아닌 가까운 집과 동네, 회사로 찾아가는 '사랑방 콘서트'를 매달 1회씩 총 10회에 걸쳐 무료로 펼칠 계획이다.
음악회를 즐기기 위해 공연장을 찾는 공연장의 틀을 완전히 깨고 일상 속에서 이웃주민들과 함께 음악을 들으며 소통하고 화합하는 행복을 선사할 '사랑방 콘서트'는 클래식과 국악을 중심으로 주민들에게 직접 신청을 받아 진행될 예정이다.
찾아가는 동네 음악회 '사랑방 콘서트'는 가족을 포함 이웃과 함께하는 특별한 사연을 보낸 신청자를 대상으로 개최되며, 충무아트홀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메일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