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중구구민회관 3층 강당에서 열린 만리제2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의 정기총회 현장 모습
만리제2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박정근)이 지난달 29일 중구구민회관 3층 강당에서 만리제2구역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조합원 789명중 595명(서면제출 564명, 현장참석 1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정관 개정승인 △대의원 해임 및 선임(보궐) 결의 △협력업체 선정 및 기계약된 업체 추인 △사업추진관련 기협의된 사항 승인 △2010년 결산보고 및 2011년 조합운영비 승인 △은행선정 결의 △청산대상자 청산금 지급 및 방법 결의 △시공사 본 계약 결의 이상 8가지 안건에 대한 찬반 투표가 이뤄졌다.
조합정관 개정은 찬성580 반대14 무효·기권1, 대의원 해임 및 선임(보궐)은 찬성579 반대12 무효·기권4, 협력업체 선정 및 기계약된 업체 추인은 찬성572 반대21 무효·기권2, 사업추진관련 기협의된 사항은 찬성571 반대21 무효·기권3, 2010년 결산보고 및 2011년 조합운영비 는 찬성545 반대48 무효·기권2, 은행선정 결의는 찬성575 반대20 무효·기권0, 청산대상자 청산금 지급 및 방법 결의 찬성573 반대20 무효·기권2, 시공사 본 계약 결의는 찬성569 반대24 무효·기권2 로 8가지 사항 전부, 참석한 조합원의 과반수 이상의 표를 차지하며 찬성으로 의결됐다.
이로써 협력업체는 (주)청산씨엔디, (주)성한지앤아이, 범진에너지건설(주), 한국석면조사기관, (주)감정평가법인 대일감정원, (주)대화감정평가법인, 법무범인 조율, 법무법인 백상으로, 시공사는 GS건설로 승인됐다.
박정근 조합장은 "만리제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지금까지 투명한 사업의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성공적인 사업의 진행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