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의 달인 10월을 맞아 중구 각동에서는 경로잔치가 열리고 있다. 지난 10일 장충동과 광희동을 시작으로, 12일에는 신당1동, 17일에는 신당5동과 황학동, 신당6동, 18일에는 신당4동과 신당3동, 신당2동에서 각각 경로잔치가 열렸다. 19일에는 명동과 회현동, 21일에는 필동과 을지로동에서 경로잔치가 준비돼 있다.(다음은 경로잔치 주요내용) 신당1동=흥겹고 훈훈한 경로잔치에 웃음꽃 신당5동=어린이집 원아들 다채로운 위안공연 황 학 동=갈비탕으로 '어르신 만수무강 기원' 신당6동=사물놀이·한국무용 공연 선보여 신당4동=설렁탕 등 푸짐한 음식으로 어르신 위로 신당3동=흥겨운 축하공연에 어르신 덩실덩실 신당2동=경로잔치 후원많아 주민화합 도모 ■ 신당1동 어르신 위안잔치 제15회 경로의 달을 맞아 신당1동(동장 김정애)에서는 경로효친 사상을 높이고 주민화합을 이루기 위해 지난 12일 아이러브떡볶이에서 2011년도 어르신 위안잔치를 개최했다. 이에 앞서 식전행사로 신당1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마련한 민요 한마당이 펼쳐져 잔치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게 했다. 이날 떡볶이, 떡, 머리고기 등 푸짐한 음식은 아이러브 떡볶이와 신당1동 효실천
지난 17일 충무아트홀에서 최창식 구청장(사진 좌)과 금난새 유라시안 예술감독이 대담을 가진 뒤, 연습실을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화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지난 17일 최창식 구청장(중구문화재단 이사장)은 충무아트홀에서 금난새 유라시안 예술 감독과의 아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이 두 사람의 만남은 충무아트홀의 '중구문화재단 이사장과 저명한 문화예술계 인사와의 만남'의 코너로, 이날 대담은 두 사람의 유대관계 형성은 물론 클래식 음악의 사회적 역할 및 중구 문화예술의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유라시안 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지난 9월 충무아트홀과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2년 동안 상주예술단체로 활동하게 됨에 따라, 문화예술의 대중적 저변을 확대하는 데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보인다. 편안함 속에 이루어진 이날 대담에서 금난새 예술감독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을 하면 어떻겠냐"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최 구청장은 "이를 이끌고 나갈 가장 적격인 분이 바로 금난새 지휘자"라며 "어렵다고 생각하는 클래식을 비전문가들인 고등학생이나 대학생, 민간단체들이 참여
지난 5일 제13회 중구 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최창식 구청장이 2011중구 구민상 수상자 5명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지난 5일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제13회 구민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구민 1천200여명과 함께 최창식 구청장과 부인 송원미 여사, 김수안 의장, 최강선 시의원, 중구의회 이혜경 박기재 소재권 김영선 허수덕 조영훈 황용헌 의원, 성재만 중부소방서장, 윤석원 중부교육청 교육장, 김재국 민주평통협의회장, 김장환 중구문화원장, 박만복 중구노인회장, 정호준 민주당중구지역위원장, 이문식 실향민 중구협의회장 및 관내 학교장, 직능단체장, 각 동 주민자치위원장, 통장협의회장 등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서 구민대표 김지수씨의 구민헌장 낭독에 이어 '2011 중구 구민상' 수상자 △봉사상 김지수씨(신당4동) △효행상 김동명씨(장충동) △장한어머니상 김성연씨(소공동) △용감한 구민상 성진명씨(황학동) △모범청소년상 신당2동청소년지도협의회 등 5명 등에 대한 시상을 했다. 또한 중구에서 77년 동안 거주한 김인수씨와 66년 동안 거주한 정칠연씨 등 15(2명 불참)명이 중구토박이로 선정돼 원목 수공예
중구 각동 주민자치위원장들이 잇따라 선출됐다. 장충동은 지난 5일 주민자위원회를 열고 이승옥 현 위원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으며, 신당1동은 지난달 30일 주민자치위원회를 열고 김영수 태양비니루 대표를 새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제8기 주민자치위원회가 출범했다. 신당3동에서는 지난달 30일 주민자치위원회를 열고 성신은혜교회 정춘모 목사를 새로운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승옥 장충동 위원장은 제7기 장충동 주민자치위원장과 함께 중구한마음봉사회를 이끌고 있으며, 중구여성단체협의회 총무를 역임하는 등 중구와 동에서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번 제8기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위원장을 고사했지만 자치위원들이 만장일치로 추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위원장은 "앞으로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살맛나는 장충동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특히 어려운 이웃이나 어르신들을 모시는데도 모든 정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수 신당1동 위원장은 2년전까지 주민자치위원회에서 간사를 맡기도 했으며, 광희축구회 회원으로서 신당1동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은 "새로운 주민자치위원들과 함
지난 5일 동대문 일대 패션타운에서 패션쇼등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동대문 패션타운 일대에서는 고품질 중저가를 자랑하는 도·소매상가에서 각종 의류·잡화 등을 최대 70%까지 할인된 축제가 펼쳐졌다.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의 동대문 패션쇼핑페스티벌에는 굿모닝시티·두타·밀리오레·헬로우apM 등 동대문 4대 소매상가 1천100여 개 점포와 도매상가 광희시장, 남평화상가, 누죤, 디오트, 맥스타일등이 참여해 화려한 축제를 마련했다. 이번 세일행사에는 각종 의류·잡화·액세서리는 물론 가발·피어싱 등 이색 패션상품과 관광용품·장난감 피규어 등 다양한 제품을 10∼70% 세일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었다. 국내 최대 패션센터인 동대문에서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쇼핑을 즐길 수 있는 대대적인 메가세일을 시민들은 물론 중국 국경절을 맞아 서울을 찾는 중국관광객 및 외국인 관광객까지 최대 쇼핑찬스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200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은 '2011 동대문 패션쇼핑 페스티벌'은 동대문 도·소매상가가 4일간 하루씩을 각 상가의 '스페셜 데이'로 지정돼 해당상가 앞 무대에서 황혜영(5일), 이유진(6일), 에이미(7일), 안선영
지난 6일 평화시장 앞 버들다리 특설무대에서 열린 2011 동대문 패션축제 '평화시장 노래자랑'에서 한 참가자가 열창하고 있다. 지난 6일 평화시장 앞 버들다리 특설무대에서는 2011 동대문 패션축제 '관광객과 함께하는 평화시장 노래자랑'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는 패션 문화의 중심 동대문에서 펼쳐진 2011 동대문 패션축제의 일환으로 이세진씨의 사회로 진행된 노래자랑은 상인들과 함께 이은희 장미화 딕 훼밀리 등 유명 가수들의 축하 공연과 혜원의 일렉트릭 바이올린 연주가 펼쳐져 평화시장을 방문한 고객 및 상인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날 노래자랑 대상에는 김석자씨, 최우수상에는 최예지씨, 장려상에는 이은원씨, 인기상에는 궁영민 정주연씨 등이 각각 수상했다. 대상 1명에는 36만원 상당의 전자오븐, 최우수상 1명에는 26만원 상당 디지털카메라, 장려상 1명에는 20만원 상당 전기밥솥, 인기상 2명에는 17만원 상당 청소기 등을 시상했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동대문관광특구협의회가 주관한 시민 관광객과 함께하는 이번 노래자랑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과 침체된 시장 분위기를 역동적으로 조성하고, 상인들의 단결과 화합, 상호간 친목을 도모하는 좋은 계기
지난해 개최된 세계김치문화축제서 외국인들이 김치를 선보이고 있다. 본지에서는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국내 유명 여행지와 축제현장을 소개한다. 현대인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여행을 통해 자신을 되돌아보고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 따라서 봄, 여름, 가을, 겨울 등 계절의 특성에 맞는 여행지와 축제현장을 소개함으로써 독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남도김치의 도시 광주 '세계 김치의 메카' 다문화가족 김치요리 콘테스트도 개최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광주 중외공원서 남도김치의 본고장 광주에서 올가을 세계화된 김치를 만날 수 있다. 광주 북구 용봉동 중외공원에서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제18회 세계김치문화축제가 열린다. 주제는 'Say Kimchi∼천년의 맛, 세계인과 함께'이며, 2009년까지는 광주김치문화축제라는 명칭을 썼지만 작년부터 '광주' 대신 '세계'가 들어갔다. 이는 남도김치의 종주도시인 광주를 '세계 김치의 메카'로 만들려는 것. 그동안 지역기업과 함께 '김치 사랑 나눔 메세나'를 통해 나눔의 정신을 실천해 온 세계김치문화축제는 올해 새롭게 준비한 '아트 마켓'과 '사랑의 김치우체국'을 지
지난 7일 열린 제116주기 장충단제에서 최창식 구청장이 제례 위원들과 함께 봉향하고 있다. 중구는 지난 7일 장충단 공원에서 제116주기 장충단제 추모제향을 거행했다. 제례위원과 후손, 최창식 구청장, 김수안 의장, 구의원, 김장환 중구문화원장, 박만복 노인회 중구지회장, 각 직능단체장과 구민,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장충단제에는 최창식 구청장이 초헌관을, 김장환 중구문화원장이 아헌관을, 박만복 노인회 중구지회장이 종헌관을 맡아 봉향했다. 또한, 충신열사를 추모하고 전통제례의식을 배우기 위해 충무·숭의 초등학교 학생 40여명도 경건한 자세로 참관했다. 장충단제는 을미사변 당시 명성황후가 일본인에 의해 시해당할 때 일본인을 물리치다가 순국한 궁내부대신 이경직, 시위대장 홍계훈 등 9인의 선열을 추모하기 위해 1900년부터 매년 봄·가을에 올리는 전통 제례의식으로 1988년부터 중구의 주관으로 성균관의 고증을 받아 매년 지내고 있다. 최창식 구청장은 "나라와 민족을 먼저 생각하고, 반드시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희생한 선조들이 있었기에 오늘날 대한민국이 세계가 주목하는 경제대국으로 성장했다"며 "이 추모제를
중구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지난 6일 선관위 사무실에서 서울시장 보궐선거와 관련해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중구자치신문을 비롯한 기자들과 중구선관위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장보궐선거와 관련, 후보자의 선거운동, 언론매체에 의한 선거운동관리 및 언론활동 관련 제한·금지사항, 정보통신망 등을 이용한 선거운동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주요 일정은 △10월 6∼7일 후보자등록 신청 △10월 7∼11일 부재자신고 △10월13일 선거운동 시작 △10월16일 선거벽보 첩부 △10월19일 선거인명부 확정 △10월21일 투표안내문 발송 △10월26일 투표 및 개표 등으로 진행된다.
경로의 달을 맞아 지난 10일 광희동에서는 2011년도 어른신 경로잔치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저소득 노인 및 독거노인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흥겨운 잔치분위기 속에서 모처럼 지역주민 간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됐다. 특히, 어르신들은 음식마련으로 수고한 새마을 부녀회(회장 이영복) 회원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통해 감사함을 표했다. 이에 앞서, 식전행사로 중구직장어린이집 원생들이 깜찍한 율동을 펼쳐 잔치의 흥을 돋워 주기도 했다. 또, 지역 봉사활동과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최창식 구청장이 김기호 박희문 전화순씨에게 표창장을 전수하고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최창식 구청정과 최강선 시의원, 박만복 대한노인회 중구지회장, 김영선 허수덕 구의원, 한수경 동장, 윤구웅 광희동 주민자치위원장, 배문기 광희경로당 회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타구에 비해 어르신들의 비율이 높기 때문에 어르신들을 잘 모시는 것이야말로 구정에 가장 중요한 일"이라며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노인실버대학, 자치회관 경로당 등을 자주 방문해 매일 즐거운 일상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만복
지난 8일 열린 제8회 중구청장 및 연합회장배 자전거 대회에 앞서 선수들이 열전을 벌이고 있다. 지난 8일 열린 제8회 중구청장 및 연합회장배 자전거 대회에서 남자부 양의승씨, 여자부에서 공금옥씨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 남자부에서 윤호동씨, 여자부에서 김금순씨, 3위에는 남자부에서 김명근씨, 여자부에서는 신은재씨에게 각각 돌아갔다. 대회구간은 장충단공원을 출발해 장충단 고개, 소월길, 남산도서관, 퇴계로, 대한극장, 퇴계로 6가, 소피텔 앰배서더호텔, 장충단 공원으로 되돌아오는 코스였다. 이에 앞서 장충단공원에서 열린 개회식에서는 선수 160여명과 내빈 40여명등 총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선수단 선서로 막을 올렸다. 박종순 중구자전거연합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단풍으로 아름답게 물들고 있는 남산자락 장충단공원에서 제8회 중구청장배 및 연합회장배 자전거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행사가 동호인들의 친목화합과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멋진 대회가 될 수 있도록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창식 구청장을 대신해 김영수 부구청장은 "자전거는
지난 10일 충무아트홀에서 이종덕 사장, 최창식 구청장, 송승환 이사장 등이 서울 뮤지컬페스티벌 선포식을 갖고 있다. 충무아트홀은 한국뮤지컬협회와 함께 10일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에서 서울뮤지컬페스티벌 선포식을 갖고 오는 2012년 8월 7일부터 13일까지 충무아트홀 일원에서 열리는 제1회 서울뮤지컬페스티벌의 본격적인 서막을 알렸다. 뮤지컬배우 이석준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선포식에는 축하공연을 비롯해 페스티벌의 공동조직위원장인 이종덕 충무아트홀 사장과 송승환 한국뮤지컬협회이사장의 개회사, 명예조직위원장인 최창식 중구문화재단 이사장의 축사 및 조직위원·심사위원 위촉, 행사소개와 개막선포식 등으로 꾸며졌다. 이종덕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현재 대형뮤지컬과의 경쟁에서 창작뮤지컬은 설자리가 없다"며 "이 페스트벌을 통해 창작물의 발전과 비전을 제시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이제부터 한국 뮤지컬의 영광스러운 도전을 시작할 것"이라고 당찬 포부를 내비쳤다. 송승환 한국뮤지컬협회 이사장은 "이번 뮤지컬 페스티벌은 스스로 창작해 만드는 것이 이 대회만의 독특한 점이자, 특징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