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강삼구)은 6월 4일 중부교육지원청 인근 지역에서 관내 초등 교원을 대상으로 ‘2025 학년도 미래를 위한 기초소양 - 문해력·수리력 함양을 위한 통합 수업 설계 연수’를 운영했다. 문해력·수리력 함양을 위한 통합 수업 설계 연수’는 문해력과 수리력을 통합해 지도하는 수업 설계로, 미래의 삶을 준비하는 기초소양으로서의 문해력과 수리력을 신장할 수 있는 방안을 공유한다. 주요 교과는 물론, 범교과 수업, 학교자율시간도 폭넓게 다룬다. 중부교육지원청에는 다양한 국적의 다문화 학생이 재학중인데, 많은 학생이 학습은 물론 일상에서 문해력, 수리력 부족을 호소하고 있다. 교사들 역시 문해력·수리력 신장을 위한 수업을 고민한다. 이러한 까닭에 학생들의 미래를 준비하는 가장 기초적 소양인 문해력과 수리력을 통합 신장하는 수업 설계는 상당히 중요하다. 이번 연수는 2025 문해력·수리력 지도강화 시범교육지원청인 중부교육지원청과 서울시교육청의 협력으로 운영되는 연수이다.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기획, 강사와 사전 협의, 예산 집행 등을 맡고, 시범교육지원청인 중부교육지원청에서는 관내 홍보 및 신청 접수, 당일 운영 및 운영 결과 공유 등 협력적 역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 소속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강삼구)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6월 5일부터 7월 4일까지 ‘2025년 중부교육 청렴 공감 작품 공모’를 실시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는 청렴의 6대 덕목(정직, 배려, 약속, 절제, 책임), 생활 속 청렴이야기 등을 주제로 청렴에 관심 있는 초,중, 고, 특수학교 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 교육지원청 직원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모 분야는 포스터, 만화, 동영상, 표어, 수기 등 5개 분야다. 응모 방법은 이메일(hongnam86@sen.go.kr), 우편, 직접 제출(서울시 종로구 대학로 10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 3층 행정지원과) 등의 방법으로 제출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중부교육지원청 홈페이지(https://jbedu.se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상은 중구, 종로구, 용산구 소재 공·사립 초·중·고, 특수학교 학생 및 유·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교직원, 교육지원청 직원이며 초등학생·중학생·고등학생 및 특수학교 학생·성인(학부모, 교직원, 교육지원청 직원) 등 4개 부문으로 각각 6편씩 구분, 총 24편의 수상작을 선정해 교육장 표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강삼구) 관내 한양중학교(교장 서승현)는 지난 5월 20일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중구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다문화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2024학년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날 행사는 ‘세계인의 날’을 맞아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세계 각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축제 현장에는 캄보디아, 대만, 일본, 중국, 볼리비아, 페루, 모로코, 영국 등 8개국의 의상, 전통 놀이, 간식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마련됐다. 특히, 중구가족센터에서 진행한 키링 만들기와 다문화 캡슐 뽑기 이벤트는 많은 학생들의 관심을 끌며 활기찬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날 행사에는 중구청 직장어린이집, 신당삼성어린이집, 필동어린이집, 약수어린이집, 충무어린이집 등 중구 관내 5개 어린이집도 함께 참여해 유아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중구 어린이집 교사 학습공동체 ‘든든한 내편 공동체’는 한국의 전통놀이를 소개하며 우리 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기여했다. 이날 중구 다문화 사업을 위해 힘쓰고 있는 김길성 중구청장도 축제 현장을 직접 방문해 김길성 중구청장은 학생들에게 다양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반려가구를 위한 맞춤형 고민 해결 프로그램 ‘찾아가는 우리동네 댕댕힐링스쿨’을 오는 6월 2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남산타운아파트 쌈지공원과 남산자락숲길 일대에서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반려견의 행동 교정부터 산책 예절, 건강 상담까지, 반려인들의 걱정을 해소하고 올바른 반려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중구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주민등록 인구 약 12만 명 중 3만여 명(25%) 이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대 기준으로는 전체의 18.9%인 1만 2천여 세대가 반려가구이며, 등록된 반려동물 수만 해도 9천520마리에 달한다. 반려인이 증가하면서 책임 있는 반려동물 양육과 사회적 갈등 해소에 대한 요구도 커지고 있다. 구는 이에 발맞춰 보호자와 반려견, 그리고 지역사회가 건강하게 공존하는 반려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실제로 구가 운영하는 ‘갈등소통방’에는 “몇 년간 이웃의 반려견이 이유 없이 자신만 보면 짖는다”며 고충을 호소한 주민의 사연이 접수되기도 했다. 이에 구는 보호자와 면담 후, 행동교정 프로그램 ‘찾아갈개’를 연계해 반려견의 문제 행동을 완화하고 이웃 간 갈등을 해소한 사례도 있었다. 이번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감사와 예우를 전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한다. 구는 오는 6월 11일 오후 2시, 중구청 7층 중구홀에서 ‘제29회 중구 호국보훈의 달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구보훈회관운영협의회(회장 하태환) 주관으로 열리며, 중구 관내 8개 보훈단체 소속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모범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표창·감사장 수여 △군악대 축하공연 등 엄숙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 속에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숭고한 희생에 경의를 표하고 감사의 맘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온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8명에게 중구청장 표창을, 1명에게 중부경찰서장 감사장이 수여된다. 이와 함께 56사단 군악대에서 축하공연을 준비해 나라를 지킨 선배들의 헌신에 경의를 표한다. 구는 오는 6일 현충일을 맞아 서울현충원과 대전현충원 추념식에 참석하는 유가족들의 이동을 지원하고 관내 국가보훈 대상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문자도 발송할 예정이다. 중구에는 8개의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6월을 맞아 관내 등록된 차량 약 2만9천대를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자동차세를 부과했다. 납부 기한은 오는 30일까지다. 자동차세는 매년 6월과 12월, 연 2회 부과된다. 이번 상반기분은 2025년 6월 1일 기준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됐다. 단, 올해 1월과 3월에 연납을 완료한 차량이나 비과세 및 감면 차량은 제외된다. 기한 내 납부하지 못하면 3%의 가산세가 부과된다. 또한 체납 시에는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납부 방법은 다양하다. 먼저, 서울시 지방세 납부시스템(http://etax.seoul.go.kr)을 통해 인터넷뱅킹 또는 신용카드로 간편하게 할 수 있다. 또한 고지서가 없어도 전국 모든 은행의 무인 공과금기와 현금인출기에서 본인의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지방세 조회 후 납부할 수 있다. 금융기관(우리, 신한, KEB하나, 국민, 기업, 우체국, 씨티, 농협, 수협, 카카오뱅크, K뱅크 등) 전용 가상계좌 또는 카카오페이를 통해서도 납부할 수 있다. 한편, 올해 초 자동차세 연납 기간을 놓친 차량 소유주는 6월 30일까지 하반기분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하면 5%의
하나카드노동조합이 가정의 달을 맞아 구립중림장애인주간보호센터 중증발달장애인 이용자와 종사자를 위해 지난 5월 27일 ‘2025년 하나카드 노동조합과 함께하는 봄나들이’ 행사를 후원했다. 이에 따라 발달장애인들의 행복한 여가 시간을 지원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속적으로 인연을 맺어 온 구립중림장애인주간보호센터 이용자들과 하나카드노동조합 임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직접 참여해 함께 이동하고 놀이기구를 체험하며 따뜻한 동행을 실천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용자들은 “다양한 놀이기구를 선생님들과 함께 타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라고 이야기했으며, 종사자들은 “평소 이용자들이 흥미있고 욕구에 맞는 놀이동산의 후원을 통해서 뜻깊은 기회를 얻은 것 같아서 좋았다”고 전했다. 정종우 하나카드노동조합 위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구립중림장애인주간보호센터 이용자들과 하나카드 임직원들이 의미있는 시간을 가지고 서로 화합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질 기회가 되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발달장애인들에게는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는 시간으로, 하나카드노동조합 임직원들에게도 나눔과 포용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발달장애인과
서울중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윤여선)는 5월 12일부터 2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4개의 권역에서 출발할 수 있는 남산자락숲길로 자원봉사자와 어르신들의 참여 속에 산책동행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돕고,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만들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남산자락숲길을 소개함으로써 어르신 스스로 산책과 운동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알려드리는 계기가 됐다. 산책 동행 봉사활동은 5월 12일 시내권역(남산케이블카∼N서울타워)을 시작으로 21일 약수권역(중구청소년센터∼남산타운 문화체육센터), 23일 신당권역(동화동주민센터∼대현산배수지공원), 27일 을지로권역(국립극장∼한양도성남소문터)에서 진행됐으며, 참여 주민들이 숲길을 따라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사진에 담아 추억을 선물했다. 한 어르신은 “평소에는 홀로 걷던 남산자락숲길이었지만, 함께 걷다 보니 훨씬 색다르고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는 혼자서도 자주 산책하며 건강을 챙기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서울중구자원봉사센터는 어르신들이 활동 이후에도 스스로 산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2024 서울서베이 도시정책지표조사’(이하 서울서베이)에서 교육, 교통, 생활환경 등 다수 분야에 걸쳐 만족도 순위가 큰 폭으로 상승하며 괄목할만한 변화를 보였다. 이번 조사에서 중구는 2022년 대비 다수 항목에서 두 자릿수 이상 순위가 상승하며,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에서도 두드러진 변화와 성과를 보여줬다. 특히 교육 분야에서 중구의 성과는 주목할 만하다. △교육 만족도는 2022년 22위에서 2024년 2위로 △교육환경 만족도는 16위에서 무려 1위로 오르며 단숨에 상위권으로 도약했다. 이는 초등 돌봄에 집중됐던 교육 지원을 초·중·고등 전 단계로 확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한 결과로 분석된다. 교육정책의 전방위적 변화가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는 방증이다. 교통 분야에서도 돋보이는 성과를 얻었다. 교통수단 이용 만족도는 2022년 11위에서 2024년에는 서울시 전체 1위로 올라서며, 주민들이 느끼는 이동 편의성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환경 전반에서도 눈에 띄는 긍정적인 변화가 이어졌다. △주거환경은 10계단 상승(20위→10위), △경제환경은 11계단 상승(24위→13위)
쓰레기 감량 선도구인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커피박’을 생활폐기물이 아닌 자원으로 활용하는데 박차를 가한다. 구는 6월부터 연말까지 관내 커피전문점 250개소를 대상으로 커피박을 별도 수거해 퇴비로 재활용하는 ‘커피박 수거·재활용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커피박은 커피를 만들고 남은 찌꺼기로, 중금속 등의 불순물이 섞여 있지 않은 재활용 가치가 높은 유기성 자원이지만, 생활폐기물로 분류돼 다른 일반쓰레기와 혼합 배출돼 왔다. 구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생활폐기물 감량과 자원순환률을 높이기 위해 사회적기업 ㈜대원리사이클링과 용역 계약을 맺고 주 1회 커피박 수거를 실시한다. 모아진 커피박은 중간 집하장을 거쳐 친환경 퇴비로 가공된다. 앞서 중구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221개 매장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운영하며 총 60.8톤의 커피박을 수거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약 157.5톤의 수거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비 4천450만 원은 전액 서울시 보조금으로 충당된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커피박을 생활폐기물이 아닌 순환 가능한 자원으로 전환하고, 상점과 주민이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구조를 정착시켜 나가겠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5월 29일 우리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새마을금고 등 시중은행 및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특별보증 출연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특별신용보증 제도를 운영·시행 중이지만 보증한도액 소진이 임박한 상황이다. 이에 중구와 시중은행은 작년 19억 원 보다 3억 원을 증액해 총 22억 원을 출연해 보다 많은 소상공인들을 위한 금융지원에 나선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세형 우리은행 기관그룹장, 김재민 신한은행 영업추진1그룹 부행장, 정철 하나은행 중앙영업본부 지역대표, 배준성 새마을금고중앙회 서울지역본부 본부장, 차성용 중구 새마을금고 이사장 협의회장, 박장혁 서울신용보증재단 상임이사 등이 참여했다. 구와 시중은행은 협약식을 통해 총 22억 원을 서울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고 출연금의 12.5배에 이르는 275억 원을 한도로 관내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특별보증한다. 이를 통해 관내 사업등록을 하고 3개월이 경과한 신용도가 양호한 소기업과 소상공인은 연 2.63%∼2.81%로 업체당 최고 5천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조세형 우리은행 기관그룹장은 “자금난에 직면한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구협의회(회장 이강운, 이하 ‘민주평통’)는 5월 30일 오후 3시 중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제21기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자문위원들과 탈북민 멘티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대북·통일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활동 실적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장종윤 간사의 사회로 국민의례와 개회선언으로 시작됐으며, 이강운 협의회장의 개회사, 김길성 중구청장의 격려사, 윤판오 중구의회 의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본격적인 정책 논의 시간에는 이창환 자문위원이 ‘대내외 환경 변화 속 대북·통일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참석자들은 설문 문항별 자유토론을 통해 각자의 의견을 나누고 설문지 작성을 통해 제안사항을 정리했다. 이와 함께 제21기 협의회의 주요 활동 성과를 영상으로 돌아보고, 탈북민 멘티 김은희 씨가 창설한 소모임 ‘하나 울’도 소개됐다. 멘토링 사업은 자문위원들과 멘티들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통일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강운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그동안 중구협의회는 지역사회와 함께 평화통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