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지난 5월 29일에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원장 신미경)과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양 기관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바탕으로 도박문제 예방과 정신건강 증진, 그리고 사회공헌활동 공동 추진 등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목표로 상호 전략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중구시설관리공단 경화수 이사장과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신미경 원장을 비롯해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앞으로 협약내용에 따라 △도박문제 확산 방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활동 △지역사회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기획 및 정보 교류 △지역상생 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사회공헌활동 인식 제고를 위한 공동 홍보 및 성과 확산 협력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경화수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자원을 바탕으로 도박문제 예방은 물론,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협력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구성원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해가겠다.”고 전했다.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 뷰티이용전공은 5월 2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패션몰 5층 서울패션 창작스튜디오에서 제2회 졸업작품 헤어쇼 ‘Precision & Artistry’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Precision & Artistry : 정밀함과 예술의 조화’를 주제로, 기술적 정교함과 감성적 표현이 어우러진 예술을 무대 위에 펼쳐 보였다. 졸업을 앞둔 학생들은 “머리를 자르기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를 증명하기 위해 가위를 들었다”라는 선언으로, 그간의 성장을 자신 있게 드러냈다. 헤어쇼는 △가위가 하나의 박자로 움직이며 기술의 정밀함을 극대화한 Synchro(칼군무) △선과 결을 조형하며 형태와 질감의 예술을 보여준 Art(아트) △도시의 리듬과 반항적 에너지를 감각적으로 표현한 Street-Fashion(스트리트) △현실과 가상이 교차하는 찰나를 형상화한 Futuristic(미래지향적) 등 네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총 30명의 모델이 런웨이에 올라 각기 다른 작품을 선보였으며, 재학생과 학부모 등 250여 명의 관람객이 현장을 찾아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작품들은 단순한 스타일링을 넘어 ‘왜 이렇게 멋있는가’를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는 5월 29일, 서울 여의도 KBS아트비전 회의실에서 KBS아트비전(대표이사 김종욱)과 양 기관의 상호 교류 증진과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인프라와 인적 자원을 기반으로 △우호적 관계 증진을 위한 교류 활동 △교육 관련 협력 방안 모색 △상호 관심 분야에 대한 협력 가능성 탐색 등을 주요 골자로 하며, 향후 구체적인 사업 추진에 있어 별도 협의를 통해 세부 사항을 확정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정화예술대학교 한기정 총장, KBS아트비전 김종욱 대표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행사는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KBS 스튜디오 견학, 업무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문화 예술 콘텐츠 분야에서의 실질적 협력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한기정 총장은 “이번 협약은 방송 및 문화 예술 분야 전문 기업인 KBS아트비전과 함께 학생들에게는 보다 실질적인 현장 경험을, 산업 현장에는 창의적이고 역량 있는 인재를 연결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정화예술대학교의 실무 중심 교육이 산업 현장과 긴밀히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오는 6월 5일 오후1시 30분부터 5시까지 훈련원공원 체육관에서 ‘제2회 중구 장애인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지는 이번 대회는 약 500여 명이 함께할 예정이며, 서울특별시중구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다. 대회는 본경기 1종목, 화합경기 4종목 등 총 5종목으로 진행된다. 체험경기도 마련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화합의 장을 펼친다. 본경기 종목인 ‘슐런(Shulun)’은 기관·시설별 대항전으로 진행돼 재미를 더하며, 화합경기는 △큰공굴리기 △풍선탑쌓기 △만보기 흔들기 △훌라후프 등이 준비돼 참가자들의 협동심과 친밀감을 높일 예정이다. 체험경기 역시 풍성하다. △보치아 △한궁 △후쿠볼 △파크골프 △플라잉디스크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종목들로, 생활체육의 즐거움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대회는 오후 1시 30분, 흥겨운 식전공연으로 문을 연다. 장애인 공연팀이 선보이는 플라멩코, 우쿨렐레, 난타 공연은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어 오후 2시에는 개회식이 진행되며, 이후 본격적인 경기가 시작된다. 현장에서는 지역사회의 후원으로 다양한 경품이 걸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당선됐다. 지난 6월 3일 전국적으로 치러진 제21대 대통령 선거결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49.42%인 1천728만7천513표를 얻어 대통령에 당선됨에 따라 3년만에 정권을 재창출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49.42%인 1천728만7천513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41.15%인 1천439만6천639표,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8.34%인 291만7천523표,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0.98%인 34만4천150표, 무소속 송진호 후보는 0.10%인 3만5천791표를 얻었다. 제21대 대통령 선거의 전체 유권자는 4천439만1천871명으로 투표인수는 3천523만6천497명이 투표한 것으로 기록됐다. 서울시 득표를 보면 선거인수는 829만3천885명 중 투표인수는 664만1천606명이 투표에 참여하나 가운데 이재명 후보 47.13%인 310만5천459표, 김문수 후보 41.55%인 273만8천405표, 이준석 후보는 9.94%인 65만5천346표, 권영국 후보는 1.27%인 8만3천900표, 송진호 후보는 0.09%인 5천998표를 얻었다. 한편 중구의 득표를 보면
서울상공회의소 중구상공회(회장 이창환) 2025년도 제21기 최고 경영자 과정인 CEO아카데미 수강생들이 5월 29일 조선왕조가 세운 으뜸궁궐인 경복궁을 문화탐방 했다. 이 자리에는 수강생 30명과 이창환 회장을 비롯해 장주홍 이영수 임수연 수석부회장, 이태영 감사, 이사 등 임원 18명이 광화문 매표소에 집결해 거의 2시간 동안 투어했다. 이날 문화탐방은 문화해설사가 동행한 가운데 △광화문 △흥례문 △근정전 △자선당 △교태전 △자경전 십장생 굴뚝 △아미산 굴 △경회루 △수정전 등을 구석구석 돌아보며 조선왕조 500년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었다. 조선왕조를 연 태조 이성계가 한양으로 도읍을 정하고 가장 먼저 경복궁을 조성했다. 1394년(태조3) 12월 4일 시작된 이 공사는 이듬해 9월 중요한 전각이 대부분 완공됐다. 궁의 이름은 시경(詩經)에 나오는 왕조의 큰 복을 빈다는 뜻으로 '군자만년개이경복'(君子萬年介爾景福)에서 따왔다고 한다. 5대 궁궐 중 가장 먼저 지어졌지만 별궁인 창덕궁(昌德宮)에 비해 왕들이 머문 기간은 훨씬 짧은 것으로 전해졌다. 왕자의 난으로 인한 개성천도와 왕위를 찬탈한 세조가 경복궁을 기피해 창덕궁에 기거하면서 임금이 살지 않는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봄꽃대축제, 전국 최고의 신인가수 등용문인 ‘2025 제26회 배호가요제’ 지난 5월 31일 중구구민회관 대강당에서 화려하게 개최됐다. 이날 배호부문 10명, 일반트로트 부문 18명 등 총 28명이 본선에 올라 1명이 불참해 17명이 치열한 경쟁을 벌인데 남인수의 '추억의 소야곡'을 열창한 박홍종씨가 영예의 대상을 받아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이와함께 ‘오늘은 고백한다’를 부른 김육식씨가 금상(상금 100만원)을, 은상(50만원)에는 ‘돌아가는 삼각지’를 부른 이정오씨, 동상(20만원)에는 ‘또하나의 이별’을 부른 박비송씨에 각각 돌아갔다. 장려상에는 ‘홍랑’의 고은주, ‘사랑이 비를 맞아요’을 부른 이재진씨, 모창상에는 ‘파란낙엽’을 부른 이병혁, ‘이력서’를 부른 박신욱씨, 인기상에는 ‘안녕’ 김종준, ‘당신은 바보야’ 김미연씨, 특별상엔 ‘당돌한 여자’의 형지원, ‘사랑님’의 오미화, ‘연인’의 나계동, ‘안녕’의 이상엽씨 등 14명이 각각 수상했다. 입장자 전원에게는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가수협회 가수 인증서가 수여됐다. 이날 김호씨와 정선희씨(가수)가 MC를 맡은 가운데 1부 의전행사에서는 중구의회 윤판오 의장, 조미정 송재천
2025년 5월 28일 오후 3시경, 서울시 중구 을지로3-4가 세운대림상가 인근 3층 규모상가 1층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발생 5시간 만인 오후 8시 20분경 큰 불길을 잡고 초진됐고, 화재 12시간 30여 분 만인 오전 3시50분께 불이 완전히 진화됐다. 이로인해 영업 중인 74개 점포 중 48개가 화재로 소실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30일 오전 11시, 현장 감식을 벌여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상황을 조사했다. 이날 오후 3시 25분, 화재 신고가 접수됐고, 서울 중구청은 “화재 현장 주위에 많은 연기가 발생해 차량은 건물 주변 도로를 우회하고 인근 주민은 창문닫기, 외출시 마스크 착용하기 등 안전을 유의하길 바란다”는 내용의 안전 안내문자를 발송했다. 오후 3시 59분,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이후 오후 4시 37분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오후 4시 40분, 화재 현장에서 연기를 마신 70대 남성 2명을 구조했다. 근처 상가에도 연기가 너무 심해 상인들이 모두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현장 인근에 오래된 영업 점포 74곳과 공가 상태의 창고 40여개가 다닥다닥 붙어 밀집돼 있고, 진입로가 좁아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화재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5월 22일과 23일 이틀간 거리가게 운영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신당누리센터 대강당에서 이뤄졌으며, 명동·롯데백화점·중앙시장·중부시장의 거리가게 운영자 438명이 참석했다. 구는 대한민국 관광의 관문인 중구에서 관광객을 맞이하는 거리가게들이 중구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데 중요하다고 보고 △거리가게 운영 규정 △식품위생 관리 △마케팅 우수사례 △화재 등사고 예방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운영권 양도와 같은 불법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최근 개정된 운영규정과 허가 취소 등 제재 조치에 대해 상세한 안내가 이뤄졌다. 또한, 관광객 편의를 고려한 카드 결제 시스템 도입의 필요성과 바가지요금 근절 등 신뢰있는 상거래 환경 조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중부소방서와 연계해 화재 시 행동 요령 및 소화기 사용법 등 화재 사고에 대비한 실전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아울러 전문강사의 마케팅 강의을 통해 관광객 등 고객 맞춤형 홍보전략을 포함한 마케팅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이번 교육에 이어 하반기에는 동대문 및 남대문시장 거리가게를 대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거리가게가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공동주택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5월 28일 중구청에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이 매년 4시간 받아야 하는 법정의무사항이다. 교육에는 중구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임원, 동별 대표자 등 약 70여 명이 참석했다. 공동주택 관리의 핵심주체인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이 복잡한 법령을 쉽게 이해하고 예산을 투명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익히고, 더 나아가 이웃 간 갈등을 줄이고 좋은 공동체 문화를 만드는 데도 도움이 되도록 기획됐다. 수업은 총 4시간으로, 1교시와 2교시로 나누어 진행됐다. 1교시에는 공동주택 관리와 관련된 최신 법령, 선거관리위원회 운영, 관리규약, 공동체 문화, 분쟁 조정 등에 대해 다양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했다. 2교시에는 주택관리 업체를 어떻게 선정해야 하는지, 오래된 시설을 어떻게 관리할지, 예산과 회계를 어떻게 운영하면 좋을지 등에 대해 실제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안내했다. 강의는 공동주택 관리 전문가인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소속 전문강사가 맡아,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쉽게
서울특별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오는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6월 30일까지 한 달여 간 ‘오늘도 Green해, 함께 Green해’ 친환경 실천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일상 속 친환경 활동을 습관화해 지속가능한 환경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공단은 내부 인식개선 교육과 실천 활동을 넘어, 지역 내 ESG 협력기관과의 연대 및 국민 참여형 SNS 캠페인을 통해 민·관이 함께하는 환경보호 문화 확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주요 추진 내용은 △임직원 친환경 정책 교육 수강 △환경부 주관 SNS 캠페인 참여 △대국민 친환경 SNS 이벤트 △직원 참여형 인증 캠페인 ‘오늘도 Green해’ △협력기관과 함께하는 플로깅 캠페인 ‘함께 Green해’ 등으로, 실천과 참여 중심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 중 ‘오늘도 Green해’ 캠페인은 직원들이 일상 속 친환경 행동을 직접 실천하고 인증하는 활동으로, 우수 활동 사례를 선정해 월별 캠페인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함께 Green해’ 캠페인은 지역 내 공공기관과 함께 명동 등 중구 주요 관광
오는 6월 1일부터 서울역광장과 인근 도로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돼, 이곳에서 흡연할 경우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 같은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금연구역은 △서울역광장 및 역사 주변 약 4만3천㎡ △서울역버스종합환승센터 일원 약 1만3천800㎡ 등 총 5만6천800㎡ 규모다. 흡연자는 한국철도공사가 운영하는 서울역광장 내 흡연부스를 이용해야 한다. 구는 지난 3월부터 계도기간을 운영했으며, 6월부터는 본격적인 단속에 들어간다. 특히 6월과 7월 두 달간은 용산구청, 서울남대문경찰서와 함께 ‘서울역광장 금연구역 단속 전담반’을 구성해 집중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금연구역 지정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홍보 캠페인도 예정돼 있다.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기념해 6월 5일에는 서울역광장에서 △서울시 △용산구 △서울시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서울금연지원센터 △한국철도공사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서울역광장 금연구역 지정 알림’ 캠페인을 개최한다. 현장에서는 시민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중구는 전광판, 미디어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