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6. 28 지난 6월 22일 열린 제237회 중구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집행부(구청)에 대한 구정질문을 전개함에 따라 23일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 최창식 구청장은 의원들의 질문내용에 대해 답변했다.(다음은 답변 주요내용) ◆ 양찬현 의원, 공무원 청렴도 제고방안과 관련 "요즘 언론을 통해 중구 일부 공무원이 부패사건에 연루돼 구설수에 오르내리는 일련의 사건에 대해 구정 책임자로서 매우 유감스럽고,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취임 초부터 '간부직 청렴도 평가', '부패 공직자 처벌 강화방안','공무원 이해충돌방지 방안'등 청렴도 향상을 위해 실현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또한, 조직문화 향상방안을 마련, 소통과 활기찬 청렴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다만, 취임 전 일어난 중구 주택과 일부 공무원의 부패사건 등의 영향으로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는 서울시 자치구 하위권에 머물렀지만, 취임 후 지속적인 청렴도 향상 노력을 통해 국민권익위원회 내부 청렴도 평가에서는 서울시 23위에서 7위로 16위 상승했고, 서울시 주최 청렴도 평가에서 우수 기관 표창을 받는 등의 성과도 이뤘다. 다만
지난달 26일 '정동야행 축제'에세 고궁음악회(좌)와 체험존 정동의 건축가(우)에서 대한제국 건축물 모형을 조립하고 있다. / 2017. 6. 14 오는 10월에도 개최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지난 5월 26일과 27일 이틀간 정동에서 개최한 '정동야행'에 15만여명이 다녀가면서 국내 대표 야행 축제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번 정동야행은 역대 가장 많은 35개의 역사문화시설이 참가하면서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남녀노소를 막론한 시민들의 눈과 발을 붙들었다. 덕수궁 돌담길 체험존에서는 정동을 배경으로 꽃피운 1900년대 초 근대문화가 재현됐다. 시민들은 대한제국 황실 이화문양을 만든 한양미술품 제작소의 화가가 되기도 하고 배재학당의 시인이 되기도 하면서 늦은 봄밤의 예술적 감성을 풀어냈다. 경성방송국 부스에 흘러나오는 대한제국 최초의 아나운서 목소리를 들으며 최초의 서양식 호텔인 손탁호텔을 3D로 구현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면 그 당시 정동에 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들기도 했다. 두 아이를 데리고 왔다는 박현주씨(36)는"체험 프로그램을 해본 아이들이 생소한 근대문물을 신기해하면서도 이야기에 몰두하는 걸 보니 와보길 잘했
지난 12일 열린 제237회 중구의회 정례회에서 김기래 의장이 구유재산 관리계획안 부결 안건을 통과하고 있다. / 2017. 6. 14 22일, 집행부에 대한 구정질문 전개 중구의회(의장 김기래)가 지난 1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237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 사업예산안 수정안과 의원들의 구정질문 등이 전개된다. 첫날인 12일에는 제1차 본회의 개회식을 시작으로 이경일 의원이 '2016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 결과보고를 했으며, 중구청 한수경 기획재정국장이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 사업예산안 수정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했다. 이번 수정추경안은 277억 8천 400만원으로 행정운영비와 정책사업비 증가분을 반영했다. 2017년도 제2차 수시분 구유재산 관리계획안은 상정에 앞서 양찬현 의원이 찬반을 투표로 결정하자고 제안함에 따라 재적의원 9명 모두 참여한 가운데 전자투표에 들어가 찬성 3, 반대 5, 기권 1표로 부결됐다. 이에 따라 서소문 역사공원 기념 공간 건립이 난항에 빠지게 되자 최창식 구청장은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고 곧바로 퇴장했다. 정희창 의원은 구유재산 관리
/ 2017. 6. 14 해외홍보 등 활성화 노력 결실 작년 한 해 중구(구청장 최창식)를 찾은 외국인 환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한 해 동안 중구를 방문한 외국인 환자는 2만7천321명으로 전년도 1만5천685명과 비교해 74% 증가했다. 이에 따라 진료수입도 전년 대비 76% 증가한 406억원에 달했다. 국적별로는 일본, 중국, 미국, 러시아, 몽골 순으로 많았다. 일본은 1만227명으로 전체 37%, 중국은 7천727명으로 전체 28%를 차지했다. 전년 대비 방문환자 증가율도 일본이 138%로 가장 높았다. 일본인 방문환자는 2015년 4천295명에서 2016년에는 1만227명에 이르렀다. 이어 대만이 107%, 러시아가 95%, 카자흐스탄이 79%를 나타냈다. 중국은 64%의 증가율을 보였다. 진료과로는 피부과가 1만637명으로 35%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내과통합이 4천736명으로 15%, 산부인과가 4천146명으로 13%를 나타내 뒤를 이었다. 나머지는 검진센터, 한방통합, 일반외과, 비뇨기과 등을 찾았다. 특히 피부과는 2015년 3천312명과 비교해 221%의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K-뷰티에 관심이 지
/ 2017. 6. 14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서비스디자인의 공공분야 도입에 따라 직원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8일 기획상황실에서 '공공서비스디자인의 이해'라는 특강을 실시했다. 구청·동주민센터 및 시설관리공단 직원과 중구 국민디자인단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특강은 김성우 국민대 경험디자인학과 교수가 강사로 나섰다. 그는 현재 행정자치부 국민디자인단 컨설팅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강에서는 서비스디자인의 개념 및 우수사례, 향후 발전 방향 등을 강의하고 국민디자인단 운영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공공서비스디자인은 주민과 전문가가 직접 주민수요를 관찰하고 분석해 공공정책이나 서비스를 개발·개선하는 새로운 정책개발 기법이다. 지난 4월 행정자치부는 '행정절차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이 같은 공공서비스디자인을 정책에 국민 수요를 확인하는 방법 중 하나로 새롭게 포함시켰다. 법적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앞으로 각 정부기관 및 지자체에서 정책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공공서비스디자인 기법을 활발히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중구도 이번 특강을 계기로 1동 1명소 조성, 골목문화 창조 등 역점사업과 각종 복지사업 등을 추진하는데 주민 참여폭 확대와 서비스 체감도
/ 2017. 6. 14 혼자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노인들을 위한 중구 관내 기업들의 실버카 후원이 잇따르고 있다. 실버카는 무릎 또는 허리질환이 있어 보행이 불편하거나 낙상, 교통사고 등의 위험에 노출된 노인들의 안전한 보행을 돕는데 요긴한 활동보조기구다.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지난 12일 ㈜파라다이스(대표 박병룡)와 메리츠화재(대표 김용범)로부터 각각 실버카 100대를 기증받았다. 이번 실버카 기증은 후원자의 다양한 지원 욕구를 만족시키면서 어려운 이웃들이 절실히 원하는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중구 알짜기부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그동안 중구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온 두 기업은 이번에도 대당 16만원에 이르는 고급실버카 200대를 기꺼이 후원했다. 중구는 기증받은 실버카를 회현동, 황학동, 동화동 등 10개 동주민센터와 유락사회복지관, 중림사회복지관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노인 20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15일에는 롯데아울렛 서울역점(점장 김형준)에서 실버카 100대를 후원해 저소득 노인 100명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롯데아울렛 서울역점 역시 중구 알짜기부를 통해 정기적으로 기부를 펼치고 있는
/ 2017. 6. 14 대한노인회 서울시중구지회(회장 김한수)에서는 중구와 함께 경로당 개방사업을 통해 경로당 기능 확대 및 지역 신개념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하기위해 거점 경로당을 선정, 경로당 프로그램과 시설을 개방한다. 매주 1회 구연동화를 운영하는 경로당은 △SH롯데캐슬 △롯데베네치아 △삼성사이버 △약수하이츠 △유락 △청구e-편한세상, 전통놀이 교실은 신당5동 하이베르 경로당이다. 주민들에게 시설은 대여하는 경로당은 △신당 △청구 △장충 △청송 △황중 경로당이며, 청소년 연계활동을 하는 곳은 약수 경로당이다. 다산동과 신당동 경로당은 작은 복지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한편 재단법인 노인지원재단(이사장 송인준)으로부터 경로당 활성화 지원금(592만원)을 지정기탁을 받아 관내 40개 경로당 운영에 필요한 가전제품을 구입해 제공했다. 이번 지원 대상 경로당들은 노인지원재단 사업 취지(경로당 활성화와 노인의 사회참여 활동화)에 맞춰 경로당 활성화 사업에 적극적이고 지역 사회 개방 활동에 적극적인 경로당을 우선 선정했다. 그리고 경로당 중식제공 활동에 필요한 물품으로 식품건조기(23개), 믹서기(13개), 밥솥(2개)와 행정 지원에 필요한 복합기(2개
/ 2017. 6. 14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생계가 버거운 저소득 주민들에게 소득지원자금과 생활안정자금을 연중 융자한다. 융자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중구에 1년 이상 계속 거주 중이고 상환능력이 있으며 연소득 4천만원 이하인 가구다. 중구는 최근 관련 조례를 개정해 생활안정자금의 융자한도를 기존 2천만원에서 4천만원까지 100% 상향했다. 아울러 융자금 대부이율은 연2.8%에서 연1.8%로 1% 하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소득지원자금과 생활안정자금 모두 최대 4천만원까지 융자받을 수 있다. 상환조건은 2년 거치에 2년 균등분할 상환으로 금리는 연1.8%이다. 융자금은 사업자금, 학자금, 전월세 보증금, 재난 피해자에 대한 생계자금 등의 목적으로 지원 가능하다. 구체적인 융자대상은 소득지원자금의 경우 △소득자금 지원으로 자립 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가구 △고부가가치 사업을 개발, 소득 증대를 이룩할 수 있는 가구 △1지역 1명품으로 지정된 품목을 생산하는 가구 등이다. 신청은 융자신청서, 개인정보이용 및 제공동의서, 소득증명자료를 기본으로 사용용도에 따라 사업자등록증, 재학증명서, 임대차계약서 등을 함께 구비해 중구청 사회복지과(3396-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