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협의회(회장 박중현, 이하 동대문관광특구)가 동대문 상권 활성화를 위한 동대문 ‘동방곡곡 AR스탬프 투어’를 오픈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동대문 상권을 활성화하고 찬란한 동대문 르네상스가 부활하길 바라는 동대문 상인들의 염원을 담았다고 5월 3일 밝혔다. 지난해 말 개발 완료 후 4개월여간의 꼼꼼한 베타테스트 기간을 거쳐 완성됐으며, 스탬프 투어 행사에 참여한 동대문 상가는 총 20곳으로 편의상 서편상가, 동편상가로 동선을 구성했다. 미션을 수행하면 스탬프 개수에 따라 에코백, 핸드타월 세트 등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기념품은 동대문패션타운 관광특구협의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념품 지급은 등급별 책정 수량 소진 시 종료된다. 이번 행사는 동대문 패션타운 권역 내 테마별 도보관광코스를 발굴해 주요 지점에 온·오프라인으로 인식할 수 있는 장치 설치 및 위치 정보 기반 투어 S/W를 개발해 단 한 번의 행사로 그치지 않도록 방문객의 관광편의 제공, 계절 및 이벤트에 따른 테마관광코스 다양성 확보 등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상가별 부착된 QR보드판을 찾아가 앱이 제공하는 카메라를 이용해 QR 코드를 인식하거나 상가 로고를 인식
신록의 계절인 5월과 어버이날을 맞아 서울중앙시장 상인들의 춘계 단합대회가 오는 5월 7일 안산대부도 365아고라 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날 토지주, 상인등 250여명이 참여해 코로나19로 답답했던 일상을 벗어나 새로운 활력소를 되찾고 잠시나마 힐링을 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따라서 45인승 신형관광버스 6대가 동원된다. 중앙시장 재개발 추진위원회(위원장 조군형)가 주최하고 ㈜알파타운(회장 임창석), ㈜알파시티 주관하는 이 행사는 ㈜한국융합에코기술이 협찬한다. 이날 행사에는 중앙시장 개발사업 추진사항 설명과 함께 흑돼지 바비큐와 자연산 최고급 활어회등으로 푸짐한 중식을 제공한다. 그리고 장기자랑(팀별, 개인별 노래자랑)에 인기가수 초청공연이 진행되고, 바닷가 주변 버스투어, 조력발전소 전망대 등을 관광하게 된다.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상인들의 자발적인 방역활동을 도와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상권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 중구는 3월 25일 필동삼거리에서 서양호 구청장과 김선택 필동상인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필동 골목형상점가 안심방역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신당미래유산먹거리상점가, 동화동·약수시장·충무로 골목형상점가에 이어 다섯 번째다. '안심방역단'은 상인회가 주도해서 구성하는 자발적인 방역활동 단체로, 정기적인 방역을 통해 주민과 방문객들이 골목형상점가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일상회복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방역조끼와 소독기, 소독약품, 마스크, 장갑 등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소독 전문업체를 위탁해 월 2회의 추가 방역을 지원할 계획이다. '골목형상점가'는 전통시장이나 상점가로 지정된 곳이 아닌 골목 상권에 위치해 있어 소상공인 지원대상에서 제외된 업체를 돕기 위한 제도로, 현재 중구에는 신당미래유산먹거리 상인회·동화동 상인회·필동 상인회·충무로 상인회·약수시장 상인회·다산마을 상가거리 상인회·남소영길 상인회 등 모두 7곳이 운영 중이다. 여기에
중구 다산동 일대 상인들이 의기투합해 골목형 상점가 등록을 위한 ‘다산동 상가거리 상인회’를 창립했다. 지난 2월 22일 다산동 주민센터 3층 다산마루에서 열린 창립총회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박이만 다산동장, 최병열 중구 전통시장과장, 박성환 삼오사진관 대표 등 상가 임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네이버 밴드를 활용한 비대면 총회 투표에는 회원 53명중 41명이 참여한 가운데 △골목형 상점가 등록 △정관승인 △윤상열 상인회장 등 임원구성 안건 모두 찬반두표를 통해 3개 안건 모두 찬성 36표, 기권 17표로 모두 가결됐다. 이에 따라 다산동 상가거리 상인회 초대회장에는 윤상열 하이얀 세탁소 대표, 총무에는 서영숙 헤어스토리 대표, 감사에는 김은희 김가네 대표, 이사에는 김주화 대풍약국 대표를 각각 선출했다. 중구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제2조 2호, 같은 법 시행령 제2조의 2호의 ‘중구 골목형 상점가의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3월 16일 상인회 등록과 함께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했다. 윤상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골목형 상점가 조례 제정으로 다산동 상가거리 골목형상점가를 등록할 수 있도록 물심양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지역 내 영세 봉제업체의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작업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중구는 1천400여 의류제조업체가 밀집돼 있고 종사자도 5천여 명에 이르는 서울 패션·봉제 산업의 중심지다. 그러나 대다수의 업체가 종사자 10인 이하의 영세업체로 노후화된 작업장 환경과 젊은 세대의 제조업 기피현상으로 여러 가지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코로나19까지 겹쳐 제조업 경기는 악화 일로에 있다. 이에 구는 낙후된 의류제조 현장의 근무위해요인을 제거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지원함으로써 봉제 소공업체의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구 자체 예산을 편성해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중구 소재 의류제조업체로 상시 근로자수 10인 미만인 소공인 업체다. 특히, 중구 작업환경개선사업의 경우 서울시 지원사업과 달리 사업자 무등록업체도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구는 현장점검을 통해 구조상 환기가 어려워 유해물질에 노출될 우려가 높은 지하 또는 반지하에 위치한 작업장을 선정해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사항은 △흡음·방음설비 △폐수용 배관 △공기순환 장치 닥트 △바닥개선공사 △화장실
동화동 상인회(회장 정순철)는 지난 18일 동화동 주민센터에서 안심 방역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서양호 구청장, 조영훈 의장, 박순규 시의원, 고문식 의원과 상인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발대식에 앞서 3월 14일부터 18일까지 동화동새마을금고 앞에서 열린 제1회 동화누리 사은대잔치 마지막날 행사로 상인회에서는 마스크, 온누리 상품권, 주방세제등 300만원 상당의 성품을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활용해 달라며 서양호 구청장에게 전달했다. 제1회 동화누리 사은대잔치는 동화동 일대 상인들이 대부분 참여한 가운데 2만원 이상 구매고객들을 대상으로 샤프란 2천개, 자연퐁과 물티슈 1천600개씩, 온누리상품권 780만원 상당을 제공했다. 동화동 상인회는 동화누리 사은대잔치를 시작으로 안심방역단 발대식을 열고 매월 2회 이상 정기방역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순철 동화동상인회장은 “골목형 상점가의 첫걸음을 띠게 된 것은 가슴이 뭉클할 만큼 감동적”이라며 “이제 시작인 만큼 동화동 상인회 발전을 위해 미력하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순규 시의원은 “동화동 골목상권 활성화가 타동보다 조금 늦었지만 상인회의 안심방역단 발대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
대한민국의 최대 의류도매시장인 동대문상가가 60여 년 만에 주 5일제 영업을 전격 도입했다. 2015년부터 주 5일제를 지속적으로 논의해 왔지만 한두 개 상가의 불참으로 시작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코로나19의 팬데믹 영향으로 인해 상인들이 공감하면서 전격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대문 패션 전문 도매 상가 디오트와 청평화시장, 테크노상가, 통일상가 등 4개 상가는 3월 1일부터 주 5일제 영업에 들어갔다. 그리고 나머지 상가들도 3개월 동안 시행해 본 뒤 최종 회의를 거쳐 주 5일제에 동참키로 했다. 이들 도매 상가들은 월∼금요일 0시부터 정오(오후 12시) 까지 문을 열고, 금요일 정오부터 일요일 밤 11시 50분까지 문을 닫게 된다. 기존에는 대부분 금요일 밤을 포함해 주 6일제로 운영해 왔다. 디오트상가운영위원회는 상인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89.7%, 청평화시장도 2월 16일부터 실시한 설문조사결과 915개 점포 중 90.3% 찬성했다. 테크노상가는 180개 점포 중 169개가 93.9%, 통일상가는 90%가 각각 찬성했다. aPM은 이미 시행하고 있고, 남평화 2층 상가는 1년 전부터 단독으로 마지막 금·토요일을 쉬는 주 5일제를 시행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침체된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골목형상점가 봄맞이 고객감사 이벤트'를 연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신당미래유산먹거리 상인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거리두기 장기화로 손님들의 발길이 끊기면서 폐업 위기에까지 몰린 골목형상점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위축된 소비심리를 되살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지역 내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세 개 골목상권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먼저 지난해 9월 중구 제1호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된 신당동 떢볶이타운(신당동미래유산먹거리리상점가)에서 첫 테이프를 끊는다.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신당동 떡볶이타운에서 진행되는 '신당놀당먹당 사은행사'에는 구매고객 대상 온누리상품권(5천원권), 장바구니 증정, 즉석복권 추첨, 싸이월드 미니홈피 배경 포토존, 취약계층 나눔행사 등 푸짐한 경품과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12일에는 소상공인 케이블 방송 '원더플 내고향'에서 현장을 방문해 맛집 소개와 상인 노래자랑, 초청가수 버스킹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행사 첫날에는 신당동 상인회원으로 구성된 '안심방역단' 발대식을 갖는다. 안심방역단은 상인과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상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