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청된 환경미화원과 독거노인들이 즐겁게 식사를 하고 있다. 장충동 신광교회(담임목사 정종림)는 지난 9일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독거노인과 환경미화원 70여명을 초청, 갈비탕과 백미 20㎏ 1포대씩을 전달했다. 매년 연말이면 이들을 초청, 위로회등을 갖는 이 교회는 '겸손히 주를 섬길 때' '나의 갈길 다가도록'이라는 찬송가와 함께 '고린도 후서 13장 5절'의 "너희가 믿음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중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가 버리운 자니라"등을 소개했다. 정종림 목사는 "신광교회는 주의 일에 더욱 힘쓰고 있다”며 “소찬이지만 즐겁고 맛있게 드시고 보람있는 한해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총동회 회원들이 불우이웃돕기 방안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중구의 통계조사원들이 불우이웃돕기에 적극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중구통계조사원 모임 '중통회'는 지난 10일 중구청 전산정보과 사무실에서 생활이 어려운 결손가정 3가구에 가구당 10만원씩 총 3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중통회'(회장 조남선)는 중구통계발전과 조사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2002년 10월에 결성된 통계조사원들의 모임으로 17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해 왔으며 이번 연말연시를 맞이해 생활이 어려운 결손가정에 격려성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한다.
◇지난 15일 구청에서는 환경미화원 238명을 대상으로 친절봉사 및 안전교육을 실시한 뒤 우수 환경미화원에 표창장을 전수하고 있다. 중구는 환경미화원 238명을 대상으로 지난 15일 대강당에서 친절봉사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환경미화원(구청 188명, 대행업체 50명) 중 동료간의 화목을 조성하고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및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한 직영 8명과 대행업체 6명 총 14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가 있었다. 수상자는 중구청소행정과 임대순, 오동삼, 박봉운, 최운성, 장태순, 유만수, 정춘래씨와 거구실업(주) 박수연, 동보환경(주) 김순남, 무안기업(주) 조춘길, (주)민영주택 이운용, 수도환경(주) 김재호, 하경기업(주) 윤상수씨에게 각각 중구청장 표창장 및 상품이 수여됐다. 교육 내용으로는 구민의 서비스 욕구를 충족시켜주기 위한 친절봉사 실천방안으로 청결하고 규정된 작업복을 착용, 친절한 주민응대, 담당구역 업무의 책임있는 청소작업 등 구역수거를 담당하는 대행업체와 연계해 구민에게 솔선수범해 줄 것을 강조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중구의 청소행정서비스는 구민이
민주평통이 주최한 제6회 통일 글짓기 대회에서 지난 10월 한달간 관내 18개교 초ㆍ중ㆍ고교생들이 2천400여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황금찬씨등이 참여해 심사한 결과 이번 통일 글짓기 대회에서 한양공업고교 김재형군이 '우리의 소임'이라는 시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 초등부는 청구초 우혜인 계성초 정지인양이, 중등부는 금호여중 박은희 창덕여중 김가영양이, 고등부는 장충고 강호선, 한양공고 윤희재군이 수상했다. 우수상 초등부는 장충초 김예지 오미라양이, 중등부는 금호여중 박현정 대경중 윤효성, 고등부는 장충고 윤지용 성동여실고 김민희양이 각각 수상했다. 장려상 초등부는 장충초 신유빈 계성초 차승현 조봉경 안승주, 흥인초 조형신 중등부는 창덕여중 김효정 최민영, 대경중 김준오 김종태 환일중 김동준이, 고등부는 계성여고 조혜란 장충고 박범준 성동여실고 강효진 장충고 정수만 주현석 군이 각각 수상했다. 가작 초등부는 충무초 전아영 유연우 황채현 정혜원, 장충초 윤예찬 임주연 김유미 김정호 나지혜, 숭의초 장유정 김경선 조준영, 흥인초 양재혁 한아름 김진아 문정원 황성재 김보미 김수진 김은비 김민우, 광희초 조유진,
중구는 지난 12월1일부터 불법소각행위에 대한 단속에 들어갔다. 이는 겨울철 기온저하에 따른 난방연료사용증가와 공장이나 가정, 각종 사업장의 산발적인 무단 소각행위 등으로 매연, 악취 발생 및 유해가스로 대기가 오염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중구청 환경위생과에서는 내년 2월 29일까지 불법소각행위 신고센타를 운영해 불법소각행위를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따라서 모든 쓰레기는 반드시 분리수거를 하거나 적정한 소각시설에서만 소각을 해야 하며 불법소각행위 적발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처분 받게 된다.
◇지난 16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중구보건소가 주관한 건강생활 실천협의회 및 평가회가 열렸다.(사진은 위원들이 사업결과를 검토하고 있다) 중구보건소가 주관한 건강생활 실천협의회 및 평가회가 지난 16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렸다. 김동일 구청장을 비롯한 권영현 보건소장, 건강증진사업운영위원 및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3년도 건강증진사업결과를 보고했다. 김동일 구청장은 "다양한 음식물, 영양불균형, 운동부족, 흡연에 따른 당뇨, 고혈압, 비만등 생활습관병이 날로 심각해짐에 따라 스스로 건강을 지키기 위한 건강기반이 필요한 시기"라며 "미숙한 부분과 어려움이 많더라도 보건소 및 중심 유관기관에서 지역사회관심을 높이는데 주력해 다각적인 노력으로 국민생활건강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중구보건소는 '올바른 운동과 영양으로 튼튼한 중구 가꾸기'라는 모토로 주민건강생활실천 및 지역사회의 건강생활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및 활동을 실천해 왔다. 보건소는 1년4개월 동안 약 1억3천여 만원을 들여 건강생활실천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 전체 주
◇'중구정책아카데미 수료식'이 지난 13일 한양대 종합기술연구원에서 개최됐다. 세계정보화 시대에 적합한 인재양성과 안전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구민의 유연한 사고능력을 고양시키기 위한 사업의 하나로 실시한 '중구정책아카데미 수료식'이 지난 13일 한양대 종합기술연구원에서 개최됐다. 수료생들은 중구의회 손덕수 의장, 정수복 유현차랑 의원과 공무원41명, 각 자치단체장을 비롯한 구민 157명등 총 201명이 수료했다. 또한 한양대학교 김종량 총장이 김동일 구청장에게 선진중구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해 감사패를 전수했다. 유세희 부총장은 "지난 16주 동안 주경야독한 뜨거운 향학렬에 대한 존경과 찬사를 드리며 수료생들은 학문적 성과를 자신의 지적수준에만 축적시키지 말고 지역발전, 주민복리증진 및 봉사자로써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동일 구청장은 "중구정책아카데미 21은 지식정보화시대 정보제공 및 지방자치의 성공을 위한 주민교육의 산실로서 새시대가 요구하는 인물로 새로운 지식, 교양을 충전하고, 신선한 자극으로서 익히고 배워서 선도하는 중구민이 되길 바라며 배운 것을
지난 11일 금년 마지막으로 실시된 중구 뉴밀레니엄교실에 방송인 엄앵란씨를 강사로 초빙, '내 인생에 연출자는 나다'는 주제로 강연회를 가졌다. 엄씨는 "자신의 인생연출은 그녀가 그동안 찍었던 영화 160여 편이 아니라 16살 피난시절 느꼈던 떡장수시절부터 배우시절, 비빔밥장사 등 수많은 역경과 결실을 통해 인생의 연출은 자신이라는 것을 느꼈다"며 강연을 시작했다. △인생역전^ 6ㆍ25전쟁, 16살 피난시절 대구 박천시장에서 떡 장사는 엄씨에게 있어 영광스러운 일이며 자신을 성장하게 하는 힘이었다고 한다. 가난과 돈의 속박에서 벗어나고자 숙명대가정학과 입학, 첫 등록금은 이상사의 부인 쌍가락지를 팔아서 입학했고 두 번째 등록금은 모 감독님의 권유로 영화배우에 도전해 단종애사의 소음비로 첫 출연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았고 돈도 많이 벌어 22살의 나이에 집도 살수 있었다. 그녀는 연기자로서 헤프지 않고 똑똑한 배우로서 인정받기 위해 노력했다. 청춘물 극장의 여배우로 신성일씨와 만나 연기 파트너로써 서로에게 충고와 격려하다가 사랑이 싹터 29살의 나이에 결혼했으나 시집살이, 신성일씨의 국회의원출마로 빈털털이. 42
손기정 문화체육센터가 내년 2월 말 완공되면 중구문화원에 위탁 운영된다. 이 문화체육센터는 연건평 3천772㎡(1천143평)중 전용면적 864평 본관에 정보자료열람실, 손기정 유품전시실, 공원사무실이, 후관에는 청소년 독서실, 식당, 마을문고, 서관에는 생활체육교실로 헬스, 골프교실, 탁구장, 다목적 운동공간을 운영, 센터를 개보수 해 최신 기자재 및 비품을 완비한 후 효율적 관리, 운영을 해 나가게 된다. 이번에 들여올 물품은 생활자료실 및 정보교육실, 시청각실 등에 방송시설이나 책ㆍ걸상, 컴퓨터, 복사기를 구입하고 생활체육교실에는 헬스장 및 골프장 기자재를 구입할 계획이다. 손기정 문화센터는 현재 문서관리반 홈페이지반 워드자격증반 어린이문서반 문서관리반등에 기초반 중급반 등 7개 강좌를 운영중이며 한문교실, 예절교실(방학중)은 2월 이후 10여개 강좌 이상을 증설시킬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3월 개관 이후에는 청소년독서실의 좌석수를 230여개, 오전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일일 300원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생활체육교실은 탁구교실 요가에어로빅 유도 생활체조 리듬체조 스포츠댄스 등 기존강좌에 골프 한국무용 태극
◇중구문화원은 지난 15일 중구문화원2층 회의실에서 제5회 이사회를 갖고 내년도 사업계획등을 설명했다. 중구문화원은 지난 15일 중구문화원2층 회의실에서 제5회 이사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남상만 원장은 2004년도 사업계획으로 문화교실, 문화재탐방, 중구 미술인 협회 정기전, 도심속의 정오의 음악회, 제5회 열린음악회, 향토사 연구 사업으로 충무로 연구, 제9회 중구사진공모전, 지역문화답사 및 문화원간 교류, 무료가훈써주기 행사, 해외교류사업 등을 금년과 마찬가지로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문화교실은 한국무용, 주부가요, 생활외국어, 스포츠댄스, 장구반, 창무극 등 12개 강좌를 개설하고 숭례문, 덕수궁, 한옥마을 등 관내문화유적지를 40회에 걸쳐 탐방할 계획이며 내년 5월과 9월에는 파리공원에서 도심속의 정오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는 것. 그리고 회가 거듭할수록 사랑받고 있는 열린음악회도 내년 10월초 국립극장에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통해 열린음악회의 진수를 보여줄 계획이며 문화원 임원 및 자문위원간 친목도모 외가인 현충사 온양문화원 탐방 등 다양한 사업은 계획 준비중이다. 중구문화원은 2003년
◇지난 10일 보건소 5층 강당에서 ‘2003년 하반기 건강운동교실’ 수료식을 가졌다.(사진은 건강회원들이 평소에 배운 타이치를 선보이고 있다. "우리들의 인생은 일흔살부터 언제나 행복하게 살아갑니다∼"(운동교실 교가) 제2의 인생을 살기위해 건강지키기에 나선 건강교실회원 83명은 지난 10일 보건소 5층 강당에서 ‘2003년 하반기 건강운동교실’ 수료식을 가졌다. 30세부터 70세까지 구성된 건강운동교실 회원 83명은 약 3달동안 타이치 운동 및 신나는 운동교실을 수강하고 비만, 고혈압, 당뇨로 고생하는 회원들의 몸이 훨씬 좋아졌을 뿐만 아니라 모두들 건강과 웃음을 되찾았다. 이날 권영현 보건소장은 "자신의 건강을 지키면서 활동할 수 있는 현재 우리나라 건강수명은 66세이나 74세로 올릴 수 있도록 더 나은 프로그램을 개발해 구민의 건강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며 보건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기를 당부했다. 펭귄회 박명자 부회장은 "펭귄회는 관절염 환자모임으로 관절염에 관한 정보나 애로사항을 공유, 온천여행을 통해 즐거운 삶을 영위하고 있으며 타이치 운동을 통
지난 9일 신당동 이화원에서 열린 중구여성단체연합회 월례회의에서 차기 회장으로 재선출된 이경일 회장(사진)을 만나봤다. 그는 "부족한 점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중구여성단체연합회장을 다시 맡게 된데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지난 2년 동안 회장을 역임하면서 선배들의 봉사정신을 보고 많은 것을 느끼고 중구에 남다른 애정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중구 19개 여성단체 모두가 오랜 세월 동안 중구민을 위해 봉사하고 중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분들"이라며 칭찬한 뒤 "여성회관 입주와 함께 여성들의 권익신장과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중구민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중구 여성 발전과 불우한 중구민을 돕는데 아낌없는 노력을 다하겠다는 구상을 피력하기도 했다. 이 회장은 "다가오는 내년 총선에서 여성유권자들이 관심을 갖고 올바른 주권행사를 할 수 있도록 홍보와 지도를 아끼지 않겠다"고 설명했다. 또 "여성회관을 운영하고 여성의 잠재능력을 개발, 전문기술을 습득케 해서 정보화 시대에 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