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이 주최한 제6회 통일 글짓기 대회에서 지난 10월 한달간 관내 18개교 초ㆍ중ㆍ고교생들이 2천400여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황금찬씨등이 참여해 심사한 결과 이번 통일 글짓기 대회에서 한양공업고교 김재형군이 '우리의 소임'이라는 시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 초등부는 청구초 우혜인 계성초 정지인양이, 중등부는 금호여중 박은희 창덕여중 김가영양이, 고등부는 장충고 강호선, 한양공고 윤희재군이 수상했다.
우수상 초등부는 장충초 김예지 오미라양이, 중등부는 금호여중 박현정 대경중 윤효성, 고등부는 장충고 윤지용 성동여실고 김민희양이 각각 수상했다.
장려상 초등부는 장충초 신유빈 계성초 차승현 조봉경 안승주, 흥인초 조형신 중등부는 창덕여중 김효정 최민영, 대경중 김준오 김종태 환일중 김동준이, 고등부는 계성여고 조혜란 장충고 박범준 성동여실고 강효진 장충고 정수만 주현석 군이 각각 수상했다.
가작 초등부는 충무초 전아영 유연우 황채현 정혜원, 장충초 윤예찬 임주연 김유미 김정호 나지혜, 숭의초 장유정 김경선 조준영, 흥인초 양재혁 한아름 김진아 문정원 황성재 김보미 김수진 김은비 김민우, 광희초 조유진, 청구초 맹나현, 계성초 엄지수 이유미 박세환 윤찬혁 박진영 이다혜 신수현 김유림 윤광현 임소향 박진선 현지윤 김미연 이주은 안지현 이소윤 박종우 군이 각각 수상했다.
가작 중등부는 창덕여중 김수진 김효정 이윤희 정빛나리 강예슬 임지민 이향림 한누리, 환일중 정민규, 금호여중 최다영 박해울, 대경중 권도현 정연우 황연욱 허건 성익제 류동현 김민수 변경모 이정목 안민호 전성수 이강렬 군이 각각 수상했다.
고등부는 성동여실고 이수경 김현정 김새롬 김희주 김승민, 장충고 천관우 양어진 이정중, 이화여고 이경미, 한양공고 황준필, 계성여고 조민아 박소진 이보라 심수연 윤소영 손수란 신정은 노진영 이보람 박현명 이해선양에게 각각 돌아갔다.
황금찬 심사위원장은 "좋은 글을 쓰기 위해서는 제목에 맞게 순차적으로 글쓰는 능력을 익혀 문장이 아름다운 글을 쓰도록 노력하고 좋은 글로써 나라를 빛내주길 바란다"며 "1939년 김광균의 '향수'를 낭독하며 나라사랑의 마음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