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음식업중앙회 중구지회 회원 30여명은 지난 13일 장충동 신당동 일대에서소 닭 오리고기 소비촉진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음식업중앙회 중구지회(회장 남상만) 회원 30여명은 지난 13일 장충동 신당동 일대에서 소 닭 오리고기 소비촉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는 최근 조류독감 광우병등의 파동으로 농가피해는 물론 업소에서도 파산위기에 몰리고 있어 고육지책으로 마련한 행사로 알려졌다. 이 캠페인은 소비자들에게 닭 오리 쇠고기를 70℃이상 가열하면 안전하다는 점을 알리고 소비촉진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이날 회원들은 홍보 전단지를 제작해 상가와 주민들에게 나눠주면서 '닭 오리고기 읽혀 드시면 안전합니다'라는 피켓과 '한우 수입고기 안전하다'는 프랑카드를 앞세우고 캠페인을 전개했다. 남상만 회장은 "현재 음식점에서 사용하고 있는 쇠고기는 한우와 안전한 수입고기만을 사용하고 있다"면서 "조류독감으로 인해 닭 오리등의 소비가 위축돼 있지만 실제로 70도 이상이면 바이러스가 죽기 때문에 안전하다"고 밝혔다. 그는 또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식점
중구 공무원 100여명은 지난 18일 구청 7층 대강당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매년 1회씩 열리는 행사로 매년 100여명 이상씩 참여했으며 작년에는 134명의 직원들이 헌혈 운동에 적극 동참했다. 헌혈은 대한적십자사 중앙혈액원에서 출장, 채혈했다. 현재 우리나라 헌혈 상태는 전체인원의 4.2%가 헌혈에 참여하며, 부족한 혈액은 외국에서 한해에 2천500만달러를 들여 수입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중구청은 5년전부터 함께 나누는 사랑의 실천 행사로써 전직원의 참여를 독려하고 사랑의 마음으로 헌혈에 참여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중구는 소득상실 등의 사유로 갑자기 생계유지가 어려워진 주민에 대한 최저생활 보장을 위해 '2004년 국민기초수급자 일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조사기간은 2월1일부터 29일까지로 소득수준이 최저생계비 이하인 가구가 신청 대상이다. 1인 가구일 경우 36만8천226원 미만, 4인 가구일 경우 1백5만5천90원 미만의 소득자면 거주지 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류는 복지대상급여신청서(동사무소 비치), 호적등본, 기타 소득 및 재산 등 확인에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국민기초수급권을 신청한 저소득층에 대해서는 자산조사를 거쳐 기준에 부합되는 사회복지서비스가 제공되며 긴급한 보호가 필요한 경우에는 우선적으로 긴급급여를 받을 수 있다. 긴급급여 대상자는 주소득원의 사망, 질병 또는 행방불명 등으로 갑자기 생계유지가 어려운 경우, 부 또는 모의 가출 등으로 갑자기 생계유지가 어려운 경우, 갑자기 재산ㆍ소득상의 손실이 발생하여 생계유지가 어려운 경우등으로 급여결정전 1개월전까지 1인일 경우 14만9천870원, 4인일 경우 42만9천430원등이다.
그 동안 재활용이 잘 되지 않아 종량제봉투에 넣어 소각ㆍ매립 해오던 비닐류 포장재 재활용 분리배출을 오는 3월 1일부터 실시한다. 이에따라 중구는 쓰레기 봉투값도 절약하고 환경오염도 줄일 수 있는 비닐류 포장재 분리배출에 주민들의 동참을 요구하고 있다. 분리배출일은 동별 지정된 월ㆍ수ㆍ금 또는 화ㆍ목ㆍ토 일정에 맞추어 배출하고 비닐쇼핑백 같은 큰 봉투에 차곡차곡 넣어 흐트러지지 않도록 입구를 묶거나 플라스틱 재활용품 용기에 혼합 배출하거나 별도 준비된 마대에 넣어 배출해야 한다. 대상품목은 라면봉지 과자봉지등 음식료품 포장봉지류 세제봉지류 등이다. 하지만 식품봉지 등을 분리배출 할 때 라면스프, 양념장, 소금 등의 비닐류 포장재는 분리 배출 품목과 절대 혼합되지 않게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따로 버려 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서울시에서는 옥상녹화 파급효과를 최대화 할 수 있는 장소를 신청받고 있다. 옥상녹화 효과로는 녹지가 풍부한 지역을 조성하고 열섬현상완화 등으로 지구환경을 고려할 수 있으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옥상으로 도시 미관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에너지절약, 휴식공간으로 활용, 생물의 서식처로서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게 된다. 지원 대상 건물은 △어린이집, 유치원 등 환경학습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한 건물 △병원, 복지, 문화시설 등 일반 시민의 활용도가 높고 공공성이 강한 건물 △공동주택 저층부등 옥상녹화 파급효과가 높은 건물 △일반시민의 자유로운 출입이 가능하고 활용도가 높은 상업용, 업무용 건물 △기타 옥상녹화 효과가 높고 공공성이 강한 건물 등이다. 지원 범위는 녹화가능면적이 165㎡(50평)이상인 기존 민간 건물을 지원, 최대 지원하며 옥상녹화면적은 661㎡(200평)까지 지원, 신청기간 안에 준공검사가 끝난 신축건축물도 지원대상에 포함(건축법에 의한 의무 조경면적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며 녹화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전체 옥상면적을 녹화하는 경우에만 지원된다. 장소를 신청하면 구청 공원녹지과에서 접수를 받아 서울
◇지난10일 마을문고 월례회의에서 16년동안 새마을문고 중구지부 회장으로서의 공로에 대한 감사패를 최완회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새마을문고가 (가칭)중구 마을문고 협의회로 거듭나게 됐다. 지난 1월29일 신당1동 마을문고에 각동 마을문고회장 9명과 정수복 의원(전 부회장)이 모여 새마을문고를 탈퇴하고 사립 마을문고로의 전환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10일 신당4동에서 열린 월례회의에 각동 마을문고 회장 및 새마을사무국장, 자치행정과 직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문고 탈퇴안을 최종 확정하고 (가칭)중구 마을문고 협의회 회장에 최완 회장이 추대됐다. 최 회장은 "현재 9개의 마을문고에 머무르지 않고 중구문고의 확대 발전에 힘쓰고 경쟁력을 강화하며 중구민 지식함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임기동안 회원과 임원들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고 마을문고 육성 및 발전을 위해 부족한 부분에 있어서는 많은 협조와 도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마을문고는 사립문고로서 문고 본래의 취지 데로 중구의 독립된 조직체로서 문고의 활성화와 구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운영비는
◇장충초교 탁구부 염병호 코치와 선수들 해체위기 극복 각종대회 싹쓸이 예절등 중시 인성갖춘 선수 배출 '승리는 습관이다. 착한 일을 가끔씩 하면 안되듯이 정정당당한 게임속에서 승리도 습관처럼 되어야 한다.' 10여년 동안 전국무대 8강을 놓치지 않는 초등 탁구의 강호 장충초 탁구부. 장충초 탁구부는 현재 남8, 여2명 총 10명의 선수가 염병호, 강정인 코치의 지도아래 올해 있을 대회의 우승메달을 목표로 매일 6시간씩 인성교육, 기본기 훈련, 전술훈련, 게임, 체육훈련 등을 실시하고 방학중에는 8∼9시간씩 합숙 단체생활 훈련도 병행하고 있다. 탁구부는 91년도에 창단해 팀 해체 위기 등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탁구부로서의 명성을 떨치며 SBS, MBC, KBS, 현대사보, 레이디 경향 등 다양한 방송매체에 유망한 탁구부로 평가받고 있으며 대한항공의 김경아 김정현 김수연 선수, 꿈나무 조찬욱 등의 훌륭한 선수를 배출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해는 '2003 서울시장기'와 '회장기 탁구대회'에서 단ㆍ복식 여자남자 우승,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서충균 교장은 "교육적 차원에서 탁구
◇지난 13일 신당2동에 있는 장충초교 학생들이 졸업식을 갖고 있는 모습. 관내 구립 어린이집 16개소와 민간어린이집 16개소등 32개 어린이집 원생들과 초ㆍ중ㆍ고 학생들이 일제히 졸업식을 가졌다. 구립은 지난 18일 성심을 시작으로 20일 회현 필동 중림 약수, 21일 신당1동 신당3동 신당5동 신당6동 황학 만리 을지 단우물 중구청직장 어린이집이었다. 24일에는 신당4동 충무어린이집이 졸업식을 가질 예정이다. 민간어린이집도 28일 영락교회 19일 가명 중앙, 20일 큰나무 슬기 양실 초롱어린이집이 각각 졸업식을 가졌다. 24일에는 신당중앙 꿈터 종아홍익, 25일에는 예지, 27일에는 경동어린이집이 각각 졸업할 예정이다. 13일에는 관내 흥인 청구 장충 충무 광희등 초등학생들과 한양 장충 장원 대경중도 일제히 졸업식을 가졌다.
중구는 자녀의 사교육비 부담해소 및 교육복지 정책의 일환으로 멀티미디어 온라인 무료 학습인 '중구어린이사이버스쿨' 회원을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중구 관내에 거주하는 1학년에서 6학년까지 초등학생으로 학부모와 함께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2월20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제한이 없으며 기간이 끝난 후에도 수시 모집한다. 학습과목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바른생활), 과학(슬기로운 생활)등 학년별 5개과목을 교과 진도에 따라 일일 학습형태로 제공하고 온란인 백과사전, 실시간 학습상담 서비스를 비롯한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학습은 학습 신청 후 다음 날부터 학습이 가능하며 바로 학습하길 원하면 학습신청 후 상담실(080-082-3131)로 전화하면 가능하다. 등록절차는 중구홈페이지 접속(http://www.junggu.seoul.kr)후 회원가입(학부모님만)한 뒤 어린이 스쿨 버튼을 클릭하고 학습신청하기를 한 뒤 자녀성명 및 서비스 이용 IDㆍ비밀번호 등 자녀정보 입력 후 저장버튼 클릭한다. 회원인 학부모 및 자녀는 아이디 및 비밀번호 입력 후 '어린이사이버스쿨'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모집기간은 연중 계속(
◇지난 16일 운영에 들어간 보건소 분소에 방문한 주민들에게 오세홍 위원장이 설명을 하고 있다.. 지난 9일 중구보건분소 위탁운영병원에 대한 선정 심의를 거쳐 단독 신청한 송도병원에서 올해 12월 31일까지 1년 동안 위탁운영 하게 됐다. 보건분소는 중구 서부지역 주민들의 보건소 이용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설치ㆍ운영하게 됐으나 분소를 운영하게 될 인력부족으로 위탁 운영할 민간병원을 선정하게 된 것. 보건분소는 회현동1가 203-4지역으로 연면적 463.62㎡(140평)에 지상2층 규모이다. 지난해 9월23일부터 올해2월6일까지 4개월 동안 약6억5천788만6천원의 예산이 소요됐다. 분소는 지난 16일 운영에 들어갔으며 1차 진료로 1차 외래진료, 예방접종 예진, 영유아 및 모성진료, 기타 의료상담을 실시하고 한방진료로는 침, 부항(건식, 습식), 투약과 물리치료로 온열치료, 전기치료, 운동치료 등을 진료하게 된다. 일반의사, 한의사, 물리치료사 각 1명씩과 간호사3명 행정요원 2명 등 총 8명의 인력이 투입된다. 위탁을 맡게 된 송도병원은 신당동 366-97지역에 소재, 항문질환클리닉 및 성인병센터(8개
◇지난 17일 3층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사회복지위원회에서는 김기동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13명이 모여 중구 사회복지 서비스사업 등에 관한 4가지 안건을 심의ㆍ의결하고 있다. 사회복지위원회는 지난 17일 3층 기획상황실에서 위원 13명이 참석해 심의안건을 의결했다. 심의 안건은 △2004년도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연간 조사계획 수립 △저소득 틈새계층특별지원사업 지원대상자 선정 △부정수급자 및 부양의무불이행자 보장비용 징수대상자 심의 △2004년도 중구 자활지원사업 계획 등을 심의ㆍ의결했다. 구청에서는 수급자 및 수급자에 대한 급여의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해 구 생활보장위원회의 심의ㆍ의결을 거쳐 매년 연간조사계획을 수립, 매년1회 이상 정기적으로 조사하고 있으며 특히 중점관리 대상가구는 생활실태등의 확인조사를 강화하고 있다. 올해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는 1천818가구 2천876명이며 구에서는 수급권자 누락방지를 위한 홍보활동도 적극적으로 행하고 있다. 또 생활여건이 사실상 어려움에도 부양의무자 기준등으로 인해 법정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의 저소득틈새계층의 특별지원방안을 마련, 근로능력 유무에 따라 특별취로사업으로
예부터 정월 대보름날이면 원석(元夕)이라 하여 약밥과 약과를 만들어 먹는다. 약밥을 만들어 먹게 된 까닭은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에 보면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씌워져 있다. 신라 21대 소지왕이 정월 대보름날 신하들과 함께 천천정(天泉亭)으로 나갈 때 어디선가 까마귀가 은그릇을 물고 날아와 왕의 행차 앞에 떨어드리곤 주위를 빙빙 돌다가 날아가 버렸다. "괴이하다. 까마귀가 은그릇을 떨어뜨리고 가버리다니…." 하면서 측근의 신하가 은그릇을 주워 왕에게 바쳤다. 왕도 이상하여 이를 자세히 살펴보니 튼튼히 봉해진 그릇 바깥 면에 "이 뚜껑을 열어 보면 두 사람이 죽고 열지 않으면 한 사람이 죽는다" 하여 그릇을 열어 보지 않으려고 하였다. 이에 한 대신이, "그 한 사람이라는 것은 전하를 일컫는 것이 분명하니 이 그릇을 열어 보는 것이 옳은 줄로 생각됩니다." 하고 아뢰자 왕도 그 말이 옳다고 생각하여 고개를 끄덕였다. "여봐라 어서 이 그릇을 열어 보아라." 왕의 명에 따라 신하들이 숨을 죽이고 조심스럽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