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ㆍ닭ㆍ오리고기 소비촉진 캠페인

음식업중앙회 중구지회 회원 30여명 참여

 

◇ 한국음식업중앙회 중구지회 회원 30여명은 지난 13일 장충동 신당동 일대에서소 닭 오리고기 소비촉진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음식업중앙회 중구지회(회장 남상만) 회원 30여명은 지난 13일 장충동 신당동 일대에서 소 닭 오리고기 소비촉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는 최근 조류독감 광우병등의 파동으로 농가피해는 물론 업소에서도 파산위기에 몰리고 있어 고육지책으로 마련한 행사로 알려졌다.

 

 이 캠페인은 소비자들에게 닭 오리 쇠고기를 70℃이상 가열하면 안전하다는 점을 알리고 소비촉진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이날 회원들은 홍보 전단지를 제작해 상가와 주민들에게 나눠주면서 '닭 오리고기 읽혀 드시면 안전합니다'라는 피켓과 '한우 수입고기 안전하다'는 프랑카드를 앞세우고 캠페인을 전개했다.

 

 남상만 회장은 "현재 음식점에서 사용하고 있는 쇠고기는 한우와 안전한 수입고기만을 사용하고 있다"면서 "조류독감으로 인해 닭 오리등의 소비가 위축돼 있지만 실제로 70도 이상이면 바이러스가 죽기 때문에 안전하다"고 밝혔다.

 

 그는 또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식점들이 이번 파동으로 파산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면서 "소비자들이 올바로 인식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