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재활용이 잘 되지 않아 종량제봉투에 넣어 소각ㆍ매립 해오던 비닐류 포장재 재활용 분리배출을 오는 3월 1일부터 실시한다.
이에따라 중구는 쓰레기 봉투값도 절약하고 환경오염도 줄일 수 있는 비닐류 포장재 분리배출에 주민들의 동참을 요구하고 있다.
분리배출일은 동별 지정된 월ㆍ수ㆍ금 또는 화ㆍ목ㆍ토 일정에 맞추어 배출하고 비닐쇼핑백 같은 큰 봉투에 차곡차곡 넣어 흐트러지지 않도록 입구를 묶거나 플라스틱 재활용품 용기에 혼합 배출하거나 별도 준비된 마대에 넣어 배출해야 한다.
대상품목은 라면봉지 과자봉지등 음식료품 포장봉지류 세제봉지류 등이다.
하지만 식품봉지 등을 분리배출 할 때 라면스프, 양념장, 소금 등의 비닐류 포장재는 분리 배출 품목과 절대 혼합되지 않게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따로 버려 달라고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