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7일 중구 육상연합회 회원들이 김충원 총무이사를 위해 소행성B612 식당에서 칠순잔치를 열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중구육상연합회 대부를 위해 장흥대 회장등 회원들이 특별한 잔치를 마련했다. 올해 고희를 맞은 김충원 총무이사를 위해 지난 7일 동국대 후문근처에 위치한 소행성B612 식당에서 칠순잔치를 베풀었기 때문. 20여년을 중구육상연합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 해 온 김 총무이사는 독신남이지만 평소 육상연합회원들과 가족처럼 지낼 정도로 돈독한 결속과 우의를 자랑한다. 회원들이 "내 형제고 아버지 같은 분에게 칠순잔치를 해드리는 것이 마땅하다"고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중구 육상연합회 장흥대 회장과 채성만 부회장의 노고가 컷다. 장 회장과 채 부회장은 손수 사비를 털어 출장 밴드와 MC를 부르고 100여인분의 음식과 선물세트, 한복등을 준비하면서 내 가족의 경사를 챙기는 것처럼 온 정성을 쏟았다고 한다. 또한 국제라이온스협회 354-C지구 (전)회장인 일지 스튜디오 김종명 사장이 무료로 사진 촬영하는 봉사에 나서 훈훈함을 더했다. 김 사장은 70장이 넘는 사진을 촬영하면서도 "당연히 해야 할
◇지난5일 고일선 관장과 김옥순 회장을 비롯한 적십자 회원들이 신당4동 주민 센터를 내방해 50만원 상당의 백미 10kg 20포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당4동 적십자봉사회 발족도 우리 고유의 명절인 중추절을 앞두고 적십자봉사회중구지구협의회(회장 김옥순)가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마음으로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온정의 손길을 연이어 이어가고 있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5일 고일선 종로중구적십자봉사관 관장과 김옥순 회장을 비롯한 적십자 회원들은 신당4동 주민 센터를 내방해 저소득 주민 20세대에 50만원 상당의 백미 10kg 20포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품은 적십자 회원들이 점심을 거르고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다. 한편 이날 성품전달식과 동시에 구성된 신당4동 적십자 봉사회가 참석해 어려운 이웃들을 격려해 훈훈함을 더했다. 신당4동 적십자 봉사회는 신당4동에서 주관하는 각종 행사에 참석하는 것은 물론 지역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주력 할 예정이다. 이창순 회장을 비롯해 부회장에 김정임, 총무에 양순희 씨를 임명했으며 이명자, 최은희, 허귀순, 조금자, 신춘자, 박복자, 김복순, 김길자, 유정희등 총
◇지난 4일 명동 우리은행 앞 '명동 프리-시네마'에서는 힙합, 인디밴드 등 관람객과 함께 하는 공연과 영화 출연진과의 야외 토크가 이어지고 있다. 제2회 충무로 국제영화제가 3일 개막을 시작으로 11일까지 9일간의 영화 대장정을 펼치고 화려하게 막을 내린다. 대한극장, 중앙시네마, 씨너스명동, 신세계 문화홀 등 중구 일원에서 40여개국 170여편의 영화가 상영된 이번 영화제는 고전영화를 통한 세대간의 소통, 대중과 영화인들의 교류 확대 등에 초점을 맞춰 야심차게 진행됐다. 특히 충무로 일원에서 펼쳐지는 풍성하고도 이채로운 부대행사가 또 다른 볼거리로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오는 4~6일 3일간 오후7시 명동 우리은행 앞 '명동 프리-시네마'에서는 힙합, 인디밴드 등 관람객과 함께 하는 공연과 영화 출연진과의 야외 토크가 이어졌다. 슈가도넛, 태사비애, 루나틱등의 인디밴드가 참여한 CHIFFS 콘서트와 더불어 '음표와 다시마'의 이노우에 하루오 감독이 명동무대에서 40여분간 관객과의 대화에 참여한 CHIFFS 시네마 데이트가 마련돼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1천500여명의 시민들이 함께했다. 이노우에 하루오 감독은 &quo
◇지난 3일 리셉션서 영화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는 정동일 구청장과 임용혁, 양동용 중구의원 한국영화의 메카, 충무로의 이름을 내건 충무로국제영화제가 지난3일을 시작으로 9일간의 화려한 축제가 펼쳐졌다. 축제의 개막을 알렸던 지난3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레드카펫 행사에서는 국내 톱스타들과 아카데미 감독상에 빛나는 '디어 헌터'의 마이클 치미노 CHIFFS 심사위원장, 오세훈 서울시장, 나경원 한나라당 의원 등 각계인사 1500여 명이 참석해 별들의 잔치임을 과시했다. 이날 배우 박중훈과 강수연의 사회로 7시 30분에 시작된 개막식 행사는 정동일 조직위원장의 개막 선언을 통해 본격적인 영화제의 시작을 알렸고, 이덕화 운영위원장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또한 이명박 대통령의 영상축사, 오세훈 서울시장과 나경원 국회의원, 김장실 문화부 제1차관의 축사가 이어져 많은 정계인사들의 충무로 영화제의 깊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영화제의 개막작이자 구로사와 아키라의 원작을 리메이크한 '숨은 요새의 세 악인'의 감독 히구치 신지는 개막작 선정에 대해 "일주일에 세 번 불고기를 먹고 소주도 자주 마신다. 그러기를 정말 잘했다"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에 대한 각계인사들의 관심이 활발하다. 지난6일 가족들과 함께 대한극장을 찾은 오세훈 시장은 일반관객들과 함께 '신기전'을 관람했다. 영화 상영전 <신기전>의 김유진 감독, 주연배우 정재영, 한은정, 허준호, 류현경을 만난 오세훈 시장은 영화와 배우들을 응원했으며, 이 자리에는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 이덕화 운영위원장과 영화제 조직위원장인 정동일 중구청장이 함께 했다. 평소에도 영화를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진 오세훈 서울시장은 '신기전'의 개봉 전 일반인들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영화 속 세계최초로켓 ‘신기전’과 주인공들처럼 국운을 통쾌하게 바꿀 현 시대의 분야별 영웅은"이라는 이색 설문에서 32%의 지지를 얻으며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한편 같은날 배우 장동건이 환경영화 '지구' 특별상영회에 참석해 어린이들과 환경에 대한 심도있는 대화를 나눴다. '지구' 특별상영에 앞서 정동일 조직위원장과 장동건은 함께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동일 조직위원장은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어린이들과 함께 하는 행사에 참석해준 장동건 씨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난달 28일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정동일 구청장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 5회 연속 수상 쾌거…28일, 코엑스서 시상식 기초자치단체중 전국 최초로 추진한 중구 역점사업인 사회안전망 사업이 올해도 외부기관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5회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중구(구청장 정동일)는 지난달 28일 서울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복지서비스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돼 보건복지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사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이 지난 2004년 처음 개최된 이후로 금년까지 서울에서 유일하게 5년 연속 수상하는 위업을 달성한 것. 사회안전망 구축사업은 중앙정부 차원에서도 시도하지 못한 사회안전망을 기초자치단체 중 전국 최초로 추진해 복지행정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04년 9월부터 실시된 이 사업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정을 빈곤, 실업등 사회적 위험으로부터 실질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공공기관, 민간자원과 연계하고 단체나 기업의 후원에 힘입어 구축됐다.
◇지난 1일 중구 15개동 주민자치위원장들이 의회를 항의 방문해 의원들로부터 해명을 듣고 있다. 시민단체, 성매매 의혹 철저수사 ㆍ 엄정처벌 촉구 여성단체ㆍ중구자치위원장협 항의 방문도 중구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출과 관련, 대내외에 알려진 일부의원들의 성추문 사건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중구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들이 지난 1일 중구의회를 항의 방문한데 이어 중구 시민 단체에서는 중구의회 성매매 의혹 철저 수사와 엄정한 처벌을 촉구하는 시위를 지난 2일 중부경찰서 앞에서 가졌다. 지난달 28일 김수안 의원이 첫 조사를 받은데 이어 4일에는 김기태 의원이 경찰에 소환돼 참고인 조사를 받는다. 중부경찰서는 수사를 최대한 빨리 마무리 해 오는 22일까지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어서 적어도 20일까지는 관련자 모두 경찰에 소환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민들을 대표하는 15개동 주민자치위원장들은 최근 중구의회가 성매매등 향응을 제공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연일 비난여론이 확산되고 있어 중구의회에 주민들의 입장을 전하고 의원들의 의견을 듣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자치위원장들은 이날 의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의장 선출을 앞두고 성매매, 술접대등이
29일, 중구의회서 기자회견 중구의회 의원들이 후반기 의장단 선출과 관련, 동료 의원으로부터 성매매등 향응을 제공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비난을 사고 있는 가운데 양동용 중구의회 의원이 지난달 29일 중구민들에게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양 의원은 이날 오후 중구의회 행정보건위원장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중구의회 의장 선거와 관련된 불미스러운 보도에 무슨 말로 중구민들에게 사과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고 유감의 뜻을 밝혔다. 그는 또 "이유가 어떻든 구민 여러분들께서 얼마나 심려가 깊으셨을지 생각하면 차마 고개를 들 수가 없으며 이 사건은 지금 검찰에서 수사가 진행 중임으로 일단 그 결과를 지켜보고 결과에 따라 책임질 일에는 책임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이번 사건을 계기로 공직자의 자세가 어떠해야 하는가에 대해 새삼 그 깊이를 깨닫게 됐다"며 "앞으로 뼈를 깎는 각오로 더욱 민생을 살피고 챙기는 의정활동을 해 나갈 것을 다시 한번 다짐한다"고 밝혔다. 양 의원의 이날 기자회견은 성추문 사태가 확산되자 민주당과 양 의원이 ‘공식 사과'
◇철거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는 약수고가도로 전경. ◇약수고가철거추진위에서 류재택 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류재택 위원장 "내년 말 철거 목표 공감대 형성주력" 강조 건물의 가치와 조망권은 물론 약수동 발전의 장애물로 자리 잡고 있는 약수고가도로의 철거추진위가 발족됨에 따라 철거를 위한 공론화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약수동은 지하철 3호선과 6호선이 교행하고 충무로와 압구정이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는 최고의 교통요충지임에도 불구하고 약수고가도로로 인해 러시아워에는 장충체육관 앞까지 밀리는 교통정체를 일으키는등 지역발전을 저해하고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이에 따라 약수고가차도와 인접한 신당1ㆍ2ㆍ3ㆍ4동과 인근 장충동의 주민들로 구성된 약수고가철거추진위원회는 지난 8월11일 첫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류재택 한국부동산경제신문 회장을 선임하고, 상임고문에 최병환 시의원, 김동학 손덕수 전 중구의회 의장, 유현차량 전 구의원, 정영일 새마을 협의회장, 라춘균 반도정형외과 원장을 선임했다. 사무국장은 조귀영 중부경찰서 녹색어머니회장이 맡았으며, 위원은 신당1동 박영한 떡볶이타운 상우회장, 신당2동 김종수 구민실천단 대표
◇지난25일 만리제2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위미자 조합장이 봉래초 강당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만리제2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위미자)은 지난달 25일 봉래초 강당에서 임시총회 개최하고 시공사에 GS건설주식회사와 함께 8개의 협력업체를 승인했다. 조합원 858명중 54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에서 협력업체로 설계는 (주)건화 종합건축사사무소, 정비기반시설 설치 비용 산정등은 (주)랜드엔지니어링, 도시계획 도로설계는 (주)지호엔지니어링, 친환경건축물인증 및 주택성능 등급평가는 (주)한국산업기술인증원, 교통영향평가는 (주)현성교통기술연구원, 이주 및 철거는 (주)참마루 건설, 국공유지 무상 양도양수는 (주)고려감정평가법인과 (주)대일에셋감정평가법인이 각각 선정됐다. 이와함께 △조합 정관 변경 안 △특정건축물 정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의한 준공건축물 중 분양대상자 제외 확인 △총회 결의사항중 대의원회 위임의 건등과 함께 새로운 대의원에 이대근, 이운선, 백일선, 박장수, 민병일, 윤영라씨를, 보궐 선임 대의원으로 정현옥 김유선 오종근씨등을 각각 선임했다. 또한 미준공 건축물에서 다세대로 전환된 건축물중 2003년 1
◇지난2일 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열린 황학구역주택재개발조합 정기총회서 조종섭 조합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황학구역 주택재개발조합(조합장 조종섭)은 주상복합아파트 롯데캐슬 베네치아 아파트가 지난 4월30일부터 본격 입주에 들어감에 따라 신축건물을 안전하게 관리할 관리업체를 공개경쟁입찰로 선정, 모스퍼실리티가 최종 선정됐다. 황학구역주택재개발조합(조합장 조종섭)이 지난2일 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조합원 총 1천308명중 670명(2시10분 현재)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안 승인의 건 △관리처분계획 변경의 건 △국공유지 체납액 및 재산세 대납 승인의 건 △용역계약 추인의 건 △사업비 대출기간 연장의 건 △상가 개점 준비위원회 결의의 건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조종섭 조합장은 "금년 4월 말 입주를 시작한 롯데캐슬베네치아 주상복합아파트가 일반상가는 총회기준으로 1~2개월 이후에 그랜드 오픈할 계획"이라며 "조합의 상가분양에 따른 고난의 연속이었던 지난 세월은 모두 내가 부덕한 탓이다. 돌이켜 보면 조합원 모두가 각자의 살림을 위해 황학조합이라는 둥지에 모인 것이므로 내년에 해산될 것이 예
최근 중구 일대에 제2회 충무로국제영화제를 알리는 홍보 플래카드가 내걸려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는 가운데 관내 호텔업계들도 앞장서서 다양한 영화제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관내에 소재한 관광호텔 10여개의 대표들은 지난달 26일 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충무로 영화제 홍보를 위한 관광호텔 실무자 간담회를 가졌다. 3일 국립극장 해오름 극장에서 개최될 충무로 영화제의 개ㆍ폐막 리셉션은 신라호텔에서 약 1시간 30분가량 진행될 계획이다. 각 호텔들은 충무로 영화제 홍보 팜플렛과 카다로그를 비치 △당일 영화 상영프로그램과 상영 영화관 홍보 안내방송 협조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충무로영화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상영 프로그램 안내책자 객실 내 비치 △충무로영화제 기간 동안 이뤄지는 다양한 문화행사에 외국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