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소년수련관(관장 박현수)이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청소년 별난 시장 △(한일청소년국제교류) 일본청소년초청 국제 홈 스테이 교류 △꿈을 키우는 책 놀이터 △(청소년 생명과학 도전기) 내 꿈이 꿈틀 꿈틀등 4개 수련활동프로그램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청소년수련활동 프로그램 인증취득에 따라 청소년 별난 시장등 총 4개 프로그램이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향후 4년간 시행하게 됐다.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제도는 청소년활동진흥법으로 시행되는 국가정책사업으로 다양한 청소년활동에 수련활동이 갖는 일정기준 이상의 형식적 요건과 질적 특성을 갖춘 청소년활동이 정당한 절차로 성립되었음을 공적기관(국가청소년위원회)에 의해 증명하는 제도다. 이는 청소년프로그램에 대한 KS마크 개념인 셈이다. 특히, 인증수련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의 기록은 진학과 취업은 물론 성인 이후에도 인증으로 활용될 수 있으며, 보건복지가족부장관 명의의 '인증수련활동기록확인서'는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정보시스템에서 실시간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이 제도는 지역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을 국가로부터 인증 받은 양질의 프로그램에 참여시켜 청소년수련활동 전반에 대한 신뢰를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제24
◇지난 20일 열린 제12회 다동 무교동 음식문화 가을 대축제에 앞서 이웅주 회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별미 음식과 고급 레스토랑이 즐비한 먹거리 골목으로 유명한 다동 무교동이 '맛있는 축제'로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제12회 다동 무교동 음식문화 가을 대축제가 지난20일 청계천 관광공사 앞 광통교 특설무대에서 화려하게 개막해 오는 10월 18일까지 펼쳐지고 있다. 롯데호텔 조선호텔등 일류호텔과 문화의 거리, 시청광장, 청계천, 덕수궁등 명소의 한 가운데 위치해 있어 눈과 입이 즐거울 이번 축제는 다동 무교동 번영회(회장 이웅주)가 우리 고유의 전통음식문화를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국내외 관광객이 함께하는 화합의 한마당을 조성키 위해 개최한 것이다. 축제 첫날인 지난20일 청계천 한국관광공사 본사 건물 앞 광통교 특설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에서는 한결같은 부모공양으로 효자 효부로 선정된 최정락씨등 총 11명에 1인당 50만원씩 총 55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모범 청소년인 김현재 김종원군등 총 26명에 각30만원씩 총 78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100명에게 각각 백미 2
"덕수궁이 원래 경운궁이라구요?" 많은 서울시민들은 중구가 600년의 유구한 역사를 가진 만큼 얼마나 많은 훌륭한 국보와 보물들이 위치해 있는지 모르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중구문화원(원장 남상만)에서는 중구의 여러 문화유적지에 대해 생생하게 해설해주는 문화유산해설사를 양성하고 있다. 단순히 유적지를 스쳐지나가는 것과 다르게 도보관광에 숨어있는 이야기를 통해 중구민에게는 애향심을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전해주기 위해서다. 지난 18일 중구청 기획상황실서 문화유산 해설사를 꿈꾸는 수강생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개강식을 가졌다. 이들은 전직 교사, 공무원, 중구역사에 지식이 해박한 토박이, 사업체 운영자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이들은 평균연령 60세에 경륜과 식견을 겸비한 자들로서 고령화 시대에 지역문화 리더로 세대간의 연결통로는 물론 구민으로서 자긍심과 애향심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수강 첫날은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시립대 겸임교수인 박경룡 박사가 '서울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주제로 강의했다. 이어 수강생들은 농업박물관, 경교장, 서울역사박물관등을 순회하며 현장답사를 했다. 이들은 매주 목요일 총 10주 동
◇지난6일 제9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서 정동일 구청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9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지난6일 충무아트홀 1층 컨벤션 센터에서 민관협력의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화합을 도모하는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날 정동일 구청장과 안희성, 최병환 시의원을 비롯한 중구의회 심상문 의장, 양동용 고문식 이혜경 김기태 김수안 임용혁 의원, 관내 사회복지관 관장과 각동 동장, 직능 단체장등 많은 내 외빈들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청각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위해 권동호 수화통역사와 함께 진행된 이날 행사는 이우창 박은정씨의 사회복지 윤리선언문과 함께 강혜미 웃음치료사가 '웃음치료를 통한 자기변화'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다. 이에 앞서 정동일 구청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 대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사회복지후원자 단체인 (주)신한은행, 신한카드 주식회사, 롯데백화점 본점, 신세계백화점 본점, 선우회, 한국양봉농업협동조합, 제일병원, 중구복지센터, SK네트웍스 에너지마케팅CIC등 총 9개 단체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사회복지후원자 개인부문에는 KT동대문전화국 김수왕 지점장, 남문라이온스 주낙범 회장, 숭례문라이온스 이기숙
◇지난11일 한가위 큰 잔치가 열린 구민회관 대강당서 배호가요제 홍보대사 가수들이 어르신들과 함께 화합의 한마당을 펼치고 있다. 대한노인회 중구지회(지회장 이문식)가 지난11일 구민회관 대강당서 넉넉한 한가위 큰 잔치를 개최해 어르신들은 추석의 풍성함이 다시 돌아온 듯한 기분을 만끽했다. 이소강 국악원 원장외 3명의 민요 한마당으로 축제 분위기가 고조된 가운데 배호사랑회 출신 가수들인 강준호, 송인억, 김예원등이 무대에 올라 열창을 해 흥에 겨운 어르신들은 무대 앞까지 나와 덩실덩실 어깨춤을 추며 잔치판의 주인공이 됐다. 이날 예지원 강영숙 원장등 여성단체에서 어르신들에게 드릴 '어머니 도시락' 550개를 전달한 것은 물론, 한사랑자원봉사협의회 이승옥 회장이 빵 600개를 만들어 기증해 주위에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또한 구본걸 중부 경찰서장이 지팡이 100개, 대한통운 이국동 사장이 비누치약종합세트 600개, 배호 사랑회 최종문 회장이 넥타이 600개를 기증하는등 어르신들에 대한 많은 정성들이 더해져 한가위 잔치의 풍성함을 더했다. 한편 중구 새마을 부녀회 회원들도 행사 시작 전 어머니 도시락과 빵, 음료수등을 분류해 담고, 2천여 개에
우리 한국무도(武道)의 혼을 국내뿐 아니라 세계로 전파하면서 그 공적을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특별한 인물이 있다. 현 세계합기도무도연맹 총재로써 세계각지를 돌며 한국의 무도정신을 전하는 한편 중구에서는 태권도연합회의 수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최돈오 회장이 바로 그 주인공. 최회장은 지난 7일 터키에서 열린 제7회 세계청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이하 청소년 선수권)부단장으로 꿈나무들에 금빛 발차기를 지도해 종합우승의 영광을 안겼다. 이에 앞서 지난 2006년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열린 제6회 청소년 선수권에서는 한국대표 감독으로 활약, 종합우승의 겹경사를 맞게 됐다. 이렇듯 무예를 향한 열정과 투지로 50여년 태권도 외길인생을 걸어온 최 회장은 그 공적을 인정받아 오는 30일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됐다. “더욱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앞으로도 태권도 저변 확대에 온 힘을 다하겠다”는 최 회장은 83년에 지어진 우리나라 최초의 체육관이자 근대 무도의 산실인 중앙체육관(신당1동 소재)의 관장이다. 태권도, 합기도, 역도, 복싱관등으로 이루어진 중앙체육관은 근대 무도의 산실인 만큼 유명 프로 선수들을 무수히 배출해 왔으며 이곳에서 최 회장에 의해
◇ 지난 8일 열린 충무로영화제 국제경쟁부문 기자회견에서 김영 프로그래머와 테라와키 켄 감독, 마이클 치미노감독, 임상수 감독, 리제 밸링크(좌측부터)가 참석한 가운데 출품작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좋은 영화란 관객들이 영화를 보는 동안 이것이 영화란 것을 잊게 해주는 것이다" 제2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이하 충무로영화제)의 국제경쟁부문 심사위원장을 맡은 마이클 치미노 감독은 기자회견서 이같이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에 국제장편경쟁부문이 도입됐다. 존경 받는 거장에서 막 데뷔한 신인을 아우르는 다양하고 절충적인 프로그램을 시도하고자 신설된 것으로 그녀의 남자친구(스위스·2008) 핸들 미 위드 케어(태국·2008), 나는 인어공주(러시아·2007)등 세계 각국에서 제작된 13편의 영화가 경쟁부문에서 대상을 두고 경쟁을 하게 됐다. 시상은 11일 폐막식에 발표되며 대상을 포함해서 총 4개 부문이 시상된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마이클 치미노 감독은 지난8일 명동 신세계백화점 문화홀에서 열린 기자회견서 "영화는 위험을 감수하는 작업이다. 그것이 성공이든 실패든 중요치 않으며 기상천외
◇지난 9일 한국주택금융공사(대표 임주재)가 1천 200만원 상당의 쌀 10kg 총 500포를 중구 행복더하기에 기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유가와 계속되는 경기 침체로 어려운 사람들에 대한 관심이 많이 저조하다. 시설 방문도 그만큼 줄어들다보니 저소득 가정들에게 올 추석은 어느 때보다도 춥게만 느껴진다. 그러나 '행복더하기'사업에는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사랑의 행보가 연이어 이어지고 있다. '1직원1가정보살피기' 1천3백여명의 담당 직원들은 작은 선물을 준비해 지난주부터 담당 가정을 방문하기 시작했다. 호텔신라(대표 성영목)에서도 햇곡식과 햇과일 69세트를 준비하여 결연가정과 보훈단체 등을 지원했다. 대한항공내 판매우수대리점 실장들의 모임인 ‘수선화회’에서는 일일호프집을 운영한 수익금 560만원을 외로운 독거어르신의 후원에 써달라며 지난 4일 중구 행복더하기에 기탁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대표 임주재)도 2007년에 이어 올해 1천200만원 상당의 쌀10㎏ 총 500포를 중구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지난 8일 중구 행복더하기에 기탁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솔로몬저축은행(대표 임석)은 중구 초동에서
◇지난5일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는 긴급회의를 갖고 성명서를 발표하기에 앞서 조걸 회장이 성명서에 대한 의의를 밝히고 있다. 중구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출와 관련, 일부의원들의 성추문에 대해 경찰이 수사를 하고 있는 가운데 15개동 주민자치위원장들이 ‘성추문 의혹에 대한 우리의 입장’이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지난 5일 을지로동 바르게살기운동 중구협의회 사무실에서 긴급회의를 가진 주민자치위원장들은 ‘성매매 의혹’에 대해 “실망과 분노를 금치 못 한다”며 “의혹을 철저히 수사해 문제가 드러날 경우 엄벌해야 한다”고 경찰과 검찰을 압박했다. 15개동 주민자치위원장들은 “중구의회 후반기 의장 선출을 앞두고 동료 의원들끼리 향응제공과 술대접에 이어 불법적인 성매매까지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며 “의장선거와 관련해 동료 의원들간에 3차례에 걸쳐 안마시술소와 룸싸롱을 다니면서 성접대까지 했다”고 밝혔다. 이는 중구 유권자들을 철저히 무시하고 여성인권에 대해 천박한 행태를 보인 이번 구의원들에게 과연 공인으로서 뼛속깊이 자성을 하고 있는지, 스스로 자진 사퇴할 의향은 없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중구의회는 하루빨리 윤리위원회를 열어 자정절차에 들어가야 한다고 주
◇지난 5일 안희성 시의원은 김기태 지회장과 손희순 부녀회장을 비롯한 새마을 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새마을운동의 발전 방안등을 모색하고 있다. 중구 제1선거구 출신 서울시의회 안희성 시의원은 지난 5일 김기태 지회장과 손희순 부녀회장을 비롯한 새마을 회원 50여명과 간담회를 갖고 새마을운동중구지회의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10월부터 시작되는 서울시 추경예산 심의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새마을 중구지회가 진정한 봉사단체로 거듭나기 위해 재원 확보등 협조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자리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회원들은 △새마을 알뜰시장 장소 문제 △방역 차량 지원 방안 △새마을 상설매장 마련 △새마을 회관 건립문제 △어르신 위안잔치 등에 필요한 장소의 부재(장충단 공원 사용)등의 문제를 건의했다. 특히 새마을 회원들은 당초 동대문 운동장에서 열리던 새마을 알뜰장이 현재 유동인구가 적은 을지로4가 환승역으로 변경 돼 중요한 수입원으로서 제 구실을 못하고 있는 점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대해 안희성 시의원은 "장충단 공원과 함께 두 달 안에 처리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긍정적인 의견을
◇2008 동대문 패션축제가 열린 두타 앞 특설무대서 모델들이 올 가을 유행할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개막땐 가수 채연ㆍ씨야도 출연 '패션, 문화, 비즈니스, 관광'이라는 테마로 국내외 관광객을 맞이한 동대문 일원이 축제의 열기로 달아올랐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SBA서울패션센터가 동대문상권과 공동으로 주관한 2008 동대문 패션축제가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동대문 상권 일원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동대문 패션축제는 9월 초 한가위 맞이 세일기간에 맞춰 개최되며 해마다 관광객들의 더욱 큰 관심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어 대규모 지역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 5일에는 동대문 패션축제의 화려한 서막을 알리는 메인행사인 동대문 우수 디자이너 통합패션쇼가 두타 앞 특설무대에서 개최됐다. 심일보 서울산업통상진흥원 대표이사는 "동대문 상권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방진 관광특구 회장은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세계적인 패션메카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동일 중구청장은 "동대문이 세계적인 패션을 선도하는 리더로서
발,무릎 건강과 직결된 신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정형외과 원장이 무릎관절퇴행성 관절염 환자들을 위한 인체공학적 기능성 신발을 개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신당2동에 소재한 반도정형외과 나춘균 원장은 의학적 지식과 함께 30여년의 정형외과 전문의로 몸 담으면서 습득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능성 신발인 'NADAKS’를 개발했다. '제2의 심장'인 발은 1km를 걸을 때 마다 발에 실리는 무게가 무려 16t에 달할 정도다. 이에 잘못 걷거나 오래 걷게되면 무릎이나 관절에 많은 부담과 충격을 줘 퇴행성관절염을 일으킨다. 나 원장은 “비만환자의 증가, 과격한 스포츠로 해마다 퇴행성관절염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고 있는 추세이며, 40대 이후 여성들에게는 60%이상이 발생할 정도로 흔한 질병이지만 일단 퇴행성관절염이 시작되면 만족 할만한 치료법이 없다"고 설명했다. 삶의 질까지 저하시키는 퇴행성관절염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환자들을 안타깝게 생각한 나원장은 '최선의 방법은 예방'이라고 발상에서 착안해 지난 20년간 임상경험과 원인을 분석해 카이스트 출신 생체학 연구진들과 공동연구로 인체공학 기능성 신발을 개발했다. 나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