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한국주택금융공사(대표 임주재)가 1천 200만원 상당의 쌀 10kg 총 500포를 중구 행복더하기에 기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유가와 계속되는 경기 침체로 어려운 사람들에 대한 관심이 많이 저조하다.
시설 방문도 그만큼 줄어들다보니 저소득 가정들에게 올 추석은 어느 때보다도 춥게만 느껴진다.
그러나 '행복더하기'사업에는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사랑의 행보가 연이어 이어지고 있다.
'1직원1가정보살피기' 1천3백여명의 담당 직원들은 작은 선물을 준비해 지난주부터 담당 가정을 방문하기 시작했다. 호텔신라(대표 성영목)에서도 햇곡식과 햇과일 69세트를 준비하여 결연가정과 보훈단체 등을 지원했다.
대한항공내 판매우수대리점 실장들의 모임인 ‘수선화회’에서는 일일호프집을 운영한 수익금 560만원을 외로운 독거어르신의 후원에 써달라며 지난 4일 중구 행복더하기에 기탁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대표 임주재)도 2007년에 이어 올해 1천200만원 상당의 쌀10㎏ 총 500포를 중구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지난 8일 중구 행복더하기에 기탁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솔로몬저축은행(대표 임석)은 중구 초동에서 강남구 대치동으로의 본사 이전을 기념해 8일 중구 관내 결연 홀로 어르신 60명을 모시고 용인 한국 민속촌으로 한가위 맞이 나들이 행사를 다녀왔다.
지난9일에는 다다컨설팅(대표 채익종)은 생필품 200세트를, (주)글로스타(대표 김수경)가 480만원 상당의 쌀10kg 200포를 중구 행복더하기에 기탁해 큰 기쁨을 선사했다.
같은 날 종로ㆍ중구적십자봉사관(관장 고일선)도 추석을 맞아 적십자 봉사원과 일반인들이 함께 참여해 750만원 상당의 특별구호품 쌀 10kg 150포, 참치선물세트 150개등 750만원 상당의 특별 구호품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적십자 봉사회는 12개동을 순회하며 차상위 계층과 어버이 결연세대, 독거노인들을 방문해 명절음식을 나누고 추석맞이 선물을 전달 하는등 사랑 나눔 릴레이를 진행 할 예정이다.
한편 제9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은 신광교회의 김영백 집사는 축하화환 대신 받은 총 960만원 상당의 쌀10kg 40포를 지난 9일 중구 행복더하기에 기탁했다.
지난 10일에는 약수노인복지관, 신당종합복지관, 유락종합복지관, 효도본부노인복지센터, KT&G행복네트워크 중부복지센터 등 중구지역 복지기관이 연합해 동국대학교 만해 광장에서 어르신 310여명을 모시고 송편 빚기와 공연 등으로 ‘한가위 한마음’ 행사를 가졌다.
같은 날 우리금융그룹(회장 이광성)이 회현동이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저소득 주민 100가구에 백미 100포와 배 40상자를 기탁했다. 또한 정동일 중구청장이 관내 저소득가정을 직접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 대한 중구의 관심과 사랑을 전했다.
지난 12일에는 세계5대 해운선사중 하나인 (주)STX 팬오션에서 중구 저소득 가정 10가구에 장학금 50만원씩 500만원을 기탁한다.
이밖에 동 주민 센터를 통해 각 동 기업ㆍ단체 등의 참여로 9백여 가구에게 2천500만원 상당의 성품이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