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재향군인회(회장 이영달)는 지난 25일 구민회관에서 제50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본회장 포상에는 양은석 명동 회장 장학금은 계성여고 최수진 양에게 각각 전수됐으며, 시회장 포상에는 김경임 중구여성회 부회장, 을지로 최창순 감사 장학음은 환일중 이재욱 학생에게 각각 수여됐다. 중구회장 표창은 문종수 이사 중림동 윤오십석 부회장 신당1동 김인자 여성회장 신당3동 정미자 여성회장에게 각각 수여됐다. 이영달 회장은 "지난 한해는 국가 사회적으로 숱한 우여곡절이 있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그 모든 도전과 시련을 도약과 발전의 호기로 역전 시킬 수 있었다"며 "응집력있는 조직육성 및 회원 확충을 위한 노력과 안보 사안별로 탄력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회원복지 증진과 자립기반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자"고 말했다. 임용혁 대외협력 부회장은 "바쁘신 와중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난 해 국회에서 예산 책정에 나경원 의원이 재향군인회 회원들을 배려해 줬는데 이것은 향군에 대한 예우라고 생각한다"고 감사를 표했다. 그는 또 "지난 청
지난 25일 KBS 전국노래자랑 녹화가 진행된 숭의여자대학 숭의음악당 현장의 흥겨운 모습. 삼한사온이 무색해지는 한파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 25일 KBS 전국노래자랑 중구편이 숭의여자대학 숭의음악당에서 녹화됐다. 지난 19일 예선에서 약 400여명의 경쟁자긍을 물리치고 본선네 진출한 16명이 각자의 숨은 끼와 노래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이날 최우수상은 현철의 '아미새'를 부른 최현숙(61)시가 차지했고 우수상에는 유지나의 고추를 부른 최은형(50)시에게 장려상은 윤도현밴드의 '타잔'을 소화한 서창훈(27)시에게 인기상은 남산케이블카 직원인 김석헌·박진호(24)시, 중구여자네슬링팀의 한혜경 김경은 이다연 박상은(20~25)씨, 정화예술대학에 재학 중인 조석인·전유진(21)씨에게 각각 수여됐다. 수상자를 비롯해 이광준(33) 이종미(58) 엄선래(24) 김성기(61) 이동민(34) 백성혜 오선영 박은주(21) 유미연(22) 양수정(24) 오원구(64) 박지민(30) 이창구(90) 정예운(30)씨 등이 참가해 흥을 돋우며 구민들과 함께 어울렸다. 숭의음악당 현장은 온통 주최측에서 나눠준 전국노래자랑 막대풍선의 물결로 가득했고, 초청가수였던 김국환
지난 19일 재단법인 중구문화재단 사장 취임식에서 축하의 꽃을 전달한 이경진 직원과 이종덕 사장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재단법인 중구문화재단(이사장 박형상)은 작년 9월 이후 공석이었던 사장에 성남아트센터 사장을 지낸 이종덕(76)씨가 지난 19일 제4대 사장에 취임했다. 이날 신임 이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세종문화회관과 성남아트센터등 문화예술분야에서 활동을 해 오면서 성남을 끝으로 공직을 마무리할 생각이었는데 박형상 구청장의 간절한 뜻을 거절할 수 없어서 충무아트홀의 사장직을 수락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또 "충무아트홀의 주인은 임기가 정해져 있는 사장이 아니라 바로 주민이며 직원 여러분"이라며 "오랜 시간 활동해온 나의 노하우와 경험을 적극 활용하고 젊은 여러분의 추진력과 실천능력을 접목한다면 충무아트홀은 멋진 문화의 장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임 이 사장은 1963년 문화공보부를 통해 문화·예술과 인연을 맺은 뒤 서울예술단 이사장을 시작으로 예술의 전당 사장, 세종문화회관 사장 및 성남아트센터 사장 등 국내 최고 시설 공연장 대표를 역임한 극장 전문경영인 1
지난 20일 충무아트홀에서 열린 '남산공원내 석호정 존치방안에 관한 공청회'에서 토론자들이 열띤 토론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일 충무아트홀에서는 '남산공원내 석호정 존치방안에 관한 공청회'가 열렸다. 다양한 전문가들과 200여명의 중구민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공청회에는 "보존해야 한다. 남산생태계 회복을 위한 노력으로 이해해 달라"등의 찬반의견이 엇갈렸지만 대부분 석호정을 존치해 남산르네상스 계획에 포함해야 한다는 의견들이 많았다.(다음은 주제발표와 토론회 주요내용) 민현석 연구원 "건강·역사문화 현장으로 만들자" 나영일 교 수 "남산성곽 연결 관광벨트화 하자" 최강선 시의원 "석호정 철거·이전은 보류돼야" ◆ 남산 르네상스 기본계획 가장 처음 '남산르네상스 기본계획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발제한 서울시정개발연구원 민현석 연구위원은 △남산르네상스의 비전과 목표 △기본구상 및 핵심 추진 전략 △산자락 구상 △향후추진계획을 전했다. 민 위원은 "남산 르네상스의 목표는 훼손된 자연·역사 환경을 지속적으로 되찾고 남산의 전통적 이미지를 살려 서
지난 25일 충무아트홀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서 안희성 전 시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우리사회의 한 단면인 자살을 소재로 한 소설 '무인도'가 출판돼 관심을 끌고 있다. 저자는 안희성 전 시의원으로 지난 25일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나경원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혜경 소재권 허수덕 황용헌 의원, 당직자등 많은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판기념회가 개최됐다. 안 전 의원은 "중구민 뿐만 아니라 서울시민,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어떻게 하면 삶의 질을 좀 더 향상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해왔다"며 "특히 정책을 입안하는 정치인들이 좀 더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 보자는 취지로 한 권의 소설을 썼다"고 밝혔다. 그는 또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자살'이 현재 OECD국가 중에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개인적인 문제로 치부될 일이 아니다"면서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 밖에 없는 사람을 위해 국가가 근본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전 의원은 "비전공자로서 힘겨운 작업이었지만 열과 성을 다해 무엇보다 자살방지라는 정책적 해결점을 찾기 위
지난 18일 중구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1 신년인사회에서 박형상 구청장이 나경원 국회의원, 김수안 의장, 정호준 위원장등 많은 내빈들과 함께 건배를 하고 있다. 박형상 구청장은 신묘년(辛卯年) 새해를 맞아 지난 18일 중구구민회관 대강당에서 2011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나경원 국회의원과 정호준 민주당 중구지역위원장, 김수안 중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기관장, 각 직능단체 회원, 주민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도현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신년인사회는 중구지역 상공인들의 모임인 중구상공회(회장 김재용)와 공동으로 마련했다. 박형상 구청장은 "새해아침 남산에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면서 '욱일치광'이라는 사자성어를 내걸어 올 한 해 중구에 따사로운 햇볕만이 가득하기를 기원했다"며 "1천300여 중구 직원 모두는 우리가 하는 일 하나하나가 새로운 중구를 만들면 새로운 서울이 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가 된다는 믿음을 가지고 더욱 열심히 일하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그리고 2011년 한 해 동안 "'더 낫고 더 높은 더 따뜻한 중구'를 지향하겠
◇지난 12일 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개최된 중구 헌혈·장기기증운동 추진위원회 간담회에서 장기기증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하고 있다. 중구 헌혈·장기기증운동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영수)가 지난 12일 중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첫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중구의회 송희 부의장, 박기재 의원, 중구보건소 홍혜정 보건소장, 대한적십자사 서울서부혈액원 김택근 운영팀장,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 장경숙 홍보·교육국장, 장기기증이식학회 박관태 고대안암병원 의사, 중구의사회 이윤수 회장이 참석했다. 하지만 김영수 부구청장과 서울백병원 이병모 외과과장, 제일병원 목정은 원장, 중구교구협의회 남창우 목사는 사정으로 불참한 가운데 이윤수 중구의사회장이 만장일치로 부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이에 앞서 중구청장실에서는 박형상 구청장으로부터 추진위원 위촉장이 수여됐다. 이윤수 부위원장은 "사회적으로 헌혈·장기기증에 대한 관심이 지대하다. 중구 역시 지난 2009년 '서울시 중구 헌혈 및 장기기증등록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고 공포됐으며 예산 400만원이 책정돼 헌혈과 장기기증에 대한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해 9월 헌혈
지난 17일 김수안 의장은 그동안 모아온 의정활동비 600만원 상당의 달걀 2천 세트를 박형상 구청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중구의회 김수안 의장은 지난 17일 그동안 모아온 의정활동비 600만원 상당의 달걀 2천 세트를 중구행복 더하기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김 의장은 "연일 계속되고 있는 추운 날씨에, 설날을 앞두고 우리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따뜻한 위안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전달하게 됐다"며 "고심 끝에 많은 기초생활자등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질 수 있는 달걀을 품목으로 선택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1천125만원 상당의 쌀 10㎏ 300포와 청소기 160개를 기탁해 관내 저소득 주민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 김수안 의장은 지난 1998년 처음 구의원을 시작할 때부터 의정비를 개인용도로 한푼도 사용하지 않고 지역주민에게 환원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주민 혈세로 해외시찰을 가지 않겠다고 한 약속을 지금까지 지켜오고 있다. 주민에게 받은 사랑은 주민에게 다시 보답하는 것이 진정한 민생의정이라는 신념으로, 구민의 귀중한 세금으로 받은 의정활동비를 이웃돕기에 기부하겠다는 선거 당시의 공약을
◇지난 14일 열린 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 월례회의에서 각 동 주민자치위원장들이 활발하게 토론을 하고 있다. 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회장 조정호)의 새해 첫 월례회의가 회현동 주민센터 3층 강당에서 지난 14일 개최됐다. 이 날 회의에는 중구의회 김수안 의장 송희 부의장 황용헌 의원, 허동길 자치행정과장과 중구 관내 15개동 주민자치위원장등이 참여했다. 황용곤 회현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새해 첫 월례회의를 맞아 우리 자치위원장 협의회를 통해 중구가 발전하며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토록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조정호 회장은 "작년 과업을 되짚어보고 새해의 새로운 사업을 꾸려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지난해에는 협의회 운영비 문제 등 협의회가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조례 제정 문제 등 해나가야 할 일들이 많은데 위원장 여러분들과 변함없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허동길 자치행정과장은 △동 자치회관 마을 만들기 사업계획 발표회 △1동 1자치회관 사물놀이패 육성 △동 자치회관 컨설팅 추진 △2011년 자치회관 종합평가 △2011년 자치회관 학
◇신평화패션타운 상인연합회 17대 회장 이·취임식에서 손근수 회장과 집행부 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평화 패션타운 상인연합회 제17대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4일 케레스타 13층 모나크 홀에서 개최됐다. 제17대 상인연합회장에 선출된 손근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때 대한민국 경제부흥의 가장 선두에서 앞장섰던 신평화패션타운이 현재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금까지 갈등과 반목을 해소하고 소통과 대화로, 신뢰를 회복하고 주주관리회, 새마을 금고, 상가협의회까지 화합하고 힘을 합쳐 상가를 활성화시키고 과거 영광을 되찾는데 다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제16대 회장인 윤영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30년 동안 신평화패션타운에서 장사를 해 왔고 2년여 동안 회장직을 맡아왔는데 이제야 무거운 짐을 내려놓을 수 있게 됐다"며 "새롭게 회장이 된 손근수 회장을 중심으로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도록 한마음 한 뜻으로 똘똘 뭉쳐 나아가자"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손 신임회장이 윤영 전 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으며 그 외에도 이병업
지난 15일 명동 로얄호텔 21층 뷔페에서 열린 바르게살기 중구협의회 2011 신년인사회에서 조걸 회장이 신년사를 하고 있다. 바르게살기운동 중구협의회(회장 조걸)가 지난 15일 명동 로얄호텔 21층 뷔페에서 '시작은 미소로 결실은 아름답게'라는 주제로 2011년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나경원 국회의원, 정호준 민주당 중구지역위원장, 김수안 의장, 최강선 시의원, 송희 부의장, 박기재 소재권 김영선 허수덕 의원, 전성룡 행정관리국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실 질서 화합' 등 바살협 행동강령을 낭독하기도 했다. 조걸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바르게살기운동 중구협의회 신년인사회에 나경원 의원, 정호준 위원장, 김수안 의장과 의원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신묘년 한 해에도 봉사활동에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또 "800여명 회원들이 다 참여하지 못하고 임원만 참여하게 된 것을 양해해 달라"면서 "바르게살기운동 단체로서 참모습을 보일 수 있는 봉사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나경원 의원은 축사에서 &qu
올해부터 국·공립 초등학교에 학교보안관이 배치돼 학교폭력을 예방하게 된다. 2011년 신묘년 새해를 맞아 중구는 무엇이 어떻게 달라질까. 은행창구 방문 대신 스마트폰을 활용한 간편한 세금납부도 추진되고 있으며, 다문화가정에도 소득에 관계없이 보육료가 전액 지원되는 등 많은 정책들이 새로 바뀐다. 이에 따라 본지에서는 2011년 새해 달라지는 내용을 상·중·하 3회에 걸쳐 소개한다. (다음은 2011년 달라지는 제도 주요내용) 다문화·장애아동 보육료 전액지원 스마트폰을 활용한 세금납부 가능 기업형 슈퍼마켓 자치구 등록 필수 ◆ 보육복지 분야 보육시설을 이용하는 소득하위 70% 이하 가구 및 장애아·다문화가구 아동이 지원 대상에 포함되며 영·유아 보육료가 확대 지원된다. 0∼4세까지 소득하위 70%이하에게는 보육료 전액을 지원하고 만5세 역시 소득하위 70%이하 일 때 보육료를 전액 지원한다. 이는 2010년 0∼4세 경우 50%이하 보육료 전액, 60%이하 보육료 60%, 70%이하 보육료 30% 지원하던 것의 폭을 확대해 적용한 것이다. 한편 다문화가구 아동에게는 소득과 상관없이 보육료가 전액 지원되며, 만 12세와 취학아동을 제외한 장애아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