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재향군인회 이영달 회장이 당선된 김순덕 여성회장에 축하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중구재향군인회(회장 이영달) 여성회는 지난 17일 중구향군회관에서 제13차 정기총회를 열고 현 김순덕 여성회장을 제5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대의원들에 의해 단독 후보로 추대된 김 회장이 선출, 연임(중임)됨에 따라 그동안의 사업과 봉사활동 등을 계속 이어갈 수 있게 됐다. 김순덕 회장은 취임사에서 "중구향군 및 여성회의 조직 육성과 친목도모를 위해 봉사활동에 전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영달 향군회장은 "중구향군 여성회가 조직육성 및 활동 실적이 서울시에서 가장 우수하게 평가 받은 것은 김순덕 여성회장을 중심으로 단합하고 향군사업에 모범을 보인 결과다"라면서 "이제 새롭게 중임을 맡아 많은 기대를 할 것이며, 여성회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16일 신당1동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이 제주도가 세계 제7대 자연경관에 선정될 수 있도록 투표를 홍보하며 다함께 전화기를 꺼내든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신당1동 자연보호협의회(회장 이영도)는 신묘년 새해를 맞아 지난 16일 뜻 깊고 의미있는 신년회를 가졌다. '우리강산 돌보기 운동으로 아름다운 강토,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자!'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활발한 환경보전 사업을 펼치고 있는 자연보호협의회는 이날 스위스 뉴세븐 언더스가 선정하는 세계 제7대 자연경관 선정에서 대한민국 제주도가 당당히 세계적인 자연 유산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모두가 한마음으로 투표하는 행사와 함께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나경원 국회의원, 김영선 의원도 함께 참여해 직접 투표를 했다. 이영도 회장은 "자연보호는 이제 인류에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한국의 대표 청정지역 제주도가 세계적인 자연 유산으로 선정돼 앞으로도 꾸준히 보호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당1동 자연보호협의회는 더 많은 홍보를 위해 청구역과 산정호수유원지에서 대대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하기도 했다.
2011년도 새마을지도자중구협의회의 신년회에서 유병선 회장 등이 내빈들과 건배를 하고 있다. 새마을지도자중구협의회(회장 유병선)의 2011년도 신년회가 지난 7일 아카시아호텔 3층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각 동 협의회장을 비롯해 김수안 의장, 송희 부의장, 이혜경 박기재 소재권 허수덕 의원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신묘년 신년회를 축하했다. 새마을지도자중구협의회 유병선 회장은 "지난 2010년은 북과 관련 천안함 사건과 연평도 포격 도발 사건으로 한국의 기본적인 안보가 위협을 받았고, 치솟는 물가로 서민 경제는 곤란에 빠졌으며 지금까지 구제역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어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다"며 "그렇지만 새마을 가족은 어려울 때마다 자기희생과 봉사정신으로 무장해 함께 사는 길을 위한 활동을 펼쳐왔다. 방역 시기가 아니더라도 방역 봉사가 필요하다면 나설 것이고 그 외에도 필요한 곳이 있다면 찾아가 온 힘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새마을 회원들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김수안 의장은 "지난 한 해에도 변함없이 중구를 위해 힘을 쏟아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의 신년회를 축하한다"며 "
지난 11일 중구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민주평통 중구협의 제13회 통일 글짓기 시상식에서 환일고 김성한군이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있다. 민주평통 중구협의회(회장 지해경)가 주관하고 국제라이온스 협회 354-A지구가 후원한 제 13회 통일 글짓기 시상식이 지난 11일 중구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나라당 최고위원인 나경원 의원, 박형상 구청장, 김수안 중구의회의장, 최강선 시의원, 송희 부의장, 이혜경 소재권 김영선 조영훈 황용헌 허수덕 의원, 임용혁 전 중구의회의장, 박노현 중부경찰서장, 김성수 중부소방서장 등 각 학교장과 수상자 등 약 500명이 참석했다. 지해경 회장은 단상 아래로 내려와 "오늘 수상자들의 작품을 보고 대한민국의 미래는 밝다고 생각했다"며 "오늘 많은 눈이 내리는데도 불구하고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한다"고 흥분된 어조로 말했다. 제13회 통일 글짓기 시상식은 총 21개 학교에서 1천 780편의 작품을 예심을 통해 180편으로 선발하고 거기서 뛰어난 작품을 1부에서 시상하고 2부에서는 나경원 의원의 통일안보특강 순서로 이어졌다. 시상식에서는 대통령상인 민주평통
올 12월 경에 필동노인요양시설이 준공되면 치매환자 등 60여명을 수용하게 된다. 중풍, 노인성 치매 노인요양시설 준공 남대문시장 차없는 거리 지정해 운영 여권기록 증명발급 업무 중구도 가능 2011년 신묘년 새해를 맞아 무엇이 어떻게 달라질까. 일단 서울시와 시의회가 갈등을 빚고 있지만 초등학교 무상급식이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초등학교 학생들의 학습준비물 비용도 구청에서 지원된다. 12월경에 필동 노인요양시설이 지하3층, 지상3층 규모로 완공돼 60명을 수용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본지에서는 2011년 새해 달라지는 내용을 상·중·하 3회에 걸쳐 소개한다. (다음은 2011년 달라지는 제도 주요내용) ◆ 교육 분야 21세기 지식 정보화 시대에 부응하기 위해 주민 수요가 많은 신당동 지역에 구립도서관이 2월에 문을 연다. 중구 신당6동 52-164번지 신당6동 공영주차장 옆에 자리잡은 신당구립도서관은 연면적 1천557.4㎡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유아·어린이자료실, 모자휴게실, 종합자료실, 디지털자료실, 열람식, 문화강좌실 등이 들어선다. 특히 중구 최초로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 대상 도서 코너를 별도로 설치해 다문화 시대에 부합되도
2011년 신묘년이 밝았다. 귀여운 토끼를 연상하면 기분이 좋아지고 마냥 좋은 일이 생길 것만 같은 행복한 예감에 휩싸인다.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토끼를 고결하고 평화로운 동물이라 생각했다. 털이 보송보송하게 자라 큰 눈을 끔벅거리는 토끼는 저 멀리 달에서 계수나무와 함께 방아를 찧는 신비스러운 존재로 여겨졌다. 토끼가 어두운 밤, 멀리 있는 달에서 방아를 찧을 수 있는 것은 특출한 시력 때문이라고들 한다. 단순히 시력이 좋아서 '명시'라고 불리기도 하지만, 이는 올바른 눈으로 사리분별을 명철하게 구분해 내는 지혜를 가리키는 것이기도 하다. 그저 보이는 것에만 현혹돼 진실을 놓치고, 선과 악을 제대로 구별해내지 못하는 우매한 사람들에게 매운 회초리가 되어주는 토끼의 자랑스러운 기질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우리나라의 지도자들을 비롯해 나라 살림을 꾸려가는 각계각층에 토끼의 기운이 제대로 발휘되길 기대하는 핵심적인 부분이기도 하다. 12간지 중, 묘인 토끼는 음력으로 2월, 하루의 시간으로는 묘시로 오전 5시부터 7시 사이를 가리킨다. 음력 2월은 한창 농사를 시작하기 위해 분주한 달이며, 묘시는 농부들이 농사를 하러 채비를 마치고 나서는 시간이니
예수마을교회(담임목사 장학일)는 구랍 23일 성탄절을 맞아 '이웃사랑 나눔의 쌀' 400포 후원품을 신당 5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신당 5동에 전해진 쌀은 10kg 쌀 400포의 어마어마한 수량으로 예수마을교회의 교인들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만든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매년 예수마을교회는 때를 가리지 않고 저소득층과 주위 이웃을 돕기 위한 모금을 통해 아름다운 나눔의 결실을 맺고 있다. 장학일 담임 목사는 "기도하고 찬양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가까운 지역 이웃들을 섬기는 것도 빼놓을 수 없이 중요한 일이다. 주위의 이웃들이 이 추운 겨울 포근하고 조금이나마 평온하게 보낼 수 있으면 그것이야 말로 지상에 존재하는 축복일 것이다"며 "관내 저소득층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당1동 경로당(회장 장승섭)에서는 지난 7일 지하 식당에서 새해를 맞아 경로당 회원들에게 신년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당1동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과 나경원 국회의원, 김영선 의원, 임용혁 전 의장, 한나라당 당원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훈훈한 시간이 됐다. 장 회장은 이날 오메가3와 석류 1통이든 500만원 상당의 100세트를 준비해 회원인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이는 그동안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모은 회비와 찬조금등 적립된 비용으로 마련한 선물이라데 남다른 의미가 있다. 장 회장은 "신당1동 경로당은 많은 어르신들을 위해 항상 열려있다"며 "신당1동 주민이면서 경로당 이용준칙에 적합한 사람이면 누구나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만복 대한노인회 중구지회장은 "같은 시대를 살았던 같은 세대라 공감되는 부분이 많다. 오직 먹고 살기위해 희생을 감내하면서 열심히 노력한 덕분에 대한민국이 선진국가 대열로 진입하게 만든 원동력이 됐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우리의 역할을 해내며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건강해 달라"고 말했다. 새해를 맞
지난 10일 중구구민회관에서 열린 중구 약사회 정기총회에서 김동근 회장이 표창장을 전수하고 있다 지난 10일 제53회 중구약사회 정기총회가 중구구민회관에서 개최됐다. 이은동 의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총 341명의 회원 중 196명(위임 47명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과 2010년도 경과보고 및 사업보고, 안건심의 등의 순서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약사는 약업의 공익성을 지켜야 하며 약업의 정상적인 발전을 위하여 상호협조하고 질서확립에 최선을 다하여야 한다"고 참석한 약사회 회원들은 다시금 약사윤리강령을 선서했는데 근래 들어 슈퍼마켓 판매 등 위협받고 있는 약사(藥師)의 의미를 되새기게 했다. 이은동 의장은 "지난해 의사단체와 보수성향단체는 의약품 슈퍼판매 등의 논란으로 약사들을 위협했다. 이는 약사가 아닌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것이다"며 "국민건강이라는 중대한 사항을 편의성과 바꿀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김동근 회장은 "작년 약사회를 위협하는 여러 일들이 있었지만 중구 약사회는 약물교육사 8명이 관공서 중·고등학교 노인정 등을 찾아가 약물
구랍 28일 손기정문화체육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임시총회 현장, 조합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만리제1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배종일)은 구랍 28일 손기정문화체육센터 대강당에서 임시총회를 가졌다. 이날 임시총회는 조합원 125명 중 과반수가 넘는 68명 인원(서면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리제1주택재개발사업 시행을 위한 협력업체 선정 및 계약체결에 대한 투표가 진행됐다. 송희 구의원은 "원활한 소통과 교류를 통해 동민들에게 최선의 효과를 가져다줄 수 있는 사업이 되길 기원한다"며 축하했다. 만리제1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2010년 11월 18일 문화일보를 통해 협력업체 선정 공고를 낸 뒤 같은 달 25일 현장 설명회를 가졌고 조합 대의원에서 먼저 지원한 업체들을 선별해 임시총회에서 결정키로 했다. 이날 상정된 안건은 설계자, 법무사, 사업시행협력업체, 감정평가업체등 4개 사안을 결정하는 것으로 총회에서 일괄 상정되고 일괄 투표로 진행됐다. 설계에서는 총 68표 중 64표를 얻은 (주)그룹환경(대표 정병배)이, 법무사에는 61표를 받은 법무사 조홍락사무소가, 사업시행협력에는 63표의 (주)도시미래종합기술공사(대표 이강재)
구랍 28일 충무아트홀 스포츠센터 5층에서 충무골프회 박두규 회장과 회원들이 허대봉 회장에게 쌀을 전달하고 있다. 충무골프회(사장 박두규)는 구랍 28일 충무아트홀 스포츠센터 5층에서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중구지회(회장 허대봉)에 쌀 15포대를 전달했다. 눈이 오는 오후에 시작된 행사는 충무골프회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충무골프회 당시 들어온 찬조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뒤 이 단체에서 쌀로 구입해 국가를 위해 희생한 유족들에게 전달했다. 2008년 설립된 충무골프회는 지금까지 2년 동안 박두규 회장이 앞장서서 의미있는 나눔을 지속해왔다. 2009년에는 제1회 회장배 대회의 수익 등을 통해 경로당에 도움을 주었으며, 이번에는 제2회 대회를 마치고 남은 비용으로 쌀을 전달했다. 허대봉 회장은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받게 돼 더욱 뜻 깊다. 눈에 띄지 않는 곳까지 세심하게 신경써준 충무골프회 박두규 회장과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박 회장의 손을 맞잡았다. 박두규 회장은 "베풀고 나누는 것만큼 귀중하고 소중한 만남은 없다. 만남은 인연이 되고 인연은 잊을 수 없는 추억으로 남을 것"이라며 &q
구랍 29일 을지로 아카시아 호텔에서 열린 2010 서울중구새마을회 송년의 밤에서 케익컷팅을 하고 있다. 서울중구새마을회(회장 김관수)는 구랍 29일 아카시아 호텔 4층에서 새마을 지도자 송년의 밤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중구 15개동의 협의회장과 각 동 부녀회장 및 문고 회장이 참석해 경인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김관수 회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힘쓰는 새마을 회원들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뿌듯하다. 다가오는 2011년 신묘년도 날마다 새롭고 행복한 새 해가 되길 빈다"며 송년 인사말을 전했다. 나경원 의원은 "혼자 꾸는 꿈은 꿈일 뿐이지만, 모두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 새마을회가 오래도록 간직해온 꿈이 현실이 되는 그 날 까지 다 함께 노력하자" 축하했다. 박형상 구청장은 "오래될수록 새로운 것이 '새마을'이다. 새마을회는 서울시 중구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투철한 봉사와 이웃들을 돌보는 마음으로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새해에도 변함없이 아름다운 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