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하자"

신당1동 자연보호협의회 신년회서… 투표 캠페인 전개

 

지난 16일 신당1동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이 제주도가 세계 제7대 자연경관에 선정될 수 있도록 투표를 홍보하며 다함께 전화기를 꺼내든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신당1동 자연보호협의회(회장 이영도)는 신묘년 새해를 맞아 지난 16일 뜻 깊고 의미있는 신년회를 가졌다.

 

'우리강산 돌보기 운동으로 아름다운 강토,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자!'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활발한 환경보전 사업을 펼치고 있는 자연보호협의회는 이날 스위스 뉴세븐 언더스가 선정하는 세계 제7대 자연경관 선정에서 대한민국 제주도가 당당히 세계적인 자연 유산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모두가 한마음으로 투표하는 행사와 함께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나경원 국회의원, 김영선 의원도 함께 참여해 직접 투표를 했다.

 

이영도 회장은 "자연보호는 이제 인류에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한국의 대표 청정지역 제주도가 세계적인 자연 유산으로 선정돼 앞으로도 꾸준히 보호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당1동 자연보호협의회는 더 많은 홍보를 위해 청구역과 산정호수유원지에서 대대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