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도 새마을지도자중구협의회의 신년회에서 유병선 회장 등이 내빈들과 건배를 하고 있다.
새마을지도자중구협의회(회장 유병선)의 2011년도 신년회가 지난 7일 아카시아호텔 3층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각 동 협의회장을 비롯해 김수안 의장, 송희 부의장, 이혜경 박기재 소재권 허수덕 의원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신묘년 신년회를 축하했다.
새마을지도자중구협의회 유병선 회장은 "지난 2010년은 북과 관련 천안함 사건과 연평도 포격 도발 사건으로 한국의 기본적인 안보가 위협을 받았고, 치솟는 물가로 서민 경제는 곤란에 빠졌으며 지금까지 구제역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어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다"며 "그렇지만 새마을 가족은 어려울 때마다 자기희생과 봉사정신으로 무장해 함께 사는 길을 위한 활동을 펼쳐왔다. 방역 시기가 아니더라도 방역 봉사가 필요하다면 나설 것이고 그 외에도 필요한 곳이 있다면 찾아가 온 힘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새마을 회원들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김수안 의장은 "지난 한 해에도 변함없이 중구를 위해 힘을 쏟아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의 신년회를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중구의회는 소통을 통해 열린 의회가 되도록 노력할테니 많은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전성룡 행정관리국장은 "한 명도 빠짐없이 모임에 참석하는 역사와 전통이 깊은 새마을 지도자 협의회가 인상 깊다"며 "신묘년에 토끼처럼 지혜롭고 현명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문위원회 유종석 회장은 "지난해에 못다 이룬 계획이 있다면 꼼꼼히 살펴 새해에 꼭 이뤄내길 바란다"며 한 해 동안 힘차게 나아갈 새마을지도자중구협의회를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