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중림동 라센에서 열린 중구 통장협의회에서 조창헌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중구통장협의회(회장 조창헌)는 지난 15일 중림동 카톨릭출판사 1층 라센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소공동을 시작으로 15개동을 순회하면서 열린 이 간담회는 15개월만에 중림동에서 열리게 됐으며, 앞으로도 계속 동을 순회하면서 지역의 현안문제등을 청취하고 대안을 모색하는등 중구발전을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15개동 중구통장협의회원과 함께 중림동 통장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의 현안문제와 중림동 주요업무 추진현황등을 설명했다. 중구가 추진하는 주요업무로는 △행복더하기사업 △동 특수사업 △지역개발사업등을 소개하고, 행복더하기사업에는 노인지역봉사지도원·어르신순찰대의 ‘어르신 일자리 마련’, 신세계백화점과 중림동의 ‘이웃사랑 1사1동 만남의 장 행사’, 효실천운영위원회의 ‘저소득 가구에 봄 이불 전달’·‘저소득 어르신 일일 나들이 행사’, 중림동 교동협의회의 ‘저소득 어르신 위한 관광행사’등을 설명하고, 동 특수사업에는 10월중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영정사진 및 결혼사진 찍어드리기’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70세 이상 저소득 어
◇지난 13일 신당4동에서 이호 소장이 강연을 하고 있다. 중구가 지역발전을 위해 나선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교육 ‘Step By Step 찾아가는 마을자치’가 지난 13일 신당4동, 14일 신당3동, 19일 명동에서 이어졌다. 지난 6일 신당5동부터 시작한 이번 순회교육은 동별 여건에 맞는 마을 만들기, 자치활동 방법, 자치위원 역할등의 내용으로 진행되며 오는 6월 22일 황학동을 마지막으로 총 15차례에 걸쳐 자치회관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신당4동은 이 호 소장(풀뿌리연구소)이 ‘마을 만들기의 이해’, 신당3동은 한상우 교수(한양대 행정자치대학원)가 ‘자치회관이 할 일’, 명동은 박홍순 강사(열린사회 시민연합 공동대표)가 ‘살기 좋은 지역만들기’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 ◈풀뿌리연구소 이 호 소장(마을 만들기의 이해) 일반적으로 마을에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주민들은 기관에 건의를 해 해결하려 하기도 하지만 ‘마을 만들기’는 주민들이 지역사회 문제에 대해 스스로 해결 방안을 찾는 것이다. 혹자는 과거 새마을운동과 착각하기도 하는데 새마을운동은 중앙정부에서, 마을 만들기는 주민이 스스로 한다는 것에서 차이가 있다. 여
◇지난 12일 광희동청소년지도협의회 직원등이 금연공원에서 캠페인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희동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허랑)는 지난 12일 저녁9시부터 주민센터 앞등 금연어린이공원에서 심야금연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중구 성인 흡연율이 26.8%로 전국 평균 25%에 비해 높고, 남성 흡연율 또한 중구가 52.1%로 전국 45.1%에 비해 현저히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광희동 청소년지도협의회·광희동주민센터(동장 배종준)·중구보건소(홍혜정 소장)직원등 10여명이 합동으로 구민의 금연실천과 흡연예방, 흡연 유해환경으로부터의 보호등 금연과 관련한 건강 실천을 도모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금연홍보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은 금연공원으로 지정된 쌍림공원, 묵정공원, 인현공원을 순찰하면서 노숙자들을 가정으로 돌려보냈으며, 특히 밤늦게까지 귀가하지 않고 공원등지에서 흡연을 하는 청소년들을 계도하기도 했다. 광희동주민센터는 앞으로도 어르신순찰대등을 활용해 관내 금연 어린이공원과 금연버스정류장에 대한 정기적인 순회와 계도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금연문화 정착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편 금연공원은 작년 6월 중구가 어린이와 공원 이용자
장충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송선희)는 지난 16일 춘천 소양댐을 찾아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주민자치위원회 회원과 통장등 42명은 이날 오전 9시에 동사무소 앞에서 출발해 11시 30분 목적지에 도착해 친목을 다지며 흥겨운 시간을 보낸 뒤 오후 6시 30분경에 귀경했다. 이들은 소양댐에서 배를 타고 10분정도 들어가 40분 정도를 걸어 오봉산이 내려다보이는 청평사를 돌아보면서 장충동 발전 방안등을 논의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점심시간에는 춘천에서 유명한 닭갈비와 막국수, 쏘가리 매운탕등으로 회포를 달랬으며 여흥을 즐기기도 했다. 송선희 위원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며 “오봉산의 아름다움처럼 장충동도 주민자치위원들의 역할에 따라 얼마든지 살기좋은 동네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00년도부터 매년 5월경에 회원들의 단합대회를 개최한다는 이번 행사에는 출발 전 정동일 구청장이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구는 지난 13일 7층 대강당에서 거구실업·동보환경·무안기업·민영주택·수도환경·하경기업등 청소대행업체 소속 환경미화원 33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행정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올해 신규 채용자를 포함한 환경미화원 전원에게 청소업무 전반에 대해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근무수칙 및 근무요령등을 습득케 하고 현장근무시 안전하고 원활한 청소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함은 물론 공무원으로서 품위유지등 공직기강을 확립코자 마련된 것으로 서울시 기술개발연구원 유기영 박사와 청소행정과 김임생 과장의 강연으로 이뤄졌다. 이날 강사로 나온 유기영 박사는 △도심지역의 가치 △도심의 이미지 훼손 요인 △바른 쓰레기배출 방법 △청결을 고려한 수거방법 △도심형 처리 및 관리체계 △폐기물 관리에 대한 새로운 흐름등에 관해 강의하고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김임생 과장은 7대 역점사업 추진현황에 대해 소개하고 △책임감 있는 구역청소 자세확립 강조 △복무자세 확립으로 제반규정 미이행 및 지시사항 불이행 근절 △완벽한 제설체제 유지로 구민생활 불편사항 해소 △안전의식을 고취시켜 안전사고 사전예방에 주력 △구정 주요 시책사업 홍보 요원화 △상시 가로청결시스템(24시간 청소체제) 정착등 친절봉
중구는 동국대(총장 오영교)와 중구 관내 학생들의 학력신장과 저소득학생의 교육기회 부여등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지난 19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교육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을 통해 ‘방과후 학교 대학생 멘토링 사업’과 ‘동국대 입학사정관 제도 도입’등에 공동 노력키로 했다. 방과후 멘토링 사업은 중구의 유일한 4년제 종합대학인 동국대의 지역사회 발전에 대한 책무성과 ‘명품교육특구 중구 건설’을 목표로 교육의 수월성과 형평성을 달성하려는 중구가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맞벌이 가정이 많은 중구에 사교육 시설이 부족해 유난히 공교육에 의존하는 중구의 특성을 감안해 중구, 동국대, 학교, 교육청등이 협력해 초·중·고생들을 방과 후 가르치는 멘토링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동국대 입학사정관제 추진은 관내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 중에서 효행심이 있거나 봉사정신이 강해 타의 모범이 된 학생을 중구청장이 추천해 동국대에 지역연계 입학사정관 제도로 입학시키는 제도다. 입학사정관제도 자체가 초기 단계여서 양 기관은 지역 연계 입학사정관제 전형을 추진키로 협약을 맺고 세부적인 사항은 추후 논의해 확정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동
◇지난 16일 정동일 구청장이 표창장을 수여한 모범보육교사들, 내빈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구보육시설연합회(회장 이경일)는 스승의 날을 맞아 보육현장 일선에서 최선을 다해 영유아 보육에 전념하고 있는 보육교사들의 노고를 격려코자 지난 16일 구청 로비에서 우수보육교사 3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와 함께 지난 5일 한옥마을에서 열린 어린이날 대축제에서 모금된 성금 1천415만5천700원을 중구행복더하기에 기탁했다. 이날 구청장 표창을 받은 교사는 △박은하(단우물 어린이집) △김정하·권문수(신당1동) △김가영·조현주·박선영·박경진(신당2동성심) △김영혜·김희원(신당3동) △김은혜(신당4동) △권주연·나미정(신당5동) △최은경·한송이(신당6동) △박명화(약수) △이시은·신미영(충무) △최나예·김현숙(황학) △김지원(회현) △이영임(가명) △박수빈(경동) △손미선(사랑아이) △곽지혜(서소문삼성) △이수현(서울시청직장) △마혜미(신당삼성) △이영란(신일교회) △장정숙(약수교회) △이혜은(한일교회) △유민영(종아이앤지) △김지현(SK네트웍스새싹) △금경인(LG CNS) △박명자(아기사랑) △박경미(한솔)씨등 총 34명등이다. 이경일 회장은 “오
◇지난 18일 신당1동 주민센터에서 자치회관 수강생들이 하모니카 공연을 하고 있다. 지난 18일 신당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정호)는 자치회관 지하 1층 강당에서 정동일 구청장, 직능단체장, 주민자치위원들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당제1동 자치회관 프로그램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는 자치회관 수강생들이 그동안 배운 실력을 바탕으로 소공연을 개최해 보람과 자부심을 느끼고 지역주민을 위한 사랑과 나눔의 어울림터를 만들어 기쁨을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가치를 실현코자 마련됐다. 발표회는 △초청공연 △민요교실 △하모니카 △기타교실 △화랑 태권 체조 △풍물놀이교실등으로 구성됐다. 초청공연에는 신당1동 어린이집 원생 15명이 ‘네잎클로버’, ‘참 좋은 말’을 합창해 어르신들의 관심을 끌었다. 민요교실은 황정희 외 3명이 ‘태평가’, ‘밀양아리랑’을 노래했으며, 하모니카에서는 전일병 외 11명의 ‘비내리는 호남선’ 독주, ‘에델바이스’, ‘연가’, ‘서울의 찬가’, ‘사랑이란 두글자’의 합주가 이어졌다. 기타교실에서는 조용호 외 4명이 ‘사운드 오브 사일런스’, ‘젊은 연인들’, ‘갑돌이와 갑순이’, ‘진주 조개잡이’등을 감미롭게 연주해
◇지난 7일 구청 민원봉사과에서 중구통장협의회 조창헌 회장, 송천호 총무, 곽금용 감사등이 건의서를 제출하고 있다. 중구통장협의회(회장 조창헌)는 5천652명의 주민들의 서명을 받아 남산 순환버스 노선을 연장해달라는 건의서를 중구청과 서울시에 제출했다. 지난 7일 15개 통장들을 대표해 조창헌 회장, 송천호 총무, 곽금용 감사등이 중구청에 접수한 건의 내용을 보면 도심 속의 휴식처가 될 대규모 녹지공원인 ‘꿈의 동산’이 조성될 남산을 어디서도 쉽게 찾아갈 수 있어야 하는데 현재 남산순환버스 노선에 문제가 있다며 개선해줄 것을 건의했다. 청계천과 동대문쇼핑타운 관광객인 국내인과 외국인, 신당동과 황학동 지역 주민들이 남산을 찾고 싶어도 마땅한 연계교통수단이 없어 중구의 상징이자 자랑인 남산에 오르고 싶어도 자주 가지 못하는 불편이 있었을 뿐 아니라 아예 외면케 돼 있어 막대한 손실이 있고 문화적 손실 또한 크다고 주장했다. 이에 현재 N서울타워를 기점으로 운행하고 있는 남산순환버스(02번)의 노선을 일부변경 하거나 노선을 신설해 청계천과 동대문운동장을 경유해 전철인 동대문운동장·신당·청구·약수·버티고개역등과 연계함으로써 여러 내·외국인 관광객뿐
지난 12일 대구 중구청 5층 대강당에서 제19차 전국대도시중심구청장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서울(정동일 중구청장), 대구(윤순영 중구청장), 부산(김은숙 중구청장), 인천(박승숙 중구청장), 광주(유태명 동구청장), 대전(이은권 중구청장), 울산(조용수 중구청장)등 7명의 기초자치단체장이 참석해 대도시 중심구의 협력과 교류를 활성화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는 7개 중심구청간 자랑할 만한 다양한 우수시책등을 발표하고 서로 벤치마킹해 상호 정보교환으로 우의증진을 확대해나가기로 했으며, 서울 중구는 서울 충무로 국제영화제 개최, 전국최초 영어교육특구 지정등에 관해 추진성과·향후 발전계획·기대효과등을 발표했다. 정동일 구청장은 '제3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CHIFFS 2009)' 개최는 한국영화의 메카인 충무로를 세계적 영화산업의 브랜드로 키워나가 다시한번 한류의 물결을 일으킴으로써 명동·동대문 관광특구와 연계한 컬쳐노믹스 시대를 열어나가고자 하는 것을 밝히고 제1·2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 개최성과와 향후 발전계획을 밝혔다. 또 한국영화의 메카인 충무로를 변화된 시대와 환경 속에서 영화산업의 새로운 상징으로서 대표성과 정
지난 11일 중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평생교육협의회 위촉식을 갖고 1차 회의를 전개했다. 이날 평생교육협의회 위원으로 김기래 이혜경 구의원, 박현수 청소년수련관장, 신영철 중부교육청 중등교육과장, 이금영 약수노인종합복지관장, 임 식 동국대 사회교육원장, 정찬남 한국여성생활연구원장, 홍기범 신당종합사회복지관장등 8명에 대해 정동일 구청장이 각각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논의한 중구 평생교육 사업은 저학력 및 교육기회를 놓친 성인에게 제2의 교육기회를 부여함으로써 사회 적응능력 향상과 사회통합에 기여코자 ‘성인 문해교육’을 지원한다. 이 사업에는 중부 직업청소년 학교·신당야학·한국여성생활연구원·여명학교등 4개 기관에 대해 총 사업비 1천44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키로 했다. 또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교육기관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평생학습 기회확대하고, 평생교육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평생교육 우수 프로그램’과 관내 활동중인 학습동아리의 역동적인 학습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지역주민이 함께 배우고 토론하는 평생학습 문화를 진척시키고자 ‘평생학습동아리 활성화’에 각각 5천만원과 2천만원이 지원되며 5월은 공모 사업 신청과 접수를, 6월은 심의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평화시장에서 홍남식 대표이사가 시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있다 평화시장주식회사(대표 홍남식)는 지난 7, 8일 어버이날을 맞아 평화시장 5개동 15개의 출입구에서 시장을 찾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음료수와 함께 카네이션 6천여개를 달아드리는등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7일과 8일 평화시장 전상가 입구에서 진행된 카네이션 달아주기는 7일은 저녁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 3층 입구에서, 8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1·2층 입구에서 각 동 회장과 도우미들이 상가로 들어오는 고객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 고객들은 뜻밖의 선물에 당황해하면서도 고맙다는 말을 잊지 않았으며 “재래시장도 이젠 많이 변하고 있고 고객들에 대한 서비스가 강화되고 있는 것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평화시장의 이 행사는 시장을 찾아오는 도ㆍ소매 고객들의 절반이 어르신들이기 때문에 어버이날을 맞아 손님들에게 꽃을 달아주는 이벤트를 매년 5월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복을 차려입은 상인들은 출입구마다 “어서 오십시오, 만수무강 하십시오”라고 고객들에게 인사한 뒤 한명이라도 더 카네이션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