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중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평생교육협의회 위촉식을 갖고 1차 회의를 전개했다. 이날 평생교육협의회 위원으로 김기래 이혜경 구의원, 박현수 청소년수련관장, 신영철 중부교육청 중등교육과장, 이금영 약수노인종합복지관장, 임 식 동국대 사회교육원장, 정찬남 한국여성생활연구원장, 홍기범 신당종합사회복지관장등 8명에 대해 정동일 구청장이 각각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논의한 중구 평생교육 사업은 저학력 및 교육기회를 놓친 성인에게 제2의 교육기회를 부여함으로써 사회 적응능력 향상과 사회통합에 기여코자 ‘성인 문해교육’을 지원한다.
이 사업에는 중부 직업청소년 학교·신당야학·한국여성생활연구원·여명학교등 4개 기관에 대해 총 사업비 1천44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키로 했다.
또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교육기관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평생학습 기회확대하고, 평생교육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평생교육 우수 프로그램’과 관내 활동중인 학습동아리의 역동적인 학습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지역주민이 함께 배우고 토론하는 평생학습 문화를 진척시키고자 ‘평생학습동아리 활성화’에 각각 5천만원과 2천만원이 지원되며 5월은 공모 사업 신청과 접수를, 6월은 심의 선정과 보조금이 교부될 예정이다.
구민을 상대로 디지털 정보화시대에 부응하는 다양한 지식과 정보습득의 기회를 제공해 급변하는 사회환경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성숙한 시민의식을 함양코자 ‘제6기 글로벌 아카데미 위탁교육’을 실시한다. 사업은 동국대 사회교육원에 위탁해 오는 9~12월 하반기 시행 예정이며 총 5천만원 이상이 지원된다.
인터넷을 통해 다양한 평생교육 정보를 접하고 유관기관간의 체계적인 연계로 평생학습도시의 기반을 구축코자 ‘사이버 평생학습센터’를 구축하고 운영한다. 올해 하반기에 추진될 이 사업은 평생교육기관·자치회관·복지관·수련관등 종합네트워크를 구성해 평생학습 기반을 구축하고, 종합적인 평생학습의 정보를 제공해 주민 참여 확대로 사회통합 증진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추진되며 총 5천만원 이상이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