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선거사무 관계자 등이 되고자 하는 자는 4월 9일까지 사직해야 한다. 사직기한이 선거의 실시 사유가 확정된 때부터 5일 이내로 규정돼 있기 때문이다. 사직대상은 선거사무장, 선거연락소장, 선거사무원, 공직선거법 제62조 제4항에 따른 활동보조인, 회계책임자, 연설원, 대담‧토론자, 투표참관인 또는 사전투표 참관인(이하 “선거사무관계자 등”이라 함)이다. 따라서 △각급선거관리위원회위원 △예비군 중대장급 이상의 간부 △주민자치위원회위원 △통‧리‧반의 장 등이다. 각급선거관리위원회위원, 예비군 중대장급 이상의 간부, 통‧리‧반의 장이 선거사무관계자 등이 되기 위해 그 직을 그만 둔 때에는 선거일 후 6월 이내에 종전의 직에 복직될 수 없다. . 그리고 주민자치위원회위원이 선거사무 관계자 등이 되기 위해 그 직을 그만 둔 때에는 선거일까지 종전의 직에 복직될 수 없다고 ‘공직선거법’ 제60조(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제2항에 규정하고 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3월 7일 ㈜락앤락 및 밀알복지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관내 한부모 가정의 생계비 지원에 나선다. 홀로 생계와 양육을 책임지는 한부모 가정은 경제적으로 취약한 경우가 많다. 이에 세 기관이 손을 잡고 관내 도움이 필요한 한부모 가정을 파악하고 지원키로 한 것이다. 구는 사업 홍보 및 대상자 모집을 담당해 한부모 가정을 발굴해 사업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락앤락은 기빙플러스에 물품을 기부하고 이를 통해 조성된 사회공헌기금으로 관내 한부모 가정을 지원한다. 밀알복지재단은 사회공헌기금을 집행하고 관리하며 모니터링을 담당할 예정이다. 안성일 ㈜락앤락 전무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락앤락이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사업인 ‘락앤락과 함께 하는 용기’ 프로그램의 일환”이라며 “물품후원을 넘어 생계비까지 지원할 수 있는 뜻깊은 사업에 동참해 기쁘고,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나눔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는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력으로 의미 있는 후원 활동이 더욱 활발히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
DDP 일대는 어떻게 변해야 살아날까?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패션·디자인·관광의 상징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부근의 주요 거점의 활용 방안에 대해 주민 의견을 모았다. 지난 2월 18일과 25일 광희동 굿모닝시티(8층 루비홀)에서 ‘주민동행 지역공론장’을 운영했다. DDP 주변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에 대한 세부내용과 주요 이슈를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듣기 위해서다. 재정비 대상 구역은 66만 9천㎡ 규모의 광대한 도심지역이다. 남북으로 퇴계로와 청계천에 접하고, 동쪽은 신당역과 충무아트센터, 서쪽으로는 미(美)공병단 부지와 훈련원공원을 경계로 한다. 특히, 트리플 역세권이면서 국립중앙의료원, DDP, 평화시장과 여러 패션의류몰, 충무아트센터 등 ‘국가대표급’ 기반 시설이 밀집됐고 도시정비형 재개발(예정)구역도 품고 있다. 이러한 특성으로 문화예술, 관광, 뷰티패션, 의료 등 여러 분야에 걸쳐 도심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개발 구상이 가능하다. 특히, 최근 국립중앙의료원이 미 공병단 부지로의 이전을 확정하면서 현 국립중앙의료원 부지를 비롯해 인접한 훈련원공원, 구민회관 등의 향후 활용 방안이 중대 이슈로 부상했다. (사)도시계획기술사협회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