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개강한 삼익패션타운 상인대학에서 상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7. 6. 14 삼익패션타운 상인연합회(회장 마춘기)는 지난 7일 회현동 새마을금고 4층에서 상인대학을 개설하고 입주상인 41명을 대상으로 오는 7월 10일까지 교육을 실시한다. 매주 월·금 주 2회 열리는 이 상인대학은 영업을 끝내고 2시간씩 진행된다. 이날 고객만족 친절서비스라는 첫 수업을 시작으로 고객응대 서비스와 상인조직의 혁신 및 상인들의 혁신과 상인간의 소통전략 등을 강의했다. 이와 함께 외국인에 판매 가능한 언어 익히기 및 유통환경의 이해와 변화대응전략, 시장 활성화를 위한 국내유수시장 탐방 및 적용점 연구시간도 갖는다. 또한 성공시장의 차별화 전략 및 매출증대 전략과 매출 향상을 위한 고객 경영활동에 대한 고객만족경영에 대해 강의가 이어지고, 정부의 시장 지원정책과 상인들이 피부로 느끼고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금융에 대해 강의한다. 상인대학은 시장고객이 바라보는 차별화된 상품선택기준 및 이미지 메이킹을 위한 상품관리와 스마트폰과 인터넷을 활용한 마케팅, 성공점포의 홍보 전략 및 실전 홍보방안 등도 교육한다. 이밖에 안전관리 및 상인건강 관리교육
지난 19일 미세먼지 줄이기를 위한 '맑은 하늘 함께 만들어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 2017. 6. 14 자연보호중구협의회(회장 이영도)와 중구시민실천단, 청구초(교장 지화영) 공동으로 지난달 19일 시민들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줄이기를 위한 '맑은 하늘 함께 만들어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이영도 회장을 포함한 회원과 어린이, 학부모 120여명은 미세먼지 줄이기 어깨띠를 하고 피켓을 들고 관내 다산대로와 신당동 떡볶이타운 일대에서 상인들이나 시민들을 상대로 미세먼지를 줄이는 것이 맑은 하늘을 만드는 첫걸음이라는 것을 강조하며 생활 속에서 미세먼지 줄이기에 동참을 알리는 홍보물을 배포하며 가두 캠페인을 전개했다. 10가지 약속이라는 유인물에는 △가까운 곳은 걷거나 자전거를 타자.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급출발·급제동·공회전을 삼가고 △매연차량은 120에 신고하고 △'나 홀로 운행'을 자제하고 △경유승용차 구매를 자제하고 △공기정화 식물을 키우고 △요리 시 직화구이를 삼가고 △미세먼지 예보 시 외출을 삼가고 △불가피한 외출 시 전용 마스크를 쓰는 등 시민들이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 2017. 6. 14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정당한 이유 없이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을 내지 않고 있는 법인과 개인사업자를 검찰에 고발키로 했다.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란 본래 납부의무자가 직접 납부하지 않고 징수의 편의가 있는 자(특별징수의무자)가 납부의무자로부터 징수한 후 이를 모아 해당 지자체로 납부하는 제도를 말한다. 올해 4월말 기준으로 중구에서는 2천858명이 총 15억6천만원의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의 납부를 미루고 있다. 체납건수로 보면 7천300건이 넘는다. 중구는 이 중 개별 체납액이 500만원 이상인 76명을 대상으로 고발 사전예고문을 발송하고 오는 31일까지 미납액 납부를 통보했다. 이들이 체납한 금액은 7억500만원으로 전체 체납액의 45%를 차지하고 있다. 아울러 그동안 미납한 정당한 사유가 있었던 경우에는 다음 달 14일까지 구에 소명할 수 있도록 소명기간을 부여했다. 만약 주어진 기간까지 미납액 납부도 하지 않고 미납사유에 대한 어떠한 소명도 없으면 다음달 15일부터는 '지방세기본법' 제107조에 따라 특별징수 불이행범으로 관할 검찰에 고발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개별 체납액이 500만원 이하인 나머지 2천782명에 대
/ 2017. 6. 14 남대문아동복상가 연합회(회장 김홍민, 탑랜드 아동복)는 지난달 30일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긴급모임을 갖고 에이전시 등록제 추진에 회원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키로 결의했다. 아동복상가 연합회 관계자에 따르면 중국의 사드영향으로 매출이 급감하면서 회원사들의 불필요한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중국업체들의 구매와 택배기능 대행을 해오던 H에이젠시사가 현재 5억7천여만원 부도가 나면서 거래매장들의 피해 신고가 이어지고 있고, 피해액은 더 늘어날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부도낸 에이전시들은 중국에서 거래대금을 못 받았다는 이유로 사무실을 철수해 잠적해 버리고 아동복을 가져간 중국업체는 에이전시에게 결재했다고 주장하는 등 양측의 주장이 달라 아동복상인들은 피해를 떠안고 말았는데 이번 부도사태를 방관해서는 안된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면서 법적으로 공동 대응키로 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연합회에서는 잊으려 하면 터지는 에이전시 부도로 피해 업체가 속출하고 있어 현재 36업체로 추정되는 에이젠시에 대해 아동복상가 에이젠시업무를 수행하려면 10억원의 보증서를 제출하고 의류를 가져가는 에이전시 등록제를 추진키로 하고 난립된 에이젠시를 5개
/ 2017. 6. 14 6월 자동차세 상반기 분 납부의 달이다. 납세의무자는 2017년 6월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의 소유자로 그동안 연납했거나 비과세인 차량을 제외한 2만8천408대가 이번 6월 자동차세의 과세대상이다. 납부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다. 납부는 서울시 지방세 납부시스템(http://etax.seoul.go.kr, 한글주소 서울시세금)에서 인터넷뱅킹 또는 신용카드로 하면 된다. 고지서가 없어도 전국 모든 은행의 무인공과금기와 현금인출기에서 본인의 통장·현금카드·신용카드로 지방세 조회 후 납부가 가능하다. 또한 전용 가상계좌나 카카오페이를 이용해도 된다. 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을 추가 부담해야 하고 체납 시에는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아울러 중구는 30일까지 자동차세 하반기분(7∼12월)을 선납하는 경우 1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만일 자동차세 선납 후 차량을 양도하거나 폐차하면 이후 기간만큼 환산해 돌려준다. 이번에 선납하지 않으면 12월에 정상 납부하면 된다. 중구는 외국인 납세자를 위해 영어, 중국어, 일어, 불어, 몽골어의 5개 국어로 자동차세 고지서 외국어
/ 2017. 6. 14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관내 소규모 공동주택를 대상으로 오는 8월까지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별도의 관리주체가 없어 안전에 취약할 수 있는 소규모 공동주택을 면밀히 살펴 생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재난발생을 차단하기 위해서다. 점검대상은 준공일로부터 15년 이상 경과되고 150세대 미만이며 안전등급이 C급 이하인 공동주택이다. 현재 중구는 7개 단지가 해당되는데 3년 주기로 점검을 실시함에 따라 올해는 신당동 약수아파트, 중림동 성요셉아파트, 인현동2가 보양아파트 등 3개 단지가 점검대상이 된다. 79세대인 약수아파트는 1968년, 67세대의 성요셉아파트와 32세대의 보양아파트는 1971년에 각각 준공됐다. 이번 정밀안전점검은 대한주택관리사협회와 함께 진행한다. 건축물 균열과 같은 안전상태, 건축물 및 부대시설 구조 변경 여부, 각종 설비의 이상유무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정동아파트와 별장아파트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내년에는 장충아파트와 중앙아파트가 점검대상이 된다. 이렇게 중구는 거르는 해 없이 7개 단지를 순회하며 소규모 단지의 안전을 살피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지난해 점검결과 구조
/ 2017. 6. 14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남대문지역상담센터(센터장 김나나)와 손잡고 오는 7월 3일부터 21일까지 대학생 쪽방체험 프로그램인 '캠퍼스 밖 세상알기-작은방 사람들과 마음 나누기'를 운영한다. 관내 남자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체험은 남대문로5가 일대의 쪽방에서 2박 3일간 실제 생활하면서 쪽방 주민들의 갖가지 어려움과 고충을 공감해보는 프로그램이다. 12명이 2인 1조를 이루어 쪽방 숙식 체험, 폭염대비 순찰, 각종 후원물품 나눔, 쪽방 주민 말벗 봉사활동 등에 참여하게 된다. 참가 자격은 중구에 거주하거나 중구에 있는 대학에 재학 중인 남자 대학생에게 주어진다. 참가자는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청은 6월 5일부터 23일까지 전화(02-778-1290)나 이메일(ndmcenter@daum.net)로 가능하다. 또는 남대문지역상담센터를 직접 방문해도 된다. 5월말 현재 중구에는 38개 건물에 900여개의 쪽방이 있다.
/ 2017. 6. 14 남대문시장이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야간 대축제 행사를 매월 2·4주 토요일에 시장 중앙통로에서 열린다. 남대문시장 내 노점실명제에 가입된 160여 노점상과 외곽 180개 노점과 시장 내 영업자들이 판매중인 의류, 잡화, 액세서리와 먹거리 노점등이 남대문의 밤을 환하게 밝힌다. 이에 따라 남대문시장명품글로벌육성사업단(단장 김종석 이하 사업단)은 노점영업자를 대상으로 외국인 응대회화와 위생, 서비스교육을 진행하고 통일된 유니폼을 입도록 했다. 이와 함께 시장 전상인들이 참여하는 팩토리 데이 행사로 발전시켜 고객들의 야간시장 방문를 유도, 시장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고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촌 설치로 전통시장 방문기념 사진을 SNS 통해 분위기를 알린다는 것이다. 사업단은 시장 고객들의 야간쇼핑 분위기에 어울리는 버스킹 공연과 고객 쉼터를 만들어 고객들의 편의성을 제공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