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최창식 구청장과 호텔프리마(주) 이상준 대표가 협약서에 사인을 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좌). 지난 15일 최창식 구청장과 (주)하나투어 권희석 부회장이 협약서에 사인을 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우).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올해 문을 여는 관광호텔들과 잇따라 중구민 채용협약을 진행하는 가운데, 오는 5월에 문을 여는 호텔프리마(주)(대표 이상준), (주)하나투어(부회장 권희석)가 운영하는 T Mark 호텔 충무로와 일자리창출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먼저 지난 13일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최창식 구청장과 호텔프리마(주) 이상준 대표가 업무협약서에 사인을 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그 스타트를 끊었다. 협약의 주목적은 중구 거주 구민들을 위한 일자리창출과 그로 인한 문화관광 활성화에 있다. 중구는 이를 위해 △법령의 범위 안에서 적극적 행정 협조 △외국인 관광객의 중구 유치에 상호 협조 △기업체 경영 애로사항을 청취해 해소에 협조 등 세 가지 부문에서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호텔 측 역시 △채용조건이 같은 구직자라면 중구 일자리플러스센터에 등록된 자 우선 채용 △채용 진행사항을 중구와 사전 협력해 추진 △그 외 중구 문화관광
지난 14일 신당3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정책공감콘서트에서 최 구청장이 주민의 민원을 듣고 발언하고 있다. 시장전문가·상인·주민 등 50여명 참석 최창식 구청장이 약수시장 상인들을 직접 만나 시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 첫 번째 정책공감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서 거버넌스 실현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지난 14일 신당3동 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약수시장 주요현안 해결을 위한 주민의견수렴 '정책공감 콘서트'가 시장전문가 2명과 약수시장 상인, 시장 이용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토론주재인 최창식 구청장을 필두로 이혜경 복지건설 위원장, 장안대 유통물류학부 변명식 교수, 한국유통경제연구소 김성수 소장, 약수시장 상인회 최복수 회장 외 25명의 회원, 남산타운입주자 대표 김옥자 회장 및 통·반장 등 20여명의 주민이 토론에 적극 참여했다. 앞서 최 구청장은 "집 한 채를 짓더라도 주변 이웃과 상의한다. 구정에 있어 주민참여를 유도하는 것은 주민만족도와 사업의 효율성을 위한 가장 중요한 첫걸음"이라 밝히며 "약수시장 발전을 위해 아이디어를 교류하고 해법도 찾는 뜻 깊은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인
지난 19일 신당2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정책공감콘서트에서 최 구청장이 주민의 의견을 귀 기울여 듣고 있다. 중구는 빠르면 올해 시행될 약수고가차도 철거공사를 앞두고 주민들과의 소통하는 정책콘서트를 마련했다. 지난 19일 신당2동 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두 번째 정책공감콘서트에는 최창식 구청장과 약수고가철거 책임기술자인 (주)드림이엔지 김영선 부사장, 교통전문가로 초빙된 (주)드림이엔지 김광유 이사를 비롯한 구청 관련부서 직원들과 7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했다. 이날 토론의 주제는 오랜 주민숙원 사업인 약수고가차도 철거공사에 관한 것으로, 토론에 앞서 최 구청장의 인사말과 전문가의 브리핑이 있었다. 최 구청장은 "재작년부터 추진해 온 약수고가차도 철거계획이 작년 말에 어느 정도의 윤곽을 잡아 확정된 상황"이라며 "그러나 예산 확보를 비롯한 과제들이 아직 남은 만큼, 지금 이 자리에서 여러분과 함께 고민하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모색해 볼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 부사장은 약수고가 철거의 목적과 개요, 철거계획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그는 "약수고가차도 철거는 5월에 발주, 6∼9월에 환기구
중구는 자금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망 중소기업체 및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서울 중구 2013년 2/4분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대출)계획'을 공지했다. 신청기간은 3월 25일부터 4월 5일까지이며, 신청대상은 △중구에 공장등록을 필한 제조업자 또는 중구에 주사무소를 두고 서울지역 안에 공장등록을 한 업체 △제조업관련 지식서비스산업을 영위하는 자 △비공업지역 내에서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제28조 규정의 도시형공장을 영위하는 자 △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특별조치법 제2조 규정에 의한 소기업·소상공인 △기타 사회적기업 등 구청장이 지원 필요를 인정하는 자 등이 포함된다. 융자조건은 운전자금, 시설자금, 기술자금의 용도로 한 업체당 2억원 이내(연간 매출액의 1/4 범위 내) 한도로 신청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연 2.8%이며 변제기간은 5년(1년거치/4년균등 분할)으로 부동산, 신용보증서 및 기타 담보가 필수다. 융자 신청액이 3천만원 이하며 건실하고 유망한 사업체로 판단되는 업체는 보증지원이 가능하다. 신청 구비서류는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각 1부(내려받기: 중구청 홈페이지 접속→화면 좌측 '민원서식' 클
지난 16일 중구자원봉사센터에서 최창식 구청장과 사랑둥지 가족봉사단이 폐현수막으로 소품들을 만들고 있다. 리폼 문화가 정착, 확산되는 가운데 중구와 사랑둥지 가족봉사단이 함께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생활용품을 제작, 환경 되살림 봉사 활동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6일 중구자원봉사센터 교육관에서 최창식 구청장과 사랑둥지 가족봉사단 40가족 100여명이 함께 폐현수막으로 장바구니와 필통 등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앞서 늘푸른 되살림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는 강영심 강사가 나와 '기후 변화를 줄이는 생활의 지혜'에 대한 짤막한 강의를 진행했다. 생활 속에서 기후 변화를 줄이는 3가지 방법은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난방 1도 낮추기 △착한소비, 녹색소비를 통한 자원절약과 온실기체 줄이기 △물 절약에 일조하는 Speed샤워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최 구청장은 "주말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이 하나 되고 환경의 소중함을 새롭게 인식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인사한 뒤, 사랑둥지 가족들과 함께 호흡하며 소품을 제작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폐현수막으로 앞치마와 장바구니, 청소용 가방, 필통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지난 15일 구청장실에서 충무갤러리 최장한 관장이 독거 어르신을 위한 성금을 최창식 구청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충무갤러리(관장 최장한)가 지난 2월 열렸던 '독거노인 돕기 기금마련 초대전'의 수익금 108만1천700원을 최창식 구청장에게 기탁했다. 지난 15일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최창식 구청장은 충무갤러리 최장한 관장에게 독거노인 돕기 성금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엔 이혜경 복지건설위원장이 함께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 2월 1일부터 13일까지 '독거노인 돕기 기금마련 초대전'을 연 충무갤러리가 작품판매에 따른 수익금을 쾌척함으로서 중구 드림하티 사업에 동참한 것. 한국의 고갱으로 불린 천재화가 이인성의 판화 작품을 비롯해 한국미술협회 회원 51명이 출품한 작품 200여점이 전시, 판매됐다. 출품된 작품들은 미술인들이 재능기부로 마련한 것으로, 판매수익금의 30%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중구에 기부돼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쓰인다. 최 구청장은 "12월엔 소년소녀가장 돕기 기금마련 초대전이 있는 걸로 알고 있다. 갤러리가 선행을 많이 하는 만큼 번창 했으면 좋겠다"며 "지난주 열린 충무갤러리의 금난새와 함께하는 갤러리
지난 14일 '전국 선도문예회관 7개 기관 업무협약식' 후 충무아트홀 최삼식 사무국장과 각 기관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홀(사장 이종덕)이 전국에 소재한 거점별 선도 문예회관의 기관들과 함께 '전국 선도문예회관 7개 기관 업무협약식'을 갖고 상호 협력을 약속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4일 충무아트홀을 비롯한 전국 선도문예회관 7개 기관은 경남 창원문화재단에서 진행한 업무협약식을 통해 사업 공동 프로모션 및 정보 공유 등 교류협력하며 상생발전키로 약속했다. 전국 선도문예회관 7개 기관은 서울 충무아트홀을 비롯해 성남문화재단, 의정부예술의전당, 고양문화재단, 대전문화예술의전당, 한국소리문화의전당(전주), 창원문화재단이 포함된다. 행사에는 주관기관인 창원문화재단 이상화 대표이사 직무대행, 충무아트홀 최삼식 사무국장, 성남문화재단 손주옥 예술국장, 대전문화예술의전당 황호준 공연기획과장,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이인권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해당 7개 기관들이 공연 및 전시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하거나, 초청 공연으로 추진해 사업비용을 절감하는 등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시작됐다. 뿐만 아니라 각 기관들은 수익사업 모델을
중구보건소는 안전한 출산과 임신 중 건강한 생활, 올바른 육아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행복한 임산부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임신 16주 이상의 임신부 및 가족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중구 보건소 5층 강당에서 3월 6일부터 4월 3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알찬 강의로 진행되고 있다.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두 시간 동안 강의하며 강의 내용은 △1회차-임산부 순풍 요가 교실과 임산부 건강교실(3.6) △2회차-라마즈 분만법과 영유아 예방접종 및 건강관리(3.13) △3회차-엄마랑 아가랑 행복한 밥상과 임신 중 약물관리(3.20) 등의 수업으로 진행됐다. 그리고 오는 27일과 4월 3일의 프로그램 주제는 △4회차-성공적모유수유법 및 아기 목욕과 마사지, 산전 산후 우울증 예방(3.27) △5회차-자연유산예방과 임신중독증 바로 알기, 고위험산모의 건강한 출산(4.3) 등이며 역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중구보건소 5층 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는 중구보건소 모자건강실로 하면 된다.(☎02-3396-6353∼7)
지난 8일 중구구민회관 소강당에서 세운재정비촉진변경 6-4지구 지주회의에서 김학진 추진위원장이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세운상가 존치가 확정된 가운데 재개발지역 지주들의 입장과 서울시 계획 사이의 간극은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다. 지난 8일 중구구민회관 소강당에서 세운재정비촉진변경 6-4지구(추진위원장 김학진) 지주회의가 서울시 관계자와 설계 전문가를 초빙한 가운데 열렸다. 앞서 김학진 추진위원장은 "세운상가 정비 사업이 백지화되고 세운지구의 개발이 제한된 가운데 지주들의 의견과 뜻을 모아 서울시에 전하기 위한 회의"라며 모임의 목적을 분명히 했다. 이날 함께 자리한 서울시 역사도심관리과 차정원 도심활성화팀장에 따르면 서울시의 촉진계획 변경은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있고 현재는 주민과 막바지 협상 중이다. 차 팀장은 "세운상가의 존치를 결정하기까지 전문가들과 함께 심포지엄을 하는 등 많은 고민이 있었다"고 밝히며 "한국 최초 주상복합건물이라는 역사적 의의와 도심산업의 활성화라는 측면에서 상가의 존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세운지구 개발과 관련해서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종묘의 경관을 이유로
지난 12일 최창식 구청장(좌)이 김진영 상임부회장(우)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있다. 작년 7월부터 짝퉁단속 공로 그동안 짝퉁 근절을 위해 노력해 온 중구가 사단법인 무역관련 지식재산권보호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최창식 구청장은 12일 오후 2시 구청장실에서 지식재산권보호협회 정남기 회장과 김진영 상임부회장으로부터 협회 명의의 감사패를 받았다. 감사패에는 중구가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강력한 대응으로 소비자와 지식재산권자의 보호, 나아가 국가 위상 제고에 힘쓴 성과에 감사하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김 상임부회장은 "짝퉁 단속과 근절에 있어 중구청은 항상 협조가 잘 된다. 특히 동대문 쪽은 상당히 좋아졌다"고 말하며 감사를 표했다. 최 구청장은 "단속에 있어서 아직 행정적 어려움이 있다. 그렇지만 명동, 남대문, 동대문을 중심으로 차근차근 지속적으로 정리하면 분명 근절될 거라고 본다"며 "이제는 우리나라 품격 상 지식재산권을 침해하는 행위는 없어져야 할 때"라고 못 박았다. 무역관련 지식재산권보호협회는 관세청 허가를 받아 지난 2006년 12월 설립된 사단법인이다. 위조상품으로 부터 소비자
지난 7일 2012 하반기 자치회관 멘토링 모범대학생 표창 및 오리엔테이션에서 최창식 구청장과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구는 지난 7일 자치회관 멘토링 공부방 사업의 모범대학생 표창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날 2012년 하반기 멘토링 공부방 봉사를 모범적으로 마친 동국대생 7명에게 최창식 구청장이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최 구청장은 "멘토링 공부방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집을 대상으로, 공교육이 담당하지 못하는 과외 학습과 관계적인 부분을 보살펴주는 훌륭한 복지 사업"이라 평가하며 "학습능력을 높여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형편이 어려운 친구들에게 형제처럼 다가가 자신감을 불어넣어주고 동기를 유발시켜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각자 맡은 멘티들에게 애정을 가지고 따뜻하게 다가간다면 분명 변화하는 친구들이 있을 것이며, 이러한 변화가 이 사업의 목적이자 결과적 성공"이라며 "짧다면 짧은 18주간이 여러분에게 의미 있는 봉사, 뜻 깊은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멘토링 공부방은 중구가 지역사회 복지 실현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서, 소외계층 가정 학생들을 대상
충무아트홀 충무예술아카데미는 2013년 봄학기, 음악·미술·어린이 통합예술교실·발레·인문학·문예·노래음악 등 다양한 예술장르 36개 강좌를 운영한다. 우리나라 최고의 예술 메카 충무아트홀에서 운영하는 충무예술아카데미는 여타 문화센터 프로그램과 달리, 국내 예술교육 분야 최고의 강사진들로 꾸려져 수강생들이 생활 속 예술가가 될 수 있도록 깊이 있는 수업을 진행해 문화 창조력을 배양시키고 있다. 이번에 시작되는 봄학기에는 기초 발성부터 가창력 향상을 위한 테크닉과 다양한 레퍼토리의 뮤지컬 넘버를 배울 수 있는 '뮤지컬 아르떼 기초발성반'이 신규 개설됐고, 기존 '실전성악교실'과 '드로잉과 페인팅', '현대미술연구(유화·소묘)' 등 기존 강좌를 개편해 한층 더 예술과 밀착된 수업을 진행한다. 특히 인문아카데미(주최 한국문화산업연구원)는 미술 입문부터 심화까지 전 과정을 심도 있게 배울 수 있는 강의로, 지난해부터 진행되고 있는 수업에 연속성을 강화해 교육한다. 8주 과정의 입문반인 '세계 미술 이야기'와 12주 중급과정의 '세계미술 여행', 그리고 4주 심화반 '일본 미술관 가기'는 2박 3일간 일본 미술관을 직접 탐방하는 코스로, 인문아카데미의 전체 과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