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21녹색시민실천단과 자연보호중구협의회 회원, 중구청 직원 등 100여명이 명동 밀리오레 일대에서 담배꽁초 안 버리기 캠페인과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21녹색시민실천단과 자연보호중구협의회 회원, 중구청 직원, 관내 경찰관 등 100여명은 지난달 27일 오후 명동 밀리오레 일대와 충무로 대한극장 앞 광장에서 중구민과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담배꽁초 안 버리기 캠페인과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담배꽁초 없는 깨끗한 서울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1천여명의 시민들에게 서명을 받고 서명을 한 시민들에게 휴대용 재떨이를 나누어 주기도 했다. 행사를 주관한 황용곤 회장은 “무더위를 무릅쓰고 무질서하게 도로변에 담배꽁초를 버리는 시민들을 계몽하기 위한 것인데 회원들이 너무 열심히 봉사활동을 전개해 뭐라고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 될 것 모르겠다”며 회원들에게 감사함을 잊지 않았다. 한편 21녹색시민실천단과 자연보호중구협의회 회원들은 여름철인 지난 7월과 8월 매주 금요일마다 공공장소 에너지 지킴이 사업으로 공공건물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백화점, 은행 영화관, 대형 음식점 등을 위주로 2명이 1조가 되어 에너지 절감을 위한 실내온도 측정
신당1동 자연보호협의회(회장 이영도)가 3일부터 열린 제2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의 성공적인 개막을 위해 지난달 26일 방문객 맞이를 위한 문화재환경보호행사를 가졌다. 이번 충무로 영화제로 내ㆍ외국인과 많은 유명 인사들이 중구를 방문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중구의 유명 문화재와 마을마당 환경보호로 충무로 영화제 방문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나선 것으로 보인다. 이영도 회장을 비롯한 회원등 20여명은 광희문 일대와 마을마당 주변의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제초작업을 펼치는등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10호인 광희문의 역사를 다시금 깨우치는 유익한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영도 회장은 "충무로 영화제는 충무로가 영화의 메카로써 비상을 하는 기회이기도 하지만 많은 내외국인이 역사와 서울의 중심인 중구에 방문하게 돼 모범적인 면모를 보여줘야 하는 때이기도 하다"며 깨끗한 중구에 이미지를 지키는 협의회로써 앞으로도 많은 활동으로 지역봉사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추석을 앞두고 중림동 적십자봉사회(회장 김명순)가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풍요롭고 넉넉한 위안잔치를 열고 홀로 어르신 10명과 자매 결연을 맺어 미담이 되고 있다. 지난 2일 김명순 회장과 20여명의 회원들은 65세 이상 노인 100여명을 모시고 삼성 래미안 경로당 앞에서 위안잔치를 열었다. 잔치에 앞서 홀로 어르신 10명과 자매결연을 맺은 회원들은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뜻에서 수건과 양말을 전달했다. 또한 이날 참석한 저소득 어르신 10명에 사랑의 수의를 전달하는 특별한 행사를 가졌다. 미리 준비해 둔 수의는 건강과 장수를 전해준다는 의미를 갖고 있어 어르신들은 "장수복을 받아 기쁘다"며 흐뭇해하는 모습도 엿볼 수 있었다. 회원들은 보쌈과 절편, 과일, 밑반찬, 술과 음료수등 정성껏 성찬을 마련하고 고기를 일일이 찢어 주는 등 어르신 모시기에 만전을 기했다. 특히 하루 전부터 푹 삶아 이가 안 좋은 어르신들에 입맛에 안성맞춤이었던 보쌈은 130근에 달하는 토종 돼지를 공수한 것이다. 잔치 전날 곽금용 중림동 통장친목회 회장과 김근식 회원 단 둘이 직접 잡은 것으로 곽 회장은 "살이 너무 알차 하루 종일 삶
대한노인회 중구지회(지회장 이문식)가 영농기를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돕기 위한 활동을 펼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이문식 지회장을 비롯한 관내 경로당 회장과 사무장등 약 100여명은 지난달 25일 충북 영동군 용산면에 위치한 포도농장을 찾아 농가의 일손을 돕고 다양한 문화체험을 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뜨거운 태양빛 아래서 고생하는 농민들에 목을 축여줄 주류 15박스를 전달하고 격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 영동은 전국 최대면적의 포도 주산지인 만큼 수확 철에는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이문식 지회장을 비롯한 중구 노인회 회원들이 두 팔을 걷어부치고 일손을 도움으로써 도시와 농촌의 긍정적 화합교류를 이룬 것. 한편 중구 노인회가 이곳을 찾은 시기에는 한창 영동포도축제가 열리고 있어 노인의 문화 욕구 충족과 정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문화축제도 즐길 수 있었다. 이들은 심천면에 위치한 옥계폭포와 국악기 제작촌을 견학하며 농촌의 정취를 한껏 즐기기도 했다. 이문식 지회장은 "21세기에는 시대에 발 맞춰 노인들도 나이를 잊고 활기찬 봉사활동과 문화생활 등으로 열정적인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위원장 정동일)가 우리은행과 지난달 27일 영화제 광고협찬에 관한 협약식을 체결하고 있다.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위원장 정동일)가 우리은행과 지난달 27일 영화제 광고협찬에 관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중구청 간부와 우리은행 공금팀 임원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주)우리은행 기관고객본부 이창식 부행장은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 정동일 조직위원장에게 4억5천만원의 협찬금액을 전달, 협약을 체결했다. 정동일 구청장은 우리은행이 충무로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메인스폰서로 참여하는데 공헌한 이창식 부행장, 유중근 중부영업본부장, 양경렬 공금영업부장, 김종선 중구청 출장소장, 장홍석 공금영업부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 협약식을 통해 우리은행은 메인광고 협찬사로서 충무로 영화제를 후원하고 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영화제 행사 홍보 시 우리은행 메인광고 협찬사로 적극 홍보하며 공동 번영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정동일 구청장은 "어려울 때 도와주는 것이 진실한 친구"라며 "많은 도움속에서 이뤄지는 충무로 영화제가 세계적인 문화축제로 널리 알려져 문화 중구로 앞서나갈 수 있는 계기가
◇지난 2일 충무로영화제 전야제 행사인 충무로연가(戀歌)가 열린 서울광장에 젊은이들이 대거 참석, 열정적인 무대가 펼쳐졌다. 한국 영화의 새로운 장을 열 제2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이하 충무로 영화제)가 개막을 하루 앞두고 관객과 먼저 만남을 가진 서울광장에는 젊은이들이 대거참석, 열광했다. 제2회 서울충무로 국제영화제의 개막을 축하하는 전야제인 충무로연가(戀歌)가 지난 2일 서울광장에서 열렸기 때문. 충무로의 개성파 청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영화배우 류승범과 단아한 이미지의 KBS 간판 아나운서 황수경이 사회를 진행한 이날 전야제는 각계인사들을 비롯한 1만 여명의 서울시민들이 참석해 충무로 영화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전야제는 충무로 영화제를 한눈에 보여주는 트레일러와 주요 작품의 하이라이트 상영과 함께 댄스ㆍ트로트ㆍ발라드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 공연이 펼쳐졌다. 트로트의 新여왕 장윤정과 트로트 신사 태진아, 국내 최대 음반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김건모, 3년만에 다시 팀을 이룬 쿨, SG워너비, 슈퍼주니어, 서인영, 다비치, 샤이니등 정상급 11개 팀이 출연해 충무로영화제의 성공적인 출발을 기원하면서 전야제를 뜨겁게 달구었다.
◇지난달 31일 신세계 본점 문화홀에서 열린 자원활동가 발대식서 정동일 구청장과 이덕화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자원활동가 200여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2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이하 충무로 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자원활동가 200여명이 각 분야에서 봉사하게 됐다. 지난달 31일 신세계 본점 문화홀에서 조직위원장인 정동일 구청장과 이덕화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자원 활동가 200여명과 충무로 영화제 사업국 스태프등이 참석해 성공적인 영화제를 만들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 앞서 칸 감독주간 2002년 상영작인 '남색대문' 시사회를 갖고 분야별로 활동하게 될 자원 활동가들 간 친목모임을 가졌다. '발견, 복원, 창조'를 키워드로 충무로의 역사를 다시 쓰게 될 이번 제2회 충무로 영화제의 자원 활동가는 총 1천152명이 지원해 5: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다. 이들중 영어ㆍ일본어ㆍ중국어에 능통한 자원봉사자 총 22명도 함께 선발했다. 이들은 JAPT 통역가이드 자격증 등 외국어관련 자격증 취득은 기본이며 현직 대학교수, 외국계 회사 근무자,외국 거주자 등 경력과 이력도 다양하다.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가 개최된 장수읍 일원에서 삐에로와 한우ㆍ사과 마스코트가 관광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은 작년 축제 전경) 본지에서는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국내 유명 여행지를 내년 2월까지 차례로 소개한다. 현대인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여행을 통해 자신을 되돌아보고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 따라서 봄 여름 가을 겨울등 계절의 특성에 어울리는 여행정보를 소개함으로써 독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편집자 주>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오는 6일 개막 전통놀이게임 통해 어린시절 옛추억 선사 팍팍한 도시의 삶에 답답함을 느낄 때면 시골 어머니의 푸근한 미소와 소가 우는 황금 들녘이 그립다. 사과와 산머루가 붉게 익어가고 풍성한 수확의 소식이 들려오는 가을의 문턱, 여름내 잃어버렸던 입맛을 되살리고 가족들과 훈훈한 시골 내음을 느낄 수 있는 축제를 소개한다. 전북 장수군의 특산품인 한우와 사과를 테마로 한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가 오는 6~9일 장수읍 논개사당과 장수군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 첫날 레이저쇼와 전자현악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안숙선 명창, 인기가수 샤이니, 현숙
지난 7월23일부터 관내 구청,보건소,구의회,동사무소,마을문고 등에서 근무했던 아르바이트생들이 지난 8월22일자로 총 22일간의 근무를 종료했다. 이로써 금년 상ㆍ하반기에 걸친 대학생들의 관공서 아르바이트가 끝난 것이다. 근무 마지막날인 지난 8월22일 중구청 7층 대강당에서 정동일 구청장과 관계직원, 아르바이트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근무 종료식이 열렸다. 이날 정동일 구청장은 민원안내와 행정업무를 지원하며 준공무원으로써 소임을 다한 학생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격려했다. 정동일 구청장은 "지난 7월23일 첫 근무를 시작으로 중구가족 일원으로 행정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해준 학생들에 노고가 많았다"며 "마지막 날까지 근무를 잘 마쳐줘 고맙고 함께 한 기간이 짧아 아쉽지만 중구와 소중한 인연을 맺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전공이나 적성과 다른 분야에서 일하며 고충도 있었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근무기간 중 체험한 다양한 행정업무가 공직사회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이제 학교로 돌아가 알차고 즐거운 학창시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
중구는 휴전선으로부터 48km지점으로 적 화력 사정권에 있으며 경제, 문화, 언론등 유통기능이 밀집된 수도 서울의 중심지로 국가 비상사태시 매우 중요한 전선에 위치해 있다. 국가비상사태에 대처하기 위한 범정부적 연례훈련인 '을지연습'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3박4일간의 일정으로 마무리 됐다. 올해 을지연습은 정부조직개편에 따라 을지연습 주관기관이 행정안전부로 바뀌어 실시되는 최초의 연습이라는 상징성을 감안해 새 정부 출범을 안보역량 강화의 계기로 적극 활용하기 위해 연습기간을 전년대비 1일 연장한 3박4일로 실시했다. 이에 중구는 전ㆍ평시 연계 통합된 국가비상사태 확립을 목표로 정부조직 개편에 따른 각급기관의 전시대비 계획 검토와 절차숙달, 국민안전과 밀접한 분야의 현장대응능력제고, 국민 안보의식 제고노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연습감인 정동일 구청장과 연습차감인 전귀권 부구청장을 필두로 23명의 구청직원, 경찰2, 소방1, 군부대인 219연대 3대대 10부대로 이루어진 연습실시단을 편성했다. 구청 각 부서에서는 185명이 24시간 4교대로 근무했다. 연습 기간 중에는 매일 종합상황보고를 가졌으며 지난 20일은 서울체신청 일
◇지난 14일 광화문역 세종로 사거리 일원서 김기태 지회장이 이의근 중앙회장과 새마을 지도자들과 함께 태극기 물결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광복절을 하루 앞둔 지난 14일, 시청 앞에서 광화문역까지 이어지는 도로변은 새마을 지도자들이 만들어내는 태극기 행렬로 물결쳤다. 이날 새마을운동 중구지회 김기태 지회장을 비롯한 새마을 지도자 150여명은 대한민국 건국 60년을 맞아 광화문역 세종로 사거리 일원에서 서대문, 용산, 종로지회 새마을 지도자들과 합동으로 '범시민 나라사랑 태극기 물결운동’과 ‘독도사랑 나라지킴이 서명운동’을 실시했다. 출근길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2천500개의 차량용 태극기를 배포하는 한편 △1천만가정 태극기달기, 나라사랑의 기본입니다 △우리 모두 태극기달기로 민족의 자존심 독도를 지킵시다 △독도사랑 나라사랑 태극기사랑 등의 현수막을 내걸고 가두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또한 일본의 독도 영유권 문제와 역사교과서 왜곡등 일련의 주권적 침탈행위가 겹치면서 국민화합이 강조되는 이때 독도 영토수호를 위한 전국 200만 새마을 지도자의 결연한 의지를 대의에 천명하고자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새마을지도자 독도 지킴이
◇지난 20일 중부 경찰서 자율방범연합회 월례회가 열린 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정동일 구청장이 사건ㆍ사고 예방에 헌신한 방범대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중부 경찰서 자율방범연합회(회장 이병원)가 지난 20일 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월례회의를 갖고 제2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이하 충무로영화제)의 교통치안 도우미 참가여부 등을 논의했다. 이에 앞서 정동일 구청장은 각종 범죄와 사건ㆍ사고 예방을 위해 헌신한 공이 지대한 퇴계로 자율방범대 송혜숙, 을지로동 박성민, 저동 김유종, 을지 장환규, 신당1동 성정례, 신당2동 황재선, 신당3동 박황오, 신당4동 홍원표, 신당5동 임태우, 신당6동 정원호, 황학동 정영현 대원등 총 11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각 지대장들 추천에 의해 선정됐다. 이날 월례회서 각 지대장들은 논의 끝에 X-밴드, 야광 경광봉, 호각 및 체인 줄, 순찰조끼 모자 부족분등 장비를 구입키로 했다. 또한 오는 9월3일부터 개최될 충무로 영화제에 도우미 참가여부는 각 지대장들이 다시 모여 논의하기로 했다. 정동일 구청장은 "평소 방범대원들이 관내 우범지역을 비롯한 여러 행사서 조를 짜 순찰하는 등 치안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