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2동 교동협의회(회장 곽충환)는 지난 29일 신당중앙교회에서 일일찻집, 먹거리장터, 바자회, 공연 등을 준비해 교인들과의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됐으며 그 사이에 다녀간 사람들만 해도 3천여명이 넘었다고 관계자들은 밝혔다. 나눔의교회, 사랑교회, 성동제일교회, 신당중앙교회, 약수동성결교회, 재건동산교회, 평화를만드는교회, 하늘샘교회 등에서 신당중앙교회 앞마당에 떡볶이, 김밥, 주먹밥, 샌드위치, 순대, 어묵 등의 먹거리를 준비하고 옷가지들을 기증해 바자회를 열어 찾아온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선교관 1층에서는 일일찻집을 준비해 사람들이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소예배실에서 오후 7시에 진행된 공연은 정영태 목사의 기도로 시작됐으며 윤일식 전도사가 사회를 맡았다. 공연은 이홍규 집사의 트럼펫 연주, 서연희 권사 외 3명의 하모니카 합주, 강하님 자매의 트롬본 연주, 석창우 화백의 그림 예술, 심자실 자매의 해금연주, 레인보우 앙상블팀의 색소폰 연주, 송혜정·배승희씨의 성악, 김주원·김상훈·성홍림·황진원씨의 트럼펫 중창 등으로 구성됐으며 참석한 교인들과 내빈들은 연주를 감
◇ 지난 2일 정동일 구청장이 구립도서관 3층 다목적실에서 중구민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하고 있다. “21세기는 중국이 세계질서를 재편한다고 하는데, 그 중국을 컨트롤할 수 있는 나라는 대한민국밖에 없다” 지난 2일 중구구립도서관 3층 다목적실에서 중구민을 대상으로 열린 강연에서 정동일 구청장은 이렇게 밝히고, 충무로 국제영화제, 영어교육특구, 남산 꿈의 동산 추진, 소나무 특화거리 조성, 효도특구, 중구행복더하기, 초고층 빌딩 건립등 7대 역점사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정 구청장은 “어릴 때 읽었던 도산 안창호 선생 일대기에는 ‘당신이 처한 일이 큰 것이나 작은 것이나 정성과 최선을 다하라’는 구절이 있었다”며 “현재 구청장직을 수행하면서 국가와 민족을 위해, 먼 훗날 우리 자손들에게 아름다운 중구를 물려주기 위해,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앞서가는 1등 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다”고 강연을 시작했다. 소나무 특화거리 조성사업과 관련, “민족의 기상과 얼이 담긴 소나무를 심고 있다”며 “먼 훗날 지금 심고 있는 소나무들이 중구에 깨끗한 산소를 배출토록 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 “남산을 세계적은 관광명소로 조성하고, 중
◇지난 31일 열린 2009 중구 유스페스티벌에서 락밴드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리라아트고 ‘언타이틀’ 팀이 열창하고 있다. 중구가 주최하고 중구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2009 중구 유스페스티벌’이 지난 31일 중구청소년수련관에서 화려하게 개최됐다. 이 행사는 지난 23일부터 30일까지 열린 예선에서 통과한 그룹댄스, 대중음악(락밴드·가요), 길거리 농구, 축구 등 경연대회를 열었으며 팔씨름, 단체줄넘기 등의 참여마당도 진행됐다. 길거리농구부문에서 중등부 1위는 고찬영 외2명(대경중), 고등부 1위는 손창성 외3명(장충고)이, 축구부문에서 중등부 1위는 김효성 외13명(장충중), 고등부 1위는 강윤대 외11명(대경정산고)이, 팔씨름부문에서 중등부 1위는 김규영(장충중), 고등부 1위는 오동표(한양공고)가, 대중음악부문에서 가요부문 최우수상은 권단비(이화여고), 락밴드부문 최우수상은 언타이틀(리라아트고), 그룹댄스부문 최우수상은 S&P(대경정산고)가 차지했다. 이와 함께 길거리농구 2위는 최경철외 4명(장충중)·김영진외 3명(성동고)이, 3위는 최용호외2명(대경중)·이환희외 3명(환일고)이, 4위는 장하준외 4명(대경중)·전현도외 5명(장
◇ 오는 5일 개관되는 명동예술극장 전경. 한국예술 정신적 복원ㆍ귀환의미 커 개관축하작품 ‘맹진사댁 경사’ 공연 전설 속 원로배우들 카메오로 출연 오는 5일 옛 명동국립극장이 3년간의 오랜 복원공사를 마무리하고 명동예술극장(극장장 구자흥)으로 다시 태어난다. 1975년 말 대한투자금융에 매각된 지 34년, 1994년 복원 운동을 시작한 지 15년, 2003년 12월 문화관광부에서 다시 건물을 사들인 지 5년만이다. 개관식은 오는 5일 첫 공연에 앞서 진행되며, 시공관과 명동국립극장 무대에서 활동하던 전설 속의 원로배우들이 카메오로 출연, 명동예술극장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할 예정이며 세부 출연일정은 확정되는 대로 명동예술극장 홈페이지(www.mdtheater.or.kr)를 통해 공지된다. ‘맹진사댁 경사’는 오는 21일까지 공연할 예정이다. ◈ 1934년의 명동국립극장, 그 격동의 성장 명동은 1970년대 중반까지 한국 문화예술의 1번지였으며 명동예술극장은 명치좌(明治座)에서 시공관(市公館), 국립극장, 국립극장 분관 예술극장으로 이어지면서 당대를 대표하는 예술가들이 오페라, 연극, 무용, 여성국극, 클래식 연주회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지난 20일 세종호텔에서 MOU를 체결한 정동일 구청장과 김철기 KBC회장이 술레이만 WBC 회장, 전ㆍ현직 세계챔피언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충무아트홀 상설경기장 운영 중구(구청장 정동일)와 KBC(회장 김철기)는 지난 20일 세종호텔 4층 해금강홀에서 WBC 호세 술레이만 회장, 전·현직 세계챔피언등이 참석한 가운데 CHAMP(챔프) 2009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침체된 국내권투 부흥에 공동 노력키로 했다. WBC(세계권투위원회)총회 기념으로 마련된 ‘CHAMP 2009’는 한국복싱 부활의 초석이 될 신인을 발굴함과 동시에 충무아트홀(또는 구민회관)을 과거 장충체육관 같은 ‘한국복싱의 메카’로 브랜드화 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KBC가 주최하고 중구와 충무로국제영화제가 후원하는 ‘신인발굴 프로젝트 CHAMP 2009'는 충무아트홀 또는 구민회관을 상설 전용경기장으로 사용해 오는 8월~12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12시 총 24주간 연속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경기운영방식은 6체급 또는 8체급의 5전 이하 신인을 16강 토너먼트 방식 즉, 16강은 2분4회전, 8강·준결승·결승은 3분4회전으로 시행하며, 매주 프로테스트 3경
◇지난 26일 구청 대강당에서 표창장을 받은 모범 구민, 통·반장이 정동일 구청장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정동일 구청장은 지난 26일 중구청 대강당에서 중구 모범 구민과 통·반장등에 표창장을 전수했다. 평소 주민을 보살핌으로써 지역사회와 구정발전을 위해 앞장서 온 구민과 통장, 그리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과 따뜻한 사랑을 베풀어 주신 분들을 동별로 추천을 받아 분야별로 공적 심사를 거쳐 모범구민, 통·반장 231명을 선정해 표창장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정동일 구청장을 비롯해 각 동장과 자치위원장, 통장협의회장등이 함께 참석해 축하를 했다. 표창을 받은 사람은 소공동 김명애씨 등 9명, 회현동 오금자씨 등 10명, 명동 장금석씨 등 10명, 필동 조가영씨 등 11명, 장충동 최영애씨 등 14명, 광희동 이재성씨 등 16명, 을지로동 김택형씨 등 8명, 신당1동 박병곤씨 등 18명, 신당2동 우무임씨 등 24명, 신당3동 최형구씨 등 18명, 신당4동 홍두표씨 등 21명, 신당5동 황복단씨 등 15명, 신당6동 김윤철씨 등 19명, 황학동 김경자씨 등 16명, 중림동 남궁금옥씨 등 22명이다. 이들은 따뜻한 사랑과
◇지난 25일 대림정에서 열린 고가철거위원회 성과보고회에서 오정근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고가철거추진위원회(연합회장 오정근)는 지난 25일 대림정 2층 무궁화홀에서 오정근 연합회장, 정동일 구청장, 문광원 회현고가위원장, 이상목 약수고가위원장, 각 동 주민자치위원장 및 동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회현·약수 고가는 조망권·일조권 침해, 주변경관 저해, 지역발전등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해 철거하는 것이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정동일 구청장과 철거추진위원회, 각 직능단체와 구민들이 힘을 합쳐 노력한 결과 지난 3월 17일 회현고가가 금년 여름방학기간 중 철거키로 확정발표 됐으며, 약수고가 또한 지난 4월 24일 정 구청장이 서울시장 면담 시 조속한 철거를 강력히 건의해 우선적으로 철거키로 검토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동안 이 추진위원회는 △작년 9월 10일 고가철거 관련 주민자치위원장 협의 △작년 9월 29일 ‘회현·약수고가 철거 추진연합회’ 발대식 및 2차 간담회에서 중구 숙원사업 해결에 전구민이 동참키로 결정 △작년 10월 7일~11월 20일 ‘고도제한 철폐 및 회현·
◇지난 24일 회현동 뽀뽀치킨에서 남대문경찰서 청소년 육성위원회 회현분회 권오삼 회장이 어르신효도잔치는 물론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지난 24일 남대문경찰서 청소년 육성위원회 회현분회(회장 권오삼)가 어르신 200여명을 회현동 뽀뽀치킨으로 초대해 점심식사를 제공했으며, 모범 학생 4명에게는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날 회현동새마을부녀회(회장 김유례)와 자연보호 회현동협의회(회장 길기영) 회원들은 1층과 2층에 어르신들을 위한 자리를 준비해 놓고, 먼저 도착한 순서대로 음식을 드실 수 있도록 배려하는등 효율적인 경로잔치가 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여름철 건강 보양식인 삼계탕과 함께 떡, 과일, 음료수등을 준비해 어르신들이 배불리 드실 수 있도록 했으며, 빵과 두유를 선물하기도 했다. 음식점 내에는 구수한 50~60년대 가요가 흘러나와 어르신들은 식사하는 내내 추억에 잠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집에 있는 손자를 데리고 나와 같이 식사를 하는 어르신들도 있었다. 식사가 어느 정도 끝나고 2층에서 주민센터와 통장의 추천을 받아 1년에 2회 열리는 모범학생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신광여고 3학년
◇지난 22일 중부경찰서 112신고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구본걸 서장, 전귀권 부구청장등 내빈들이 순찰차 신속배치 시스템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지난 22일 중부경찰서(서장 구본걸)는 전자지도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순찰차가 신속히 현장에 도착, 즉시 범인을 검거하기 위해 리모델링 공사 완료 후 112신고센터 개소식을 갖고 업무 유공자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리모델링한 112신고센터는 지령실 한쪽 벽에 대형 전자상황판을 설치해 전자지도와 순찰차 위치를 같이 표시하고, 교통 CCTV모니터로 현장에서 즉시 범인을 검거하는 시스템을 설치해 치안 대처 능력을 향상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또 경감급 112운영실장과 실무경험이 풍부한 경위급 지령요원을 배치해 업무 능력을 대폭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순찰차 신속배치 시스템(IDS)을 활용해 참석자들과 함께 모의훈련(FTX)을 실시하기도 했다. 모의훈련은 ‘장충동1가 어린이 납치사건’을 가상 설정해 전귀권 부구청장이 사건을 목격해 신고→ 서울경찰청 112신고센터에 접수→ 서울경찰청에서 긴급출동지시→ 중부경찰서 112신고센터에 접수→ 중부경찰서 112신고센터에서 순찰차에 긴급출동지시→
지난 22일 경제정의실천불교시민연합(대표 법등스님)은 신당3동주민자치센터(동장 이성재)에서 어르신 700여명을 초청해 경로잔치를 마련했다. 경제가 어려워 날로 삭막해지는 생활 속에서 뜻이 맞는 사람들이 협력해 지역 어르신들께 점심을 대접하고 즐거움을 드려 세상을 더 따뜻하게 바꿔보자는 취지에서다. 이날은 경불연 산하 (사)이웃을 돕는 사람들에서 수박·떡·밥·호박무침·김치·과일·육개장등 푸짐한 먹거리를 준비해 신당3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유영애) 회원들과 함께 삼삼오오 둘러앉은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조문환 국회의원·지현스님·호산스님을 비롯해 이성재 동장·임성규 주민생활지원국장·이문식 중구노인회장, 정범구 민주당 중구지역위원장, 이혜경 운영위원장등이 참석해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봉사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어르신들의 식사가 대부분 끝이 나면서 걸출한 입담의 코미디언 한무·김영하씨, 트롯가수 오은정·하명지씨, 구성진 경기민요가수 최자영씨, 봉은사 풍물단, 연화사 밸리댄스팀이 멋진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법등스님은 “경로잔치를 1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장소나 음식을 보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
광희동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윤구웅)는 지난 21일 주민센터 지하강당에서 광희동에 거주하는 홀로어르신·차상위계층·기초수급자 중 2/4분기에 생신을 맞은 어르신 20여명을 모시고 생신상을 차려드렸다. 경제가 어려워 다들 힘들어하는 가운데 자신의 생일마저 외롭게 보냈을 어르신들을 모시고 광희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영복), 떡케익 봉사단(단장 김영님), 광희동 주민센터(동장 배종준)가 후원해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누미 마을로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광희동은 구청의 행복더하기·효행장려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25일 처음 1/4분기 생신을 맞으신 어르신들을 모신 이후 두 번째로 생신상을 차려드리게 된 것. 윤구웅 위원장은 “부모님을 모신다는 마음으로 어르신들에게 조촐하지만 정성이 가득한 생신상을 마련했다”며 “마음을 비우고 봉사를 실천하면서 화합을 이룰 수 있는 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영복 회장은 “여느 봉사활동보다 어르신들에게 밥상을 차려드리는 것이 가장 뿌듯하고 보람있다”며 “회원들이 두 팔 걷고 나서서 열심히 하고 있지만 힘들다는 생각보다는 더 많은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이날 봉사활동을 전개한 회원과
중구는 지난 21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문화관광·교통·건설·보건복지·산업자원·농림등 분야별 충무계획 담당자 8명과 219연대등 18개 인수·소요부대 군부대 관계관 18명등 총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 상반기 중점관리자원 확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시 물자동원태세를 확립키 위해 동원계획을 상호 점검하고 동원물자 인도·인수시기, 장소, 절차등 자원을 확인해 적기에 필요자원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열린 것으로, 행정관서장 주관 하에 민·관·군이 통합해 연2회 실시해 동원 지정된 중점관리 대상자원에 대한 임무고지여부, 적격자원 지정 및 관리, 동원운영계획의 실효성 검토등 동원준비를 제대로 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동원과장·민방위담당·자원관리부대장등은 △충무계획 및 동원운영 실시계획 상호점검 △동원물자 인도·인수시기, 장소, 절차 확인 △동원물자 수송계획 확인(수송담당, 수송로등) △변동자원 파악 및 대체지정 확인 △중점관리지정업체의 임무수행능력 및 평시준비 확인등에 관해 설명하고 동원분야 지침과 연락 사항등 인도·인수계획등을 확인했다. 이들은 전시작전의 성공보장을 위해 사업주에 임무 고지서를 제때 배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