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인쇄시설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투데이아트(회장 박장선)가 중구(구청장 김길성)에 장학금 1억 원을 쾌척했다. 지난 12일 ㈜투데이아트 박장선 회장은 중구청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중구인재육성장학재단(이하 재단)에 써달라며 김길성 구청장에게 전달했다. 지난해 6월 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한 박장선 회장은 2023년 6월 장학금 1억 원을 전달한 데 이어 올해에도 1억 원을 기부해 누적 기부금 2억 원을 장학재단에 쾌척했다. 박장선 회장은 “우리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향해 나아갔으면 좋겠다”며 “재단 이사장으로서 재단이 중구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장학사업을 펼치며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재단은 2024년 상반기 장학생 100명을 선발해 총 7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또한 체육꿈나무를 키우기 위해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 탐방 사업을 지원했으며, 해외 우수 대학을 견학하고 해외 문화를 체험하는 차별화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운 가운데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후원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중구 청소년들이 더 좋은 환
서울 중구가 11월 23일 토요일 10시부터 중구교육지원센터에서 관내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주말 특강 ‘슬금슬금 경제스쿨’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슬기로운 금융교육으로 중구 청소년이 슬기로운 금융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중구의 금융교육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돈의 개념부터 수입과 지출, 저축과 투자, 라이프사이클에 따른 재무설계, 신용, 노후생활 준비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금융경제교육을 제공한다. 슬금슬금 경제스쿨은 경제전문 강사의 체계적 지도 아래 경제이론과 접목한 교구와 보드게임 등을 활용한 게임형 금융교육으로 어려운 개념을 초등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더 큰 수입을 위한 나만의 습관 만들기, 내 꿈 명함 만들기, 용돈기입장 만들기, 금융보드 게임 등의 실습을 통해 수입과 지출, 라이프사이클에 따른 재무설계 등 초등학생에게는 어려울 수 있는 개념을 쉬우면서도 실제 생활에 적용해 볼 수 있는 방식으로 풀어 설명해서 초등학생과 학부모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날 특강은 신용을 주제로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을 알아보고 금융생활 스티커북 실습을 통해 신용을 유지하는 방법을 학습할 예정이다. 특강 참여를 희망하는 학
VR과 AR을 활용한 디지털 프로그램을 서울시 중구 중림동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해경)은 지난 11월 14일 미래복합문화공간 ‘놀라운드’ 개소 기념 디지털 체험 놀이터 ‘놀라운 Playground’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놀라운드’는 '놀라운'과 'Digital Playground'가 합쳐진 단어로, 서울시 '미래복합형 교육체험공간 조성 공모사업'과 중구청·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2024 중구 저소득 시민 지원 사업'을 통해 조성된 공간이다. 이번 행사는 미래복합문화공간 ‘놀라운드’를 개소를 알리고, 다양한 세대가 디지털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김길성 중구청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 1천여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에서는 △놀라운드 소개 △후원전달식 △제막식 등으로 '놀라운드' 개소를 기념했으며, 이어서 종이접기 국가대표 '위플레이'의 종이비행기 항공역학 강연으로 흥을 더했다. 복지관 각 층별로는 다양한 디지털 체험존이 운영됐다. 1층 야외주차장에서는 △디지털 돌봄 체험버스 △드론축구, 3층 대강당에서는 △4족보행로봇 △AR활쏘기 체험 △슈팅글라이더 만들기, 본관 5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주민 안전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외부 재원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구는 지난 9월 하반기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27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이달 8일 9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교금은 △다산어린이공원 재정비에 3억원 △방범용 CCTV 설치에 6억 원을 투입해 주민 생활환경을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만드는 데 집중된다. 신당5동에 위치한 다산어린이공원은 3천678.6㎡ 규모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폭넓은 연령층의 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높은 이용률을 보이는 곳이다. 구는 노후된 공원을 정비하고 순환산책로를 조성해 그동안 부족했던 편의시설을 보완하고 울타리로 막혀있던 공간을 개방감 있게 탈바꿈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내 안전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방범용 CCTV 150대를 추가로 설치한다. 폭행이나 쓰러짐 등 이상행동을 감지할 수 있는 지능형 CCTV로 설치해 범죄 예방과 신속한 대응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김길성 구청장은 “중구를 포함한 모든 지자체가 재정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추가 확보는 더욱 의미가 크다”며 “지속적 예산확보를 통해 주민들이 안
서울 중구가 11월 13일과 14일 경기도 동두천과 포천시 일대를 찾아 전통시장 상인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민관협력 상권관리 전문기구인 중구 상권발전소가 전담 추진하며 우수시장 탐방, 교육, 소통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상인 역량강화에 초점을 맞추었다. 중구 전통시장 상인과 상권발전소 등 80여 명은 2020년도에 경기도형 상권진흥 구역으로 지정된 동두천 생연동 원도심 상권진흥구역을 방문했다. 동두천 생연동 원도심 상권진흥사업은 원도심을 활성화하고 선진상권으로 도약하기 위해 약 4년간 추진된 사업으로 약 4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곳이다. 워크숍에 참여한 상인들은 현장을 직접 방문, 동두천의 옛 모습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특화거리와 문화공간 사업 등을 둘러봤다. 또한 사업을 지원한 동두천시와 동두천 상권진흥센터 센터장으로부터 그간 추진된 사업과 향후 시장 지원 정책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교육시간에는 상권 전문컨설턴트와 상권의 특성을 살린 효과적인 마케팅과 경영전략으로 성공한 우수시장 사례를 살펴 봤다. 시장 트렌드 분석과 함께 시장 간 상생·협력 구조 형성의 중요성을 배우며 침체돼 있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이 재도약하기 위한 방안을 고민하는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11월 14일, 지역 내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기존 두 번째, 네 번째 일요일에서 두 번째, 네 번째 수요일로 변경했다. 오는 11월 넷째 주 첫 시행을 앞두고 있다. 해당 점포는 총 4곳으로, 대형마트인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이마트 청계천점과 기업형슈퍼마켓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신당점 △노브랜드 동대문 두타몰점 등이다. 다만 △지에스 수퍼마켓 중구만리점(GS더프레쉬 서울역센트럴 자이점)과 △지에스리테일 남산타운점(GS더프레쉬 남산타운점)은 점포 상황을 고려해 기존 일요일 의무휴업을 유지한다. 중구가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변경한 것은 소비자들에게는 다양한 쇼핑경험과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서다. 대형마트 의무휴업 제도는 지난 2012년에 처음 시행됐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취지였지만 소비자들은 대형마트로 향하던 발걸음을 전통시장으로 옮기지 않고, 온라인 시장으로 눈길을 돌렸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과 더불어 급성장한 온라인 시장으로 인해,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이 경쟁 구도에 있던 과거와 달리 유통업계 ‘판’자체가 변해 대형마트 의무휴업 제도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 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보건소는 오늘 15일 중구청 중구홀에서 ‘생물테러 대비 유관기관 소규모 훈련’을 실시한다. 최근 국가 간 전쟁과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 생물테러 의심 해외 유입 우편물 등 사회 혼란과 다양한 생물테러 위협이 증가하고 있다. 생물테러의 경우 바이러스, 세균, 독소 등을 사용해 소량으로도 불특정 다수의 생명에 위해를 끼칠 수 있어 무엇보다 신속한 현장 초동 조치가 매우 중요하다. 훈련에는 중부경찰서, 중부소방서, 56사단 등 4개 관련 기관에서 20여 명이 참여해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일 예정이다. 훈련은 생물테러 감염병의 종류 및 기관별 대응 절차에 대한 이론 교육과 현장 출동 시 착용하는 개인보호구 착·탈의 실습, 다중탐지키트 사용법과 검체 이송 방법에 대한 교육 등으로 이뤄진다. 아울러 사전 및 사후 설문조사를 통해 참여자들의 지식 향상도를 측정하고, 훈련 후에는 피드백을 받아 대응 체계를 보완할 예정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기관별 역할을 강조하고 생물테러 상황 발생 시 현장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생물테러 대응 훈련은 물론, 감염병 예방 교육과 홍보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인 11월 14일 수험생의 교통편의와 안전한 수송을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올해 수능은 이화여고, 이화외고, 환일고, 성동고, 성동글로벌경영고, 성동공고 6개 시험장에서 2,240명의 수험생이 응시할 예정이다. 이에 구는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운영하며 수송차량 14대와 구청·동주민센터 공무원 및 중부자율방범연합대 자원봉사자 등 60여 명을 배치한다. 남대문·중부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관내 6개 시험장 주변 교통을 관리하고 질서를 유지한다. 수험생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시청역(10번 출구) △서대문역(6번 출구) △충정로역(6번 출구) △신당역(3,9,11번 출구)에서 수험생 비상 수송과 시험장 안내를 진행한다. 시험장별로 구 공무원들이 배치되어 수험생 안내와 교통정리에 나선다. 시험장 주변의 불법 주·정차를 집중 단속해 교통흐름에 방해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수험장 주변 공사장 등에도 소음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 구 교통행정과는 수능 당일에는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시험장 주변 정차를 자제하는 등 수험생을 위해 배려해 줄 것을 당부한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11월 1일 신세계남산(트리니티홀)에서 ‘2024년 중구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 및 작품 전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자치회관 프로그램 수강생 및 주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5개 팀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선보였다. 발표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난타, 노래교실, 라인댄스, 사물놀이, 댄스스포츠, 한국무용, 기타교실 등으로 구성된 7개 팀이 무대에 올랐다. 다산동 난타팀이 신나는 리듬으로 시작을 알렸고, 소공동 팝송노래교실팀은 따뜻하고 감동적인 화음을 선사했다. 필동의 라인댄스팀과 을지로동 사물놀이팀은 팀워크와 흥겨운 리듬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회현동의 댄스스포츠팀과 동화동의 한국무용팀, 그리고 신당동 기타교실팀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2부에서도 열기를 이어갔다. 신당5동 K-POP댄스팀과 청구동 난타팀이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무대를 뜨겁게 달궜으며, 중림동 노래교실팀과 황학동의 라인댄스팀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어 명동의 시니어아카데미팀이 무대에 올라 ‘나이는 숫자일 뿐’ 임을 증명하며 당당한 워킹과 화려한 패션으로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약
단풍이 물드는 가을,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11월 2일 오전 8시 30분 국립극장에서 중구민 걷기대회 ‘함께 걸어갈 남산’을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8시 30분에 다같이 모여 준비체조로 몸을 풀고 8시 50분부터 본격적인 걷기 행사를 시작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회는 조영구씨가 맡았다. 걷기코스는 국립극장 문화광장에서 출발해 석호정을 거쳐 필동쉼터에서 반환해 다시 국립극장으로 돌아오는 남산 북측순환로 4.5km 구간이다. 올해 코스는 기존 (7km)보다 단축해 더 많은 주민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반환점에서는 경품응모권을 배부했다. 코스 중간중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재밌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석호정에서 가위바위보 게임인 ‘남산 호랑이를 잡아라’ 코너가 열리고 함께 걸으며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도 준비했다. 또한 걷기대회 사진을 SNS에 해시태그 ‘#2024 중구민 걷기대회 #함께 걸어갈 남산 #내편중구’를 달아 인증샷을 올리면 행사종료 후 추첨을 통해 △조선호텔 케이크 교환권 1매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30매를 증정했다. 이날 국립극장 문화광장에서는 오전 8시부터 중구의 다양한 사업을 홍보하는
서울 중구가 11월 2일 12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동화동 어린이공원 일대에서 가을동화축제를 개최했다. 동화동 축제추진위원회와 동화동 골목형 상점가 상인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축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아이들을 위한 매직버블쇼와 키즈댄스, 어르신들을 위한 전통놀이패와 한국무용 외에도 팝페라, 클래식, 재즈, 가요, 트로트 등 다채로운 구성을 통해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을 마련했다. 고추장 만들기, 슈링클스 키링, 양말목공예, 인생네컷, 퍼스널컬러 등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코너들이 운영됐으며, 키즈 천원 책방, 어린이집 나눔 마켓 등 행복장터에서는 저렴한 가격으로 물품도 구입했다. 롯데백화점 본점과 동화동 새마을금고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낱말게임이나 룰렛게임 참여 시 행운권 추첨을 통해 온누리상품권, 전자레인지, 갈비세트, 화장품세트 등 다양한 생활용품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주어졌다. 이외에도 다산로 36길 상점가에서 행사 당일 2만 원 이상 구매를 하는 경우 온누리상품권 5천 원권을 증정했다. 김영희 동화동축제추진위원장과 정순철 회장은 “신당동이나 신당5동에는 축제를 매년 하는데
2024년 11월 6일, 노인의료나눔재단이 주최한 2024년 사업성과 보고대회 및 창립 10주년 기념식이 서울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기관이 시상됐으며, 약수노인종합복지관(관장 윤동인)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노인의 건강과 생활 안정을 위한 체계적인 복지 서비스가 이번 수상의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약수노인종합복지관은 정기적인 건강 프로그램, 정신 건강 상담 및 치매 예방 프로그램, 사회적 고립 방지를 위한 커뮤니티 활동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어르신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 및 단체들과 협력을 통해 복지 서비스 연계망을 강화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의료 접근성 향상에 기여하고 지속 가능한 노인복지 모델을 구축하는 데에도 앞장서고 있다. 윤동인 관장은 수상 소감에서 “이번 수상은 우리 복지관이 해온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며 “함께 하는 사람들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