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도심 속 자연친화 공간인 남산자락숲길의 환경보전과 중구민의 쾌적한 여가향유를 위해 지난 10월 24일 주니어보드와 임직원이 함께하는 남산자락숲길 플로깅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조성된 남산자락숲길은 무학봉에서부터 대현산, 금호산, 매봉산, 응봉공원을 거쳐 남산까지 남녀노소 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자연친화적으로 조성한 숲길로써 중구민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생활여가 공간이다. 공단은 MZ세대로 구성된 주니어보드의 제안을 통해 임직원이 함께하는 플로깅 캠페인을 기획하고, 남산자락숲길 내 무장애길로 조성된 금호산맨발공원부터 치유의 숲길까지 플로깅 활동을 실시했다. 경화수 이사장은 “이번 플로깅 활동이 도심 속 깨끗한 자연공간 조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을 발굴해 지역주민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박영한 의원(국민의힘, 중구1)은 지난 10월 30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52회 찾아오는 청소년의회 아카데미'에 참석, 청소년시의원들을 환영하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날 청소년의회 아카데미는 흥인초등학교 학생 약 20명이 참석, 서울시의회 역사 탐방으로 시작됐다. 본회의장에서 선서식과 함께 ‘서울시 빈곤층 보건 지원 조례안’ 및 ‘서울시 중·고 청소년 급식 지원 조례안’을 상정하고 찬반토론, 전자투표 등을 진행, 모의의회를 통한 의회 민주주의의 의사결정 방식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청소년 교통간식카드 도입 △초등학교 금융교육 의무화 △미성년자 모바일 메신저 단체·오픈채팅 금지 등 청소년시의원이 직접 작성한 5분 발언을 진행하며 다양한 의정활동을 경험했다. 청소년의회를 끝까지 함께한 박영한 의원은 흥인초교 학생들에게 청소년 의회교실 수료증 수여하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박 의원은 학생들에게 “풀뿌리 민주주의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직접 의사진행을 체험하면서, 자치입법ㆍ지방자치단체 예산에 관한 심의 등 지방의회의 역할을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오늘 체험을 통해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거듭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이 10월 24일 의원연구실에서 중구 휴먼타운 2.0 사업대상 후보지 선정과 관련, 담당부서인 서울시 주거환경개선과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휴먼타운 2.0 사업은 전면 철거 방식의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아닌 ‘개별 건축’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다가구‧다세대‧도시형생활주택의 신축‧리모델링 등 정비를 지원하는 주거안정 대책이다. 그동안 주택 정비를 간절히 희망했으나 법률적 제약, 사업비 조달의 어려움 등 한계가 있어 어려웠던 저층 주거지역에서 건축규제 완화를 통해 주택정비를 활성화하고 기반‧편의시설 설치 등 주민 주거환경 개선을 목표로 추진된다. 휴먼타운 2.0 사업지에서는 노후‧불량 저층 주거지역 내 소형주택의 신축‧리모델링 촉진을 위해 각종 건축기준이 완화되고, 기반시설 개선 등에 최대 100억원 지원 및 특별건축구역 지정 등 계획수립에 필요한 예산도 지원된다. 또, 원주민 건축주의 재정착 및 사업성 확보 등을 위한 금융지원이 제공된다. 건축주가 실질적으로 개별 건축을 추진할 수 있도록 건축, 세무 등 분야별 전문가를 매칭시켜 자문 및 컨설팅을 지원하고, 건축주의 사업비 부담 경감을 위해 사업비 30억원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해경)은 오는 11월 14일 9시 40분 부터 오후 3시까지 미래복합문화공간 ‘놀라운드’ 개소를 기념하는 디지털 체험 놀이터 ‘놀라운 Play Ground’행사를 개최한다. ‘놀라운드’는 '놀라운'과 'Digital Playground'가 합쳐진 단어로, 서울시 '미래복합형 교육체험공간 조성 공모사업'과 중구청·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2024 중구 저소득 시민 지원 사업'을 통해 조성된 공간이다. '놀라운드'에서는 AR과 VR을 활용한 디지털 체험을 제공하며, 앞으로 미술, 음악 등 예술 영역과 결합한 디지털 기반 교육 및 체험 콘텐츠를 확대해 갈 예정이다. 9시 40분부터 열리는 ‘놀라운 Playground’ 개소식은 김길성 중구청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약 500명이 참석한다. 이어 종이접기 국가대표 '위플레이'팀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복지관 각 층별로는 디지털 체험존이 마련된다. 3층 대강당에서는 △4족보행로봇 △AR활쏘기 체험, 1층 주차장에는 △디지털 돌봄 체험버스 △드론축구, 본관 5층에서는 △VR체험 △3D펜 키링만들기 등 다양한 디지털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 이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주영수) 산부인과 윤정원 전문의가 지난 10월 21일 성폭력 피해자 증거채취 및 진료에 협조한 공을 인정받아 제79주년 경찰의 날 기념행사에 경찰청장 감사장을 받았다. 특히 장기화되는 의료공백으로 인해 일부 해바라기센터들의 응급키트 증거채취 등 긴급의료지원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운영을 확대해 ‘성폭력 증거채취 응급키트 시행’, ‘성폭력 피해자 통합지원서비스 의뢰’등을 시행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성폭력 증거채취 응급키트’는 경찰 동행 하에 피해자가 응급실로 내원해 검체를 채취하는 처치로, 성폭력 피해의 경우 시간이 지날수록 검출률이 낮아져 빠른 법의학적 증거 수집이 중요하다. 하지만 코로나19 및 의정갈등으로 인한 의료진 부족 현상이 심화되며 일부 해바라기센터에서 응급키트 증거 채취가 지연되거나 제한되기도 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내부 정비 후 운영을 확대해 2022년 7월부터 적극적으로 응급키트 의료지원을 재개해 운영하고 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27조에 따라, 2006년에 ‘성폭력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현재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365일 연중무휴로 ‘성폭력 증거채취 응급키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해경)은 지난 10월 30일 올해 수연을 맞이한 지역 내 어르신 30명에게 정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별 축하를 진행했다. 이번 수연 축하는 칠순, 팔순, 구순을 맞이한 어르신들의 장수를 기원하며 각 담당자가 축하 선물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기획됐다. 축하 선물로 떡 케이크, 건강음료, 꽃다발, 기념 토퍼를 제작하여 전달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도 복지관을 직접 찾아오지 않아도 가정에서 수연을 축하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개별 수연 축하로 어르신들 개개인에게 집중해 만족감을 높일 수 있었다. 수연 맞이 축하를 받은 어르신은 “내 나이도 까먹고 있는데 복지관에서 신경을 써주어 축하를 해줘서 고맙다, 덕분에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 이해경 관장은 “올해 수연을 맞으신 어르신들 모두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정서적 지지를 도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 미용예술학부 뷰티네일전공이 10월 22일과 24일, 이틀간 취업 비교과 특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뷰티네일전공 ‘선배들의 네일 현장 스토리’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네일 전공 진로 분야별 현직에 진출해 있는 동문들이 후배들에게 취업 노하우와 실무 경험을 공유해 재학생들이 실질적인 현장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먼저, 22일은 네일 브랜드 ‘젤로젤로’에서 에듀케이터로 근무하고 있는 홍민아 동문(21학번)이 전하는 이야기로 네일 브랜드 제품의 제작부터 판매까지의 과정과 네일 브랜드 에듀케이터의 직무에 대해 설명해 주었다. 또한 대학원 진학을 위해 정화예대 평생교육원 학사과정과 실무를 병행했던 경험담도 진솔하게 들려줬다. 24일은 올댓뷰티아카데미에서 네일 교육 강사로 근무하고 있는 이예은 동문(17학번)의 이야기로 졸업 후 학사 학위 취득에 이어 대학원 진학까지의 과정과, 졸업 후 네일 교육 강사로 경험한 미용 교육 분야의 이야기, 네일 교육 강사로서 갖춰야 할 자질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취업 프로그램을 수강한 박수빈 학생(24학번)은 “정화인증제 수업이나 취업박람회를 통해서 막연히 동경
서울중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진수)는 남대문 쪽방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자활사업을 안내하고 일자리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자활상담’을 진행했다. 지역자활센터는 수급자의 경제적인 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상담 및 교육, 일자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회복지 기관으로 수급자, 신용 불량이라는 이유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일자리 프로그램을 제공해 자활을 통한 경제적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센터다. 남대문 쪽방상담소의 도움을 받아 자활사업 안내와 ‘찾아가는 자활상담’을 통해 자활근로에 관심이 있는 주민에게 1:1 상담을 제공해 참여 조건, 참여 일자리 프로그램 등 안내를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서울중구지역자활센터는 자활근로 사업단에 참여하고 있는 참여주민뿐만 아니라 중구 내 취약계층의 자활⋅자립을 위해 상담과 교육, 일자리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사진 유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오는 11월 1일 신세계백화점 본점 본관에서 명동스퀘어의 오프닝을 알리는 점등식을 개최한다. 신세계백화점이 주최하고 서울 중구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저녁 6시부터 7시까지 서울중앙우체국 공개공지(K광장, 소공로 70)에서 진행된다. ‘명동스퀘어’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특구인 명동 일대를 대상으로 지정된 ‘제2기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의 브랜드명이다. 명동관광특구 일대가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선정되면서, 전광판의 모양과 크기를 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게 됐다. 신세계백화점은 발빠르게 본점 본관 전광판 설치를 추진해, 지난 4월 옥외광고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하고 5월에 옥외광고허가증을 발급받아 명동스퀘어 1호 전광판이라는 명예를 얻게 됐다. 이날 구는 중구의 매력을 담아낸 ‘중구에서 산다는 것’을 주제로 제작한 영상을 1호 전광판을 통해 송출한다. 이 영상에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명동, 남산, 정동 등 관광1번지 중구의 다양한 명소가 담겼다. 또한, 연말 명동에 대표적인 볼거리로 자리잡은 신세계 백화점의 크리스마스 사이니지 영상이 처음으로 공개되며, 귀여운 해치 캐릭터가 등장하는 서울시의 ‘서울달과 해치, 그리고 소울프렌즈의
서울 중구가 11월 2일 12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동화동 어린이공원 일대에서 가을동화축제를 개최한다. 동화동 축제추진위원회와 동화동 골목형 상점가 상인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아이들을 위한 매직버블쇼와 키즈댄스, 어르신들을 위한 전통놀이패와 한국무용 외에도 팝페라, 클래식, 재즈, 가요, 트로트 등 다채로운 구성을 통해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을 마련했다. 고추장 만들기, 슈링클스 키링, 양말목공예, 인생네컷, 퍼스널컬러 등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코너들이 운영되며, 키즈 천원 책방, 어린이집 나눔 마켓 등 행복장터에서는 저렴한 가격으로 물품을 구입할 수도 있다. 롯데백화점 본점과 동화동 새마을금고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낱말게임이나 룰렛게임 참여 시 행운권 추첨을 통해 온누리상품권, 전자레인지, 갈비세트, 화장품세트, 다양한 생활용품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이외에도 다산로 36길 상점가에서 행사 당일 2만 원 이상 구매를 하는 경우에는 온누리상품권 5천 원권을 증정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주말 가족과 함께 동화어린이공원에 들러 스트레스도 풀고
앞으로 중구에서 실종자를 더욱 신속히 찾을 수 있게 된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치매 환자와 아동 등 사회적 약자의 실종 시 신속한 위치 파악과 이동 경로 추적이 가능한 CCTV 실종자 고속검색시스템을 도입하고, 10월 28일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인공지능(AI) 기반의 영상 분석 기술을 활용해 CCTV 영상을 빠르게 검색하고 실종자의 이동 경로와 위치를 신속히 추적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기존 대비 1시간 분량의 영상을 10분 이내로 분석할 수 있어, 골든타임 내에 실종자를 발견할 가능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경찰에 실종자 신고가 접수되면, 중구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는 실종자의 인상 착의와 사진 등 관련 정보를 고속검색 시스템에 입력해 실종자의 위치를 실시간에 가깝게 추적할 수 있다. 추적 결과는 서울시 CCTV 안전센터와 경찰 112 종합상황실에 자동 전달되어 신속한 수색과 구조가 가능해진다. 구는 시스템 도입을 위해 서울시 ‘AI CCTV 기반 실종자 고속 검색 시스템’ 사업에 공모해 총 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10월 18일에 시스템 구축과 시범 운영을 완료해 만반의 준비를 갖춰 지난 28일 본격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10월 30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대형 화재를 대비한 ‘2024 중구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서울시와 공동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전한국훈련은 화재, 폭발, 풍수해 등 대규모 재난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재난관리책임기관 간 공조·협력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실시하는 범국가적 재난대응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연간 약 1천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중구 내 대표 복합문화공간인 DDP에서 행사 중 화재, 폭발, 정전으로 인해 다수 사상자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내외국인 600여 명과 60여 대의 장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훈련으로 진행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통합지원본부 현장훈련과 재난안전대책본부 토론훈련을 동시에 진행하는 방식으로, 실제 상황과 유사한 긴장감 속에서 훈련이 펼쳐질 예정이다. 구는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 중부소방서, 중부경찰서, 서울대DMAT, 국립중앙의료원, 육군3537부대 등 13개 유관기관과 7개 민간기업이 참여하는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와 구청 실무반으로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꾸린다. 현장훈련은 중구 통합지원본부와 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의 주도 아래 인명 대피, 구조, 피해 수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