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양재단(대표이사 정유경)은 2023년 12월부터 2024년 1월까지 저소득 지역주민을 위한 장학 및 쌀지원 사업 ‘쌀타 프로젝트’를 서울중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진수)와 함께 진행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우양재단의 ‘쌀타 프로젝트’는 손발이 꽁꽁 얼었던 1999년 겨울, 쌀자루를 메고 어려운 이웃을 찾아다니던 할아버지가 못 먹는 사람, 배움이 간절한 학생들에게 지난 시절 가난으로 학업을 이어가기 어려웠던 자신이 생각나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주민 30가구에게 친환경 햅쌀 10kg 지원과 참여주민 2가구에게 장학금이 지원됐다. 서울중구지역자활센터 박진수 센터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자활사업 참여주민들에게 ‘쌀타 할아버지’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울중구지역자활센터는 많은 참여주민들의 자립·자활과 생활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윤호)은 최근 학교 토지 경계에 따른 민원 및 무단점유 소송 등 공유재산 관련 분쟁이 늘어나고 있음에 따라 공유재산에 대한 학교 담당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2024년 1월∼2월 중‘학교별 맞춤형 공유재산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교별 맞춤형 공유재산 컨설팅’은 인사 발령에 따라 신규 임용된 행정실장 및 컨설팅 희망교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주요 내용으로는 △학교별 토지의 경계 및 타 기관 점유현황 안내 △재산 관련 현안 발생 시 해결 방안 및 절차 등 공유 △학교에서 어려워하는 분야인 공유재산심의회 및 학교시설 사용허가 관리 방법 등을 적극 지원한다. 특히, 이번 학교별 맞춤형 공유재산 컨설팅은 주로 재산관련 문제가 발생해 컨설팅을 요청한 학교만 지원했던 형태에서 더 나아가 신규 행정실장이 부임한 학교에 선제적으로 방문하여 관련 문제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또한, 그동안 학교에서 직접 행정기관을 방문해 발급해 온 토지대장 등 공유재산 공부(公簿)를 교육지원청에서 직접 발급·제공해 줌으로써, 컨설팅의 효과성을 극대화하고 학교 업무 부담을 경감토록 지원한다. 중부교육지원청은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취약계층의 문화비 부담을 덜기 위해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연간 지원금을 11만 원에서 13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2만 원 인상해 지원한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의 문화·예술·여행·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중구 수혜 대상은 7천57명으로 연간 13만 원을 지원한다. 처음 카드를 발급받는 경우, 가까운 주민센터나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mnuri.kr),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11월 30일까지 발급받을 수 있다. 지난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 중 사용 이력이 있고, 수급 자격을 유지하는 경우라면 별도로 신청할 필요 없다. 소지한 카드로 올해 지원금이 자동으로 충전되며 재충전 완료 알림 문자가 발송된다. 문화누리카드의 이용 기간은 카드 발급일로부터 12월 말까지이며, 주민등록상 동일 세대에서 여러 장의 카드를 발급받은 경우 한 장의 카드로 합산해 이용할 수 있다. 카드는 문화예술, 국내 여행, 체육 분야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영화관람료 2,500원 할인, 야구·축구 등 프로스포츠 40% 할인, 주요 서점 도서 구매 시 1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는 2월 7일 장충체육관에서 ‘제16회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거행하고 미용예술, 영상미디어, 공연예술, 실용음악, 디저트·조리, 항공서비스 졸업생 1천119명에게 전문학사 학위를 수여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학교법인 우철웅 이사장, 한기정 총장을 비롯한 내·외빈, 학부모, 교직원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한 전문 인력으로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졸업생들과 자리를 함께하며 아낌없는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학위수여식은 이재용 미디어융합본부장이 사회를 맡았으며, 학사보고를 시작으로 학위수여, 교원자격증·정화예술대학교 자체 실무능력 인증 프로그램인 정화인증제 인증서 및 정화드림팀 수료증 등의 증서 수여, 최우수상, 우수상, 공로상, 외부 표창 등 상장 수여, 한기정 총장의 훈사, 우철웅 이사장의 축사, 교가 제창 순서로 진행됐다. 수석 졸업자에게 주어지는 이사장상과 총장상은 실용음악학부 보컬전공 이동은 졸업생과 뮤직테크놀로지전공 김지은 학생이 각각 수상했으며, 전공별 수석 졸업자에게 주어지는 우수상은 미용전공 김채현 졸업생 등 9명이 수상했다. 학교 발전을 위해 노력한 총학생회 임원들에게는 공로상이 수여됐으며
“해를 넘겨도 주민의 의견 하나하나 끝까지 실행될 때까지 챙기겠습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1월 22일부터 2월 6일까지 구청장실에서 '주민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지난해 동별 생활 현장에서 들은 주민 불편사항을 다시 한번 꼼꼼히 챙기기 위해서다. 이번 간담회는 주부, 상인회장, 어린이집 학부모, 동아리 주민모임, 공동주택 입주자대표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 7∼10명이 참석해 구청장실에 마련된 원탁 테이블에서 현안 문제를 논의하는 소중한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 앞서 지역 현안문제가 있는 현장에 직접 찾아가 이행현황을 체크하고 관련부서에 개선사항도 전달한 결과, 지난해 280여 건의 다양한 주민 제안 사항중 55건은 즉시 현장답변하고 53건은 현재까지 해결을 완료했다. 대부분의 지역 현안문제들은 고질적으로 이어져 오는 경우가 많아 해결이 쉽지 않다. 신당제2마을마당 이용 관련 어린이집 원생들의 야외활동으로 인한 소음 민원으로 인한 주민간 갈등문제가 대표적 사례이다. 이에 김길성 구청장은 “친한 이웃 주민들을 파악하여 대화를 시도하고 어린이 야외활동시 현장지도를 하는 한편, 어린이들이 이용하지 못하게 하는 방해 주민은 고발 등 강력 대응할 방침”이
서울 중구가 연휴기간 발생할 수 있는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느슨해지기 쉬운 안전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공사장 안전 점검에 나섰다. 구는 지난 2월 2일까지 해체 현장 5곳, 1만㎡ 이상인 대형 건축공사장 10곳을 포함한 소규모 중소형 건축공사장 총 57곳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집중 점검했다. 중점 점검사항은 △공사장 주변 환경정비 및 보행자 통행 지장 여부 △굴토공사장 내 흙막이 적정 시공 여부 △화재, 침수 등 안전사고 예방 관리 여부 △태풍·강풍 대비 타워크레인, 건설장비, 가설울타리, 낙하물 방지망 등 보강·유지관리 적정여부 △연휴 중 자체 비상 근무조 편성 현황 등이다. 점검 결과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토록 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유인이 발견되면 긴급 보강·보수 작업을 진행해 철저한 안전대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추가적으로, 구는 하도급 대금과 자재·장비 대금, 건설근로자 임금체불 여부 등도 함께 파악한다. 임금체불이 우려되는 현장을 발견하면 추석 이전에 지급횔 수 있도록 강력히 독려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긴 설 연휴 기간 공사현장에서는 작은 결함도 사고로 연결될 수 있다”며 “철저한 사전점검과 지속적
서울중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진수)는 청룡의 해를 맞아 힘찬 한 해를 응원하는 ‘따뜻한 설 명절 보내기’ 일환으로 대부분 1인 가구인 자활사업 참여주민이 소외되고 외롭지 않은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떡국과 참치통조림 세트를 선 설물로 준비해 120명에게 전달했다. 박진수 서울중구지역자활센터장은 “청룡의 해를 맞아 참여주민도 새로운 시작에 도약할 수 있도록 항상 지지하고 지속적으로 중구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문제 해결과 정서적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참여주민이 안정적으로 근로해주고 있음에 항상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서울중구지역자활센터는 향후에도 참여주민들의 더 나은 삶의 질을 위해 경제적, 정서적 자활 및 생활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계획이며 자립·자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생활안전보험의 보장항목과 한도를 확대한다. 생활안전보험은 구민이 예상치 못한 재난 및 안전사고를 입었을 경우, 중구와 계약된 보험사를 통해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중구에 주민등록을 뒀다면 내국인과 외국인 모두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보상받을 수 있다. 보험료는 중구가 납부한다. 중구는 지난 3년간 안전보험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부터는 많은 구민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보장받기 용이한 항목과 한도를 확대했다고 2월 13일 밝혔다. 보장 항목은 총 4가지로 △상해의료비 1인당 50만 원 △상해사망 장례비 800만 원 △상해사망 200만 원 △어린이 보행 중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100만 원 한도다. 수혜율이 높은 상해 의료비의 보장한도를 늘렸고 상해사망 장례비와 어린이 보행중 교통사고 부상치료비를 신설해 실질적인 보장 범위를 확대했다. 상해 의료비의 경우 상해사고로 인한 응급비용, 치료비, 수술비, 입원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 화재폭발 등으로 인한 치료, 요리 중 화상, 계단 넘어짐, 전기 감전, 낙상사고, 반려동물에 의한 사고 등 일상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사고가 보장 대상에 포함된다. 서울시 시민
서울 중구가 올해 소규모 노후 건축물의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철저한 점검을 통해 사고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다. 단독·다가구·다세대주택 및 연면적 1천㎡(302평) 이하의 근린생활시설이 대상이다. 올해는 특히 건축물 소유자 또는 관리자 등이 점검을 신청한 건축물 중 안전점검의 필요성이 인정된 건축물을 대상으로 연중 ‘찾아가는 안전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건축물 소유자 또는 관리자는 중구청 건축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한 건축물 중 점검이 필요한 경우 구청은 해당 건물의 구조, 노후도, 용도 등을 고려해 건축전문가(구조기술사)와 함께 현장에 방문, 안전 취약 요소를 꼼꼼히 체크한다. 비용은 무료다. 사용승인 후 30년 이상 지난 노후 건축물의 경우 법에 의한 정기 안전 점검이 수행되지 않아 건물의 안전이 철저하게 관리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에 구는 오는 7월까지 노후 건물에 대해서는 직권으로 점검을 실시해 더 철저하고 꼼꼼하게 안전을 챙길 계획이다. 점검을 통해 △구조 결함 유무(건축물의 기울기·균열·지반침하 등) △부대시설(주변 축대·옹벽 등)의 안전 상태 △배수로 관리 상태 등을 면밀히 살핀다. 전문가의 1차 육안점검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자살 예방 사업’을 실시한다. 이는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기 상황 발생 전 적기에 개입해 자살 취약계층의 극단적 선택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서다. 대상은 ‘지역 자활센터를 이용하는 자활근로자’ 100명이다. 중구 주민의 정신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전명욱)가 자살 고위험군에 주기적인 선별 검사을 실시하고 필요시 전문가의 심층 상담까지 연계한다. 고위험군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적기에 제공해 이들이 극단적 선택의 기로에 놓이지 않도록 막겠다는 것이다. 우선 자활근로자를 대상으로 우울·불안·음주·스트레스 등 ‘정신건강에 대한 자가 검진’을 연 3회 실시한다. 이를 토대로 변화 및 추이를 관찰해 심층 상담이 필요하다면 ‘전문가의 1:1 평가 상담’을 제공한다. 상담을 통해 자살의 위험성, 치료 이력, 일상생활 영위의 어려움 등을 파악해 ‘정신건강의학과에 연계’한다. 지속적인 사례관리와 모니터링을 통해 대상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스트레스 및 우울, 자살 예방을 주제로 한 교육도 진행한다. 극단적 선택의 위험성을 증가시키는 음주에 대해서도 회복지
중구의회 길기영 의장, 윤판오 부의장, 이정미 의원, 송재천 의원, 조미정 의원은 2월 7일, 관내 전통시장인 중앙시장, 백학시장, 약수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설을 맞이해 소비 촉진을 장려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서울 중구는 자치구 중 가장 작은 면적임에도 전통시장의 수는 최다 수준으로 지역 곳곳에 크고 작은 크기의 다양한 시장들이 고르게 포진돼 있다. 시장을 중심으로 여러 상권이 형성되어 있고 관련 종사자 수도 많아 전통시장은 중구의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한 축으로 자리잡고 있다. 물류의 유통 채널 및 플랫폼이 다변화되고 급격히 확산되는 환경에서 상인들은 자생력과 경쟁력을 갖춘 시장 활성화와 경영 환경 개선에 많은 관심을 갖고 활로 발굴 및 확보와 소비 인구 유입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의원들은 전통시장의 판매 동향과 시장의 경영 현대화 및 상권 활성화 사업의 효과를 현장에서 점검하고 변화에 대한 체감을 상인들로부터 직접 청취하고자 이번 방문을 추진했다. 설 명절을 맞이해 상인들은 떡·한과·육류 등 양질의 상품들을 준비해 손님맞이에 여념 없는 모습을 보였다. 의원들은 시장 내 점포 곳곳을 돌며 상인들의 근황을 묻고 격려의 인사를 전했
중구의회 손주하, 소재권, 허상욱, 양은미 의원은 지난 2월 6일,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주요 전통시장을 잇달아 방문했다. 중구는 서울 25개 자치구 중 전통시장이 가장 많은 구이며, 40여 개의 전통시장과 10여 개의 골목상권이 있다. 특히 1962년에 개설된 중앙시장은 한때 서울 3대 시장으로 불릴 만큼 번성했던 곳이지만 치솟는 물가와 대형마트 및 온라인 판매시장 확대로 소비자의 구매 형태가 변화되면서 예년 같은 활기를 찾아보기 힘들다. 그럼에도 ‘중구 전통시장 라이브 커머스’운영, 상권을 브랜드화 시켜 다양한 지역 축제와 연계한 시장 활성화 사업 등을 통해 상인들은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중앙시장은 서울시의‘2023 디자인 혁신 전통시장 조상 사업’대상지로 선정되는 등 새로운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의원들은 중앙시장, 백학시장, 약수시장 총 3곳을 방문했다. 설 명절 대목을 앞두고 준비하는 시장 내 각 점포들을 돌며 설 인사와 더불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통시장을 지키고 있는 상인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의원들은 미리 준비한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설 제수용품,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