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1·2·3동새마을금고(이사장 장명철)는 2월 1일, MG희망나눔 사랑의 좀도리운동 겨울이불 전달식을 개최했다. 작년에 겨울이불 450채(2천200만원 상당)를 지원했으며, 올해도 설명절을 맞아 겨울이불 700채(2천400만원 상당)를 관내 주민센터(신당동(300채), 약수동(200채), 청구동(200채))에 전달했다. 장명철 이사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불을 지원하게 됐는데, 최근 계속된 한파에 어려움이 많은 관내의 노인가구와 복지사각지대등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당·약수·청구동 주민센터 관계자들은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꾸준한 후원으로 지역사회에 따듯한 온기를 전달하는 신당1·2·3동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리며 그 온기를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신당1·2·3동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매년 직·간접적으로 다양한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작년 한해에만 장학금 및 관내 어르신 경로잔치, 중구민 꽃길 걷기대회 행사지원, 재난기부(지진, 산불, 수해), 도·농상생네트워크 지원등 환원사업으로 7천344만원상당의 금품을 지원했으며, 그동안 꾸준히 각종 환원사업에 지
서울특별시중구체육회(회장 유승철)는 설명절을 앞둔 지난 7일 후원금 200만원을 중구(구청장 김길성)에 기탁했다. 이날 구청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중구체육회 유승철 회장, 이범용 김교선 부회장, 김경재 이사, 나영일 궁도협회 회장, 박란두 탁구협회 회장 등 임원 6명이 참석했다. 유승철 회장은 임원진 및 종목단체장 40여 명과 함께 모은 성금을 전달하며 “우리의 고유의 명절인 설 명절을 앞두고 국가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관내 차상위 계층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설 명절 좋은 일에 뜻을 모아주신 중구체육회 임원 및 종목별 단체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또 “김길성 구청장과도 중구체육회 현안과 운영방향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기탁 받은 성금은 ‘따뜻한 겨울나기’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이 설 명절을 조금 더 따뜻하고 풍성하게 보내 수 있도록 전달할 계획이다.
“요즘은 다들 젊은 주인이 하는 식당인 줄 알았다고 하면서 들어와. 간판이 젊어지니까 내 마음도 젊어진 것만 같아 요즘 기분이 좋아요. 젊은 손님들도 확실히 늘었고”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곳곳에서 훈훈한 소식이 잇따르는 가운데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에도 ‘아름다운 간판’ 이야기가 전해졌다. (사)서울특별시 옥외광고협회 중구지부가 관내 영세 소상공인에게 아름다운 간판을 기부해 식당에 생기를 더하고 젊음을 되찾아줬다. 옥외광고협회 중구지부(지부장 윤영기)가 관내 1개 업소(고향식당)를 선정, 식당 컨셉에 맞는 간판을 디자인해 설치까지 마쳤다. 간판만 기부해도 박수받을 일이었지만 “간판만 아름답고 나머지는 그대로인 건 우리가 용납할 수 없다”며, 한파 속 꽁꽁 얼어붙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중구지부 회원들이 한데 모여 건물 외벽 도색·어닝 설치·유리 선팅 제거 및 신규 래핑까지 함께했다. 추위도 녹아내릴 열정으로 품고 있는 재능을 ‘제대로’ 기부한 것. 중구에서 40여 년 거주하며 지금의 자리에서만 10년째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는 고향식당 강연숙 사장은 “요즘은 손님들이 젊은 주인이 하는 줄 알았다면서 문을 열고 들어온다. 젊은 손님도 확실히 늘었다. 단골들은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신당10구역 성공 사례를 앞세워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전도사로 나섰다. 지난 2월 5일 오후 2시 신당누리센터 5층 대강당에서 신당10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구 차원에서 정비사업 우수사례를 서울시 전역에 공유하는 사례는 매우 드물다. 이날 공유회는 신당10구역 성공담이 여러 정비구역에 입소문을 타고 그에 대한 설명요청이 쇄도하면서 마련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 내 신속통합기획 구역에 선정된 91개 재개발 및 재건축 정비사업구역 주민대표를 비롯해 각 자치구 관련 부서, 협력업체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구는 이 자리에서 직접 제작한 신당10구역 다큐 영상을 상영하고 현재까지의 사업 성과와 성공 전략을 설명하면서 신속통합기획과 조합직접설립제도 활용에 대한 모범답안을 공유했다.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며 소통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지난해 6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신당10구역은 1천423세대가 들어설 공동주택 단지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2021년 서울시 주택재개발 사업구역 중 신속통합기획 대상지 1호 선정과 조합 직접설립제도 도입을 통해 사업 기간을 최소 3년 이상 단축했다. 또한 토지 등 소유자가 적지
오는 4월 22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중구성동구을 지역이 핫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이는 지난 1월 15일 국민의힘 지상욱 당협위원장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무주공산이 됨에 따라 지역선점을 위해 앞다퉈 예비후보를 등록하고 선거운동에 돌입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당인 국민의힘 후보로는 3선 의원 출신의 경제통인 이혜훈 전 의원(59)이 1월 24일, 3선 출신인 하태경 의원(55)이 1월 30일, 윤석열 정부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을 역임한 이영 전 의원(54)이 1월 31일 예비후보를 각각 등록하고 공천경쟁을 벌이면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현재 박성준 국회의원(55)이 아직 예비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지만 ‘따뜻한 사람임’을 내세우면서 열심히 지역을 누비고 있다. ‘늘 함께 미래로’를 주창하고 있는 정호준 전의원(53)은 1월 15일 예비후보를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진보당 박상순 후보(58)도 2023년 12월 12일 예비후보를 등록하고 동분서주하고 있다. 이혜훈 후보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랜드연구소 연구위원, 한국개발연구원 연구위원으로 근무한 뒤 서초갑에서 제17대, 제18대, 제20대 국회의원을
중구의회(의장 길기영)는 1월 24일 의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 적십자 희망나눔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길기영 의장과 이정미 의원, 조미정 의원, 대한적십자사 중구지부협의회 임원 등이 참석했다. 의원들은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의 고통 경감과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대한적십자사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사회적 약자가 소외받지 않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적십자회비는 국내외 긴급구호활동을 비롯해 지역보건 및 혈액사업, 사회봉사 등 어려운 이웃의 고통을 나누고 희망을 전하는 사업에 쓰이고 있다. 길기영 의장은 “추운 겨울에 따뜻한 나눔의 문화를 전파하는 데 적극 동참하겠다”며 “세계 정세와 경제, 안보 상황이 좋지 않을 수 있지만 이러한 시기일수록 소외된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기부와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구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중구의회는 지난해 2월 지진피해로 고통받은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위한 긴급구호 성금을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 전달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SNS 주민홍보단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구는 지난 1월 25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홍보단 위촉식을 가졌다. 홍보단은 SNS 활용에 능한 중구민 24명으로 구성됐다.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한다. 지난해 우수 활동자를 중심으로 우리동네 사정에 밝은 통장, 아파트 카페 운영자, 문화 관광해설사 등 다양한 주민이 동참해 홍보에 나선다. 이들은 앞으로 1년간 SNS를 통해 중구의 정책, 행사, 유용한 생활 정보 등을 이웃에 알린다. 다양한 구 사업에 직접 참여해 생생한 후기를 공유하고, 일상에서 찾은 미담사례를 나누기도 한다. 구는 홍보단 활동을 든든하게 지원한다. 우선 홍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가를 초청해 분기마다 SNS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25일에는 영상 제작 전문가인 서진원 와이컨텐츠 대표를 초빙해 ‘1분에 담는 중구의 매력, 숏폼 콘텐츠 만들기’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서진원 대표는 지난 1년간 중구 홍보자문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경험을 녹여 구의 다양한 정책과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팁을 공유했다. 홍보단에게는 다양한 특전과 함께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한다. 매월 간담회를 진행해 서로 아이디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1월 23일 다산동 성곽마을 주민들로부터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50만원을 기탁받았다. ‘다산동 성곽마을 주민공동체운영회(대표 정연미)’ 주민들은 수제강정을 만들어 판매한 수익금을 기부했다. 연일 이어지는 한파로 유난히 추운 올겨울이다. 정연미 대표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밝혔다. 성곽마을 주민공동체운영회에는 33명의 주민으로 구성돼 있다. 커뮤니티 공간 ‘담소정’을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며 따뜻한 동네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천연 염색, 천연 비누만들기, 한자 수업 등 주민들이 재능기부로 강좌를 열어 이웃과 취미를 공유하기도 하고, 꾸준히 나눔도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동네 어르신을 모시고 따뜻한 음식을 대접하기도 했다. 한편, 담소정은 중구 동호로 17가길 19에 위치한 지상 2층 건물이다. 1층에는 커뮤니티 공간과 공유주방이 있어 각종 모임과 활동에 활용하고 있다. 2층에는 지난 10일 다산성곽마을 모아센터가 들어섰다. 단독주택과 다세대주택이 밀집된 이곳에서 아파트 관리사무소처럼 다양한 생활편의서비
앞으로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명동의 거리가게에서 카드 결제가 가능해진다. 중구에서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것으로, 변화의 흐름과 관광객들의 니즈(needs)를 반영해 ‘밝은 동네, 명동’이 긍정적으로 바뀌어 갈 첫 발걸음을 뗐다. 최근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선정된 명동은 다시 돌아온 외국인 관광객들로 매출이 급증하는 등 활기를 띠고 있다. 이런 분위기에 힘입어 ‘대한민국 관광 1번지’라는 명성을 되찾고 신뢰를 회복하려는 상인들이 자발적인 의지가 현장에 반영되고 있다. 상인들은 최근 불거졌던 바가지요금, 현금결제 요구, 불친절함 등의 논란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명동의 쇄신을 위한 자구책을 고심해왔다. 그 결과 가장 큰 변화로 ‘사업자 등록 및 카드 단말기 설치’가 이뤄진다. 이를 위해 중구청은 지난해 11월 중부세무서와 실무협의를 마쳤으며 일부 거리가게는 이미 사업자 등록도 완료했다. 카드 단말기는 오는 3월까지 설치해 관광객들이 현금 이외에도 다양한 결제 방식을 사용할 수 있게 한다.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기 위해 판매가격도 자율적으로 손본다. 붕어빵·어묵·오징어구이 등 주요 인기 메뉴 10개 품목의 판매가격에 대해서는 ‘월별 모니터링’을 자
어머님의 유지를 받들어 12년 동안 미국에서 후원을 이어온 조 양(80세) 어르신의 사연이 중구에 온기를 전해주고 있다. 그간 쾌척한 후원금은 총 3억1천만원으로 개인 후원금으로는 중구에서 가장 큰 액수다. 조 양 어르신의 어머니는 돌아가시면서 중구 회현동에 있는 건물을 남겼다. 건물에서 나오는 수익을 뜻깊게 사용하고 싶었던 조 양 어르신은 어머니가 생전에 이웃에게 베풀었던 선행을 떠올리고 그 나눔을 이어가고자 매년 연말 대리인을 통해 중구에 후원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2011년부터 기탁된 후원금은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층 학생에게 전달됐고, 2020년부터는 관내 요양 시설 1곳에 전해져 성탄·송년 행사, 계절 나들이, 명절 행사 등에 쓰이고 있다. 작년 12월에는 6천만원을 기탁해 중구청과 회현동, 남산실버복지센터에서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조 양 어르신의 이름은 동판에 새겨져 후원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중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구 관계자는 “해외에서 오랜 기간 나눔을 실천하신 조 양 후원자님께 감사의 메일을 보냈는데,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가겠다는 답장을 받았다”며 “후원자의 귀한 나눔이 어려운 이웃에게 꼭 필요한 도움으로 돌아갈 수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는 1월 25일, 명동캠퍼스 석화관에서 세그루 패션디자인고등학교(교장 정용수)와 글로벌 패션 인재 양성을 위한 연계 교육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식은 정화예대 한기정 총장, 세그루 패션디자인고등학교 조돈선 교감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 및 참석자 소개, 협약 내용 소개, 양측 기관장 인사말씀, 협약서 서명, 기념촬영의 순서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주요 활동 및 홍보를 위한 상호 협력 △찾아가는 입시설명회, 멘토링, 학교 견학 등 프로그램 지원 △재학생 및 졸업생의 계속 교육을 위한 협력 △시설의 공동 활용 등 협력이 가능한 사항 △기타 양교가 합의한 제반 협력 분야 등의 사항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정화예대와 협약을 체결한 세그루 패션디자인고등학교는 의상패션디자인, 패션제품디자인, 미디어디자인, 비주얼MD과가 개설돼 있는 패션 및 디자인 특성화 고등학교이다. 의상패션디자인과는 패션디자이너 코스와 스타일리스트 코스로 운영되며, 의류 분야 기초 지식과 실무기능을 익힐 수 있는 학과다. 정화예대 뷰티·패션전공과의 연계 교육을 통해 전공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정화예술대학교 뷰티·패션전공은 일본 우에다야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은 ‘CCPP (Climate Change Photo Project) 제1회 기후환경 사진공모’ 시상식을 2월 2일 충무아트센터 예그린스페이스에서 개최했다. 이날 조세현 중구문화재단 사장을 비롯한 석재현 CCPP 예술감독, 박주석 한국사진학회 회장, 임훈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 사장, 김길성 중구청장이 시상자로 참석했으며 총 1천200만 원의 상금과 상장, 부상을 수여했다. ‘제1회 CCPP 기후환경 사진공모’는 인간과 지구의 공존을 위한 시시비비(是是非非)를 주제로 지난해 11월 13일부터 12월 13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 프로젝트다. 첫해임에도 불구하고 374명의 지원자가 무려 2천487점을 출품했으며 특히 중국, 일본, 아르헨티나를 비롯한 4개국이 참여해 큰 주목을 받았다. 총 5개 부문으로 이루어진 이번 공모에서는 CCPP 올해의 작가상 1명, 포트폴리오 우수상 2명, 단사진 우수상 2명, 청소년 우수상 2명, 입선 7명으로 총 14개 작품이 선정됐다.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2023년 부산국제사진제 예술감독인 석재현 CCPP 예술감독과 한국사진학회 회장인 박주석 CCPP 심사위원장 등 국내를 대표하는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