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종로중구지사는 국민연금 수급권 변동 시 30일 이내 신고해야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고 2월 14일 밝혔다.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국민연금을 받는 동안 연금수급자 본인이나 부양가족연금 대상자의 변동사항이 발생할 경우 지급할 연금액이 변경될 수 있어 기한 내 신고를 당부했다. 이 같은 사항을 신고하지 않을 경우 연금 지급이 일시중지 또는 정지될 수 있으며, 연금을 더 받은 때에는 이자를 가산하여 반환해야 한다.(문의 국번없이☎1355 전화 또는 지사방문)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의 2024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가 2월 14일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지난 3개월의 따뜻한 겨울나기 속 ‘중구의 이색 기부’를 소개한다. 특별한 개인 기부자 오종춘 후원자님은 ‘1걸음 당 1원 기부’를 결심한 후 1년간 걸어서 만들어 낸 577만4천344원을 따뜻한 겨울나기에 전달했다. 마음에 품은 다짐을 일상에서 꾸준히 실천해 기부까지 연계했다는 데서 의미가 깊다. 작은 마음들이 모여 큰 기부가 되는 경우도 있었다. 새마을금고 중구이사장협의회(회장 장주홍)는 중구 소재 10개 새마을금고가 한마음 한뜻으로 모은 쌀 165포(5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주영수)은 ‘취약계층을 위한 모금 활동’을 통해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414만 원을 모았다. 이는 독거 어르신 및 한부모 가정 41가구에 10만 원씩 나눠 지원될 예정이다. 중구를 위해 일하고, 중구를 위해 기부하는 뜻깊은 일도 있었다. 서울 중구청 소속 공무관 108명은 청소 중 길가에 떨어진 동전들과 자신들의 돈을 보태 204만원을 후원했다. 또한 중구청 공무직 36명은 중구 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실천에 자발적 기부로 210만원을 모아 전달했다.
선거일 전 60일부터는 지방자치단체장의 각종 행위가 제한되지만,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 시기를 더욱 바쁘게 보낼 전망이다. 오는 4월 10일엔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있어 공직선거법에 따라 2월 10일부터 4월 9일까지 지방자치단체의 장의 각종 행사 개최와 후원이 제한된다. 김길성 구청장은 행정이 다소 소극적으로 행해질 수 있는 이 시기를 ‘구청장의 현안 집중 점검’기간으로 정하고 직접 주요 현안의 추진 과정과 위험시설물의 안전을 꼼꼼하게 챙길 예정이다. 앞서 중구는 1월부터 4월까지 추진 예정인 모든 행사의 공직선거법 저촉 여부를 사전 검토한 바 있다. 해당 기간에 구민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일 등 원활한 구정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다. 검토 결과 3.1절 105주년 행사 등 예정된 사업 대부분이 공직선거법에 저촉되지 않아 정상 추진하기로 했으며, 다른 세부 사업들도 무리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일정 조율을 마쳤다. 민선 8기의 반환점을 앞두고 이 기간 구는 ‘중구민 거주 현황조사’를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중구는 서울 도심에 자리하고 있어 명동, 을지로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과 신당동 등 거주인구가 많은 지역이 섞여 있다. 다른 자치구에 비해 1
서울시중부교육교육청(교육장 안윤호)은 2023학년도 기초학력 보장 및 ‘국·토·인·생’ 교육활동 사례 확산을 위해 ‘중부 별별 다가감 장학자료집’을 발간해 배포한다. ‘국·토·인·생’ 교육활동은 더 질 높은 공교육, 공존의 미래 교육을 위한 서울시교육청 주요 정책으로, △국제공동수업 △(독서)토의․토론수업 △인공지능(AI)교육 △생태전환교육을 의미한다. ‘중부 별별 다가감 장학자료집’은 △2023학년도 중부교육지원청 우수 사업 사례를 확산하고, △기초학력 및 ‘국·토·인·생’ 교육활동 실천 사례를 공유해 더 질 높은 중부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자료집은 총 2권으로 발간된다. △2023 중부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의 사업 성과 및 관련 자료를 공유하기 위한 ‘중부 초등 교원연수편’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실천 사례 및 국제공동수업, (독서)토의·토론수업, 인공지능교육, 생태전환교육의 운영 사례를 확산하기 위한 ‘기초학력 및 ‘국·토·인·생’ 교육활동편으로 구성, 사례공유 및 일반화의 효과를 높이고자 했다. ‘별별 다가감 장학자료집’의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중부 초등 교원연수편’에서는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중부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에서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필동에 위치한 비앤피주성과 주성씨앤에어(대표 박진수)가 필동 취약계층의 설 명절맞이를 위해 360만원 상당의 간편식 120세트를 기부했다. 그리고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도 1천만원 기탁하는 등 든든한 키다리아저씨 덕분에 필동에 훈훈한 분위기가 감돌고 있다. 비앤피주성과 주성씨앤에어의 기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매년 명절마다 인근 저소득 취약계층은 물론 따뜻한 겨울나기 시즌에는 매년 꾸준히 성금 1천만 원씩 기부하기도 했다. 올해는 고시원 거주 등 1인 가구가 많은 필동의 특성을 고려해 특별히 간편식 120세트를 준비해 취약계층에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그동안 지원한 성과를 살펴보면 2022년에는 추석맞이 백미(20kg) 130포(741만원 상당), 설맞이 백미(10kg) 200포(560만원 상당), 2023년에는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1천만원, 추석맞이 백미(10kg) 120포(360만원 상당), 설맞이 백미(10kg) 120포(360만원 상당) 등이다. 박진수 대표는 “민족 대명절에 주변 이웃에 따뜻한 끼니 한 번이라도 챙겨드리고 싶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필동 주민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유락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선희)이 파라다이스 복지재단의 후원으로 설날을 앞두고 지난 2월 2일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총 96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명절 음식 식사를 대접했으며, 총 250명의 어르신에게 쌀과 김 세트를 명절 선물로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유락종합사회복지관과 파라다이스 복지재단의 후원으로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풍성하게 보낼 수 있도록 했으며, 특히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는 직접 가정방문을 통해 선물을 전달하여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명절에 집에서 혼자 시간을 보내 외로운 마음이 들기도 하는데 이렇게 다 같이 맛있는 음식도 먹고, 선물도 받아서 행복하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유락종합사회복지관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나가도록 할 예정이다.
‘푸른씨앗’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30인 이하 중소기업 사업장 퇴직연금 확산을 위해 지난 2022년 9월 도입된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사업명 ‘푸른씨앗’)가 올해로 2주년을 맞았다. 본격 시행 17개월째인 올해 1월말 현재까지 사업장 1만 6천개소, 근로자 8만 3천명이 가입하고, 적립금도 5천500억원을 돌파하는 등 눈부신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푸른씨앗이 거둔 누적 수익률 7.10%를 주목해 볼 만 하다. 그동안 국내 퇴직연금은 근로자들의 상품 운용 무관심, 원리금보장형 쏠림 현상 등으로 1∼2% 수익률에 머물러 물가 상승률에도 한참 미치지 못한 실정이었다. 푸른씨앗은 30인 이하 개별 사업장들이 납입한 퇴직급여 적립금을 한데모아 근로복지공단이 기금화해 전문적으로 운용함으로써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동시에 규모의 경제를 추구, 수익률 향상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근로자 실질적인 노후 소득보장을 위한 수익성까지 높이고 있는 것이다. 잠자고 있는 퇴직연금이라는 오명을 푸른씨앗이 앞장서서 깨우고 있는 모양새다. 요즘 신조어로 그야말로 ‘폼’ 미친 것이다. 또한 근로복지공단은 푸른씨앗을 전담 운영하면서 규약 작성·신고 등 기존 퇴직연금의 복잡한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에 온정의 손길이 연이어 닿고 있다. 중구어린이집연합회(회장 홍순옥)가 총 1천500여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지난 2월 7일 오후 구청장실에서 홍순옥(민간)회장, 김영란(국공립)회장, 윤정원(법인·단체)회장, 이은숙(가정) 회장, 이진아(직장)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공단 위탁 국공립 어린이집 17개소의 바자회 행사 수입금에 어린이집 아동 및 학부모, 교직원이 뜻을 함께해 총 1천587만7천880원이 모였다. 특히 어린이들은 주변 이웃을 돕는다는 말에 서슴없이 그간 모아온 저금통을 ‘통째로’ 가져왔다. 차곡차곡 모아온 저금통을 직접 갈라 모금함에 넣었다. 이번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진다. 홍순옥 회장은 “아이들이 1년간 모아온 성금이 이웃들의 따뜻한 명절맞이에 일조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주변 이웃들을 위해 모아왔던 용돈을 기꺼이 내밀어 준 아이들 덕분에 마음이 따스해진다”라며 “어린이와 학부모, 교직원분들 모두가 나누어 주신 마음들로 주변 이웃들이 더욱 풍요로운 설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우양재단(대표이사 정유경)은 2023년 12월부터 2024년 1월까지 저소득 지역주민을 위한 장학 및 쌀지원 사업 ‘쌀타 프로젝트’를 서울중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진수)와 함께 진행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우양재단의 ‘쌀타 프로젝트’는 손발이 꽁꽁 얼었던 1999년 겨울, 쌀자루를 메고 어려운 이웃을 찾아다니던 할아버지가 못 먹는 사람, 배움이 간절한 학생들에게 지난 시절 가난으로 학업을 이어가기 어려웠던 자신이 생각나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주민 30가구에게 친환경 햅쌀 10kg 지원과 참여주민 2가구에게 장학금이 지원됐다. 서울중구지역자활센터 박진수 센터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자활사업 참여주민들에게 ‘쌀타 할아버지’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울중구지역자활센터는 많은 참여주민들의 자립·자활과 생활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윤호)은 최근 학교 토지 경계에 따른 민원 및 무단점유 소송 등 공유재산 관련 분쟁이 늘어나고 있음에 따라 공유재산에 대한 학교 담당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2024년 1월∼2월 중‘학교별 맞춤형 공유재산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교별 맞춤형 공유재산 컨설팅’은 인사 발령에 따라 신규 임용된 행정실장 및 컨설팅 희망교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주요 내용으로는 △학교별 토지의 경계 및 타 기관 점유현황 안내 △재산 관련 현안 발생 시 해결 방안 및 절차 등 공유 △학교에서 어려워하는 분야인 공유재산심의회 및 학교시설 사용허가 관리 방법 등을 적극 지원한다. 특히, 이번 학교별 맞춤형 공유재산 컨설팅은 주로 재산관련 문제가 발생해 컨설팅을 요청한 학교만 지원했던 형태에서 더 나아가 신규 행정실장이 부임한 학교에 선제적으로 방문하여 관련 문제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또한, 그동안 학교에서 직접 행정기관을 방문해 발급해 온 토지대장 등 공유재산 공부(公簿)를 교육지원청에서 직접 발급·제공해 줌으로써, 컨설팅의 효과성을 극대화하고 학교 업무 부담을 경감토록 지원한다. 중부교육지원청은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취약계층의 문화비 부담을 덜기 위해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연간 지원금을 11만 원에서 13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2만 원 인상해 지원한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의 문화·예술·여행·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중구 수혜 대상은 7천57명으로 연간 13만 원을 지원한다. 처음 카드를 발급받는 경우, 가까운 주민센터나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mnuri.kr),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11월 30일까지 발급받을 수 있다. 지난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 중 사용 이력이 있고, 수급 자격을 유지하는 경우라면 별도로 신청할 필요 없다. 소지한 카드로 올해 지원금이 자동으로 충전되며 재충전 완료 알림 문자가 발송된다. 문화누리카드의 이용 기간은 카드 발급일로부터 12월 말까지이며, 주민등록상 동일 세대에서 여러 장의 카드를 발급받은 경우 한 장의 카드로 합산해 이용할 수 있다. 카드는 문화예술, 국내 여행, 체육 분야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영화관람료 2,500원 할인, 야구·축구 등 프로스포츠 40% 할인, 주요 서점 도서 구매 시 1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는 2월 7일 장충체육관에서 ‘제16회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거행하고 미용예술, 영상미디어, 공연예술, 실용음악, 디저트·조리, 항공서비스 졸업생 1천119명에게 전문학사 학위를 수여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학교법인 우철웅 이사장, 한기정 총장을 비롯한 내·외빈, 학부모, 교직원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한 전문 인력으로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졸업생들과 자리를 함께하며 아낌없는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학위수여식은 이재용 미디어융합본부장이 사회를 맡았으며, 학사보고를 시작으로 학위수여, 교원자격증·정화예술대학교 자체 실무능력 인증 프로그램인 정화인증제 인증서 및 정화드림팀 수료증 등의 증서 수여, 최우수상, 우수상, 공로상, 외부 표창 등 상장 수여, 한기정 총장의 훈사, 우철웅 이사장의 축사, 교가 제창 순서로 진행됐다. 수석 졸업자에게 주어지는 이사장상과 총장상은 실용음악학부 보컬전공 이동은 졸업생과 뮤직테크놀로지전공 김지은 학생이 각각 수상했으며, 전공별 수석 졸업자에게 주어지는 우수상은 미용전공 김채현 졸업생 등 9명이 수상했다. 학교 발전을 위해 노력한 총학생회 임원들에게는 공로상이 수여됐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