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자 ‘다시 찾고 싶은 서울’을 주제로 한 ‘서울의 매력 글로벌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관심 있는 내‧외국인 모두 참여 가능하다. 내용은 전통과 현대, 열정과 여유가 공존하는 서울의 역사, 문화, 관광, 안전, IT 등 다양한 모습과 매력이다. 예컨대, 경복궁 등 역사 문화와 K-POP, 한류 등 최신 유행 문화가 공존하는 서울(전통과 현대, 자연과 도시, 열정과 여유가 공존하는 서울), 서울의 명소(산, 강, 광장, 거리 등) 및 문화(한류, 음식, 역사 등), 안전도시 서울, IT 도시 서울, 스마트한 국제도시 서울 등이다 공모 분야는 영상, 이미지(사진 등) 총 2개다. 영상은 10초 이상∼5분 이내로 제작해 신청자 유튜브 등에 업로드한 후 링크로 제출해야 하며, 이미지(사진 등)는 디지털 파일로 제출해야 한다. 영상 : 광고, 애니메이션, VR, 뮤직비디오 등 장르는 제한이 없다. 신청자 유튜브, SNS 등에 업로드 후 접수 시 링크를 기재해야 한다. 이미지(사진 등) : 포스터, 일러스트, CG, 사진, 웹툰 등이 가능하다. 온라인 접수시 디지털 파일을 제출해야 한다. 출품규격은 △포스터(A2), 일러
서울시는 서울의 주요 관광명소, 광장, 시장, 공원 등 야외 열린 공간에서 자유롭게 공연을 선보일 ‘서울365거리공연단’ 150팀을 공개 모집한다. ‘서울365거리공연’은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 11년 차를 맞은 서울시 대표 거리공연 사업이다. 시민들이 일상 공간에서 다양한 공연예술을 관람할 수 있게 하고, 공연 기회가 부족한 거리예술가들에게는 자신의 재능을 선보일 수 있는 활동 무대를 제공한다. 지난해에는 ‘서울365거리공연단’ 150개 팀이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 간 돈의문박물관마을, DDP, 구로G밸리, 가든파이브 등 서울 도심 14개 공간에서 1천여 회의 다양한 거리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권 인근에서 공연을 펼쳐 거리에 활력을 불어넣기도 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 소규모 공연을 진행했다. ‘서울365거리공연단’은 전통, 기악, 음악, 퍼포먼스 등 장르 구분 없이 소규모 거리공연이 가능한 문화예술 전공자 또는 문화예술 활동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150팀(명)의 ‘서울365거리공연단’에게는 ‘서울365거리공연’ 참여 기회와 소정의 공연
(재)중구문화재단(사장 윤진호)은 오는 4월 28일 오전 11시 충무아트센터의 복합문화공간 예그린스페이스에서 제19회 예그린살롱음악회를 개최한다. 예그린살롱음악회는 2015년부터 지속돼 온 대표적 문화나눔 공연으로 지역민을 위한 고품격 소규모 살롱 음악회이다. 그동안 허희정이 이끄는 앙상블 ‘예모’, 금관5중주 앙상블 ‘브라스 마켓’, 바리톤 우주호의 ‘토이토이클래식앙상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선보이며 클래식의 문턱을 낮춰 지역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제19회 예그린살롱음악회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오전 11시에 ‘아더첼로콰르텟’의 연주로 찾아온다. ‘아더첼로콰르텟’은 유럽, 미국 등 세계 각지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다 의기투합해 만든 팀으로 국내외 정상급 콩쿠르 입상과 더불어 솔리스트, 실내악 연주자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번 공연은 생상의 ‘백조’,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 중 ‘밤의 여왕’, 타파넬 ‘유령’ 등의 클래식과 디즈니 OST메들리, 가르뎅 ‘여인의 향기’ OST, 스팅 ‘잉슬리쉬맨 인 뉴욕’ 등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영화음악으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일상에 위로를 전한다. 공연관람은 중구민에 한해 전
(재)중구문화재단(사장 윤진호)은 4월 6일부터 19일까지 전문예술교육 프로그램 ‘중구는 예술대학’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중구는 예술대학’은 2019년 신설된 자치구형 예술대학으로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서울시민에게 무료로 진행하는 전문예술 교육프로그램이다. ‘중구는 예술대학’은 예술경험에 중심을 둔 융합예술교육인 아동캠퍼스, 지역특색을 반영한 주민캠퍼스로 구성해 디자인, 영상, 출판, 음악, 미술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아동을 대상으로 11개 프로그램, 성인 대상으로 9개 프로그램이 개설된다. 아동캠퍼스는 디자인, 목공, 문학과 미술, 도예와 영상, 음악과 미술 등이 결합된 예술장르 간 융합교육이 특징이며 창의력을 기르고 ‘질문하는 힘 쌓아주기’를 목표로 한다. ‘시로, 시로 미술 할래요!’, ’쪼물락, 쪼물락 오감 놀이터‘, ’슬기로운 소리탐구생활‘등의 강의가 있으며 미술작품을 감상하고 토론하는 ’질문이 있는 미술관‘을 새롭게 개설했다. 성인대상의 주민 캠퍼스는 일상에서 누구나 손쉽게 처음 접하는 예술교육을 통해 사진, 시각예술, 문학과 출판 장르의 예술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중구 필동 인쇄골목만의 다양한 인쇄방식을 활용해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은 3월 8일부터 4월 10일까지 DDP 어울림광장에서 ‘밤에도 빛나는 DDP_‘싹’‘ 전을 개최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청년 디자이너 시리즈’ 기획의 하나로 재단은 ‘세상을 향해 이제 막 자신의 소리를 내기 시작한 디자이너들의 제품’을 ‘싹’이라고 칭하고 그들의 풋풋하고 신선한 아이디어를 봄꽃 같은 노란 모듈 스트럭쳐에 담아 전시한다. 모듈 스트럭쳐는 디자인 제품을 위한 야외 전시 전용 구조물로 전시 후 재사용이 가능하고 친환경 전시를 위한 용도로 쓰인다. 투명렌즈를 통해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으며 야간에는 자체 조명을 통해 빛을 내는 크리에이티브한 전시 구조다. 이번 전시는 디자인산업 발전과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온 서울디자인재단이 청년 디자이너들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한 차원에서 추진된 프로그램 중 하나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서울의 소상공인과 청년디자이너가 협업해 개발한 [DDP디자인페어]의 수상작품들과 비욘드 바우하우스(BEYOND BAUHAUS) 프로젝트에 참가한 대학생들의 디자인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DDP 어울림광장 일대는 청년 디자이너와 시민 소통의 장으로 마련되어 향후
(재)중구문화재단(사장 윤진호)은 오는 19일부터 3월 7일까지 을지예술센터(중구 창경궁로5다길 18)에서 청계천의 지난 10년의 시간을 회고해 보는 ‘청계상영회’를 연다. ‘청계상영회’는 을지로의 예술가 및 젊은 기획자들이 지역의 제조업과 제작문화를 주제로 한 전시와 다큐멘터리 상영을 통해 지역과 예술이 만나는 다양한 방식을 마련한다. 전시는 ‘청계천⸱을지로 보존연대의 오브제들’을 감상할 수 있다. 다큐멘터리는 을지예술센터에서 19일부터 3월 7일까지, 유튜브 채널에서는 19일부터 24일까지 관람 가능하며 박경근 작가의 ‘청계천 메들리’, 리슨투더시티의 ‘청계천 아틀라스’, 정동구 감독의 ‘시, 소’를 볼 수 있다. ‘청계천메들리’는 제61회 베를린국제영화제(경쟁부분) 후보작으로 한국의 산업화를 대표하는 청계천을 이미지·사운드를 통해 감각적으로 드러낸 실험적 다큐멘터리이며 ‘청계천 아틀라스:메이커시티’는 제24회 서울인권영화제 삶의 공간 부문 후보작으로 도시재생과 관련한 여러 인터뷰를 통해 서울의 도시계획이 어디로 향해야 하는지에 대한 실존적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시,소’는 청계천 세운교 위에서 3명의 아티스트와 제작기술자가 긴밀한 관계를 맺으며 시민과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코로나19로 소규모지만 의미있는 결혼식을 진행하려는 예비 신혼부부들을 위해 오는 4∼6월 한시적으로 지역내 공원을 야외결혼식장으로 무료 제공한다. 야외결혼식장으로 대여가 가능한 공원은 정동근린공원, 서소문역사공원, 손기청체육공원 등 3개 공원이다. 덕수궁에서 시작하는 '고종의 길'의 끝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정동근린공원은, 봄이면 구 러시아공사관 건물과 공원중앙의 흰 팔각쉼터가 조경과 우아하게 어우러져 화사한 예식분위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 서소문역사공원은 공원 중앙 천연잔디밭과 대왕참나무길이 조성돼 있어 초록이 가장 빛을 발하는 5∼6월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결혼을 더욱 싱그럽게 빛낼 수 있는 곳이다. 희망과 불굴의 정신이 깃든 손기정 체육공원의 천연 잔디밭에서의 예식도 새로운 출발선에 선 예비부부들에게 뜻깊은 의미를 부여하는 장소가 될 수 있다. 이색적인 결혼식에 제격인 공원 야외결혼식장의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로 하루에 1팀의 예식을 진행할 수 있다. 예식 가능일자는 4월은 24일(토), 5월은 1일(토), 9일(일), 15일(토), 23일(일), 29일(토), 6월은 5일(토), 13일(일), 19일(토), 27일
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사장 윤진호)는 오는 15일부터 신진 스토리 작가 육성 지원사업 ‘뮤지컬하우스 블랙 앤 블루 2020’의 쇼 케이스를 개최한다. ‘뮤지컬하우스 블랙 앤 블루 2020’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 신진 스토리 작가 육성 지원사업’의 운영프로그램으로 신진 창작자를 양성하고 우수 창작 작품 개발을 목표로 충무아트센터는 올해 7회째 이어오고 있다. 이번 시즌은 지난 5월 신진 뮤지컬 작가 모집 공고로 6개 작품을 선정해 멘토링과 작품개발을 거쳤다. 지난 9월 비공개 리딩 경연을 치르고 선정된 두 작품 ‘밤을 여는 서점’과 ‘라파치니의 정원’이 쇼케이스 무대에 올라 각각 1월 15∼16일, 22∼23일 충무아트센터 소극장 블루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밤을 여는 서점’은 신예 임민지 작가와 뮤지컬 ‘테레즈라캥’으로 강한 인상을 남긴 한혜신 작곡가의 재기발랄한 상상력과 음악성을 갖춘 작품으로 ‘스프링 어웨이크닝’ 김민정 연출, ‘차미’, ‘명동로망스’ 조민형 작가, ‘라흐마니노프’ 이진욱 음악감독의 멘토링을 통해 개발돼 감각적인 작품으로 태어났다. ‘라파치니의 정원’은 나다니엘 호손의 단편소설 ‘라파치니의 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