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 활성화를 위해서는 상가 구성원들이 화합하고 응집해야 합니다.” “상가 발전의 중심은 회원들의 조직력이 출발”이라는 마마아동복상가 김종석 신임 회장은 “상가 화합이 첫째이며 과제물”이라고 강조했다. 마마아동복상가 제21대 회장직에 오른 김 회장은 이곳에서 25년째 영업하며(러브뱅크 115호) 운영위원 5회와 감사를 역임한 후 지난달 25일 선출됐다. 그는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해 내·외수시장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시기에 회장을 맡게 돼 걱정이 앞선다”면서도 “상가활성화를 위해서는 변화와 혁신은 물론 회원들의 의견을 종합해 상가를 투명하게 운영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상가운영 방안을 제시했다. 이는 젊은 상인들 유입이 최근 급증한데 따른 것으로 이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획력을 높이 평가해 문호를 폭넓게 개방하기 위한 것이다. 김 회장은 1972년 개장한 후 ‘만들면 팔리는 시대’에서 황금기를 누리다 최근 신생아 출산율이 급감하고 중국시장의 경기하락으로 유통업계가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고 있어 젊은 층 유입은 상가활성화와 장기적 발전과 성장전략의 하나의 수순이라는 것이다. 또한 “남대문 시장의 발전에 필요한 상인들의 의식변화는 반드시 필요하기에 교
남대문시장상인회(회장 전영범)는 2020년 경자년 워크숍을 1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강원도 일대에서 열기로 결정했다. 남대문 상인회가 2018년 6월에 정식적으로 출범한 이래 처음 진행할 워크숍의 주제는 새해를 맞아 2020년 상인회의 사업계획을 세우기에 앞서 폭넓은 토론을 거처 상인회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설정하고 시장 발전을 위한 장기적 계획을 세우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중구에서 실시하고 있는 전통시장 발전계획에 대한 용역결과가 오는 5월에 발표될 것에 대비해 상인회 산하 상가상인회의 결속을 추진, 상인회 조직 강화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커먼프라자상가(회장 박재선)는 지난달 22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제19대 운영위원들을 선출했다. 조별 운영위원은 1조 우경희(1호 끌로드), 2조 변윤옥(103호 현이네) 3조 추순희(112-113호 일조) 4조 최지영(144호 치어리더스) 5조 최향희(176-177호 유진) 대표가 각각 선출됐다. 부회장과 감사 2인에 대해서는 회원들의 추천을 통해 선출키로 했다. 박 회장은 “상가가 어려운 시기에 상가발전을 위해 나서 선출된 운영위원과 함께 상가 전반에 대해 심도있게 토의와 협의를 통해 상가 운영에 모든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김두식 기자>
남대문시장 일대 전통상권 발전전략 개발 및 건설팅 용역 연구추진 경과보고가 지난 15일 남대문시장 상인회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각 상인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컨설팅용역업체인 비스타컨설팅연구소(주) 김진우 부장이 상권 및 시장현황 조사 분석과 이해관계자 수요조사 향후 추진계획 등을 설명했다. 이 프로젝트는 시설노후화 및 유통채널 다양화로 전통시장 지속위축 및 이로 인한 주변도심 활력이 저하되고 4차산업 혁명시대 다양한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등 도심활성화를 선도할 수 있는 전통시장 맞춤형 발전전략 마련이 절실해 추진하게 됐다는 것. 이와 함께 지역상권의 특성에 부합하는 정책적 로드맵 수립이 필요하고 국가 및 서울시 주관사업 추진과 연계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남대문시장 상권 및 시장현황 조사와 활성화 전략을 수립하고 시장별 활성화 계획을 세분화하며 남대문 상권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하는 5개년 계획을 세워 추진토록 할 계획이다. 연구소가 발표한 남대문 시장 방문 유동인구가 지난해 비해 21.9% 감소세를 보이고 소비자 연령층이 40대에서 60대가 70%를 육박해 젊은 층을 유입해야 할 것으로 지적 됐다. 고객방문 시간대도 저녁
(사)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협의회(회장 박중현)는 지난 16일 굿모닝시티 앞에서 오후 3시부터 오후 9시까지 6시간 동안 축제인 미리메리 크리스마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중구민 참여 이벤트인 크리스마스 체험인 소원트리, 산타를 찾아라, 먹거리 부스(신당동, 광희동 주민)등 세계 먹거리 체험, 중구민 동아리들의 공연(신당동, 장충동, 중림동, 동화동, 신당동), 밴드공연, 인형탈 패션쇼(청구동, 황학동, 약수동), 재즈공연, DJ디제잉쇼 등 중구 동아리 공연이 펼쳐졌다. 이 행사는 서울시와 중구가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창식 자유한국당중구당협위원장, 중구의회 조영훈 의장, 박순규 시의원, 윤판오 의원, 동대문, 남대문 상인회 대표등이 참석했다. 박중현 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운데 동대문 상권이 조금이라도 기지개를 펼 수 있도록 축제를 마련했다”며 “이 같은 축제를 통해 내국인은 물론 세계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면서 동대문 상권을 알리는 계기로 삼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회원들에게 지급해야할 임대료를 수금해 보관하고 관리하기 위한 계좌를 개설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계좌를 개설한 후 입금된 임대료를 타 계좌로 이체한 후 개인채무 변제 등으로 소비하는 등 횡령한 한 모씨에게 징역 1년 6월이 선고됐다. 춘천지방법원 제2형사부는 남대문시장 F동 지주회에서 지주회원 한 모씨를 상대로 제기한 특정범죄 가중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횡령) 재판에서 5억3천여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지난달 25일 이같이 선고했다. 다만 재판부는 피고인이 피해자에 대해 확정된 공사대금 채권이 있는 점 등의 이유를 들어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다. 피고인 한 모씨는 지주회 이 모 회장의 부탁을 받고 임대료를 보관하던 중 자신이 받아야할 공사대금 등의 이유를 들어 이를 사용하면서 공사대금 채권을 자동채권으로 상계 통지 후 금원을 사용해 횡령죄가 구성하지 않는다는 등의 이유로 항변했으나 재판부는 그 용도와 목적을 지정해 위탁받아 보관하던 금원을 임의로 사용하는 것은 횡령죄가 구성된다고 판단했다. 이와 함께 횡령을 한 자가 물건의 소유자에 대해 별도의 금전채권을 가지고 있었다 하더라도 횡령전에 상계 정산했다는 등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그러한 사정만으로 이미 성립한 횡령죄에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지난달 28일에서 30일까지 3일간 동대문 DDP어울림광장에서 제일평화시장 화재 피해상인 돕기 특별판매전을 개최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약 400여개의 점포가 여성의류, 잡화 등을 판매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달 22일 발생한 화재로 점포를 잃고 실의에 빠져있는 제일평화시장 상인들이 직접 참여해 판매하는데 서양호 구청장과 박원순 서울시장,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현장을 방문하는 등 힘을 보태기도 했다. 특판전의 홍보는 구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가 적극 나서서 ‘같이의 가치’를 내세운 유튜브 방송 ‘가치삽시다’에 온라인 확산용 광고 영상을 제작하는 등 시민들의 방문과 구매를 유도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제일평화시장 화재피해 상인들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중소기업육성자금 20억을 추가 편성해 총 40억원을 저금리로 융자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구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주관으로 10월 31일까지 진행된 제일평화시장 화재 피해 이웃돕기’ 성금 모금함을 개설했다. 개설이후 지금까지 피해상인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화재피해 상인들을 도우려면 계좌이체(국민/054990-
방산시장상인연합회 창립 32주년 기념식 및 제22대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달 23일 남산제이그랜하우스 젝시가든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양호 구청장, 전순옥 민주당중구성동을지역위원장, 이혜영 의원, 김정안 신중부시장상인연합회장, 편정수 서울시상인연합회장, 한영순 동대문상인연합회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방산시장 상인연합회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회원들 사이에 상부상조하는데 앞장서며 △시장질서를 지키며 국가발전에 앞장서자고 결의했다. 이와 함께 임원, 이사와 산악부단장에 임명장, 감사와 자문위원에 위촉장을 수여하고, 고문에게는 추대장을 수여했다. 신임 조기섭 회장이 전임 김교선 회장에게 공로패 및 행운의 열쇠고리를 증정했다. 그리고 직전 임원과 이사, 자문위원, 감사에도 공로장을 수여하고, 신입회원을 소개하고 신입회원 모집 우수조를 시상했다. 조기섭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회장이라는 자리가 마냥 기뻐할 수 없는 중책임을 잘 알고 있다”며 “제22대 임원 모두는 발로 뛰는 성실함과 작은 일에도 고민하는 세심함으로 모든 회원들이 유익한 방산시장상인연합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는 최고의 방산시장 만들자”고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