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백학상가 조형물 설치 활성화

2019백학상가 번영회 송년회… 회원들과 함께 화려한 피날레 장식

 

 

2019백학상가번영회(회장 김명식) 송년의 밤이 지난 12월 29일 신당동 엄마와 사르르에서 화합과 어울림 한마당으로 개최돼 새해 더욱 기대를 갖게 했다.

 

이날 송년회에는 서양호 구청장은 물론 조영훈 중구의회 의장, 박순규 시의원, 이승용 의원, 민주당 전순옥 신종화, 자유한국당 최창식 후보, 정호준 민평당 중구지역위원장, 이대일 신당황학새마을금고 이사장 당선자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케익커팅과 건배제의를 통해 저물어가는 한 해를 아쉬워했다. 이어서 회원들은 풍물단인 코리아예술단 양순이 디스코 장구단과 노래방 반주에 맞춰 흥겨움과 하모니가 있는 2019년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날 김명식 회장은 “구청장과 의장을 비롯해 각 정당 후보들과 상가회원들이 많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역시 백학상가는 인간미가 넘치고 달동네 같은 인심이 있어 좋다”며 “상인 여러분들과 함께 송년의 밤을 개최하게 돼 행복하다”고 말했다.

 

서양호 구청장은 “백학상가는 지난 2월 전통시장 상점가로 정식 등록했다”며 “이로 인해 내년 예산 1억5천만원을 확보한 만큼 4월 이전에 조형물을 설치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조영훈 의장은 “지난 한 해 너무 고생 많았다”며 “돌아오는 경자년 새해에는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순옥 신종화 최창식 예비후보들은 “백학상가 번영회는 20년이나 됐는데 저력이 대단하다”며 “새해에는 국민들과 먼 정치가 아니라 가까이 있는 정치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