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재난대응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평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범국가적으로 재난대응 역량을 점검하는 것으로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 전국 335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훈련기획 및 설계, 토론과 실행 기반, 훈련의 적정성 등 다양한 지표에 대해 사전ㆍ현장ㆍ사후 평가를 거쳐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중구는 지난 10월 서울시와 공동주관으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을지로 281)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소방, 경찰 등 26개 유관기관과 1천10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재난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중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지하와 연결된 대형건축물이 가장 많고, 중부소방서의 지난 3년간 출동 통계를 보면 화재로 인한 출동(89%)이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한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대형화재 발생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보다 철저한 대응이 필요하다. 이에 중구는 실제 대형화재 발생 상황에 완벽히 대비하고자 연간 1천만명 이상 방문하는 대표 복합문화공간인 동대문디자인플라자를 훈련 장소로 선정해 대규모 훈련을 기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필동에서 이어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사연이 알려져 추운 겨울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지난 12월 2일 필동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성금 37만8천500원을 들고 필동주민센터를 방문했다. 지난 10월 25일 필동 어린이집에서 개최한 ‘필동 마을 저잣거리 장터’ 바자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직접 모은 수익금이었다.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 필동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에게 기부라는 뜻깊은 경험을 만들어주고,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따뜻한 가치를 심어주고 싶어 매년 바자회 수익금을 기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어린이들은 “친구들이 춥지 않게 해주세요”,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모두 건강했으면 좋겠어요”라며 순수한 마음을 담은 따뜻한 말도 함께 전했다. 12월 5일에는 또 다른 나눔 소식이 전해졌다. 필동에 거주하는 박원부(남, 82) 어르신이 성금 50만 원을 주민센터를 통해 기부했다. 박 어르신은 국가로부터 주거급여를 지원받으며, 지역 내 불법 유동광고물을 수거하는 일을 하고 있다. 넉넉하지 않은 생활임에도 어렵게 얻은 수입의 일부를 모아 성금으로 기꺼이 내놓은 것이다. 박원부 어르신든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주길
서울중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진수)에서 12월 11일에 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중구청, 에스이임파워사회적협동조합, 중구행복돌봄센터, 캣츠코 내빈과 14개 사업단의 12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했다. 이번 2024년 사업보고회는 중구청(김길성 구청장)의 자활기금 지원 사업 추진보고 및 수기공모전 시상과 발표, 단체사진 촬영 등 진행됐다. 서울중구지역자활센터 박진수 센터장은 “올 한해 고생 많으셨으며, 참여주민분들 한분 한분의 손을 잡고 더불어 함께 한걸음씩 같이 전진하겠다”고 했다. 이상훈 중구청 부구청장은 “중구자활센터의 사업보고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 자리의 주인공이신 자활사업 참여자분들을 만나 뵙게 되어 반갑고 감사하다”며 “여러분의 땀과 헌신이 중구 자활사업을 더욱 빛나게 만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중구청와 서울중구지역자활센터는 2025년에도 참여주민분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자활방해물 제거를 위한 다양한 자활사업 및 센터 사업을 진행, 참여주민의 경제적, 정서적 자활 및 생활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12월 11일 중구청 7층 대강당에서 치매안심센터 이용 어르신과 가족 200여 명과 함께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진행한 센터의 여러 사업 성과를 공유해 어르신의 성취감을 높이고 가족 및 센터 종사자들과 사회적·정서적 연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구여성가요합창단의 식전공연, 어르신의 센터 프로그램 참여 소감 발표에 이어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으로 진행한 장구교실 어르신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어르신과 가족들은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게임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센터 치매예방 프로그램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어르신이 직접 그린 그림들과 원예, 뜨개질 작품 50여 점의 전시회도 함께 열렸다. 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한 어르신은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며 “처음에는 낯설었지만 미술, 원예, 공예, 운동 등 센터에서 진행하는 수업에 참여하며 자신감도 생기고 웃을 일도 많아져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장구 연주를 듣고 전시된 작품들을 보니 어르신들의 열정이 느껴진다”며 “어르신들이 새로운 분야에 끊임없이 도전하고 다양한 두뇌·신체 활동을 통해 치매 걱정 없이 건강하고 행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12월 20일까지 2025년 어르신 일자리사업 참여자 2천156명을 모집한다. 구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59개의 사업을 발굴했다. 특히 GTX 개통에 따른 서울역 도우미, 다문화가정 교육 지원, 꽃집 운영 등 지역 특성과 신노년층 수요를 반영한 일자리도 새롭게 마련했다. 일자리는 유형에 따라 노인공익활동사업(1천723명), 노인역량활용사업(350명), 공동체사업단(83명)으로 구분돼 각자의 역량과 선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노인공익활동사업은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 봉사하며 공익에 기여할 수 있는 일자리로, 동네 환경 개선, 교통지도, 취약계층 도시락 배달 등이 포함된다. 근무시간은 월 30시간 근무이며 29만 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65세 이상의 기초연금 수급자가 참여할 수 있다. 노인역량활용사업은 전문성과 경력을 활용할 수 있는 일자리로 스마트팜 관리, 지하철 승강기 점검, 공공행정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월 60시간 근무 기준으로 최대 76만원의 활동비를 지급하며, 60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동체사업단은 소규모 매장 및 사업 운영을 중심으로 한다. GS25 편의점 운영
중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윤판오 조미정 송재천 의원은 지난 12월 4일 중구의회 본회의장에서 ‘비상계엄령 선포에 대한 규탄 기자회견’을 실시했다. 이들은 ”2024년 12월 3일 오후 10시30분, 윤석열 대통령이 선포한 비상계엄령은 대한민국 헌법과 민주주의의 근본 가치를 훼손한 명백한 폭거“라며 ”이는 헌법이 명시한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에 해당하지 않는 상황에서 이루어진 초법적 행위로, 대통령 자신의 권력을 유지하고 국민의 의사를 억압하려는 시도에 불과하다“고 결의하고 비상계엄령을 강력히 규탄했다. 의원들은 첫째, 헌법 수호와 민주주의 존중 촉구하고, 둘째, 지방의회 활동 금지에 대한 항의했으며, 셋째, 국민의 민주적 권리와 자유 수호, 넷째, 동조 세력의 책임 추궁, 다섰째, 국회의 단호한 대응 등을 촉구했다. 헌법 수호와 민주주의 존중 촉구와 관련,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는 헌법의 기본 질서를 정면으로 부정한 행위이며, 대한민국은 법치국가로, 어떤 경우에도 권력자는 헌법과 법률에 따라 행동해야 한다“며 ”우리는 이러한 초헌법적 행태를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지방의회 활동 금지와 관련, “지방의회는 헌법에
중구가정교회(교회장 김상효)는 지난 12월 8일 본당 2층에서 “은혜를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테마로 송년평화축제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상효 조가연 교회장 부부는 물론 김영석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부협의회장, 박영한 시의원, 길기영 이정미 중구의회 의원, 조영훈 전 중구의회 의장, 김주섭 UPF서울시평화대사협의회장, 최상면 한겨레교회 담임목사, 홍성희 제2대 교회장, 이인규 제8대 교회장, 사광기 전 세계일보 사장, 정용덕 6.25참전유공자회 중구지회장, 전임 교회장, 신도 등 1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희주 아나운서의 사회로 럭셔리하게 진행됐다. 이는 2024송년을 앞두고 지역과 국가에 이바지 하신분들께 한반도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평화 축제의 자리로 마련함에 따라 김병무 박두림 윤용관 김명숙 이인규 채윤례 ㈜희원테크등에 공로패를 각각 수여했다. 이와함께 김선아씨(바램, 보약같은 친구)와 음보빌레 알렌등의 문화공연이 펼쳐져 뜨거운 박수를 받기도 했다. 최상면 목사의 평화축원 기도를 시작으로 김영호 영화총감독의 건배, 김우태 중구평화대사협의회장의 억만세삼창을 끝으로 마무리 했다. 중구가정교회(신당동 62-39)는 가정연합 창시자이신 문선명 한학자 양위 분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CCTV통합안전센터(이하 통합안전센터)가 중구민들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면서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중구청 지하 1층에 자리잡은 통합안전센터는 지난 2012년 5월 3일 문을 열었다. 부서마다 별도로 관리·관제하던 CCTV를 통합 관제해 긴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다. 통합안전센터는 10명의 모니터 요원이 5조 3교대로 24시간 관제하며, 경찰관 4명과 유지보수 요원도 함께 상주해 비상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통합안전센터에서 관제하는 CCTV는 모두 3천 21대. 방범용은 물론, 학교 내 설치 CCTV와 무단투기, 주정차 단속, 문화재 보호를 위한 CCTV까지 광범위하게 관제하고 있다. CCTV 아래에 설치된 비상벨 917대도 통합안전센터가 담당한다. 위급상황 시 비상벨을 누르면 모니터링 요원에게 즉시 연결된다. CCTV 모니터링 실적은 매우 화려하다. 지난해 통합안전센터는 절도와 방화범 2명을 검거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주취자 등 경찰서 신고 73건과 각종 사건사고 관련한 영상열람 2천 308건, 영상복제 6천 802건을 기록했다. 금연구역에서 흡연 하는 경우 등에 대한 계도 방송도 153차례 실